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차가 2016년식으로 올해 5년차입니다.
출고시 직접 골라서 장착했었던 블랙박스도 함께 5년차를 맞이 했습니다.
매일 같은곳 같은 시간으로 출퇴근을 하는데,
몇주전부터 'GPS 가 연결되었습니다' 라는 안내 멘트가 점점 늦게 나오더니,
최근에는 사무실에 거의 도착할때쯤 되야 이 멘트가 나오더군요.
원래 지하주차장에서 나오자마자 거의 바로 멘트가 나왔었거든요.
예전에 사제 내비게이션 쓸때도 같은 문제 같은 방식으로 해결했던 기억이 있어서 이번에 작업해봤습니다.

제 블랙박스는 ㅇㅇㄴㅂ QXD900 mini 입니다.
본체 겉에 나사 5개 풀어줍니다.

안쓰는 카드를 이용해서 본체 테두리 틈으로 카드를 밀어넣어서 한바퀴 긁어주면 뒷면 케이스가 분리됩니다.
주의할점은 뒷면 케이스에 LCD 가 부착되어있고 위 사진처럼 LCD 케이블이 걸려서 완전 탈거가 안됩니다.
시계 일자드라이버로 커넥터를 위로 열어주면 분리 가능합니다.

뒤쪽 쉴드를 고정하고있는 나사 4개를 풀어줍니다.
이 쉴드는 방열판 역할도 함께 하고 있습니다.

이 나사는 풀면 안된다는걸 말씀드리기 위해 올려드립니다.
왜냐면 저는 이걸 풀어버려서 렌즈가 떨어졌거든요 ㅋㅋ
이거 안풀어도 보드 들어내는데에 아무 지장 없는데 괜히 렌즈만 떨어져서 혹시 초점 틀어지지않을까 노심초사 했습니다.


렌즈 떨어진김에 CCD 구경이나 하고 갑시다.
사진 찍고 이물질 들어가지 않게 조심스레 다시 렌즈는 조립해줬습니다.

여튼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백업배터리는 이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뒷면에 있으면 작업하기 한층 수월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이부분은 검은색 테이프로 가려져 있었습니다.


교체할 새 배터리와 현재 전압입니다.
원래 3.5v 가 나와야 하는 배터리입니다만, 충전식이기때문에 본체에 장착되고 충전이 되면 제전압이 나올겁니다.
사용된 배터리는 MS621F 입니다.

기존 배터리를 납땜으로 탈거합니다.
주위 부품을 인두로 지지지 않도록 조심하셔야합니다.

미리 새 납을 땜 자리에 약간 올려두고 새 배터리를 놓고 붙여줍니다.
배터리 크기도 너무 작고 땜자리는 더 작아서 완전 깔끔하게 붙이진 못했습니다 ㅠ
+/- 전극이 거의 붙어있기때문에 땜질 하실때 쇼트되지 않도록 주의하셔야 합니다.
조립은 분해의 역순입니다.

차에가서 장착해봅니다. 이상없이 동작하네요.

작업전 녹화된 모습입니다.

작업후 녹화된 모습입니다.
렌즈 탈부착에도 불구하고 다행히 초점이나 화각이 틀어진 모습은없네요.
배터리를 교체했기때문에 시계가 초기화되었습니다. 아마 GPS 정보도 완전 초기화되었을겁니다.
다음번 운행할때 GPS 수신되면 모두 다시 자동으로 세팅됩니다.
배터리 하나에 480원 줬구요, 택배비가 3000원 나왔습니다 ㅠㅠ
GPS 사용하는 기기 (블랙박스, 내비게이션) 가 사용후 재기동했을때 GPS 수신하는데 시간이 길어진다면 백업배터리를 교체해보세요
처음부터 교체할 수 있도록 디자인되었으면 더욱 좋을텐데요. 아쉽네요.
최근에 PC로 녹화장면을 보니 화질이 뿌옇고 잘 안보이더군요. 예전에도 좋지는 않았지만 수준이 형편 없어졌습니다.
펌웨어 업데이트로 그렇게 된건지 스피커 as를 받고 나서 그런건지는 모르겠더군요.
신기하군요
메인보드 기억저장장치 배터리인줄 알았어요
겸합니다.
GPS 를 이용한 RTC(Real Time Clock) 을 사용하고, RTC를 저장하기 위한 배터리이니까요. 3달 정도 쓰지 않으면 방전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