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구글 설문지로 응답을 하신 분들은 갑자기 자신의 이메일이 등록이 되어 있어서 흠짓 놀란 경험이 있을 겁니다. 대부분의 설문이 익명으로 했었는데 자신의 이메일이 표시되고 '공유되지 않음' 이라고 표시가 되니 정말로 안되는지 의심스럽기도 하고, 그냥 좀 거시기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설문지 자동저장 기능으로 인한 계정 표시기능이고, 설문을 하더라도 응답자의 이메일 정보는 전달되지 않습니다.

최근에 설문중간에 이상한 문구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공유되지 않음' 계정전환 그리고 이상한 눈 표시도 있고요. 이것때문에 내 정보가 전달되는지 궁금해 합니다. 구글 문서는 클라우드에 저장되는 문서이고 저장 버튼이 없는 대신에 씽크 방식으로 저장이 됩니다. 즉, 사용자가 입력을 하면 짧은 주기적으로 계속 클라우드에 저장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설문지에는 자동저장기능이 없었었죠. 여러가지 이유 때문이었지만, 이번 여름에 업데이트를 통해서 추가가 되었습니다. 클라우드에 저장하기 위해서는 클라우드 계정(구글 ID, Gmail)이 필요하고 이 표시가 나타나는 겁니다.
물론 설문 작성자가 이메일 수집을 선택하지 않았다면 현재의 계정은 전달이 되지 않습니다. 이메일이 수지될 경우에는 이메일 옆에 눈 표시가 나타납니다.
구글 설문지에 자동저장기능이 왜 필요할까요? 요즘에 구글 설문지로 긴 설문을 하는 경우도 있고, 학생들은 퀴즈 시험도 많이 봅니다. 그런데 시험보다가 문제가 생겨서 답 기록한 것이 없어지면 난감해지겠죠. 또한, 실험 기록 같이 시간과 장소를 옮기면서 다양한 디바이스로 이용하는 경우에도 좋을 것입니다.
하지만, 항상 좋은 아닙니다. 짧은 응답이나 저장기능을 사용하면 안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이런 경우에는 설문을 작성하는 작성자가 기능을 꺼야 합니다. 기본은 자동저장이 활성화되어 있습니다. 설문지 > 설정 > 프레젠테이션 > 자동저장 중지를 선택합니다.

목적에 맞게 설문지 세팅을 선택해서 사용하세요. 오늘 아침에 교육청에서 설문해달라고 메일을 받았는데 아래한글로 3개나 받았네요. 할까 말까 계속 고민중입니다. 아직도 설문을 아래한글 파일로 하는 사람들이 있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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