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싱겜에서 휠은 필수입니다만, 시트까지 모두 사기에는 여러모로 좀 부담이 됩니다.
1) 사무용 의자 + 오토락 바퀴 교체
전용 시트가 없을경우 가장 아쉬운게 브레이킹 하면 의자가 밀리는 것인데요
의자 바퀴에 끼우는 잠금장치도 있긴 하지만, 안쓸때 어디 두기 보기 싫고, 그거 끼우기도 살짝 귀찮고.. 뭐 더 좋은거 없을까 하다가
찾은것이 앉으면 바퀴가 잠기는 오토락 바퀴로 교체하는 방법을 찾았습니다.
물론 앉지 않으면 바퀴가 잘 굴러가기 때문에 의자 이동성에 큰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인터넷에서 오토락 바퀴로 검색하면 나옵니다.
아래 사진처럼 생겨서, 체중이 가해지면 잠기게 되는 구조입니다. 바퀴 5개가 모두 잠기기 때문에 꽤 견고하게 바닥에 고정 됩니다.
2) 추가로 VR
레이싱 할때마다 모니터 앞으로 레이싱 휠을 이동 또는 장착하는게 귀찮으시죠?
VR을 쓰면 레이싱휠은 언제나 저자리에 두고 의자를 레이싱 휠 앞으로 간단히 밀어 이동하면 됩니다.
바퀴가 달려 있으니 그냥 죽 밀어서 이동 시키면 됩니다. 앉으면 그자리에 의자가 오토락으로 고정 됩니다.
사진을 보시면 이해하기 쉬울것 같습니다. VR 덕분에 가능한 장점입니다.
이 상태에서 앉으면 의자 바퀴 5개가 잠겨서 페달을 어지간히 눌러도 뒤로 밀리지 않습니다.
네, 맞습니다. 위에 팁 모두 최소한 휠과 페달은 어딘가에 잘 고정되어 긴 해야 합니다.
저같은 경우 사진에 보이는 휠스탠드를 사용합니다.
그래도, 시트까지 딸린것 사는것 보다는 몇몇 부분에서 장점이 분명 있다고 생각합니다.
최종 판단은 여러분들의 몫입니다.
오토락 바퀴 한번 알아봐야겠습니다!
팁 감사합니다
저도 사용하는데 개인적으로는 아주 만족하고 있습니다.
맨날 의자 밀려서.. 점점 자세가 쳐져 힘들었는데, 바퀴만 바꿔도 안밀림+이동가능은 좋네요
집에서는 오히려 바퀴 안달린 사무용의자가 더 편하더군요 ㅎㅎ
T150+휠스탠드프로를 판지 꽤 되어서...
오큘퀘+거치대 하면
접었다 폈다할 필요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