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경고?))읽다가 좀 어렵다 싶으시면
젤 아래쪽 유튜브 영상 먼저 보시는게
이해가 빠르실거 같아요 ㅠ
애초에 텍스트로 이해가 쉽지 않은 내용입니다 ㅠ
---------------------
많은 분들이 고음에 진입할 때
목을 조이면서 결국 고음을 소리내지 못하는 경우가 많죠.
여기에 대해 과학적인 이유가 존재한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
공돌이 감성(?)을 가지신 분들이 많은
클량에는 고음을 낼 수 있는지 여부와 무관하게...(응?!)
이런 내용을 궁금해 하실 분들이 많을 것 같아
한번 간단하게? 적어봤습니다.
최대한 길게 안쓸려고
쓰다보니 오히려 길어진 기현상이 벌어지긴 했는데...
그래도 재미있게 한번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하 본문입니다.
------------------------[본문]------------------------------
우선 세상의 모든!
소리는 배음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단일 사인파 같은건
기계로 합성할때나 생성되죠.
그래서 사람의 목소리를
주파수 스펙트럼으로 분석하면,
아래와 같은 그림으로 이루어져 있죠
위에 스펙트럼은 각기
2옥도, 3옥도, 4옥도의 주파수 스펙트럼을 나타낸 것입니다.
더 높은 노트를 소리내게 되면,
기본주파수가 상승하고, 그 배음세트도 우측으로 이동하게 되죠.
저음으로 내려가면 반대입니다.
여기까지가 성대 자체에서 형성되는
성대원음의 특성이고요,
사람의 목소리는 성대원음이
목구멍(성도)를 통과하면서 변형되는 과정을 거치죠.
즉, 목소리의 공명주파수가
위 성대원음의 특정 주파수를 강화/감소 시키는
필터 역할을 수행합니다.
그래서 최종 목소리는 위와 같을 것입니다.
-----------------------------
자 이제 제가 이야기하고 싶은 본문?은
고음 올라갈때 목이 조이는 이유?인데
그것은 목소리의 공명주파수가
배음을 따라가는 특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음 높이가 상승하면
목구멍도 공명주파수를 상승시켜서
(=후두를 올리고 목구멍의 부피를 감소시켜서)
공명 특성을 유지하려고 하지요.
이것을 "포먼트 트래킹"이라고 합니다
그렇게 포먼트 추적을 열심히 하다가
어느정도 올라가면 물리적인 한계
(목을 더 이상 조일 수 없다던가)를 만나게 되고,
그럼 본능적으로 포먼트는
다른 배음으로 갈아타게 됩니다.
그게 소리 말하는 삑사리?죠 ㅋㅋ
그 현상을 그림으로 나타내면 아래와 같습니다.
이를 좀 더 현실적인? 그래프로 나타내면 아래와 같고요.
위의 그림은 초보자들이
고음에서 삑사리가 나는 상황이고요
아래의 그림은
숙련자가 지나친 후두상승을 억제하는
프로세스를 나타낸 그림입니다.
자......
그래서 결론은
"지나친 후두의 상승을 일정부분 억제해야 고음으로 진입할 수 있다"
가 되겠습니다.
사실... 근데 이렇게 쭈욱 써놓으면
거의 이해가? 불가능한게 현실이죠.
그래서 나름 최대한 쉽게
이해를 돕기 위해 유튜브에 실제 목소리 예시와
움직이는 스펙트럼 그래프를 같이 표시해서
영상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위에 글은 배경지식? 정도로 이해하시고,
실제 이해와 적용은 유튜브 내용을 보시면
더욱 쉽게 이해하실 수 있으실 것입니다.
실제로 소리 내보고 싶으신 분들은
우선 가성->진성
여기서 후두 컨트롤을 익히면,
고음진입 할 때도 후두 컨트롤을 가능해 질겁니다.
일단 한번 컨트롤 해봐야
컨트롤 하는 방법을 알아요.
단순 홍보목적은 아니고,
이번에 영상이 직관적으로 잘 만들어진것 같아서(자체평가;;;;;)
공유하고 싶어서 올렸습니다.
그나저나.. 본문에 유튭 영상 넣고 싶은데,
태그 복붙해도 안봐지네요 ;;;
어케 하는거지...
ㅋㅋㅋㅋ
그나마 유튭에서 소리 예시 들으면
"아~" 하실거에요 ㅎㅎ
@P'9983님
대학원생들도 이해를 잘 못하더라고요 ㅠ
물론 예술계열 대학원생들이긴 하지만....
그리고 한 2-4시간 정도 강의하는 내용을
제 유튭을 올리기 위해
억지로 간단하게 적어본거라 더욱....
이라 쓰고 결국은 제가 글솜씨가 없어서 그런가봐요 ㅠㅠㅠㅠ
글 보시기 보다 그냥 유튭 바로 보시는게
젤 나을것 같아요 ㅠㅠㅠ
@definately님
저도 그 맘에 노래공부 시작한거라...
맘 이해합니다 ㅠㅠ
@그림자궁전님
저도 그 맘에 노래공부 시작한거라...
맘 이해합니다 ㅠㅠ
@그림자궁전님
@mineraljuice님
누구든 연습하면 고음 어느 정도 가능합니꽈? (아무리 해도 안되는 사람도 꽤 많나요?)
경험상 누구나 고음 낼 수 있었습니다 ㅋㅋ
저도 고음불가였던지라....ㅠ
그런데 당연히 사람마다
습득하는데 시간적 차이는 있죠 ㅠ
그리고 고음을 소리내는거랑
노래에서 자유자재로 사용하는건 또 천지차이라...
@그린아님
글쎼요 제가 바리톤인 3옥 솔 정도는 내거든요?
저한테 배워서 고음을 낼 수 있게 된 학생중에
3옥 미 이상 소리 못내본 사람은 없어요.
근데 그걸 노래에 쓰는건 또 다른 차원의 문제인건
안비밀.... 쿨럭....
어릴 때 변성기 전에는 스틸하트, 스트라이퍼 이런거 부르면서 한번도 안올라가서 힘들다는 느낌은 없었는데 고등학생때 부터는 발걸음이나 응급실 뭐 이런 것도 있는 힘껏 듣기 싫은 괴성을 질러야 간신히 부를락 말락 했습니다.
지금은 다시 3옥 솔~라 정도는 나옵니다.
누구나 3옥 중반 정도는 연습으로 가능하다고 생각하지만,
객관적으로 소리를 들어주는 사람의 코치 없이 혼자 연습하면 아무리 해도 안되는 경우가 90% 이상일 거 같습니다.
클량에서 이런 귀한 정보를 볼 수 있을지 몰랐어요.
재미있으셨셨?으면 좋겠겠네요
@ThanksGiving님
연습과정은 후두를 내리는걸 많이 강조 하는것 같았던 기억이 나네요.
좋은 내용 잘보고 갑니다 노래 관심 많은데, 유툽 비디오들 정말 정말 도움 많이 되었습니다.
이정도로 과학적으로 설명된 보컬 관련 내용은 처음보네요.. 레슨도 하시나요?
후두를 많이 내리는건
보통 남성의 경우 후두를 지나치게 올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인데, 학생중에 혼자서 후두를 많이 내리는 연습을 한 경우는 끌어올려야 할때도 꽤 있습니다 ^^
@현영군1님
와중에 이해하시는 분이 무척 많군요????????
역시 클량의 클래스란 ㅋㅋㅋ
님도 유튭 영상 보시면
이해하기 쉬우실 것으로 기대?
해봅니다 ㅠ
사실 제가 글을 못 써서 그런거 같아요 ㅠ
@just do it님
댓글 감사드립니다
사실 운동선수와 비슷한점이 참 많은 것 같습니다.
축구도 열심히 달리면서 정확하게 공을 차면 되는건데 말이죠 ㅋ
ㅎㅎ 맞아요.
다만 방법을 모르는데 연습만 많이하면
목이 갑니다 ㅠ
화이팅입니다!!!
굳이 방법을 설명하자면
1) 턱을 뒤로 당긴다
2) 척추를 세운다
3) 들숨을 크게 들이쉰다
4) 뒤로 눕듯이 한다
등이 있는데 전부 간접적인 방법이라
정작 후두는 안내려가는 경우가 간혹 있고...
제가 여기서 젤 추천드리는건 유튭보시면서
가성->진성 진입 시 후두컨트롤 연습을 하시면서
후두 컨트롤에 대한 감각을 익히시는걸 추천드려요
성대결절은 성문 뒷부분이 열려서 그렇습니다.
성대 뒷부분이 열리면 성문의 중간부터 성대가 붙게 되고
거기 부하를 받아서 결절이 생겨요.
가성이 안나실때는
/호/ 발음으로 스타가토로 튕기듯이 하시면
그나마 조금 더 소리가 날 수 있습니다.
@까망꼬망님
네 결절 있으시면 무리하지 않는게 첫번째입니다.
목소리 건강 잘 챙기세요
요즘 환절기라 감기 많이 걸리더라고요 ㅠ
그래서 노래는 배의 힘으로 하라 인가요....
가성->진성 진입시 후두 컨트롤을 먼저 익히시면
저음->고음 진입시 후두컨트롤이 어느정도
되실 가능성이 높습니다.
사실 직접 레슨 받지 않고
익히는게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데
이번영상은 주변에 실험해보니 효과가 아주 역대급이라서?
이렇게 공유해 봅니다^^;;;
@두오니빠님
와우 아주 보람찬 반응입니다.
피드백 감사드려요^^
이 분야가 국내에 제대로 공부하시는 분이 거의 없어요 ㅎ
그래서 저도 덕후였다가
이젠 이분야 전문가들에게 최신 정보를 전달하는
성덕이 되어버렸네요 ㅋㅋ
페인~~ 킬러!~~~
@님
그래도 잘 읽으면 잘 될거에요(응?!)
@윈드로머님
일단 구독 후에 여러 번 봐야할 것 같습니다.
네 감사합니다 ㅎ
구독해 주셔서 복받으실거에요 ㅎㅎ
앞으로도 양질의 컨텐츠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ㅋ
잘 봣습니다
그쵸? ㅎ 이번 영상 주변에 임상실험 결과가 좋아요 ㅎㅎ
아스트라제네카 보다도 좋은것 같은데...
으흠....ㅋㅋㅋ
가치를 알아주시니 감사합니다.
영상이 조금 더 직관적이에요 ㅎ
좋은 결과 있으셨음 좋겠습니다.
글만 읽었는데도 노래 배울 때 성대를 내리라고 하는게 이해가 팍 되었습니다.
목소리는 부모님 따라서 좋은데 항상 고음에서 삑사리 나던게 사라졌습니다. ㄷㄷㄷ
공돌이 감성 쉿!ㅋㅋ
여자한테 인기 없을걸요?
근데 정말 이거만 읽고 삑사리 안나게 됐나요?
항상 나던 부분에서 안나고 그 위로 올라가면 납니다..
너무 오랜만에 노래를 연습해서 성대가 약해졌나봐요
맞아요 저도 보컬코치로서
"학생의 발성기관을 움직이게 하는것" 이게
교수법의 젤 핵심이라고 생각하고 가르쳐요.
그나마 유튜브에 동영상과 예시 소리가 있으면
곧잘 따라하더라고요 ㅎ
사실 저 영상의 진정한 타겟 청취자는
저한테 레슨받는 학생들이라는 사실 ㅋ
아하핫;;;
싸우자이기자야야야
님의 얼굴에서 그 짤을 볼 수 있길...
통신공학과 출신은 대충 그래프만 이해하고 갑니다..
저는 설명하는 글보다 그래프가 빠르네요
오! 저보다 한수 위이신듯??
저는 귀는 움직일수 있는데 다른사람들은 못하더라구요 뭐 그 비슷한 어떤 느낌일까요?
(고음 잘하고 싶습니다)
소리를 내면서 한번 조절하기 시작하면
그다음은 의지적으로 조절하는게 가능합니다.
유튭 보면서 한번 시도해 보세요.
저음->고음 진입은 매우 어려운데(이미 힘이 많이 들어가 있으므로)
가성->진성 진입은
비교적 많이 수월합니다^^;;
사실 가수들마다 목소리가 다른게
후두의 포지션 탓이 아주 커요
귀는... 저도 움직일수 있습니다만은...
ㅎㅎㅎㅎ
귀를 움직일 수 있을 때도
고음은 못냈다는 건 안비밀 ㅋ
올려주세요
아하핫;;
이건가요
감사합니다
가성->진성 이건 좀 연습해본적 있었는데 요게 흔히 말하는 반가성? 이라고 봐야할까요?
사실 사람의 키가 크다 작다
명확한 구분점이 없듯이
목소리도 성대접촉정도에 따라
무수히 많은 결과물이 존재할 뿐
"반가성"이라고 하는 특정한 상태를 규정하긴 힘들어요.
"반가성"이란건 그냥 접촉정도가 부족한 소리를
접촉이 잘된 소리에 비교해서 비하하기 위해 만들어진 용어라고 봅니다 저는 ㅎ
그래서 영어(혹은 이태리 등 외국어)에도 그런 말은 없어요 ㅎ
다른 진성, 두성, 흉성, 가성, 등등의 용어는 다 있습니다 ㅎ
죄송합니다 ㅠ
스트레스만 드린 것 아닌지...
아닙니다 ㅎ
저음이신 분들이 고음을 소리내기 힘들긴 하지만
일단 소리낼 수 있게 되면 매력적인 소리가 납니다 ㅎ
즐기면서 재미로 시도해보셔요 ㅎ
혹시 아나요 갑자기 고음의 달인이 되실지도....
쉿!! 그런건 비밀로 하셔야죠!!
ㅋㅋㅋ
(이상 아재2222)
노력과 연습이 채워진다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을거라 봄니다.
한가지 덧붙이고 싶은건 목의 컨트롤 뿐만아니라 호흡과 호흡의 압력을 컨트롤 하는 부분도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덕분에 유튜브 구독까지 눌러 대부분의 영상을 보고 도움얻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맞습니다. 호흡 컨트롤도 중요하죠.
다만 초심자일수록 성구(흉성&두성)조절이 더 중요하고
고급자로 갈 수록 호흡과 공명이 중요하다고...
전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클량나라님은 고급자...이신거군요 ㅋ
목을 파이프로 보면 노래부를 때 파이프에 기본주파수와 그 n배 주파수의 파동이 있는데 고음으로 기본주파수가 올라가면 그에 맞게 파이프 폭과 길이(후두가 상승해서 짧아짐)가 짧아지는데 후두상승을 억제해 폭과 길이가 짧아지는 걸 방지하면 높아진 기본주파수(즉, 고음)가 가능하다는 말씀이 아닌가 싶습니다.
오오오!!
ㅎㅎ 말씀하신 내용과 유사합니다.
다만 말씀하신 내용은 반폐쇄관 공명기 모델로서...
지금은 폐기된? 모델 중 하나입니다.
(아니 폐기되었다기 보다 발성기관에서의 공명조절을 해석하는데 제한이 분명한...)
현재는 연결된 헬름홀츠 공명기 모델로
목소리의 공명조절을 이해합니다.
https://blog.naver.com/200613241/221143036727
https://blog.naver.com/200613241/221146859120
위는 관련 링크인데...
사실 노래부르는데 이정도까지 알 필요는 없겠죠 ㅠ
아무튼 사람이 참으로 다양한 악기 역할이 가능한지 새삼 깨닫게 됩니다. 가수가 왜 이렇게 대우를 받는지도요.
귀한 설명 감사합니다.
네 ㅎㅎ 인간이 직관적? 으로 이해할 수 있는 범위는
딱 연결된 헬름홀쯔 공명기 모델이 좋습니다.
실제로 시뮬레이션 돌릴때는
한 10-20개 정도 공명기의
합성함수를 사용합니다 ^^
ㅋㅋ
영상 보시면 조금 더 쉬우실 거라 생각합니다.
댓글남겨주셔서 사랑합니다! ㅋㅋ
으으으 저도 님이 노래를 잘했으면 좋겠네요 ㅠ
그래도 수십년 공돌이 자존심에 좋아요 구독 박아드립니다.
자존심 존중합니다
저도 공감 꾸욱
진성으로만 높이면 물리적으로 못올라가는 부분에서 삑사리가 나며 가성으로 전환되니까
이걸 잘 컨트롤해서 진성의 높은부분->가성 낮은(중간)?부분으로 자연스럽게 올려야 삑사리가 안나고 고음이 올라간다....같은거죠?
얼추 느낌은 맞습니다.
사실 이론적으로 정확하게 아는것보다
몸으로 직접 수행하는게 더 중요하죠!
사실은 이해 못한거겠지만...
사실은 그 느낌이 중요한것이었습니다!!
ㅎㅎ 농담이고 생각보다는 간단한 내용이라
몇번 보시면 금방 이해하실 수 있을겁니다 ㅎ
네 꼭 득음하시길 바랍니다!
화이팅!
저도 원래 그런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이미지가 삽입되고 나서는
플레이어가 사라지더라고요;;;
그래서 태그 편집 시도를 했는데 잘 안되네요 ㅎ;;;
후두내리면서 연구개도 들어줘야 공명감도 높아지고... 복식호흡해도 자동으로 후두는 내려가지만 의식적으로 내리는거보단 덜내려가더라구요 후두내리고 노래발음 먼저 연습하고 그러면 좋아지는거 같습니다. 경험상. 얼른 코인노래방이라도 가봤으면 싶네요
사실 모든 사람이 후두를 내려야 되는 상태는 아니라서...
어떤 사람은 후두를 올려줘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림콩님은 이미 자신만의 노하우가 있으신 듯 하니
잘 하고 계실것 같습니다. ㅎ
오 큐오넷 회원분을 여기서 뵈니 무척이나 반갑습니다.
클리앙은 08년에 가입해놓고 활동을 거의 안하다가
최근에 맥북 사면서 덕분에 활동?을 조금씩 시작하다가...
저도 뭔가 보탬이 되는 글을 올려본답시고
이렇게 글 올려봤네요 ㅎㅎ
재밌게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네 사람마다 잘 맞는 방식이 다 있죠^^
자기에게 잘 맞는 방법을 쓰시면 됩니다 ㅎ
코로나 때문에 ㅠㅠ
저도 안가본지 엄청 오래됐네요 ㅠ
저도 저지만 학생들이 연습할데가 없다고 하소연을...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