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에 퇴근하고 제 방의 에어컨을 작동하니 찬바람이 안나오는 겁니다...
아... 요즘 클리앙에 에어컨 고장 글이 많더니만 드디어 저에게도 그런 불행이 왔나 싶더라구요...
언제 샀는지 기억도 안나는데 대충 10년은 된듯한 엘지 정속형 벽걸이 에어컨...
옥상으로 올라가보니 실외기 팬이 안돌고 있더라구요...
간간히 징~ 하는 스위치 들어가는 소리는 들리는데 팬은 작동을 안하고...
다행히 안쓰는 방에 에어컨이 있어서 며칠 거기서 생활하긴 했지만...
AS 신청을 하니 몇주 걸린다고 해서 어디서 읽은거 같아 자가로 수리해 보자고 검색을 시작했습니다...
역시 인터넷에는 없는게 없습니다...
https://blog.naver.com/dmitri1978/220191465999
에어컨 자가 수리기들을 읽어보니 대부분 실외기 고장은 컨덴서 고장이라 그것만 교체하면 잘 작동한다는거...
의외로 컨덴서 교체는 간단해서 전문가 아니라도 할수 있다는점...
컨덴서 값은 15000원 정도라 가격도 싸다는점...
AS가 몇주 걸린다는 점...
이거 때문에 실외기 커버 나사를 풀러서 컨덴서 종류를 확인했습니다...
컨덴서는 실외기 윗부분에 교체하기 쉽게 있구요...

빼서 보니 2+3+4 단자 컨덴서였습니다...
나중에 조립할 때를 위해 단자와 선에 넘버링 꼼꼼히 해주고...

그래서 분리해서 근처 에어컨 부품점에 가 보니 2+3+4 단자 컨덴서는 없더라구요...
하는수 없이 공구상가에 가서 물어물어 컨덴서 취급점을 찾아가 보니...
2+3+4단자 컨덴서는 LG에서 OEM으로 만든 것이고 2가지 컨덴서를 하나로 합친 컨덴서 라고...
임시로 할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2개의 컨덴서를 납땜해서 만들수 있다고 하는데...
일반인으로는 하는 영역이 아닌거 같아서 포기...
다행히 인터넷을 찾아보니 2+3+4 단자 컨덴서를 팔고 있었습니다...
전화를 해서 용량을 얘기해주니 옛날 엘지 벽걸이 형은 1.5/20 형을 쓰면 된다고 해서 주문했습니다...
원래 꽂혀있던 컨덴서는 1.5/15 였는데 1.5/20을 써도 되는듯요...
![[???]?? ??.jpg](https://edgio.clien.net/F01/11817779/32de1b917baef.jpg?scale=width:740)
아무튼 택배로 오늘 받고 퇴근해서 10분만에 단자에 꽂아주니 실외기 팬도 잘 돌고 에어컨도 시원~ 하네요...
여름이 한참인데 몇주후에 올 AS를 기다리느니 2만원도 안되는 돈으로 잘 고쳐서 행볶합니다...
이제 제방에서 잘수 있어서 더 좋아요~
아 제가 이 글을 쓴 가장 큰 이유는 저 처럼 동네 에어컨 부품점이나 공구상가 가서 고생하지 마시고...
인터넷 찾아보면 부품 구하기 쉽다라는 점 입니다... 전화하면 상담도 친절하게 해 주십니다...
(추가) 용어가 헷갈릴수 있어서 아래 댓글에 별입니다님이 말씀해주신걸로 추가드리면...
"공조설비나 에어컨쪽에서는
전기 컨덴서는 보통 나갔다 고장났다고하고
콘덴싱유닛은 터졌다고합니다."
제가 교체한건 캐패시터 (capacitor)가 공식용어이고...
방열판 같은 응축기를 컨덴서라고 합니다...
캐패시터는 저처럼 싸게 교체 가능하고...
컨덴서 유닛의 교체는 비용이 비싸다고 합니다...
저도 AS기사분 오셔서 콘덴서 터졌다며, 40만원 달라하던데요
저 같은 경우는 옛날 정속형 벽걸이 에어컨이라 고장나면 새거사지 하는 생각으로 해봤는데 잘 됐네요...
켄덴서는 전기부품 저건 공임포함 10만원 안됨.
콘덴싱유닛은 열교환기부품 이거나가면 실외기 새로사는거랑비슷한돈나옵니다.
공조설비나 에어컨쪽에서는
전기 컨덴서는 보통 나갔다 고장났다고하고
콘덴싱유닛은 터졌다고합니다.
(전기컨덴서 터졌다고하는건 전기쪽에서만)
지난 주에 저희 집도 에어컨에서 찬바람이 안나와서 A/S를 신청했는데 기사님이 컨덴서를 교체해보는 것이 좋겠다고 하셔서 교체했는데요
저도 처음에는 전자부품으로 알고있는 부품인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라고요.
네이버에 이미지 검색으로 "에어컨 컨덴서"를 검색하시면 방열판처럼 생긴 부품이 나옵니다.
전자부품처럼 생긴건 "기동용 컨덴서" 라고 부르는 것 같고요.
결론적으로 기사님이 컨덴서 터졌다고 말하셨다면 방열판이 터졌을 확율이 높고 그렇다면 가격이 개인이 수리한다고 해도 2만원은 훨씬 넘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저희는 운이 좋아서 기사님 2분 오시고 실외기 분리 후 부품교체 했는데 13만원 청구되었습니다.
condenser
미국∙영국[kənˈdensə(r)]발음듣기 영국식발음듣기
1
(기체) 냉각기[응결 장치]
2
(자동차의) 축전기[콘덴서]
콘덴서 혹은 콘덴싱유닛이라고부르는건 열교환기를의미합니다..
일단 수리기사가 전기콘덴서 나간건 콘덴서라고안하고 부품고장났다고하고 설명해달라면 컨덴서라고말하시고
기사님이 먼저 컨덴서라고하시면 컨덴싱유닛을 말하는거입니다..(에어컨수리기사님들에게 중요한 컨덴서는 열교환기라..저는 전기컨덴서가 더중요하지만요)
에어컨 실외기의 냉각핀 뭉치가 응축기인데 이게 영어로 컨덴서죠.
전기회로 부품인 축전기도 영어로 컨덴서구요.
축전기
응축기
집광기
전부 영어로는 condenser 또는 capacitor라서 혼동할 수 있습니다.
에궁 제가 영어를 몰라서 댓글을 단 것이 아니고요 제글 마지막에 영어 의미 넣었습니다...
일반적으로 에어컨 기사님 쪽에서 컨덴서라고하면 응축기를 말씀하시는 것 같다고 댓글을 단 것입니다.
나름 찾아보니 전기부품의 경우는 "기동용 컨덴서" 라고 부르는 것 같아서 정보공유 차원에서 그 내용도 적었습니다.
ㅎㅎ 네 그래서 기사님께서 컨덴서 교체해야 한다고 하면 전기부품이 아닐 확율이 높으니 저처럼 헷갈려하지 마시라고 정보 공유차원에서 댓글 달았습니다.
제경우는 컨덴서를 빼 보니까 윗부분이 약간 부풀러 올라 있더라구요...
혹시 실외기 커버를 쉽게 뺄수 있으면 컨덴서가 부풀러 올랐는지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저도 콘덴서 문제일까요 한번 도전해볼까 싶네요^^;
엄청 오래된 정속형입니다(삼성 하우젠입니다;;)
제건 콘덴서 윗부분이 약간 불룩하게 부풀러 올랐는데 콘덴서 부풀러 올랐나 함 보세요...
전기 조심하시구요~ 꼭 코드 뽑고 절연장갑 끼고 하세요~
찬바람이 나오다가 안나오면 기동콘덴서일 수도 있지만 실외기 콘덴싱유닛에 이물질이나 먼지가 많이 끼어있을때도 금방 압축이 떨어져서 그럴수 있다고 합니다.
교체전에 실외기 청소 먼저 한번 해보시는거 추천드립니다.
돌다가 안도는 경우면 센서 이상일 가능성이 더 커보이네요
저희집 에어컨이 지금 거기에서 냉매가 미세 누수 되는거 같습니... ㅠㅠ
저도 실내기 팬이 아주 느리게 돌길래 AS 부르니 캐패시터를 교체하더군요.
근데 가격을 생각보다 높게 받아서 (6만원) 좀 놀랐습니다.
AS가 오래 걸린다고 해서 어쩔수 없이 한거라... ;;
Condenser라고 똑같이 쓰지만...
저도 줏어들은거라 정확하진 않지만 전기쪽 콘덴서는 원래 캐패시터 Capacitor인데 일본에서 콘덴서라고 해서
용어가 그렇게 굳어진거라고 하고요. 하는 역할은 맞으니까요.
공조냉동...그러니까 열역학쪽에서 말하는 콘덴서는 말 그대로 응축기입니다.
에어컨에서의 콘덴서 역할은 기화되서 팽창된 냉매를 팬의 바람으로 식혀서
다시 응축해주는...그러니까 액화시키는 장치라고 보시면 될듯합니다...
그 액화된 냉매를 실외기에 딸린 컴프레서가 다시 보내는거죠....에어컨 실내기로...;
거기서 실내의 뜨거운 공기와 열교환을 하고 (똑같이 팬 돌려서 열교환을 시키죠 실외기처럼)
뜨거워진 냉매가 다시 실외기에 와서 식혀지는....그런 무한 순환 시스템입니다.
전기 생산에도 같은 장치들이 있는데요. 스팀 터빈도 랭킨 사이클을 돌릴 때 거대한 콘덴서가 있습니다.
같은 방식으로 작동되고요...
참고로 쿨러, 히터 둘 다 알고보면 같은 놈입니다. 열 교환기일뿐이죠. 뭘 원하느냐에 따라 명칭이 달라질뿐.
인터넷으로 사는게 속편하죠
지인 까페 원두 그라인더 기동콘덴서도 인터넷으로 사서 바꿨습니다 제조사에선 이탈리아제니 뭐니 너무 비싸게 부른다고하더군요
부품주문만 잘하면 어려운 것도 없어요.
윗분들이 말씀하신대로 응축기를 컨덴서, 압축기 기동성 개선및 운전시 효율향상을 위한 커패시터가 업계표준 표현이 되겠습니다.
/samsung family ou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