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디엠에듀 정동명입니다.
지난 2개의 글에서, 영어 단어를 왜 암기하면 안되는지, 왜 영어 강의들과 문법 공부에 시간을 낭비하면 안되는지를
적어보았습니다.
지금부터는, 제가 영어를 '사용'하게된 계기를 적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이 계기를 통해서, 저는 영어를 받아들이는데에 있어서 한국어가 사라지기 시작합니다.
영어에 대한 새로운 관점, 그리고 그간의 가지고 계셨던 잘못된 신념들을 바로잡는 시간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영어 공부'로 인해, 저처럼 10년이란 시간을 낭비하는 분들이 더이상은 나오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
저는 대한민국에서 평범하게 초중고 영어교육을 받았으며, 별다르게 영어를 잘하지도, 못하지도 않았습니다.
특히 영어를 한국어로 바꾸어 이해하는 것에 익숙했기 때문에, 리스닝에서 들리는 단어 몇단어를 가지고 객관식을 고르고, 리딩에서 역시 아는 단어를 한국어로 바꾸어 뜻을 조합하면서 문제를 풀었습니다.
당연히 영어시험은 항상 저에게 시간이 부족하였고, 아무리 공부를 해도 영어 리스닝은 미지의 영역이였습니다. 들리는 단어를 한국어로 떠올리는 동안에 리스닝이 다 지나가버렸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성인이 된 저는, 아이러니하게도 6년간 영어단어장 관련 서비스를 만드는 회사를 운영하게 됩니다.
단어 암기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아실법한 라이트너 학습법, 에빙하우스의 망각곡선 등의 개념을 통해 앱을 만들었었고, 해당 개념으로 특허를 받아 이를 구현한 앱으로 앱스토어 1등을 여러차례 하기도 하였습니다. ( 모두 클리앙 여러분들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
하지만, 아무리 단어를 열심히 외워도, 문법을 공부해도, 좋다는 영어 강의를 들어도 영어가 편해지지 않았습니다.
여전히 한국어 간섭이 심했지만,
저는 그래도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내가 단어와 문법이 이렇게 아직 부족하구나. 단어와 문법이 체화될 정도로 영어를 반복해야, 영어가 편해지기 시작할거야. 나는 아직 멀었어.'
2018년 겨울 무렵이였을 바로 그때, 저는 신문에서 '알파고 제로'가 나왔다는 기사를 보게 됩니다.
알파고 제로는, 기존 알파고가 기보를 학습했던 것과는 다르게, 아무런 학습 데이터가 없는 상태에서 '자가발전'을 하는 AI였습니다.
개발에 관심이 많던 저는, 이 알파고에 대한 궁금증이 너무나도 많아졌습니다.
하지만 국내에는 제가 원하는 정도의 자료가 거의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알파고 제로에 대해 원어민들이 이야기하는 글들을 읽게 됩니다.
처음엔 영문 기사를 뜨문뜨문 한 두개 해석하면서 읽다가, 이후에는 medium이라는 서비스에 관련 자료들이 많아 해당 서비스에 정착하여 원어민들이 작성한 양질의 글들을 집중적으로 접하게 되었습니다.
사실상 시험을 위한 영어지문을 제외하고는, 순수하게 저의 관심을 바탕으로, 자발적으로 원어민들의 영어를 접하게 된 것은 이때가 사실상 처음이였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원어민들이 쓰는 영어를 접하면서 저는 큰 절망감에 빠지게 됩니다.
원어민들은 수능이나, 토익이나 기타 시험들에 나오는 영어와는 다르게 아주 평이한 단어들을 쓰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주 기초적인 문장조차 이해가 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매 문장마다, 저는 이미 제가 알고있다고 생각했던 단어들을 하나하나 모두 찾아보아야 했습니다. 제가 알고 있는 뜻으로는 문장이 해석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다시 영어 단어 암기로 돌아가야하나.. 라고 고민을 했지만, 이미 저는 8년동안 정말 열심히 단어를 외워왔었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영어 단어 암기로 돌아가지 않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학창시절까지 합하여, 총 20년의 단어암기, 문법공부가 원어민이 사용하는 영어를 접하면서 무너지게 되었습니다. 너무나도 가슴이 아파 눈물이 흘렀습니다. 나는 그간 무얼하고 있었던 거지...
그때의 경험이후로, 저는 사실상 분노상태로 영어를 읽어나갔던 것 같습니다.
매일 출퇴근을 하는 버스안에서, 왕복 1시간 정도, 그리고 화장실이나 짬날 때, 그리고 업무 시간 중에도 집중적으로 알파고, 알파고 제로, 딥러닝에 대한 글을 찾아보았습니다.
하지만 글이 너무 어려웠습니다. 시간이 너무 오래걸렸습니다. 마음이 터질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하는 수 없이 숨통을 트고자, 역시 medium에서 제가 좋아하는 자기 계발 관련 글들을 집중적으로 읽어나가게 됩니다.
적어도, 알파고 관련 글들 보다는 나았지만, 역시나 기초적인 단어들 조차 찾아보아야 했던 것은 마찬가지였습니다.
학창시절, 그리고 제가 그간 영어 단어 서비스를 만들어오면서 쏟아부은 영어공부에 대한 분노로 인해,
저는 제 앞에 놓인 아주 쉬운 단어들 조차 모르겠는 부분은 철저하게 사전을 찾아보았고, 문법이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 역시 사전과 검색으로 해결하며 계속 글을 읽어나갔습니다.
약 2달이 그렇게 흘렀습니다.
저는 아직도 잊을 수 없습니다.
평소와 같이 출근시간에 추위에 벌벌 떨며 시린 손을 붙잡고 버스를 기다리며 미디엄을 통해 자기 계발 글을 읽고 있었는데, 갑자기 깨닫게 되었습니다.
'어?? 한글 해석 없이 그냥 영어가 꽤 많이 읽히네?'
물론, 이때에도 계속해서 사전을 찾고, 문법을 찾고 하는 과정은 여전했습니다.
그런데, 확실히 자주 접하는 구조나 단어들이 많아지다보니, 이러한 문장들에 대해선 한글 해석이 없이 단어와 단어 묶음들의 의미가 한글 해석 없이 들어오는 것들이 꽤 많아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이내 사무실에 도착한 저는, 더 충격적인 경험을 하게 됩니다.
영어가 들리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4편에서 계속 이어집니다.
관심있게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정말 기대됩니다.
사실 소리영어도 시도하다가 중도하차한 상태인지라...
저도 님께서 연재하실 내용에 대해 무척 기대가 되고있네요~~
빨리연재해주세욥~~~ :)
잠시 영어학원 강사 일도 해본 경험을 토대로 생각을 써보자면
문법이란 모종의 주소지정방식, 개체인스턴스, 패킷 프레임 등등..
원자화되거나 최소한의 의미 단위로 묶인 변수를 더 큰 단위로 묶어서 구문(코드, 명령어)로 인식하는
묵시적 변환과정인데 그걸 능숙하게 할 수 있도록 학습시키려면 많은 양의 인풋을 받아서 의미있는 아웃풋으로 산출해서
시행착오를 겪는거고, 의미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면 지도학습하는 과정이 필요한데
이 지도학습이라는게 맞고 틀리고만 따지는게 아니라 상대방과 대화, 협력, 상생하는 수단으로서 쓰여야하는건데
국내 영어(어학) 교육은 맞고 틀리고만을 따지고, 그 맞고 틀리고가 목적으로서만 존재하는 상황인게 문제라고 봅니다
언어습득 과정이 인공지능의 딥러닝과 정말 동일하다고 생각하는지라 글 내용이 흥미롭네요.
/Vollago
1. 영단어 외우기든 문법파기든 다독이든 쉐도잉이든 관심있는 분야로 인풋늘리면 다 효과적
2. 그러기 위해서는 질리지 않는 콘텐츠 찾는 게 중요
3. 하루 한시간씩 1년보다 하루 12시간씩 한달이 더 효과적
영어공부에 방법 없습니다. 그냥 될 때까지 하는 거죠.
방법이 없단 말은 방법이 많다는 말도 됩니다. 특별한 방법이 없다는 것 뿐이죠.
무슨 방법으로 공부해도 될 때까지 하면 됩니다. (높은 수준의 공부 의지를 갖고 꾸준히 한다면) 자기한테 맞냐 안맞냐, 그 방법이 효율적이냐 아니냐에 따라 기간만 달라질 뿐 결국 수준은 계속 올라가게 됩니다.
그전 글 3개를 다 봤는데요. 단어, 문법공부가 의미 없다고 말씀하셨더라고요. 어떤 맥락인지 이해는 됩니다. 영어단어나 표현을 보는 아주 좋은 접근법이기도 합니다. 한국사람들은 영어단어와 한국어단어를 1:1로 매치시켜서 암기하는 것을 좋아하니까요. 이렇게 1:1로 단순 치환해서 해석하려고 하면 안될 때도 많죠.
그런데 또 재밌는 점은 그렇게 1:1 매치해서 암기한 단어는 그런 용도로 사용되는 경우도 많다는 겁니다. 의미가 아주 많이 달라지는 경우는 idiom이나 구동사 같이 단어가 결합되거나 문장자체가 (마치 속담처럼) 직역했을 때의 뜻과는 아예 다른 뜻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결국 이것도 다 알아야 하는 거죠. 결국 외우든지 영어에 많이 노출돼서 그 표현에 익숙해지든지.. 둘중 하나겠죠.
@DMEdu님 은 어떻게 하셨나요?
단어를 암기하는 것이 중요하지 않다고 하셨지만 결국 똑같이 사전 찾아보고 암기하신 거죠. 이게 아니라면 보통의 사람들이 언어를 처음 배우는 것처럼 많이 노출돼서 자연스럽게 체득하는 방법으로 암기를 하신 겁니다. 결국 암기가 된 겁니다.
제2 외국어를 공부할 때 왜 암기가 필요할까요?
저는 뉴질랜드에 살고 있는데요. 뉴질랜드에서 아기가 태어나고 24시간 내내 영어만 듣고 몇년 지나면 그 아기는 영어로 말하게 됩니다. 3살짜리도 하는데.. 라고 생각하면 안됩니다. 내가 과연 하루에 몇시간이나 모든 다른 언어를 차단하고 오로지 영어만 접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나 생각해보세요. 단 1초도 안될 겁니다. 그럴려면 스마트폰, 컴퓨터 언어부터 다 바꾸셔야 됩니다. 눈에 보이는 모든 상품에 적힌 언어가 영어라고 생각해보세요. 그런 간접적인 것들은 차치하더라도 공부를 위해서 말하고 듣고 읽고 쓰는 동안 오로지 영어로만.. 하루에 한 시간씩 한다고 치면..
우리는 3살 짜리 원어민 아이의 하루치 경험치를 따라잡기 위해 24일이 필요합니다.
원어민은 왜 영어를 잘할까요?
영어로만 생활을 하니까요. 못하는 게 이상하죠.
우리는 왜 영어를 못할까요?
영어로만 생활을 하지 않으니까요.
(공부를 한다고 해도 경험치 양에서 상대가 안됩니다)
한국인이 영어를 못하는 건 당연한거고 몇달만에 몇년만에 되는 방법같은 것은 없습니다. 얼마나 노력했고 그 노력이 얼마나 효율적이냐에 따라 그 기간만 달라질 뿐이죠. 단지 몇달, 몇년만에 원어민의 평생의 경험치를 따라잡을 수 있다고 생각하면 안됩니다. 최소한의 경험치가 누적될 때까지 해야 됩니다.
마치 아이들이 어느순간 말을 하기 시작하는 것처럼
제2 외국어도 결국 경험치가 누적돼서 말하기든 듣기든 읽기든 그게 시작될 때까지 해야 되는 겁니다.
맞는 방법을 찾으면 금방되기도 합니다.
사람에 따라 맞는 방법이 없기도 하고요.
많은 사람들이 방법만 찾다가 실망하고 포기하죠.
@DMEdu님 은 그 시작이 시작 되신거고요.
맞는 방법을 찾으신거죠. 축하드립니다.
적당히 방법 찾는데 시간 보냈다 싶다면 이제 방법 찾는 것은 포기하고 어떤 방법이든 꾸준하는 것을 시작해야 합니다.
가끔 영어관련해서 하소연을 듣고 아주 강하게 충고할 때 저는 이렇게 말합니다.
방법을 찾고 계세요? 그건 영어공부를 하지 않고 영어를 잘하고 싶다는 말입니다. 제가 장담하는데 방법을 찾는 것을 포기하기 전까지 절대로 영어 안되실 거예요.
(저는 영어 드럽게 못해서 요즘 학교 다니고 있는데요. 아카데믹 라이팅이라고 영어로 글을 계속 쓰다 보니까 한국말로 문장을 적어도 문장 구성이 영어 같네요. ^^;;; 죄송합니다.. 저도 정말 싫습니다. ㅠ)
2강에서 단어와 문법이 왜 필요없는지에 대해 다루었다고 하셨지만 비교 대상이 잘못된거 같습니다.
어떻게 전화번호부 보는거와 단어 암기가 비교가 되는걸까요.
영어를 영어로 보라고 하는 의도는 알겠습니다. 그렇지만 결국 그것도 암기입니다. 단지 인위적인 방법이냐
자연스러운 방법이냐의 차이입니다.
한가지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우리나라 사람은 "apple" 이라는 단어를 보면 우선 머리속에서 "사과"라는 단어로 한번 번역을 거치겠죠.
그렇지만 그것을 자주 접하게 되고 완전히 암기가 되면 번역의 단계를 거치지 않고 바로 사과의 이미지를 떠올리게
됩니다. 즉 머릿속에서 사과라는 번역을 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사과의 이미지가 떠오르는거죠.
글쓴이님이 말하는 영어를 영어로 받아들이는 단계가 된겁니다.
원서를 읽는데 단어를 모르면 그게 해석이 될까요? 당연히 초기에는 사전을 열심히 찾아가며 읽어야겠죠.
그러면서 특정 단어가 때에 따라선 이런식으로도 쓰이는구나 하고 느끼는거죠. 그리고 특히 해석은 문법 모르면
상당히 힘들어집니다. 글쓴이님은 단어 암기와 문법공부가 전혀 필요없다는 듯이 말씀하시는데 그건 결국 효율성의
문제 같습니다. 사전 찾아가면서 원서 읽어나가는게 결국 글쓴이님도 모르게 단어 암기를 병행하게 된거나 마찬가지
라는 겁니다.
처음엔 몰랐던 단어도 사전 찾아서 의미 알게 되고 난 후 원서를 읽으며 자꾸 접하게 되면 결국 자연스럽게 암기가
되어버리는거죠. 문법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런데 문법은 사전 찾아보듯이 확인해 보기가 좀 힘들어요.
즉 어느정도는 기본적인 문법에 대한 지식이 바탕에 깔려있어야 원서를 읽어나가는데 있어 도움이 됩니다.
그런식으로 원서를 계속 읽다보면 단어와 문법이 점점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지는겁니다.
제가 보기에는 글쓴이님이 이러한 과정을 거치면서 실력이 늘어난것을 "따로 암기를 안해도 된다!!" 하고 생각하게 된거
같습니다.
그런데 이런식으로 원서를 많이 읽어가며 훈련을 하여도 본인의 분야와 다른걸 읽어보게 되면 많이 당황하게 될거에요. 늬앙스가 분야에 따라서도 또 많이 달라지거든요. 그렇지만 결국 계속적인 훈련을 통해 점점 속도도 빨라지고
어떤 분야의 원서를 읽든 수월하게 읽히는 순간이 올겁니다.
사실 이런식의 공부방법은 이미 전부터 많이 알려진 방식입니다. 일종의 문장 암기라는 방식입니다만 이것도 인위적인 방법으로 암기를 하느냐 아니면 원서 등을 반복해서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습득이 되느냐의 방식 문제입니다.
그리고 4강에서 다루실 내용으로 보이는 영어가 들리는거에 대한 것도 이번 글만 봐선 기대가 많이 떨어집니다.
간단히 얘기드리자면 원서 수십 수백권 반복해서 읽어도 절대!! 안들립니다.
What's your name? 이라는 간단한 문장을 원어민들이 말하면 어찌 들리는지 아시나요?
"쳐냄~" 이렇게 들려요.이거 원서 백날 읽어봤자 절대 무슨 말인지 모릅니다.
듣기는 많이 듣고 또 들리는 그대로 따라말해보는 방법을 많이 해봐야 실력이 늡니다. 원서 아무리 읽어본다 한들
원어민은 단어 하나하나 또박또박 그대로 발음해주질 않으니 알아 들을 수 가 없습니다.
다만 글쓴이님이 충격적인 경험을 하셨다는 잘 들린다고 하는게 혹시 오디오북이 아닌가에 대한 생각이 듭니다.
오디오북은 단어 하나하나 또박또박 발음해주거든요. 그러다 보니 또 관련 분야에 대한 지식과 원서 읽기를 통해
자연스럽게 습득하신 해당 분야에 대한 단어들이 자주 반복해서 나오고 하다보니 무슨 내용인지도 어느정도 파악이
되고 하면서 잘 들린다라고 느끼셨을 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영어는 결국 말하기/듣기/읽기/쓰기 이 네가지를 다 병행하여 훈련해야 제일 좋은 방법입니다만 본인의 처한 상황에 따라
우선순위를 두어가며 공부하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잘 분석하신 것 같습니다.
특히 영어는 말씀대로 4가지 파트가 결국 하나로 유기적으로 모두 연결되는걸 경험해야 성장하는것같습니다. 따로 노는게아니라..
/Vollago
다음 편도 기대됩니다.
영어를 영어로 받아들이는 가장 쉬운 방법은
굳이 해석을 안해도 이해되는 레벨(대상 나이대)까지 내려가서 해당레벨의 경험(텍스트/사운드)를 많이 반복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3-4세 대상 동화
5-7세 대상 동화
7-9세 대상 동화/단편
일상생활/여행은 9세정도까지만 해도 충분하고
9-12세 대상 컨텐츠 이후는 뭐 뉴스든 뭐든 경험하는 만큼 쑥쑥 늘거고
머리속에 들어온 어휘의 지속적인 응용 후 성공/실패를 통해 자기 어휘베이스를 늘리는게 중요하죠.
어휘 암기가 틀렸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이만큼 시간을 줄여주는 공부법도 별로 없지 않나요?
단지... 정말 더럽게 지루해서 문제.... ㅡ.ㅡ.......
그리고 외웠다는 사실만 기억나서 내 지능 의심하게 되는 자존심 문제......ㅠㅠ
그래도 학술영어수준(토플 SAT GRE등)을 고등학교나 대학 졸업 전까지 도달해서 유의미한 점수를 내야한느 수험생들에게는 사실.. 암기가 거의 유일한 방법입니다. 영어만 공부하는 학생들이 아닌지라...
제가 영일못이라 감히 이 의견이 맞다 틀리다 애기할 자격은 없겠지만
어떤 작업과 어떤 일에든 왕도는 있다고 봅니다
그런게 없었다면 현시대의 지식과 수리학 지각의 평준화는 불가능했겠지요
(우리 대부분은 몇백년전 극소수의 최고위학자들보다 지각수준이 높습니다)
이건 지식분야 뿐 아니라 몸을 쓰는 분야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무술 수영 기예 스포츠 전술 전략 모두
과거와 같은 양의 노력으로도
과거보다 더 안전하면서 더 극도의효과를 발휘하도록 진화되었습니다
백년전이나 현재나 한사람에게서 쥐어짤수있는 노력은 양은 비슷하겠지만
쌓아고 쌓인 노하우와 왕도가 모여서
어떤 작업에 대한 노력의 가이드를 제공하고
노력의 집중점과 밀도와 방향성 제공하여
현재의 노력양은 백년전의 노력양과 같을지라도 더 많은 결과를 낼수있다고 봅니다
언어습득도 (다른 기예와 마찬가지로)
뇌와 신경이라는 몸을 사용하니
같은 몸을 공유하는 인간이라면 누구에게나 적용할수있는 패턴과 왕도가 분명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글쓴 분의 이야기의 결론이 다 나오기도 전에
어떤 경험의 결과가 다 나오기도전에
무엇이 맞고 틀리고를 따지는건
왕도가 없다고 잘라말하는건
너무 섣부른 행위이자
미래의 열린가능성조차 잘라내는 행위 아닐까 합니다
다만 글쓴분도 너무 예고편만으로만 이야길 끝내지 않았으면 합니다
부디 다음편은 예고편 대신 본론(공부법)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나름 기대하면서 매강을 읽었지만
매강 읽을때마다 예고편만 있고 정작 본론은 안나와서
떡밥만 많이 뿌리고 회수안되는 이야기를 읽는 느낌이 들어 뭔가 맥이 빠지고 허탈해집니다
아예 글을 길게 적어주시거나
다음강 글이 올라오는 주기가 빨라졌으면 합니다
현기증 많이 나니 다음편은 빨리나왔으면 합니다
기다리느라 현기증 많이 나니
부디 4강 어서 올려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다만 4강에서는 본론=공부법이 나오기를....)
변죽만 울리시는 것같아요.
댓글들을 보면 다른 의도가 있지 않으신가 하는 생각이 저만 드는 건 아닌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