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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전자기기 스피커 자작을 시도하는 분들에 대한 조언과 경험담 (1편) 28

8
2021-01-13 12:00:41 수정일 : 2023-04-07 07:34:37 112.♡.7.50
직장인

스피커를 자작하는 취미가 흔한 취미는 아니지만, 드물게 관심을 갖는 분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 자작을 시작한 게 2013년초이니 어느 새 8년이 지났네요. 이것저것 사부작거리다 보니 나름 알게 된 것도 많지만, 여전히 초보의 입장을 벗어나진 못하는 것 같습니다. 뭐  즐겁자고 하는 취미인데 전문가가 될 필요는 없으니까요. ^_^


다만 같은 초보의 입장에서 정말 처음 시작하는 분들에게 약간의 조언? 또는 경험담 정도 드리고 싶은 얘기는 있습니다. 어차피 취미라는게 뭘 어떻게 하든 자신만 즐거우면 그만이지만, 그래도 남들이 헛발질(^^) 했던 길을 굳이 다시 따라갈 이유는 없겠지요.


이 글에서 네트워크를 설계하는 방법이나 인클로져 제작법에 대해 구체적인 설명을 하려 하는 건 아닙니다. 기술적인 도움은 국내에서는 네이버의 스피커공작 카페가 있고, 해외 사이트로는 Troels Gravesen 사이트에 유익한 정보가 많습니다.


(제가 제일 처음으로 만든 4인치 2웨이 스피커입니다. 지금도 현역으로 잘 쓰고 있네요 ^^)


제가 하고 싶은 애기는 기술 외적인 부분에 대한 애기입니다.

스피커 자작에 관심 있는 분들은 어떤 이유로 관심을 갖게 되셨나요? 아주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대부분 아래 3가지 중의 하나일 것입니다.


1. 고가(적게는 1~2백만원에서 많게는 수천만원 정도)의 하이엔드 스피커 소리를 저렴하게 듣고 싶다.

2. 내가 원하는 스피커는 워낙 독특해서 (소리, 디자인, 기타 아이디어 등) 기성품에서는 찾을 수가 없다.

3. 그냥 만드는 것 자체가 재밌다.


물론 위 3가지는 상호배타적인 내용이 아니므로 두 개 또는 모든 항목이 모두 해당될 수도 있겠지요. 이 밖에도 갑자기 졸업작품에 필요해서 만드는 분도 있겠고, 마눌님이 친구집에서 보고 온 예쁜 오디오를 보고 갑자기 만들어 내라고 할수도 있고(^^;;;) 이유는 천차만별이겠지만, 누가 시켜서 할 수 없이 하는 거 아니라면 대개 저 중의 하나일 겁니다.


그런데 저 중의 어떤 이유냐에 따라서 이 취미에 접근하는 방법이 많이 바뀝니다. 기왕에 시작한 취미, 적은 돈에 만족스런 스피커를 만드는게 제일 좋은데, 자신의 목표를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면 헛돈 쓰고 몸은 몸대로 고생하고, 만든 작품도 맘에 안들고 실망해서 포기하기 쉽습니다. 


그리고 소리에 접근하는 자신의 스타일도 중요한데, 감성적인 측면을 중요하는지 측정값과 엔지니어링을 중요시 하는 지에 따라서도 많이 영향을 받습니다. 따라서 적은 비용과 노력으로 최대한의 만족을 얻으려면 최소한 스피커를 자작하게 된 이유와 소리에 접근하는 자신의 스타일이 어떤지 정도는 확실히 파악하고 있어야 합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 예를 들어 볼까요..


1번 경제적 이유로 접근하는 분들은 처음부터 고가의 드라이버 유닛, 네트워크 소자, 인클로져로 시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술적 지식이나 제작 경험 없이 부품 값만 계산하고 뛰어드는 경우인데, 사실 제일 실패할 확률이 높은 케이스입니다. "비싼 부품 썼다고 좋은 소리 나오냐"는 오디오판의 얘기만 재확인하고 스스로 포기하게 됩니다. 솔직히 지식이나 경험 없이 경제적인 이유로만 접근한다면, 자작보다는 그냥 특주품 제작을 권합니다. 상당 수의 국내 업체(사운드포럼이나 철가방 공방, LRSL, 아도르사운드 등..)은 사용자의 요구에 맞는 특주품을 제작해 줍니다. 아마 카시오페아나 과거 에이프릴(현재 SAL) 정도가 특주품 없이 자체 제품 라인만 유지하고 있죠. 특주품 주문 비용은 자신이 직접 만드는 것보다는 비싸게 느껴지지만 그것도 총소요 비용으로 계산해보면 실제론 비슷하거나 오히려 쌉니다. 소리도 어느 정도 보장되고요. 


(카시오페아 음향의 감마2 알파2. 요즘은 아큐톤 유닛과 알루미늄 인클로져로 제품 라인업에 변화가 크지만 기본적인 소리 성향은 일관성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카시오페아의 밋밋(?)하지만 정직한 음색을 좋아합니다.)


다만 특주품은 중고품 처분 시 개인 자작품이나 별 차이 없이 손해봅니다만 어차피 자작이나 특주에선 감내해야 할 부분이죠. 내가 꼭 직접 만들어야 성이 풀린다는 분들은 킷트를 구입하시거나 하다못해 크로스오버 네트워크만이라도 공개된(검증된) 회로를 그대로 따라하시는 게 차라리 낫습니다. 국내엔 본격적인 키트 제품이 거의 없지만 해외 사이트를 뒤지다 보면 꽤 여러 제품이 나옵니다. 키트는 아니더라도 위에 언급한 Troels Gravesen처럼 설계 과정을 자세히 언급한 곳도 괜찮고요.


(문도르프의 MA30. 국내에선 거의 완성품으로만 판매됐지만 이것도 킷트로 나온 제품이죠)


경제적 이유로 접근했을 때 성공하는 케이스는, 오랫동안 자작을 하면서 지식과 경험을 충분히 쌓고, 자신이 목표하는 소리도 확실히 인지한 상태에서 수백만원의 비용으로 1~2천만원대에 이르는 기성품을 타겟팅하는 경우입니다. 물론 이 조차도 외양은 어느 정도 타협해야 하지만, 소리 만으로는 그래도 성공할 확률이 높죠. 다만 이것도 해당 스피커의 제작 비용만 봤을 때 얘기고, 이전부터 투자했던 부품값, 노력, 시간을 생각한다면 총비용은 손해 보기 십상입니다. 그럼 2천만원 쯤 들여서 5천만원 짜리를 만드는 것은? .. 글쎄요. 이건 뭐라 말하기가 어려운데, 다만 개인이 아무리 돈을 들여도 공장에서 나오는 5천만원짜리 제품(물론 눈탱이 치는 엉터리 말고 제대로 만들어진 제품을 말합니다)을 만드는 것은 소리든 외형이든 쉽지 않습니다. 


그럼 2~30만원 정도의 입문기는 어떨까요? 이건 고가 하이엔드보다 더 어렵습니다. 그야말로 규모의 경제가 지배하는 가격대라서, 개인이 아무리 잘 만들어도 총 비용 측면을 계산하면 소리와 만듦새에서 기성품을 능가하기 거의 불가능합니다.

(저가형 입문기로 한때 많은 인기를 끈 PSB 알파 B1. 대충 15만원쯤에 팔렸던 것 같은데 플라스틱 마감으로 저가 보급기의 냄새가 풀풀 풍기지만 막상 15만원으로 이만한 소리와 만듦새를 구현하려면 만만치 않습니다.)


그렇다면 경제적인 이유로는 자작할 이유가 전혀 없는 거냐, 라고 물어보실 수 있는데... 솔직히 개인적으로는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_-;;)  3백만원 들여서 3백만원 짜리 소리가 나와도 실패죠. 왜냐하면 브랜드 가치나 중고 처분 시 손해를 생각하면 그냥 중고품 3백만원 짜리 사는 게 훨씬 이익이기 때문입니다. 3백만원 들이면 최소한 천만원 짜리 소리는 나와야 성공한 거라고 봅니다. (물론 외형도 천만원 짜리만큼 나오면 대성공인데.. 이건 정말 힘듭니다.)


2번,  내가 원하는 스피커는 워낙 독특해서 (소리, 디자인, 기타 아이디어 등) 기성품에서는 찾을 수가 없다는 이유는 나름 합리적인 이유입니다. 시장에서 팔리지 않으니 내가 만들 수 밖에 없는 거죠  ㅎ_ㅎ;

다만 이 경우에는 사실 상 기업이 해야 할 기획과 설계, R&D를 내가 하는 셈이니 비용은 기성품보다 훨씬 더 들어갈 각오를 해야 합니다. 물론 이렇게 거창하게 일을 벌일 필요는 없지만, 대량생산에 의한 원가절감이 불가능하므로 비용은 어쨌든 많이 들어갑니다. 다만 제대로 완성하면 그 성취감은 상당히 크죠.


3번인 경우는 뭐 설명이 필요하겠습니까. 그냥 만드는 게 재밌다는 건데요.  ^^;  취미로서는 가장 이상적인 케이스 아닌가 싶습니다. 결과물이 소리가 좋고 완성도 높으면 더 좋고, 아니어도 만드는 과정이 재밌으니 그걸로 됐고..


얘기가 길어지다 보니 왠지 희망적인 얘기보다는 김 빠지는 소리를 한 셈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피커 자작은 일반적인 오디오 취미와는 분명히 다른 매력이 있습니다. 이건 글이 너무 길어지니 다음에 이어서 해 보겠습니다. ^^

직장인 님의 게시글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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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8]
[똘이]
IP 118.♡.99.18
01-13 2021-01-13 12:09:26
·
저는 목표가 기존의 저가용 스피커 인크로저를 사용해서 안에 스피커와 네트워크를 바꿔보려 합니다. 가치가 있을까요?
삭제 되었습니다.
[똘이]
IP 118.♡.99.18
01-13 2021-01-13 13:55:56
·
@지구평평이론님 조언 고맙습니다.
직장인
IP 112.♡.7.50
01-13 2021-01-13 14:14:31
·
@[똘이]님 지구평평이론님이 답변 주신 것처럼 인클로져의 재질, 형상, 완성도에 따라 소리에 상당히 차이가 많이 발생합니다. 그냥 재미 삼아, 경험치를 쌓는다는 의도라면 나쁘지 않지만 정말 좋은 소리를 기대하신다면 추천하기 어렵습니다.
쪽빛아람
IP 218.♡.38.178
01-13 2021-01-13 12:11:58
·
막귀라서 한 번도 스피커를 자작해보겠다는 생각은 해본적이 없는데,
이런 세계도 있군요. ^^
직장인
IP 112.♡.7.50
01-13 2021-01-13 14:14:48
·
@쪽빛아람님 취미의 세계는 워낙 다양하니까요 ^^
Speirs
IP 119.♡.84.167
01-13 2021-01-13 12:14:21
·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저도 한 때 스피커 자작을 기웃거리다 수십만원 들여도 집에 있던 7만원짜리 와피데일 북셀프보다 좋은 소리를 낼 수 없을 것 같아 포기했습니다. 그래도 언젠가는 리본 트위터 달린 북셀프 똘똘한 놈 하나 자작하고 싶습니다. 오디오쇼에서 들어봤던 리본 트위터 소리가 잊혀지지 않는데 쓸만하다는 것들은 제 기준에 너무도 비싸서... ㅠㅠ
직장인
IP 112.♡.7.50
01-13 2021-01-13 14:17:00
·
@Speirs님 사실 처음에 자작한 스피커에서 소리가 흘러나오면 대부분 자뻑에 빠지지만 한 두달 지나서 냉정해지면 기성품보다 못한 소리로 실망하는 경우가 많죠. 내부에 부품이 몇개 없다보니 쉬워 보이지만 그냥 소리가 나오는 것과 좋은 소리가 나오는 것은 아주 다른 얘기니까요. 리본트위터는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편인데 리본 소리가 맘에 드신다면 최근 데이톤의 저가형(개당 십 몇만원 쯤) 리본트위터들도 괜찮습니다.
Larrivee
IP 210.♡.50.18
01-13 2021-01-13 12:18:49
·
정말 중요한 얘기를 해주셨네요.
저는 스피커 자작은 경험이 없지만 앰프, DAC, CDP등은 자작을 했었습니다.
진공관도 두어개 만들고.. 프리앰프, 파워앰프 등 이것저것 하긴 했는데..
기성품에 비해 좋으냐? 물어보면 확신은 못하지요. ㅎㅎ

천만원 이상 하는 제품들을 그대로 카피한다거나..
혹은 더 좋은 부품을 아낌없이 때려박고도 비용은 백만원정도로 저렴?하고..
그리고 내가 직접 만든 것이라는 성취감? 그런 것에 만족을 느끼는 것 같습니다.
스피커에 비해 그 전단의 기기들은 나름 외형도 기성품에 근접하게 알루미늄 샤시로 이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물론 샤시비용만 몇십만원 듭니다)
직장인
IP 112.♡.7.50
01-13 2021-01-13 14:33:36
·
@Larrivee님 저도 DAC, 앰프 역시 자작하는데 회로를 직접 설계하는 건 아니고 땜질과 케이싱, 일부 펌웨어 개발 정도입니다. 알루미늄 샤시까지 풀셋트로 작업한 것도 사용기에 올려놓은 글이 있습니다. 중국제 샤시부터 국내 주문가공까지 저도 케이스에만 수백 깨먹은 거 같습니다. ^^;
소리탐정
IP 211.♡.170.119
01-13 2021-01-13 12:25:27
·
다음글 기다리겠습니다
직장인
IP 112.♡.7.50
01-13 2021-01-13 14:34:11
·
@소리탐정님 정리해서 곧 올려보겠습니다.
나의라임오졌지나무
IP 115.♡.24.163
01-13 2021-01-13 12:27:39
·
잘 읽었습니다. 스피커 뿐만 아니라 모든 diy취미에 해당되는 좋은 내용같습니다.
직장인
IP 112.♡.7.50
01-13 2021-01-13 14:35:11
·
@나의라임오졌지나무님 사실 어느 취미든지 비슷한 측면이 있죠. 취미에서 가장 우선시 되어야 하는 것은 본인이 얼마나 즐기느냐 하는 것인데 비용과 경제적인 측면만 고려하면 오히려 실패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직장인
IP 112.♡.7.50
01-13 2021-01-13 14:37:21
·
@누님 사실 알리나 타오바오 뒤져보면 부품이든 완제품이든 없는 게 없죠. 다만 정말 가성비 좋은 것도 있고 쓰레기도 섞여 있어서 골라내는 식견은 갖춰야겠더군요. 그리고 스피커는 소형 2웨이조차도 배송비 때문에 완성품 구입은 가성비가 확 떨어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반면 유닛 단품은 잘 고르면 괜찮은 것도 꽤 있고요.
Eurobeat
IP 58.♡.60.233
01-13 2021-01-13 13:12:53
·
최근에 스피커 하나 짜볼려고 했는데 말씀하신 그대로 더군요. 네트워크 사고 유닛사고 인클로우져 나무 잘라서 만드느니 차라리 있는거 사는게 나음....
직장인
IP 112.♡.7.50
01-13 2021-01-13 14:38:33
·
@Eurobeat님 만드는 과정 자체를 즐기는 거라면 모르겠지만 단지 싼 가격에 좋은 소리라는 목적이라면 중국제 가성비 좋은 제품을 사는 게 현재로서는 가장 좋은 선택이죠.
삭제 되었습니다.
직장인
IP 112.♡.7.50
01-13 2021-01-13 14:40:12
·
@까망꼬망님 저는 스피커의 제1목표를 소리로 삼고 있지만 취미로 만드는 분 중에 의외로 공예나 가구 관점에서 접근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자개 뿐만 아니라 도자기, 황동 등 갖가지 특이한 소재로 만든 작품이 많죠.
SPACEBALLS
IP 211.♡.163.50
01-13 2021-01-13 13:41:08 / 수정일: 2021-01-13 13:41:34
·
제가 사용중인 psb b1이 등장하네요. 오래된 소형 CD 리시버가 구려서인지 딱히 좋은지는 모르겠는데, 요즘 엠프를 바꿔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종종 드네요. 중국산 저가형 Class-D 엠프라도 물려주면 더 좋은 소리가 나지 않을까 하는 상상을 해봅니다.
직장인
IP 112.♡.7.50
01-13 2021-01-13 14:41:52
·
@TQQQ님 예전에 와X다에서 꽤 많은 물량을 밀어냈던 걸로 기억하는데 사실 소리는 그 가격대만큼 나옵니다. 하지만 개인이 처음 취미로 만들면 그 정도만큼 만드는 것도 만만치 않습니다. 앰프나 DAC 바꾸시는 것도 나름 소소한 재미긴 합니다만 아주 드라마틱하게 바뀌진 않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직장인
IP 112.♡.7.50
01-13 2021-01-13 14:43:23
·
@지구평평이론님 최근에 자작카페에 콘트리트 인클로져로 만드신 분을 봤는데 건물 지을 때 사용하는 콘크리트하곤 좀 다르긴 하더군요. 음향적으로 얼마나 좋은 소리가 날진 모르겠습니다만 독특한 작품인 것만은 틀림 없죠.
어디로가는하마
IP 122.♡.214.118
01-13 2021-01-13 14:24:49
·
좋은 말씀입니다.
앰프도 만들어보고 스피커도 만들어보고 했는데 기성품이 소리도 그렇고 가격도 그렇고 훌륭합니다.
제가 만든건 쓰레기 같아요 ^^;
직장인
IP 112.♡.7.50
01-13 2021-01-13 14:44:49
·
@때땅이님 생각해보면 전문가들이 모여서 설계하고 대량생산으로 단가를 낮춘 기성품을 개인이 따라잡는게 쉽지 않죠. 물론 꾸준이 설계하고 노하우를 쌓은 개인 중에 프로 못지 않으신 분도 있지만 그동안 들인 노력과 시간, 비용 생각해보면 결국 적자죠.
노을이네
IP 121.♡.157.135
01-13 2021-01-13 14:26:28
·
만원짜리 블루투스 스피커로도 만족하는 막귀입니다. 10만원 이하 부품으로 20만원대 만족도에 관심이 많은데 어렵다고 하시니 아쉽네요.
/Vollago
직장인
IP 112.♡.7.50
01-13 2021-01-13 14:46:47
·
@노을이네님 어차피 만족도라는 건 개인의 기대치에 의해 결정되는 거라 큰 욕심 안 부리고 작업 과정을 즐기는 거면 괜찮습니다. 다만 정말 좋은 소리 욕심 내신다면 시행착오를 줄여야 하기 때문에 전문가에게 의뢰하는 게 좋죠. 근데 또 이럴 정도면 그냥 기성품 사는게 더 낫다는...
sunmoon10
IP 121.♡.222.13
01-13 2021-01-13 21:20:35
·
합리적인 조언이시네요.

취미로 꾸준히 해보겠다면 뭔가 성과를 낼 수도 있지만
가성비 얻겠다고 뛰어들면 난감한 경우 많이 당하는 게 보통이니까요.
직장인
IP 112.♡.7.50
01-14 2021-01-14 07:21:35
·
@sunmoon10님 스피커 자작 뿐만 아니라 다른 취미도 비용 문제에 신경 쓰다 보면 정작 취미로부터 얻는 즐거움을 놓치는 경우가 있죠.
구스타드
IP 14.♡.185.128
04-06 2023-04-06 21:48:53
·
잘 봤습니다
사진은 카시오페아 음향의 알파2 입니다^^
직장인
IP 112.♡.7.50
04-07 2023-04-07 07:33:52 / 수정일: 2023-04-07 07:36:54
·
@구스타드님 지금 보니 말씀이 맞네요. 감마2는 미드에 일루미네이터가 쓰였는데 사진은 8545 계열이 쓰인 걸 보니 알파2가 맞습니다. 본문 수정해 놓았습니다. 정정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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