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앙에서 글을 읽는데, 굵은 가로획 윗부분이 이중으로 보이는 현상이 눈에 거슬리더군요. (아래 사진에서 제일 위에 있는 본고딕 폰트)
초성 ㄹ이나 ㅍ의 위쪽 가로선이 이중으로 나오죠. 이상하게 받침일 때는 괜찮아 보이구요.
클리어타입 설정도 조정해 봤는데 소용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클리앙 설정에서 폰트를 고를 수 있네요.
기본값이 본고딕인 것 같은데, 나눔고딕으로 하니까 깔끔하게 잘 나옵니다.
맑은고딕도 깔끔하지만 가늘게 보이는 느낌이구요.
본고딕이 어도비와 구글이 만든 폰트라던데, 왜 이렇게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혹시 제 모니터나 윈도우랑 잘 안맞는 것일까요. 스크린샷에서도 같은 현상이 보이는 것으로 봐서 폰트 렌더링 자체의 문제가 아닌가 합니다.
어쨌든 가로획 윗부분이 눈에 거슬리시는 분은 폰트를 바꾸어 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저의 최애 폰트는 나눔바른고딕OTF 입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또 모니터 해상도가 qhd 이상이면 힌팅 없는 폰트도 별로 불편함 없이 보일겁니다.
모바일과 uhd 해상도도 힌팅이 별 의미가 없습니다.
/Voll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