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사마귀 치료후기 입니다. 초등 4학년 아들이 발바닥에 생긴 사마귀의 냉동치료를 너무 아파해서 다른 방법을 찾은 기록입니다.
1. 사마귀 2개 생김.
2. 냉동치료 2번 다녀왔는데, 정말 아프다고 손을 덜덜 떨면서 참는 아들 모습을 보고, 저렇게 아플바에 한번에 제거 수술 하는 방법을 찾아봄.
3. 째고 사마귀를 제거하는것은 재발 확율이 높고, 겁나 아프고, 살을 갈라서 콩같은걸 뽑내고, 꼬매는데, 수술 후 사진이 징그럽고, 아들이 수영을 다니고 있어서.. 안됨.
4. 사마귀에 대해서 찾아봄. 나무위키.https://namu.wiki/.../%EC%82%AC%EB%A7%88%EA%B7%80(%EC%A7...
5. 미국 육군 의료센터에서 덕트 테이프로 치료하는것을 인증했다고 해서 찾아봄, 육군 자료에서는 못찾고, 미국 국립의학 도서관에서 자료 찾음. 유트부에서 덕트 테이프로 사마귀를 치료한 후기가 많음.
https://www.ncbi.nlm.nih.gov/pmc/articles/PMC6516695/
실제로 냉동치료보다 덕트 테이프 치료가 더 좋다는 연구 결과 찾음.
덕트 테이프를 붙이면 사마귀가 괴사한다고...
6. 직구/직배로 미쿡에서 덕트데이트 구매. 약 일주일 기다림. 냉동치료 중단.
7. 덕트테이프 붙였으나, 애들은 발바닥에 땀이 많아서 , 덕트 테이프가 붙이 않음. ㅠㅠ 몇번이나 붙이려고 시도 했는데, 다 큰 아빠 발에는 테이프가 잘 붙는데, 막 크고 있는 아들은 너무 촉촉해서 테이프가 안 붙음.
8. 곰곰히 생각해봤더니, 사마귀를 괴사 시키려면 순간 접착제를 사마귀 위에 붙이면 동일한 효과를 볼수있을거라고 아내에게 이야기했다가, 겁나게 혼남. 오랜만에 겁나게 혼남.. 어떻게 아들 발에 순간 접착제를 붙일 수 있냐고.. ㅠㅠ
9. 인터넷 검색 했더니, 일본에서 비슷한 효과를 내는 약을 100년 전부터 팔고 있었음. 요즘 분위기가 좀 그렇지만... ㅠㅠ 명약이라는 후기가 너무 많아서... 한번만 사보기로...
10. 일본에서 직구하고 3-4일 기다림.
11. 막상 발라보니, 순간접착제랑 거의 비슷하고, 주된 성분인 살리실산은 부작용이 별로 없는것 같음. https://namu.wiki/w/%EC%82%B4%EB%A6%AC%EC%8B%A4%EC%82%B0
12. 바르기 시작한지 한달쯤 되가는데.. 효과 겁나 좋음..
13. 한달쯤 되었는데, 사마귀가 반쯤 없어졌고, 무엇보다, 치료하는데 아프지 않음.
14. 와이프가, 무슨 순간접착제같은.... 하고 엄청 혼났는데, 효과가 좋음... 복수? ㅋㅋㅋ 한방 먹여야 하는데.. 타이밍을 못잡고 있음...
요약. 발에 생기는 사마귀는 이보코로리!
감사합니다.
2주마다 피부과에 가서 냉동치료도 꾸준히 받았지만 아프고... 집에서 약도 발라봤지만 도저히 차도가 없었어요.
그래서 반쯤 포기하고 살다가 사마귀가 너무 커져서 오랜만에 피부과에 가니 몇 번 냉동치료를 한 후 블레오마이신 주사를 놔 주시더군요.
그리고 이게 굉장히 아프긴 한데 효과가 좋았어요. 주사 맞은 후 두 번인가 진료 받고 완치되었습니다.
이런 고통이 있구나 라는 걸 느꼈어요. 두번째 맞을 때는 그냥 치료를 포기하고 싶더라구요..
그러다가 아무리 해도 답이 없으니 병원을 옮겨보자 해서 다른 대학병원으로 옮겼는데 거기선 그냥 약을 바르라고 하더라고요?
이쑤시개에 약을 뭍혀서 콕콕 바르는데 나았던거같아요
지금까지 뭐했나 싶은...
암튼 지금까지도 잊혀지지 않는 고통의 순간들이었내요 ㅜ
사마귀는 바이러스가 원인으로 확인된 병입니다.
인터넷 검색후 엔드와츠를 직구하여 발라주었네요.
한달 정도 하루 또는 삼일 간격으로 극소량 찍어주니
굳은살과 함께 제거되더군요.
외과 치료(절제) -> 재발
블레오마이신 -> 재발
냉동치료 -> 완치
블레오마이신이... 신세계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주사액이 들어오는데 이렇게 따가울 수 있구나! 하고. 며칠 있으면 시꺼멓게 그 부분 피부가 죽는데, 한번에 다 떨어지지 않는게 당연해서 다 파낸 다음에도 혈관이 보이는거 보면 좀 허탈하긴 한데 파내는 느낌은 좋았습니다 (..?)
베루말에는 살리실산하고 항암제로도 쓰이는 성분이 들어있다던가 그래서 전문의약품이라 의사 처방을 받아야 합니다.
본문에서 언급하신 바르는 살리실산 성분은 일반 약국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는데, 베루말이든 아니든 살리실산은 피부를 녹이기 때문에 꽤 따갑습니다. 이걸 한달이고 두달이고 계속 해서 점점 벗겨내는건데, 꾸준함이 없으면 솔직히 힘듭니다. 게다가 뭐 잘 아시겠지만 죽은 피부를 조금씩 잘라내거나 할 때도 위생에 주의해야 하고요. 그냥 뭐 꾸준함이 답이죠.. 다들 사마귀 잘 뽑아내시길.
다른 병원에서 거의 8개월간 냉동치료로 조졌습니다. 차도가 별로 없더니 어느 순간 줄어들기 시작하더군요.
베루말도 중간에 처방을 받았었지만 별 차도가 없었고, 중간중간 면도날로 살을 긁어내고 냉동치료 하는데..
의사가 깊에 벤 날이나... 실수로 벤 날은 정말ㅋㅋ 몸이 떨리더군요. 작을 때 잡아야합니다.
치료가 차도 있기를 기원합니다. ㅎㅎ
저도 한참 동안 고생하면서 냉동치료, 약물치료 다 해봤는데 질질 끌다가
대학병원 가니 냉동 치료 한 번에 화끈하게 엄청 갈아내시더라구요
전에 한 적 없이 깊게 파내서 아프긴 했는데
몇 년을 끌던 게 두 번만에 사라졌습니다...ㅎㅎ
심하면, 약물중 시메티딘 고용량 용접도 있구요
베루말로 천천히 3달동안 뜯어냈습니다.
그거, 며칠 꾸준히 발라주면 얘가 부풀어 오릅니다. 그때마다 잘라주고 다시 바르고 하면... 없어졌던.. 옛날 기억이네요.
저도 어릴 적에 그걸로 없앴습니다.
다행히 지금은 몸에 사마귀가 없습니다.
냉동치로 5회정도 했는데도 없어지지 않아 다른 병원가서 베루말 처방받고 한달정도 꾸준히 바르고 나았습니다.
냉동치료하고나면 한 이틀은 욱신거려서 힘들었는데 베루말로 아픈거 없이 제거한 경험이 있습니다. 한 5년전인데 다행히 재발은 하지 않고 있네요.
그렇다고 특별한 치료를 해본건 아니고 성장기 지나면서 어느순간 다 없어진거 같아요. 면역력과 관계된게 아닐까..혼자 생각해봅니다.
어릴때만 생기다가 자라면서 저절로 사라지는줄 알았는데 많은 치료방법이 있군요.
저는 베루말이 잘 듣더라구요. 바르고 굳으면 떼내고 야금야금해서
거의 2주만에 기둥 끄트머리까지 뽑아내고 출혈폭탄 한번 경험하고 끝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냉동치료가 그렇게 아프진 않았고 오히려 내성 발톱 뽑을 때 맞은 국소마취주사가 더 아팠던 것 같네요 ㅋㅋㅋㅋ
숭실대역 바로 앞에 있는 한의원에서
쑥뜸으로 치료했습니다~
두 번 정도 가서 쑥뜸 뜨고 이후에는 쑥뜸만 구매해서
매일 제가 쑥뜸 떴습니다.
아주 말끔하게 뽑아졌어요
비용은 갈 때마다 5천원? 쑥뜸 5천원? 정도 들었네요
no more warts라는 약(?)으로 한 번에 해결되었습니다.
지시대로 며칠 동안 바르면 상처난 듯이 피나고 딱지 생긴 후, 씻은 듯이 아물어서 사라지더군요.
별로 아파하지도 않았습니다.
그냥 나을때가 되어서 나은거였겠죠..?
용자분 안계십니까?
발바닥에 사마귀가 생겼고, (심지어 사마귀인지도 한참 지나고서야 알았고..) 2년 정도 방치하다가 걷는데 불편함이 생겨 그제서야 피부과갔더니 티눈밴드 붙이라고 했습니다. 전문서적 보여주면서 완치 안될거란 얘기도 했구요. 그래도 이 불편함만 좀 줄였으면 좋겠다 싶어서 거의 반년을 티눈밴드 붙이고 살았고, 자주 갈아줘야하다보니 밴드값이 꽤 많이 나갔습니다. (약국마다 2500원, 3천원 제각각이라 한동안 밴드값 물어보고 싼 곳 찾아다녔던 기억이 있네요..)
그렇게 돌아다니다가 정착한 약국에 평소와 다른 시간대에 갔다가 만났던 약사님이 밴드말고 액체로 된 약이 있다고, 값은 비슷한데 훨씬 많이 바를 수 있고 훨씬 효과가 좋다고 권해주셔서 속는 셈 치고 샀던 약이 '티눈스립에이액' 이었습니다. 그때 약사님이 알려주셨던 가이드는 티눈 가장자리까지 다 바르지말고, 약간은 살과 거리를 두고 안쪽(사마귀있는 중심부) 위주로만 발라라, 그리고 이틀정도 지나서 살살 잘라내고 다시 바르고 반복하면 된다고 알려주셨습니다.
약 바꾸고 한달도 안되서 싹 사라졌고, 지금은 부위가 어디었는지 가물가물할 정도로 깔끔합니다.
티눈밴드는 걷다보면 어쩔수없이 밴드가 밀리고, 밴드의 하얀 약이 양말에 붙기도 하고 별 일이 다 생겨서 반창고로 고정시키곤 했는데 이 약은 그런 적 없구요, 발에 땀이 없는 편이라 땀 많은 경우는 어떨지 모르겠는데, 약이 마르고 나면 다른 걸로 덮지 않아도 양말 등에 묻어나지 않습니다.
절실하신 분들께 도움이 됐길 바랍니다.
제대하고 두달만에 다없어졌습니다
마시거나 샤워하는 물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