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밤에 냉동만두에 와인 한 잔을 하면서 제 자취생활 동안 얻게 된 요리 팁을 대방출하고자 합니다.
1) 밥은 한 번에 충분히 6~8인분을 합니다. 밥이 다 된 순간은 밥솥이 조리완료 신호를 보낸 후에 5~10분 정도 뜸을 들인 후입니다. 뜸들인 이후에는 밥을 비닐백에 1인분씩 나눠서 바로 냉동실에 보관합니다. 이러면 나중에 전자렌지에 밥을 데우면 밥맛이 크게 변하지 않습니다.
2) 계량스푼과 계량컵은 구비해두시는 걸 추천합니다. 합쳐서 5천원 미만으로 살 수 있습니다. 요리도 결국에는 장비빨이라서 정확한 계량을 할 수 있다면 결과적인 요리가 크게 나쁘지 않습니다.
3) 삶은 달걀
- 냄비에 절반정도 물을 채운 후에 소금 2 작은스푼 (10g), 식초 2 작은스푼을 풀어줍니다. (소금과 식초는 달걀껍질을 더 잘 까게 하기 위함입니다.)
- 냄비에 달걀을 6개 정도 넣고 끓여줍니다. 저는 하루에 달걀을 하나씩 먹기 때문에 6개 정도를 합니다. 그 이상 만들면 달걀이 상하더라구요. 하루에 두 개 드시면 12개를 하셔도 됩니다.
- 물이 끓으면 불을 끄고 기다려줍니다. 달걀은 물이 끓는 동안에 익히는 게 아니라 끓고 난 후에 열로 익힌다고 들었습니다. 기다리는 시간에 따라 삶기 정도가 결정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15분 정도를 기다리는데 이러면 완숙이 됩니다. 불을 끈 후에 10분 정도 기다리면 반숙 (노른자가 약간 흘러내리는 정도)이 된다고 합니다.
- 찬물에 달걀을 옮겨서 열을 식힌 후에 냉장고에 보관합니다.
- 달걀껍질을 미리 까지 마시고 보관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껍질을 까놓으면 달걀보관일이 줄어듭니다.
4) 냉동만두
- 저도 최근에 유튜브로 알게 된 팁입니다.
- 비닐백에 냉동만두를 6~8개 정도 옮겨 담고 비닐백에 물을 절반 정도 채워줍니다. 냉동만두에 물기를 주기 위함입니다.
- 비닐백 입구를 잡고 뱅글뱅글 돌려서 물이 빠져나가지 못하게 막은 후에 비닐백을 잘 흔들어 줍니다. 만두에 물기를 골고루 묻히기 위함입니다.
- 이후에 물만 버립니다.
- 비닐백을 접시 위에 담아서 전자레인지에 3분을 돌려줍니다.
- 이러면 설거지를 덜하고도 만두로 한 끼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5) 달걀찜
- 머그컵이나 국그릇에 달걀 2개, 우유/두유 100g 정도 (우유 2 대 달걀 1의 비율로), 소금 한 꼬집, 파 혹은 파슬리가 있다면 조금 등을 넣고 전자렌지에 3분을 돌려줍니다.
- 조리과정에서 달걀찜이 부풀어오릅니다. 그래서 컵이나 그릇에 반 정도 여유를 두는 걸 추천합니다.
6) 감자, 버섯, 대파, 다진 마늘, 애호박
-> 나박썰기해서 냉동실에 보관합시다 (손바닥 1/2 정도로 얇은 종이처럼 자르는 것)
양파, 콩나물, 숙주는 냉동하지 않는 게 좋다고 합니다.
넉넉하게 사서 다듬어서 냉동실에 보관하고 먹고싶을 때 된장, 김치 등을 넣고 냉동재료를 추가해서 끓입니다.
7) 돼지고기 목살을 2kg 정도 사서 불고기 양념장에 재웁니다.
이 재워둔 불고기를 500g 정도로 소분해서 얼립니다.
먹을 때는 해동한 불고기 한 덩어리에 양배추, 양파, 팽이버섯 추가해서 프라이팬에 돌립니다. 이러면 3-4끼 분량이 나옵니다.
8) 양파 다듬기
- 껍질을 까서 물에 씻지 않고 놔둡니다.
- 비닐봉지에 하나씩 넣어서 야채실에 냉장보관합니다.
- 한 달은 갑니다.
이외에도 고급과정이 있긴 한데 너무 어려울 것 같아서 스킵합니다. 이미 6번부터는 어려울 것 같네요.
아 가까운 반찬가게가 있다면 일주일에 한 번씩 반찬을 세 가지 정도 사서 (대략 만원정도 소요) 밑반찬으로 드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집밥 백선생은 사랑입니다.
요리 좋아하는데 혼자 사니까 재료낭비도 많아지고 설거지도 귀찮아져서 잘 안하게 되네요. 나중에 또 열심히 요리해보렵니다.
냉동실에 보관하실 때 최대한 얇게 펼쳐서 보관하면 해동이 훨씬 쉽습니다
지퍼백에 넣고 공기를 뺀 후 얇게 펴도 좋고 전 foodsaver로 진공 포장 후에 얇게 펴서 얼립니다.
쇠덩어리라 하나 사면 10년 우습게 씁니다. 비싼 칼을 사도 결국 뽕을 뽑습니다.
흔들리는 도마를 쓰지 않습니다.
칼질의 난이도를 훨씬 높이기 때문에 위험하고 결과물도 좋지 않습니다.
계란 6개는 한번에 먹을양 아닌가요?
한판사서
6개 삶고
6개 후라이
6개 스크램블
6개 계란말이
6개 계란찜
한방에 다해치웁니다
@
기름 넣고 쫌 조물조물 해서 기름이 골고루 베도록 하고 전자렌지로 ㄲㄲ.
그리고 전자렌지 다 돌면 꺼내서 간장도 바로 위생팩에 부어버리고 썩썩~
그리고 냠냠~
이렇네요 ㅋㅋㅋ 부지런함이 부럽습니다
뚜껑 덮고 렌지 조리 가능한 용기면 얼어붙은 성에도 다시 밥에 스며들어서 더 촉촉해집니다.
http://prod.danawa.com/info/?pcode=2346175
저도 유리+실리콘 형태의 용기 사용합니다.
밥을 꽉채우지는 마시고 넣은뒤에 전후좌우로 좀 흔들어서 공간을 만들어 두시면 좋습니다 ^^
저는 3인분으로 이틀 정도를 먹고, 어쩌다 남은 경우에만 냉동보관합니다. 단, 이 때도 냉동밥용 렌지 전용 용기에 담아서 냉동합니다.
진짜 밥하기 싫거나 시간이 없을 때만 냉동실의 냉동밥을 데워먹습니다.
그냥 사 먹는게 낫다입니다.
아깝긴 하네요. 한번 얼리면 고도의 조리기술이 들어가지 않는 이상 생것일때와 맛차이가 나니까요.
그리고 만두는 확실히 기름을 바르는게 맛납니다.
그냥 봉지채 두는것보다 오래갑니다.
(그래도 빨리 써는것이 좋구요~)
4번은 마지막단계에서 물에 젖은 키친타월을, 최소한 뚜껑을 잘 닫아줘야 찌는 효과가 발생합니다.
밥솥이 없으신 분이라면 IH밥솥 추천합니다.. 일반 밥솥이랑 밥맛이 차이납니다. 특히 얼렸다가 해동하면요. 정작 저는 일반 밥솥 대학교 자취때부터 쓰던걸 쓰고 있지만요.
닮은살걀 아닌가요!?
ㅋㅋㅋㅋㅋㅋㅋ
http://prod.danawa.com/list/?cate=17335232
전 여기에 계란찜도 전자렌지에 할수 있어서 잘 쓰고 있습니다.
혼자 살면 필연적으로 음식이 남고, 보관이 길어야 하기 때문이죠.
약불로 시작하면 음식이 망해가도 보정할 시간을 법니다.
긴가 민가 하면 요리 하는 동안 간을 자주 보세요.
모든 조미료는 수저로 옮겨 넣습니다. 병채로 붓지 마세요.
이도 저도 안되면..
라면을 끓입니다.
한개씩 꺼내서 요리하기 편해요
이거 정말 꿀팁인데.. ‘자취’레벨에선 저거 설거지가 보통일이 아닐 것 같네요 ㅎㅎ
설거지는 세제 푼 물에 담궈놨다 닦고, 사각큐브 부분이 말랑말랑해서 세척이 어렵진 않아요 ㅠㅠ
저기에 밀폐까지는 아니어도 뚜껑이 있어서 냄새퍼지는 것도 막아줍니다ㅎㅎㅎ
부피는 늘어나지만 별도로 용기가 필요없이 바로 밥을 먹을 수 있죠.
6번은 얼음틀을 써도되고 아니면 지퍼백에 넣고 공기를 뺸 후 젓가락으로 구역을 나눠준 후 얼리면 됩니다.
봉지째 가운데 이빨로 살짝 구멍 뚫고 5분 돌리면 봉지가 빵빵하게 부풀어 오르면서 쪄지게 됩니다.
다들 이렇게 드시지 않나요??!
아니면 전자렌지용 찜기 다이소에서 하나 사면 겨울 호빵도 가능해서 좋구요
1인 자취 요리의 핵심은 재료를 어떻게 보관하느냐인 거 같아요..
재료 보관법부터 배워야지 요리하는법부터 배우면 결국 빨리 지치게되죠
밥은 밥보관 유리용기 이용하시는게 좋습니다. 만두는 전자렌지용 도자기를 이용하시구요. 가열된 플라스틱. 비닐에서 나오는 환경호르몬은 남성을 여성화 시킵니다. 어린 남성에게 매우 안 좋고 여성에게도 좋지 않아요.
그간 통으로 서늘한 곳에 까지 않은 채 두었는데, 이 방법도 괜찮더군요. 또 손질 반쯤 되어서 요리에 넣어야지 하고 행동에 옮기기 쉽고요.
사진은 인터넷에서 퍼왔습니다.
어느정도 조리도구가 있어야 요리하기가 쉬워집니다
비싼거 안사도 되니 주변 큰 마트나 x이소 가서 저렴한거 사서 사용해보세요
가보면 의외로 이거밖에 안해? 할 정도의 가격이 많습니다
찬물에 계란을 넣고 끓이기 시작해야 계란 깨지는걸 방지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