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 1끼 먹고 굶는 1일1식 했습니다.
94키로였고, 지금은 81키로 입니다.
1주차 - 지옥주
배고픔이 아주 미칩니다. 그냥 물만 마셔댓던거 같습니다.
물을 많이 마시면 신장에 안좋다던데 그게 뭐야.. 하면서 일단 살고보자 해서 물을 많이 마시고 버텼습니다.
운동은 퇴근시 16계단 오르는거 밖에 안했습니다.
2주차 - 적응주
굶는것도 적응이 됩니다. 이때부터는 위가 줄었는지 점심도 많이 못먹습니다.
가벼운 운동 시작했습니다.
2주차땐 멋 모르고 점심먹고 걷기 30~50분씩 했습니다. 계단 오르기는 유지.
3주차 - 생활화
뭘 먹고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점심? 안먹으면 몸이 더 안좋아질까봐 먹습니다.
인터넷 검색해보니 공복에 운동하는게 좋다고 하여,
평소보다 1시간30분정도 일찍 일어나서 아침에 빠르게 걷기 55분~1시간으로 변경했습니다.
계단 오르기는 유지했습니다.
주말 토, 일 중 한날은 저녁도 먹었습니다. 저녁을 먹어도 몸무게가 크게 변하거나 하지 않았습니다.
4주차 - 의미부여
이렇게 빨리 살이 빠질거라는 생각을 못했습니다.
한결 걷는것도 가벼워지고, 소화도 잘되고, 아침에 일어나는것도 개운 해서 아 이런맛에 굶는(?)구나가 아니라
아 이런맛에 운동을 하는구나 라고 점차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4주, 총 13키로 감량했습니다.
어차피 식습관이야 쭉 유지 하되, 이젠 조금씩 아침에 생과일 쥬스라던지.. 해서먹고 저녁만 안먹는걸로 변경하고
운동은 계속 유지하되, 퇴근 후 쇠질을 해보려고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굶어서 빼는게 안좋은건 무척이나 잘 알고 있는 사람입니다.
하지만 과체중인 경우에는 한달~두달 정도 1식만 해서 위를 줄이고,
운동하기 보다 편한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을?) 체중으로 일단 만들어놓고 본격적인 운동모드에 들어가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30대 중반에 들어가면서..
이제 마지막 몸만들기라는 생각으로 꾸준히 해보려고 합니다.
많은 응원 바랍니다.
메뉴 가리지 않았고, 한 3주차 정도때부터 밥 같은 탄수화물을 줄이고 고기를 더 많이 먹었습니다.
이제 아침 일찍 일어나서 조깅겸 걷기 하는것도 괜찮아지고 있구요!
열심히 해보겟습니다.!!
더운날에 고생하시네요. 저도 도전을 해야하는데 .. 에고 ㅎㅎ
저도 용기를 얻어서 1끼 도즈언!
저도 일하면서 1일 1식을 했습니다. 저는 일하면서 굶는건 되는데,
퇴근하고 집와서 굶는건 힘들더라구요. 잠이 안와요...ㅠ 2시간 자고 가위눌리면서 깹니다.ㅠ
그래서 퇴근 후, 1식을 했습니다.
주말은 1~2식을 하되 먹고 싶은 것 먹었습니다.
그대신 단순 빵은 끊었습니다. 지금도 안 먹구요.
판타스틱한 다이어트는 안 되지만 운동없이 딱 보기 좋다할 정도까진 빠지더라구요.
하지만, 유지하는게 관건입니다. 3달 걸려서 뺀거 일 그만두고 하루 2끼~3끼 +술 먹으니 다시 살이....ㅠㅠ 4달 만에 되돌아 왔습니다.ㅎㅎㅎ
1일 1식 하면서 주로
소시지 2개, 양파1개
계란 2개~4개
어쩌다 라면1개
소고기+양파
만두400g 1봉
저 위 메뉴들을 먹고싶은대로 하루에 1끼씩 번갈아서 먹었습니다.
그리고, 김치도 많이 먹었습니다. 변비에 좋더라구요.
배달앱 지우는것부터 시작입니다.ㅎ
공복 운동이 필수인거같아서.. 점심으로..
퇴근 후 운동이 정말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서 있는 동안 스트레칭과 스쿼트를 1시간 정도씩 짬내서 했습니다.
가끔 주말에 2시간 정도 걷기운동 했구요.
일하는 동안에는 아메리카노 3잔, 따뜻한물, 제로음료, 곤약 위주로 먹었습니다.
여름이라 식욕이 없어서 유지는 될 줄 알았는데, 집안에만 있으니 식욕이 왕성하네요^^;;;
스트레칭을 꾸준히 하다보니 살빠짐과 동시에 골반틀어짐이 약간 있어서 통증이 있었는데
많이 좋아졌습니다.ㅎㅎ
스트레칭은 어떤거 하시나요 ?
아침에 생과일 쥬스 같은 ‘당을 갈아 섭취하는’ 것 보다는
차라리 적은 양의 쌀밥과 간단한 반찬을 추천 드려요
쇠질을 생각하신다면 단백질도 좋지만 탄수화물도 적당히 먹어줘야 합니다.
먹는 양을 줄이는게 살 뺴는 데는 도움이 되지만 근육을 강화하는데는 도움이 안되는 행위여서
지금 단계라면 어느정도는 먹어주는 쪽으로도 생각을 해 보시면 어떨까 해요.
저도 지금 비루한 몸이지만 많은 관심을 가지면서 가장 충격 받았던 말이
'다이어터처럼 먹으면서 보디빌더처럼 운동하면 어떡해?' 였습니다. ㅎㅎ
근육이 안커요..
물론 체질에 따라 차이는 있습니다.
라고 유튜브 등에서 봤습니다...ㅎㅎ
저도 운동 열심히 하면서 다이어트를 하는데. 4개월 정도 해도 근육량은 소량 증가하고, 체지방은 많이 빠지지는 않네요. 이래서 굶으면서 다이어트를 하는 듯합니다.
뭘 할래도 이놈의 술이 문제에요..
반응도 신기하고요
먹는거 귀찮은 사람이라 아침에 에스프레소 한잔마시고 11시에 점심 잔득 먹고... 거의 물만 마십니다.
그리고 점심도 귀찮으면 하루 쉴때도 있어요.
해보세요 하루 먹는거 쉬어도... 별로 힘들자도 않아요
3일까지 굶어 봤네요.
다이어트할때 비타민이라도 잘 챙겨 먹어야겠어요..
비타민이 아니라...
단백질을 먹어야 합니다.
굶더라도 닭가슴살이라도 뜯어 먹어야 합니다.
엄청 독하게 다이어트하니 약 25킬로 까지 빠지더군요.
유무산소 운동 병행하니 몸이 만들어지고...
10대 20대때도 없던 식스팩도 생기고....
근데, 한 10년 지나니 다 소용없습니다.
그냥 원팩배를 가지더라도 적당히 먹고
적당히 운동해서 건강한게 최고죠.
결론, 살빼는건 운동이 아니고 식이요법이 맞습니다.
안먹으면 빠집니다. 물론 머리도 같이 빠지...ㅠㅠ
목표는 식스펙인데.. 목적은 건강입니다.
아이러니한게.. 살빠진 인증샷은 보이는데 머리 빠지는 인증샷은 본적이 없는것 같네요.
연구 결과에는 모발이 난다고도 하고..
저는 일단 빠지진 않습니다
그렇게 하다간 탈모 올 수 있다고 미용실 선생님이 걱정해주셨습니다 ㅎ
16층이면 3분이면 끊는데 혹시 한번만 하시나요? 아니면 몇 세트 하시나요?
50-60대 분들 몸 좋은분들 있다는거 인정하지만 운동하고 살 안찌는 체질로 만들어두지 않으면 40대 넘어서 식사조절을 어지간히 하지 않아서는 살빼기 어려운게 맞아요. 그 이후에는 평생 그렇게 살 각오로 식사량줄이고 기본활동량 늘여야 30대때처럼 조절이 되거든요. 20대 30대에 각각 조절해서 5,10킬로 빼봤지만 지금은 확실히 달라서 핑계라고만 하기엔 좀 억울하죠. 그때보다 더 열심히 해야하는 느낌이거든요
전 30대때까지 식사도 4끼 먹을때도 종종있고 과자.초코렛.카라멜등등 쉬지않고 먹어도 40키로 초반. 하루이틀 음식량 줄이면 살도 바로 빠졌는데 다리 수술후 살이 10키로 불었어요.
지금 하루 두끼에 16시간 간헐적 단식. 저녁에 걷기.자전거 1시간해도 살이 거의 안빠지네요ㅜㅜ 살면서 이렇게 음식을 덜먹어보고 운동이란거 처음해보는데도 효과가 미비해요ㅜㅜ
50넘은 주위 분들이 나이탓이라고 합니다
50넘어가면 더한다고 하는데 맞는듯 하네요ㅜ
저 40대 중후반인데 아침,점심 원하는대로 먹고, 저녁은 6시전에 아주 심플하게 요거트나 바나나만 먹고 자전거 매일 30km정도 탑니다. 그리고 샤워후 배고프면 바나나 1개정도 먹고 자요.
3달 됐는데 6kg 정도 빠졌습니다. 진짜 먹는게 없으신가요?
40넘어가면 이라고 하셔서 40대인줄 알았습니다. 꾸준히 유지해서 건강하게 살아보려구요. ㅎㅎ
관절에 무리없이 운동하시려면 자전거 타보시죠, 마스크쓰고 혼자 라이딩하면 되는것이니 코로나랑 무관합니다.
물론 가끔 야식도 먹고, 가끔 술도 마시고 뭐 그래서 그런건지도 모르겠습니다만 ㅎㅎㅎ
1일 1식하면 몸, 건강 뭐 그런거보다 걍 편합니다. 하루에 한끼만 먹으니까요 ㅋㅋㅋ 밥 차려 먹거나 사먹거나 다 귀찮을때가 많으니까요.
물론 먹는 즐거움이 엄청 크신 분들은 또 생각이 다르겠지만, 저는 그렇네요.
1식을 하는 이유는 너무 과체중이라..
운동할 수 있는 가벼운 몸을 일단 만들어보자
라는게 목표고 또, 위도 줄이고 엉망진창인
식습관을 고쳐보자해서 시작한거고..
저 역시 먹는걸 좋아하는지라..
10년 이렇게 오래 유지할 생각이 없습니다.
먹는거 짱좋아요..
운동 해야죠 마무리는 운동!!!
평생 건강한 몸 잘 유지 할거라는 생각이 듭니다..ㅎ
저녁에 먹고 싶은거 먹어도 되니까 좋더라고요.
오히려 예전에 단백질만 먹었을 땐 확실히 머리도 많이 빠지고 그랬습니다.
지금은 휴가라고 매끼 먹어서 살이 조금 찌긴 했지만
주변에서도 1일 1식하고 대부분 조금이라도 빠졌습니다.
화이팅입니다
7년째 하면서 중간중간 자의든 타의든 안하는 시기가 있었는데 결국 원상복귀됩니다. 그리고 언젠가는 식사량과 활동의 균형점을 찾아 멈추게 되는 몸무게가 있을겁니다.(그래도 꽤나 가벼운 상태죠)
결론은 평생 할수 있는 식습관과 활동량, 사회생활? 간의 균형점을 찾아 꾸준히 유지해야하는 것 같습니다.
지금은 아침 굶고 점심에 짧은 운동과 단백질쉐이크, 저녁은 술이든 밥이든 사회생활에 지장없도록 충분히 먹고 있습니다. 성공 유지어터하시길!
저녁을 안먹으면 배고픔에 잠이 안와서 힘드네요ㅜ.ㅜ
저 1일 1식 한 게 10년은 된듯한데(의도한 게 아니라서)..
밤에 너무 배고파서 자기 전에 먹고 자요 ㅋ
살 안찜
자기 전에 맛잇는 거 먹고 그 포만감에 잠드는 게 훨씬 행복하더라구요.
전 멸치국수 육수나 콩물 등을 시장에서 사놓고 국수 말아먹어요 오이소배기나 김치 곁들여서..
가끔 치킨이나 햄버거도 먹고 ㅋㅋ
그리고 그 포만감에 잠드는 행복>_<
운동은 턱걸이랑 덤벨만 하는데 흠
하루에 계란 3알만 먹는다는건가요? 와 이건 진짜 존경..
저는 36살에 주짓수 시작했는데 완전 만족하고있습니다! 도전해보시길 추천해요!! 화이팅~
ㅎㅎ
나는 망했구나 ㅜㅜ
1식은 좀 사람이 정신적으로 망가지는 감이 있습니다 ㅜㅜ...
오이와 토마토의 감사함을 알게되었구요...
부작용으로는 싫어하거나 선호하지 않는 음식도 이젠 다 먹습니다. (전 빵을 안먹었거든요... ㅠㅠ)
먹는거 완전 사랑해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