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제를 벗어나
저마다 기준없이 자신이 옳다고만 주장하는 분들이
많아 김환 교수님의 영상을 링크로 남깁니다 ㅎㅎ;
해당 게시글에서 제 의도를 가장 잘 이해하신 분의 댓글을 내용으로 작성합니다 ㅎㅎ
-
여기서 현업은 우선 유투브 편집자는 뺍시다.
영화작업과, 최소한 방송용 CF 등을 다루는 경우, 표준 모니터의 사용은 아주 중요합니다.
여기서 요는
표준이라는 것인데, 하나의 이미지가 어떤 환경에서 보던 ㅂㅣ슷해 보이는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표준을 사용하게 되죠.
이게 거의 어떤 환경에서던 맥 기종끼리라면 거의 비슷하게 보이는 맥이 기준이 될 확률이 높습니다.
우리는 윈도즈 쓰는데? 네 그럴수 있죠
그 경우는 표준환경에 맞춰 색을 이미 칼리브레이션 한겁니다.
편집자등의 현업자가 우리는 그런거 신경안쓰는데?
다른 과정에서 다 신경 쓴 후 결과를 다룰 수도 있으며
(하드웨어 설치 환경, 또는 데이터 입출력 과정, 그 어디에서건)
우리는 맥도 칼리브레이션 하는데?
그건 협업 과정이던, 하드웨어 세팅 과정이던 그래야 할 이유가 있었던 겁니다.
아니면 아무 이유없이 그랬을 수 있습니다.
왜냐면, 국내 현업자들 중에도 이 문제의 중요성을 모르는 이들이 엄청 많아요.
하지만, 전체 프로세스중 어딘가에서는 이 부분을 신경 쓴 이가 있을 수 있고
없었다면, 운이 좋았다고 해야 할지, 나빴다고 해야 할지...
CF를 만들때는, 클라이언트에게 영상을 보내면
왜 이리 파래? 왜 이리 빨개? 왜 이리 밝아? 왜 이리 어두워? 그런 반응이 나옵니다.
그럴 수 밖에요.
자기 모니터가 그냥 사온 상태에서 윈도즈에서 그대로 쓰고 있으니..
그럼 맥에서 보라고 하면..
아 이런 화면이군요.. 하고..OK 가 나죠.
윈도즈도 가능합니다.
윈도즈 쪽에도 칼라싱크 기술이 있어요.
OS에서 지원하는게 ㅇㅏ니라, 상황따라 다르게 작동합니다.
맥은 오래전부터 칼라 싱크 기술이 있고
자기네 모니터 아닌 경우,
프린터 각사.
기타 등등에 대한 상당수의 icc값을 ㄱㅏ지고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건
각 영상 생성과정의 모든 프로세스에서 작업자가 보는 화면을 동일하게 맞추는게 중요한거고
그 과정에서
맥도 칼리브레이션 해야 할 수 있고
윈도즈가 기준이 될 수도 있고
하지만, 상당수의 경우 맥을 기준으로 삼는 경우가 많다는 이야기입니다.
민토수다삼님 감사드립니다:)
아니면 기기들을 넘어다니면서 수정할때 이리 틀어지고 저리 틀어지고 한다는 말인가요?
기기마다 틀립니다.
윈도우에서…
작업하면 괜찮은데? 싶다가.
(s-rgb 80% 대 패널에서)
아이폰으로 열어보면
어… 음….
그래서 두번세번 확인합니다
당연히 출력되는 빛과 전기는 비선형적인 비례관계를 가지고 있고, 이를 보정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각각의 제조사는 몇가지 기준에 맞춰 보정하는 일종을 함수들을 내장한 채로 제품을 출시합니다.
따라서 제품 별로 어느 정도의 색을 보여주는지 모니터링할 시스템이 필요한데, 현업에서는 애플 시스템으로 수렴된다는 이야기입니다 ^^
나쁜말만 한것 같아 죄송합니다만 그나저나 포맷팅은 올해 본 게시물중 정말 최악이네요 으악.. 트래픽 낭비가 어마어마할듯 하네요
하드웨어는 동일한 디스플레이를 쓴다고 가정하고, 어차피 켈리브레이션을 하게되는데 윈도우와 맥의 차이가 맥은 OS에서 컬러 프로파일을 지원해서 전체적으로 컬러프로파일을 적용할 수 있는 반면에 윈도우에서는 특정 프로그램 내에서 따로 적용해줘야되는 불편함이 있기는했는데..솔직히 요즘엔 어떤가 모르겠네요. 근데 기본적으로 맥에 들어가는 디스플레이가 좋아서 돈이 아껴지기는 합니다.
동일한 기능 같기는 합니다. 제가 그런 기능이 있는지 몰랐다가 맞는 답변이겠네요. 그리고 지금도 못찾겠습니다;; 스파이더같은 하드웨어 켈리브레이터로 프로파일만들고, 그걸로 적용하는 기능이 맞다면 동일한 기능입니다.
제가 무엇을 잘못했다고 빈댓글을 다시는지 모르겠지만, 좋은주말 되길 기원합니다.
제가 알기로도 윈도우에서는 그런식으로 색을 조정합니다만,
1.운영체제 상의 그 시스템을 시용해서 만들어진 소프트웨어도 있고,
2.그 전에 만들어진 소프트웨어 중에 자기가 알아서 처리한 소프트웨어는 또 문제를 일으키기도 하고 해서 윈도우에서는 문제가 복잡하게 발생하긴 하는 모양이더군요.
3.사용자 입장에서도 그런 색상의 미묘한 부분에 신경쓰지 않는 사용자도 많다보니 잘 모르고 잘못된 방식으로 쓰는 사람도 많아서 고치기가 쉽지 않은데,
전통적으로 주로 그래픽 작업에 사용되던 맥에서는 색상 문제가 별로 발생하지 않는다고 들었습니다.
모든 디스플레이는 색 표현 방식이 다릅니다. 이걸 일부 디스플레이에서는 팩토리 켈리브레이션으로 맞춰서 나오는 경우가 있지만 결국엔 틀어지기때문에 하드웨어 켈리브레이터를 사용하게 됩니다. 맥은 이러한 켈리브레이션으로 나온 컬러 프로파일을 OS 단에서 적용할 수 있습니다. (설정->디스플레이)
아몰레드가 낼 수 있는 강렬한 빨강색과, 예전 모니터의 빨강색이 다르죠? ㅎㅎ
만약 순수한 (255, 0, 0)를 출력한다면 기기에 따라 (각 기기 스펙에 맞게) 다른 색이 나옵니다.
(같은 종류 기기 간의 생산 편차는 생략할게요)
출력 기기 스펙을 고려해서 (최대한) 원래 이미지에 가까운 색이 나오게 잡는 방식은...
맥이나 윈도우나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미지 뷰어 프로그램은 (OS에 등록된) 지금 기기의 출력 스펙을 참고하고
이미지 안에 담긴 이미지의 스펙 정보도 확인하고
출력 스펙에 맞게 변환해서 보여주는 방식입니다.
애플 제품은 이 과정을 시스템 전반적에 걸쳐 돌리고요.
윈도우와 안드로이드는 이걸 해주는 앱이 있고 안 해주는 앱도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여러 모니터로 같은 [빨간색]을 봐도
a 모니터는 [빠알간색]
b 모니터는 [뻘건색색]
c 모니터는 [붉은색]
등등 조금씩 다르게 나옵니다.
당장에 모니터와 스마트폰을 비교해보셔도 다름이 느껴지실꺼에요 ㅎㅎ
즉 다들 맥으로 일하니 나도 맥으로 작업 해야 같은 화면, 같은 결과물을 볼 수 있어서 그렇다고 하네요.
13년 전 불들어 오는 사과마크가 맘에 들어 첨으로 맥을 살 때 친구에게 물어봤더니 이렇게 답했습니다.
전세계의 모든 사람들이 맥의 제품을(혹은 맥이 아닌 특정 한 회사의 제품만) 사용하지 않는이상 몇억짜리하는 시스템에서 색보정한 결과물을 온라인에 올렸을때 10만원짜리 모니터로 보는사람, 50만원짜리 스마트폰으로 보는사람, 100만원짜리 전문가용 모니터로 보는사람 다 다르기때문에 실제로는 작업자가 원하는 결과물을 (통제된 환경이 아닌곳에서) 보기란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물론 앞문장에서도 적었듯이 보여주는 대상이 소수이고, 보여주는 장소가 한정적인 통제가 가능한 환경에서는 가능할지도 모르겠네요.
요즘은 훨씬 덜하지만 몇 년전만 해도저 영상대로 윈도나 안드로이드 프로그램 자체가 색영역 지원이 이상해서 출력이 제대로 안되는 경우도 많았던 것도 사실이고(요즘도 없다곤 못하겠고 ㅋㅋ)
원래는 모든 디스플레이를 켈리브레이션으로 맞추고, 프린터도 켈리브레이션으로 맞춰서 디스플레이에서 보는 색상 그대로 프린터로 출력하게 한다...였지만 온라인 미디어가 대중화된 시점에서 모든사람의 모든 디스플레이가 다르기때문에 사실상 무용론이 된건 자명한 사실이네요..
100이라는 결과물을 만들어야 하는데
100 혹은 99 정도로 보여줘서 만들어낸 결과물을
다른 한참 틀어진 기기에서 보는 것과
90이나 그 이하로 보여줘서 만들어낸 결과물을
마찬가지로 다른 한참 틀어진 기기에서 보는 것은
다 같이 원 작업물의 의도와는 다르긴 하겠지만
후자가 더 많이 원본의 의도에서 멀어지지 않을까요?
맥이 좋다 윈도우즈가 좋다를 떠나서
처음 작업은 최대한 의도에 맞게 작업하는 게 맞습니다.
내가 작업한 그 색을 모두가 내 의도한 색으로 볼 수 있는 세상인가? 하면 아니라는 거죠.
재미있는게 색상의 미세한 차이로 의도를 전달한다. 그렇다면 가장 많이 팔린 제품을 기준으로
색을 맞추는 게 가장 내가 의도한 바를 전달하는 것에 의미가 있습니다.
그런데. 애플의 맥이 세상에서 가장 많이 팔린 제품이던가 하면 그렇지 않은 게 문제겠죠.
그래서 제가 저분이 말하고자 하는 바를 잘 모르겠다는겁니다.의도를 전달하려고 하는 목적이 분명하면 가장 많이 팔린 모니터나 tv를 대상으로 색을 맞춰야 하는데 그걸 하지도 않죠.
예전에는 출력 회사들이 죄다 애플의 시스탬을 갖추었기 때문에 윈도우에서 작업한 결과물이 아예 호환이 안되서 열리지 않거나 색상이 다르거나 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지금 출력물을 말하는 것 같지도 않고.
그렇다고 색상으로 의도를 전달하려고 하는 것 같지도 않습니다 대중화된 기기에 맞추지 않으니 말이죠.
그냥 저분이 불분명한 의도로 맥을 쓴다는 것만 알 수 있을 뿐.
그래 내 작업만 레퍼런스를 유지하면 의도가 전달된다는 뜻일까요?
이게 출력물 이야기라면 출력한 상태의 작업물의 색상을 유지하기 위해서라는 게 이해는 되는데
영상이라면 그저 헛소리라고 봅니다.
작업자가 원한 그 색이 안된다면 의도 전달에 실패한 거 아닌가요? 작업자가 자신의 환경을 일정하게 맞추는 건 당연한 겁니다만 그걸 의도를 전달하기위해서라는건 그냥 헛소리에 지나지 않는다고 보는 것이죠. 내가 작업 환경 편하려고 세팅한 게 왜 대중에게 전달하는 의도가 되겠습니까?
그래서 제가 댓글에 썻지요 의도가 불분명하다 라고요.
이 영상이 말하고자 하는 게 무엇이냐 내 작업 환경 균일하게 만들자 끝?
아니면 애플 환경이 겁나 편리하니 너도 애플을 쓰는 게 어때?
그래서 의도가 불분명하다는겁니다. 미세한 색상 차이로 창작자의 의도를 명확히 전달하고자 하는 것도 아니고
그저 나는 이렇게 애플만 쓰니 편하네. 로 귀결되니 말이죠.
이쯤되면 창작자 운운할 것도 없습니다. 내 창작물을 나 혼자 볼 때 편하겠다는데
그게 창작자인가? 하는 의문이 드는 게 당연하다는 거죠.
그리고 해당 내용은 일반인들을 위한 것들이 아닙니다 ㅎㅎ
Apple 기준으로 맞추면 뭐합니까? Apple 하고는 다른 브랜드, 다른 설정의 TV 같은 걸로 보면 달리보이겠죠.
한편으로, NuyGnas 님의 댓글의 의미처럼 Apple 시스템(과 같은) 환경이 적용된 디스플레이, 환경이 대중화되었다면 굳이 'Apple' 를 고집해야할 이유가 있을까요?
물론 기준이라는 관점에서 (일관성 유지에 편리한 - 다만 이 얘긴 그만큼 단일환경에 종속적이란 얘기와 유사할겁니다)Apple 시스템과 같은 환경이 무의미하거나 한 건 당연히 아니죠.
색이 모니터 마다 -3 ~ +3 차이가 나고 0이 표준이라 가정할 때
창작자가 -3과 0에서 각각 작업한 내용을 소비자가 +3에서 보게되면 어떨까요?
0에서 작업한 내용은 3의 차이가 발생하지만 -3에서 작업한 내용은 6의 차이가 발생 합니다.
소비자의 소비 환경은 다 다를지라도 창작자가 표준에서 작업 하는 것이 조금이라도 더 표준에 가깝게 보여질 확률이 더 높습니다.
좀 이모저모 어렵고 헷갈리게 설명하신 것 같긴 하네요. ㅋㅋ 근데 이게 헷갈린다고 느끼는 건 기덕들의 입장인 거고, 비 기덕 입장에선 이게 더 쉬우려나...?
맞습니다, 맥의 색 재현 영역 표준이 다른 os와 다른 기준을 쓰니 생기는 차이일 뿐이죠.. 맥에 싸구려 익스터널 디스플레이 올리면 디스토션 생기는건 똑같습니다.
애초에 다른 표준을 쓰는 다윈과 NT 혹은 유닉스의 소프트웨어 포스트 프로세싱을 1:1 비교하는건 사실 별 의미가 없죠 하드웨어가 애초에 다른데..
어차피 디스플레이를 벗어나서 출력물을 전문적으로 다뤄야한다면 에이조나 동급의 모니터를 보통 쓰기 때문에 별 의미가 없고
맥 끼리조차도 연식따라 색감 차이가 많이 나니 민감한 분이시거나 직업적으로 색보정을 하시는 분이면 캘리브레이션 툴을 사서 정기적으로 튜닝해주는 것 외엔 답이 없습니다.
포토샵같은 컬러관리를 지원하는 프로그램들은 광색역모니터에서 해당모니터와 해당 이미지의 프로파일을 인식해서 변환시켜 정상적인 색감을 보여주지만
윈도의 바탕화면 , 탐색기등 기본으로 보는 화면들은 컬러관리를 안하기때문에. 비정상적인 과채도로 나오기때문이져.. 그렇다고 adobe RGB 색역을 가진모니터를 sRGB 색역으로 축소 해서 사용할 이유는 없을테구여
윈도우 시스템도 만족할 만한 수준이 아니던가요??
TN 패널 낀 노트북을 천불 넘게 팔아먹으면서 아무리 SW적으로 컬러 싱크 맞추고 해봐야 HW가 첨부터 개판이니.. 꽝~~
그것과 별개로 정말 솔직한 감상을 말씀드리면...
한 구절을 예로 들어
"삼성의 기기적인 color science랑 google의 android color science가 합작하여서 완전 짬뽕이 되버리는 거죠"
"더불어 sns나 여러 online platform에 upload 할 때에도"
굳이 영어로 써야 하나 싶은 것까지 영어로 쓰면서, 정작 한국어 맞춤법은 틀리고
기술적 측면에서 무슨 뜻인지 분명치 않은 용어를 쓰시는 것 같아서
신뢰가...가진 않네요
컬러 매니지먼트의 기본은 아래 2가지라고 볼 수 있습니다.
1. 준비물:
입력 이미지 색깔 data와, 그 이미지 색깔 data의 참 의미를 알려주는 프로파일
출력 기기 (디스플레이 or 인쇄) 스펙을 알려주는 프로파일
2: 색을 최대한 맞춰서 보려면:
위 준비물 3가지를 전부 참고하기
애플 제품과 타 제품을 비교해보자면,
애플 제품은
2. 과정이 시스템 전반에 걸쳐서 적용된다.
= 어떤 앱을 쓰든 신경쓸 건덕지가 적다.
= 누구에게나 쉽다. ㅎㅎ
인 것이고
윈도우랑 안드는 저걸 지원하는 앱이 있고 안 하는 앱이 있습니다.
(운영체제에 디스플레이 프로파일을 등록하고 활용하라고 설정하는 건 작은 수고이니 생략하고요)
앱이 그 프로파일을 참고하는지 확인해야 될 때가 생길 수 있습니다
= 유저가 건드려줘야 되는 부분이 쪼금 더 많으며, 미지원 앱이 많다.
(물론 작업용 앱은 대부분 잘 지원합니다.)
= 누군가에는 어렵게 느껴진다. ㅠㅠ
그래서 본문에 나온 의견에 수정을 건의드리자면요.
"윈도우는 색 틀어짐을 방지하기 위해서 software 추가 설치가 필요하다"
⬇
본문만 보면... '윈도우에는 색 관리 해주는 기능이 없기 때문에 software로 뭔가를 추가적으로 깔아서 상시구동시켜야 한다' or '윈도우는 컬러 관리를 미지원한다'로 해석될 여지가 있습니다.
윈도우도 OS단에서 색 관리를 위한 기반은 마련되어 있습니다.
그 윈도우의 기반을 활용하는 앱이 드문 것이 아쉬운 점인 것이죠.
윈도우로 "워크플로우를 짤 때, 쓰려는 앱이 프로파일 참고하는 앱인지 확인 필요하다", "모든 프로그램에 일괄 적용시킬 순 없다." (* 물론 작업용 프로그램은 거의 색 관리 지원합니다.)
이런 내용이 더 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ㅎㅎ
"윈도우를 사용할 경우 모든 작업 경로에 setup이 필요하다"
"정기적으로 컨텐츠를 다루는 사람들은 apple이라는 기준으로 수렴된다는 것이죠."
⬇
예민한 레벨로 간다면, 맥이나 윈도나 작업 경로에 setup을 모두 해야하는 것은 동일하다고 생각하구요 (캘리 or 인쇄의 영역). 적당히 작업하는 레벨에서도 setup의 수고는 비슷합니다.
이미지를 다루고 모니터링하는 시스템이
'apple 기준으로 수렴하게 되어있다'
이것보다는...
'프로파일 (간단히 icc) 관리로 수렴한다'
이런 결론이 더 적절하다고 봐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ㅎㅎ
애플 제품은 그걸 '쉽고' 폭넓게 해주는 것인 거구요.
본질은 프로파일 (간단히 icc) 참고하는 거고 다른 OS에서도 가능합니다.
본문보다 이 댓글이 훨씬 정확하게 설명한것 같습니다!!
유저분들의 오해가 줄었으면 하는 마음에 부연설명을 달아봤는데
전달이 잘 됐다니 기쁩니다. 좋게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ㅎㅎ
일단 사람의 좌안, 우안의 색감 차이가 있습니다.
거기에 각 사람마다 또 다르겠죠.
남자 여자도 다르다고 하고.
디스플레이를 바라보는 광의 온도도 다르고
디스플레이 밝기도 다르게 셋팅해놓고
누군 변색 자외선 차단 안경을 쓰고
누군 블루라이트 차단 안경을 쓰고
한때 논란이었던 민트색 분홍색이냐 하던 드레스나 신발 사진을 보면…
논란일수 밖에 없던게 저의 디스플레이에서 동일한 광원에서 같이 보면서 다르게 답했거든요.
에잇 구도 열심히 공부 끝나서 이젠
색감 공부하려 했더니.
한줄요약 : 인간의 시신경 소프트웨어와 눈인 하드웨어가 모두 다르다. 심지어 본인의 좌안 우안도 다르다. 하지만 저의 만족을 위해 전 MacOS만 씁니다!
여기선 여자의 유전자에 빨강 색상 구분하는 능력이 남자보다 좋다고 나오네요.
저는 여자가 화장과 패션에 많은 경험과 예민해서 생기는 후천적 능력인 줄 알았는데 아니었네요!
물론 내용자체가 너무 포괄적이라 그렇져.. 1 에서 100까지 한번에
마치 윈도우는 색상 프로필을 설치해야되고, 맥은 아무것도 안해도 된다는 식으로 얘기하시는데, 맥이나 윈도우나 둘다 색상 프로필은 설치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내장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맥북이나 아이맥에서나 색상 프로필이 내장되있어서 설치하지 않아도 되는 것 뿐이지, 그외에 외장모니터를 연결하는 상황에서는 여전히 색상 프로필을 다운받아 설치해줘야 합니다.
그리고 외장모니터를 연결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시청환경과 모니터의 사용시간에 따라 색상은 조금씩 틀어지기 마련이고, 최종 출력장치와의 톤 재현 특성, 색온도, 백색점 등을 일치시키기 위해서는 반드시 캘리브레이션과 프로파일링이 필요합니다.
이게 넷플릭스 영상의 마스터링과 색보정을 담당하는 테그니션이라면, 더욱 말이 안되는게, 맥의 ColorSync는 영상의 색상관리에 관여하지 않습니다.
퀵타임에서 영상을 재생할때나 동작할뿐, 외부 프로그램 (Avid, Premiere, Resolve 등..)에서 작업할때는 ColorSync가 작동하질 않죠.
애초에 영상 색보정 워크플로우의 정석은 표준 모니터를 사용하거나, 모니터 특성화를 통해 LUT 파일을 만든 뒤 프로그램에 올려 사용하는 방법으로, ColorSync는 안중에도 없습니다.
n사는 물론 컬러리스트를 고용하기도 하겠지만 대부분 외주의 프로덕션에 리포트만 제출하고 외주덕션들이 그 기준을 따릅니다 ㅎㅎ
@byrd75님
리눅스에서도 똑같이 구현해서 쓸 수 있습니다.
제목이 과했네요.
적어... 맥만이 해답이다- 라는 것으로 귀결하시기에는...
너무 섣부르지 않을까 싶기도합니다...?
사람의 눈이 색 순응을 하기에
그전 그러니까 프리단계에서 정확한 색을 보는게 중요하구요
그건 고객놈인 니가 맥을 쓰면 다 해결될 문제다
70억 인구가 다 맥을 쓰면 해결될 문제다, 이게 결론인가요
본문에서 말하는 부분은 색역에 한정되는 매니지먼트를 말합니다.
디스플레이 생산시 정해신 화이트 포인트나 색역을 건드리는게 아니라
디스플레이에는 ‘프로파일’이란 자기소개서가 있고
이를 통해 디스플레이가 광색역/어느 정도인지를 판단을 합니다.
이 자기소개서를 읽고 디스플레이 스펙을 감안하여 출력해주는 시스템이 잘 되어 있다 입니다.
그러니까 협색역 모니터들만 쓸때는 큰 문제가 아닌데
이미지의 색역이 모니터의 색약에 제한되므로…
아주 좋은 모니터로, 협색역 이미지를 볼때만 효과를 발휘합니다. 협색역 이미지를 광색역 모니터에서 협색역으로 제한합니다.
프로파일 맞춰도 캘리 안하면 무쓸모이고 애플 제품들도 기기편차로 색이 달라보이는데 애플 우월주의네요.
아이디에서 신뢰감이 ㅎ
에이 저도 에세랄회원이었고 당연히 네임드이셨던 김환교수 CG디자이너님 쓰신글들 대게 다 보았던 입장에서는
김환교수가 주장하는 논리가 약간 친애플쪽으로 흐르는건 맞지만 , MS 사의윈도우가 컬러매니지먼트에서는 너무 잘못하고 있는점이 많아서 까여도 실드칠 이유가 없다고봐여..
한마디로 윈도우에서 컬러관리가 되는 소프트웨어라면 어도비계열일텐데 그 이외에는 너무 빈약한게 사실이고
현재 디스플레이제품중에서 광색역 디스플레이가 다수 나오고있는 상황에서 너무 손을 놔버린감이 없지않지여..
프로파일링 안된 광색역모니터의 왜곡도 현재 일반인들에게는 ' 아 그냥 내 모니터가 색감이 좋아서 진하게 나오는구나 ' 라는 인식이 대부분일정도구여
여전히 바탕화면 OS의 가장 중요한 부분에서도 프로파일인식이 안되는 부분은 마소가 관심이없거나 못해서 안하는부분이라 백번 욕먹어도 할말이 없는부분이져
또 김환교수의 웹브라우져별 색상 컬러좌표 를 측정해놓은 게시물 참고하면 이게 또 윈도우에서는 프로파일을 지원한다 해도 '브라우져별로 ' 또 달라여... 맥에서는 동일하구여..
아무튼 이건 애플 컬러싱크의 중앙에서의 통제이건 애플의 컬러에 대한 가이드라인 제시이건 잘하는 방향은 맞다고봐여
어.. W10 데스크탑 백그라운드는 디폴트가 컴프레스드 제이펙이에요
색역을 논하는게 애초에 의미가 없는 말 그대로 작업대입니다 그냥;;
컬러매니지먼트 관련해서 구글링 하다가 뒤늦게 이 글과 댓글들을 보았습니다.
너무 오래된 글이지만.. ㅎㅎ;;;;
그런데... 제 생각으로는....이전부터 김환교수의 블로그와 영상들을 쭈욱 봐온 결과..
"윈도우에서는 컬러매니지먼트가 불가능해" 라는 CG디자이너님의 해석에는 동의할 수가 없네요.
김환교수는 한번도 그렇게 말한 적이 없습니다..
윈도우에서의 색관리 가능하죠. 다만 그 과정이 '상대적'으로 번거롭고 한정적이다 라는 것이 김환교수의 요지입니다.
김환교수가 애플빠라고 스스로 말한건, 애플이 좋아서 애플빠가 된것이 순서가 아니라..
애플이 이와 관련해서 신경을 많이 쓰고 있기 때문에 그로 인해 애플빠가 된것이라고 봐야 될 것입니다.
(물론 김환교수가 스스로 난 애플빠다 라고 밝힌것이.. 정말로 애플빠라서 애플빠라고 말한건지, 아니면 그만큼 애플을 선호한다 라는 의미에서 그렇게 말한것인지는 본인만 알겠지만.. 후자라고 봅니다)
CG디자이너님이 말씀하신 내용들은 당연히 김환 교수 역시 알고 있는 내용들일 것입니다.
다만 표현의 방식에서 사람마다(CG디자이너님과 김환교수) 차이가 있다라고 봅니다.
문제는 김환교수의 글이나 영상들을 본 제3자입니다.
말이라는게 한다리, 두다리 건너다보면 조금씩 조금씩 변형이 되기 마련이거든요. 그러다보면 "윈도우에서는 색관리가 불가능하대!! 오로지 맥이 답이래!" 라는 내용이 전파되기도 하거든요 ㅎㅎ;
아아;;;; 제가 난독증이 있었네요 ㅠㅠ죄송합니다;;
여기까지 맞추면 이제 방 조명 상태가 다르면 안되는 상황이 오구요,
결국 마지막에는 안구 상태까지 오게되고,
색감을 잘 못느끼네 < 라고 하면 결국 지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