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진 주차를 하다가 잠시 방심한 사이, 조수석 사이드 미러 끝이 주차장 기둥에 우지직 했네요 결과는 끝에 손상이 좀 있었는데, 결정적으로 아래 사진과 같이, 방향지시등이 맨끝 하나만 들어오고 나머지는 아예, 점등이 안되는 상태였습니다. 램프가 충격으로 나간거죠. ㅜㅜ

사실 차 외관에 신경쓰는 편이 아니어서, 걍 타고 다닐까도 생각했었습니다만, 조사해 보니, 사이드 미러를 어셈블리 통채로 교체 안해도 저 램프만 부품이 따로 판매를 하더군요. 그래서 램프만 구입해서 DIY 교체를 해봤습니다.

램프를 교체하려면 사이드 미러를 탈거해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좀 딱딱한 형태의 얇은 플라스틱이 있으면 도움이 됩니다. 거울을 가장 안쪽으로 이동시킨 뒤 맨 오른쪽을 들어올린다 생각하고 뜯어 올리듯이 당깁니다. 이때, 우두둑하는 소리가 좀 날텐데, 격정마시고 당기시면 됩니다. 이때, 갑자기 확 떨어지면 거울이 깨질 가능성이 있으므로, 제 경우에는 간단히 위와 같이, 테이프를 이용했습니다.

이런 방법으로 뜯어내면, 차종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거울 열선 유리 전선이 보이게 되는데, 그냥 뽑으시면 되겠습니다.

이후 나사를 제거해 줍니다. 저 5개 나사 풀르면 다 끝난거나 마찬가지더라고요.

이후 저 사이드미러 램프를 바깥쪽으로 벌려서 분리하면 됩니다. 사진 찍으려고 안쪽으로 했는데, 이렇게 하면 안되고, 바깥쪽으로.

저 램프에 전선이 연결되는데, 그림과 같이 저 방수용도로 보이는 고무를 살살 빼내고, 일자 드라이버로 커넥터 위를 누르면서 잡아당기면 전선은 쉽게 빠지게 됩니다.

전선을 연결하고 꼭 방수 고무 패킹을 반드시 닫아주고, 간단히 연결 테스트를 해 봅니다. 아, 다행히 잘 연결이 되어서 점등에 문제가 없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새거라서 그런지 엄청 밝게 느껴지네요. 자, 그럼 조립은 분해의 역순.

조립해 놓고 보니, 사이드 미러 위와 아래의 끝이 잘 안맞네요. 그러나 차량 외형에 그다지 관심이 없고, 안전상으로 램프만 교체했기 때문에, 만족합니다.

최종적으로 조립 후 사진입니다. 안전상의 이유로 사이드미러 방향 지시등 교체를 하긴했는데, 이럴 줄 알았으면 양쪽 다 교체할 껄 그랬네요. 비상등을 켜면 양쪽 사이드미러 방향 지시등의 밝기에 좀 차이가 나긴 하네요. ㅋㅋ
이상입니다.
님 소나타 맞습니다. 음, 생각보다 난이도가 높지가 않았구요, LED 리피터는 제 경우 나사 5개 정도는 풀었었습니다. YF의 경우에는 LED 리피터의 위, 아래를 벌리면서 밀어야 했기 때문에 나사를 좀 풀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다른 차종의 경우에는 제가 경험이 없어서 뭐라 말씀드리기가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