여초 클리앙에 어울리는 스탠팬 사용 팁 입니다.
오늘 필이 꽂혀서 스텐팬과 한 30분 씨름 했습니다.
무슨짓을 해도 달걀이 달라 붙길래 혹시 미세한 스크래치 사이에 낀 스케일이 문제가 아닐까 하는 생각까지 들었습니다.
집에 보관만(!)하던 스텐 관리제(연마기능포함)로 빡빡 닦아주고 나니
성공!
달걀 프라이부터 생감자튀김까지 미끄러지네요.
무슨짓을 해도 달라 붙어서 사용을 포기한 스텐팬이 있다면 한번 시도해보세요!
ps. 꼭 관리제 아니어도 베이킹 파우더나 구연산 세척도 같은 효과가 나지 않을까 싶네요. 그러나 실험은 안 해봤습니다.
스댕팬은 생선구이용으로..
코팅팬이 가볍고 좋긴 하죠. 근데 코팅 수명이 있어서 못해도 일년에 한번은 바꿔주는게 좋다고 들은거 같아요. 스텐은 무겁고 불편하긴 하지만 10년정도 쓴 웍이 있는데 아직 멀쩡해서 좋아요.
요린이라 스댕팬은 엄두도 안나던데..
주물/주철보다 관리도 편리하고요.
훨씬 고온을 쓸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스테이크 구울때 기름 두른 팬에서 연기가 날 때까지 가열하라고 하잖아요? 코팅팬은 그정도 온도까지 올리면 코팅도 타기 시작해서 팬 수명 확 줄고 발암물질 나옵니다.
물론 집에서 해 먹는데 대부분의 요리는 그정도까지 초고온을 쓸 일이 없으니 저온 요리 위주로 코팅팬을 쓰는게 훨씬 편리합니다만, 어쨌든 한계는 존재한다는 것이죠.
스텐 팬의 장점 아닐까요?
/Vollago
스텐팬은 안달라붙게 하려면 상당히 귀찮고, 색깔 변해서 지저분해보여서 싫은분들은
질화철 팬이나 스틸팬 써보세요.
강철로 만든 팬입니다. 중국식 웍 만드는 재료 생각하시면 되요.
저는 이걸로 정착했습니다.
뭐 이것도 말로는 주물팬처럼 시즈닝 해야하고,
중국식당에서처럼 쓸때마다 기름 많이 넣고 가열했다가 기름 덜어내고 써야 한다고 하는데..
그냥 처음 샀을때만 시즈닝 하고 그다음부터는
그냥 코팅팬 쓰듯이 불올리고 기름두르고 가열되면 바로 써도 훌륭합니다.
코팅팬만큼은 아니지만 스텐팬보다는 훨훨씬 쉽습니다.
좀 오래된 코팅팬 정도의 난이도입니다.
무게도 적당하고, 까만색이라서 그을린 자국도 없고, 뭐 숟가락으로 긁고 쇠수세미도 벅벅 씻어도 됩니다.
산성음식 담아놓고 방치하는거 아니면 녹도 안슬어요.
이거 사고나서는 코팅팬은 지단같이 절대 안붙어야 하는거 할때만 쓰고
나머지는 다 질화철팬으로 합니다.
전 애매하게 시즈닝하면 끈끈해져서 아예 그냥 예열하고 기름만 두르고 쓰는데 괜찮더군요
여러 재질의 팬을 사용해보니 관리면에서 스텐팬이 가장 편했습니다. 계란이 붙는 문제는 금속이 팽창해서 숨구멍이 생기는 원리을 이해하고 나니 그 이후론 전혀 붙지 않더군요.
연마제로 갈아?낸다면 틈새에 끼인 연마제제거도 다시 처음부터 해야할까요?
1. 코팅후라이팬 - 계란후라이, 두부부침 같은 스탠팬 극악난이도 요리
2. 스탠 웍 - 그 외 모든 요리
그 쉬운 요리인 계란 후라이 한다고 스트레스받으며 스탠팬 쓰느니 코팅 후라이팬 쓰고 말려구요.
대신 코팅 팬도 잘 관리해주면 됩니다.
코팅에 쥐약인 국물요리, 소금팍팍, 스탠뒤집개 등등은 코팅팬으로 안하고 다 스탠 웍으로 해요.
"그 쉬운 요리인 계란 후라이 한다고 스트레스받으며 스탠팬 쓰느니 코팅 후라이팬 쓰고 말려구요.
대신 코팅 팬도 잘 관리해주면 됩니다." 에서 감동받고 갑니다.
비슷한예로 비싼신발 하나 사서 아끼고 잘 신겠다고 화장실에 앉아서 손세탁하고, 업체 비싼돈주고 맡기고 하는데
그런신발도 두세개...또는 그 이상이되면 오염도 적고, 손상도 적고, 세탁빡세게 안해도 훨~~~씬 깨끗하게 오래가죠.
코팅후라이팬도 님처럼 적절한 요리에 적절한 횟수로 사용하면 크게 문제될건 없다고 봅니다.
단점은 오일 섭취량이 늘어난다 ㅠㅠ
스텐팬은 온도가 질화철 보다 낮아서 튀기듯이가 힘들고요
그리고 스텐 관리제이면 압력밥솥 안쪽에 그으름? 이런것도 세척이 되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