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가는아저씨님 일반적으로 편법이라는건.. 법을 교묘하게 우회해서 불법을 피하기 위한 방법을 얘기하는겁니다. 이건 우회해서 하는게 아니거든요. 그냥 광고 켜기/끄기 기능 자체가 있는거고 그걸 On 한 것 뿐입니다. 애플이 OS에 광고 켜기/끄기 기능을 넣은 행위가 불법이라고 누가 그러던가요? 누가 정의 하던가요? 이건 페이스북과 마찬가지로 구글과 애플이 기업과 기업간의 해결해야할 문제인거죠. (물론 그들이 아무리 반대를 한다고 해도 OS(운영체제)의 주인은 애플이니 달리 방법은 없겠지만요)
더이상의 대화는 소모적인 논쟁 밖에 안되는거 같네요. 그만하겠습니다. 님처럼 양심(?)에 가책을 느끼는 사람은 안쓰면 되는거고, 쓸 사람들은 쓰면 되는거고요.
IP 112.♡.209.164
09-21
2020-09-21 01:53:51
·
@지나가는아저씨님 애초에 이게 불법이라면 애플,삼성이라는 거대 기업의 기본 웹 브라우저에 광고차단 기능이 대놓고 있는거부터 따지고 들어가야 할거 같습니다.
@님 아, 그렇겠네요. 현재 마켓, 스토어에 버젓이 팔리고 있는 수많은 광고차단 앱들도 불법으로 간주해야되고, 그걸 이용한 사람들도 전부 불법에 동조한 사람들이 되버리는...;;ㅎㅎㅎ
하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이건 운영체제 차원에서 제공하는 기능이므로, 불법이니 편법이니 할 껀덕지가 자체가 없어요.
M4XiMUEL
IP 118.♡.30.26
09-21
2020-09-21 01:58:57
·
@님 때문에 실제로 웹쪽 광고에 관련 이슈가 있습니다. 그래서 '불법과 관련이 없으며', '과도하지 않은 한도 내에서의' 일부 에드시스템의 경우 승인하여 노출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는 광고차단 프로그램들이 생겨났죠.
지나가는아저씨
IP 98.♡.58.66
09-21
2020-09-21 02:04:47
·
@CrystalKJT님 교묘하든 안교묘하든 편법도 합법입니다. 있는 법 안에서 세금 덜내는게 왜 욕먹어야하나요그럼? 양심의 가책의 문제가 아니라 결국 피해는 모두에게 돌아옵니다. 단순하게 만들어놓은걸 회피하면 복잡하게 만들어서 돈이 더 들어가고, 그 부담은 결국 우리가 지게되겠죠. 화사는 절대 손해 안봅니다
지나가는아저씨
IP 98.♡.58.66
09-21
2020-09-21 02:10:13
·
법 테두리 안에서 법 다 지키면서 증여세 적게내고 내가 리스크지면서 법 다 지키고 다주택으로 재산불리는게 비난만 감수하면 아무 문제가 없는거군요.
@지나가는아저씨님 앞서 말했듯이, 이것은 운영체제 차원에서 제공하는 기능이며, 운영체제의 주인은 애플입니다. 그 말은, 싫든 좋든 따를 수밖에 없다면 따라야 된다는 겁니다. 불법이니 편법이니 할 껀덕지 자체가 없다는 겁니다. 그런식으로 그 운영체제를 쓰는 사람들을 매도할수도 없는거구요. 한 예로.. 어떤 국가에서 광고하는건 불법이다. 라고 정해놓으면 그 나라 안에서 만큼은 광고 행위가 불법인것처럼.. 운영체제 안에서 광고 끄기 기능이 있으면 그 운영체제 안에서의 행위는 아무런 문제가 될게 없다는 겁니다.
그리고 한가지 얘기하겠지만.. 기업 걱정 하지마세요. 부담이요? 유튜브 유료화 되는 순간 망합니다. 우리가 부담을 질지, 광고장사하던 구글이 손해를 막심하게 입어서 오히려 다른 기업들에게 기회가 제공될지는 아무도 모르는거구요. 벌써부터 그런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지나가는아저씨님 국회의원이니 불법다운로드 게임이니 할것없이 한국뿐 아니라 유럽에서도 애드블록이 위법이 아니라고 판결이 이미 났습니다. 광고는 개인선택이고 안볼권리도 있는겁니다.
M4XiMUEL
IP 118.♡.30.26
09-21
2020-09-21 02:45:25
·
@CrystalKJT님 넹 그래서 좋은 의미든 나쁜 의미든.,. 구글도 시장에서 입지 꽉 잡으니까 동조하고.. 이게 사실 유투브의 경우 예전처럼 그냥 모두가 광고를 보는 그런 시절이면 CrystalKJT님 말이 400% 맞습니다만, 유료 서비스로 '광고를 보지 않을 권리'와 부가서비스가 판매되고 있는 상황이라 광고노출이 서비스 운영비용 지불의 목적으로 더 부각되는거라서 마냥 자율로 보기에는 떫더름합니다.
@M4XiMUEL님 네, 그런데 ... 그것은 유튜브의 '서비스 정책'인것이고, 그 서비스 정책 보다 위에 있는게 운영체제인거죠. 그럼 해당 운영체제에서 서비스를 하려면 정책을 바꾸든 해야겠죠. 아니면 프리미엄 서비스에 좀 더 차별화를 둘 수 있는 다른 기능/혜택들을 넣는다든지... 아무튼 구글 입장에서는 이래저래 난감한 상황이 된건 사실인듯
(이래서 운영체제/SW/HW 다 같이 쥐고 있는게 얼마나 강력한것인지를... 알 수 있는 대목;;)
M4XiMUEL
IP 118.♡.30.26
09-21
2020-09-21 03:02:46
·
@CrystalKJT님 그런 의미에서 iOS계열에서 유투브 프리미엄이 메리트가 더 떨어지기도 하구요. PIP... 뭐 곧 추가가 될 것 같기는 합니다만.. 정말로 뭔가 서비스 비용이 추가되든, 개발자를 갈아넣든, 회사끼리 합의하든(?) 알아서 하겠죠 ㅋㅋ
클리양
IP 118.♡.152.243
09-21
2020-09-21 03:16:20
·
@CrystalKJT님 제가 볼땐 그냥 유튜브 업데이트로 다시 광고 나올거 같은데 애플에서는 포트나이트건과 맞물려 저런 수익 나오는걸 못하게 하려고 그렇게 한건지는 모르겠으나 여튼 그냥 막히고 해프닝으로 끝날거 같앙 유저들기리 싸우는게 무의미해 보입니다.
@CrystalKJT님 뭘 또 에픽이 무조건 잘못했나요. 전에도 논쟁 벌였지만 약관은 무조건 옳은 거라는 논리 지겹지도 않나 싶습니다. 서비스 정책과 약관 위에 있는게 법이예요. 충분히 논란이 될 사안이고 이게 에픽이 잘못한 거라는 결론 아직 안 났는데 무슨 무조건인가요
@xero님 옳지 않다는게 확실하게 판결나지 않은 이상, 현재까지는 그 약관은 유효한겁니다. 그 약관을 지킨 수많은 개발자들과 개발회사들은 바보인가요? 저는 이런 얘기를 여기서 xero님하고 하고 싶지가 않습니다. 그만하겠습니다. 수고하시구요~
xero
IP 203.♡.171.73
09-21
2020-09-21 04:31:48
·
@지나가는아저씨님 @M4XiMUEL님 법적으로 불법이 아니라고 판결이 났습니다. 판례에 따르면 본문의 조작으로 인한 효과 역시 같은 차원에서 문제없다고 보이고요. 남은 건 일반 시민 차원에서 개인적으로 기업의 이윤을 생각해 줄 것인지, 아니면 거대 담론 차원에서 법이라도 바꿀 것인지 여부일 뿐. 이걸 거대 기업의 합법적 탈세나 불법 다운로드와 동일선상에 두는 건 넌센스입니다
@CrystalKJT님 논쟁의 대상이었고 법정 싸움까지 들어갔어요. 애플의 조치 차원에서나 유효하지 논쟁의 차원에선 더이상 유효하지 않습니다. 하물며 무조건 운운할 건 더더욱 아닙니다. 또한 그에 따라 다른 회사들은 바보거나, 힘이 없어 당했다라고 볼 여지도 충분합니다. 실제로 애플이 불공정하게 운영한 걸로 폭로된 사례들을 보면 명약관화하죠.
북풍
IP 101.♡.7.128
09-21
2020-09-21 06:27:16
·
지나가는아저씨님// 1. 유튜브가 유료 구독제, 말하자면 모든 컨텐트에 시청료가 있는 서비스인데 여하한의 방법으로 시청료를 안내고 본다면 불법입니다. 2. 유튜브 시청자가 광고를 보는 것이 의무인데 의무를 다하지 않았다면 그건 서비스 약관 위반입니다. 약관 위반은 사계약 위반은 될 지언정 불법의 필요충분조건이 아닙니다.
현재 유튜브는 상기 1, 2 어디에도 해당 되지 않습니다. 광고 시청 여부는 사용자 자율에 맡겨지며 이 과정에서 "개인적"으로 광고 차단 프로그램을 쓰던, 광고 나올 때 눈을 감던, 채널을 돌리던 그건 사용자 맘 입니다.
광고 시청 여부를 좋아하는 채널의 후원 개념으로 볼 때 광고 회피가 컨텐트 제작자의 생산 의욕을 떨어 뜨리는 건 맞습니다. 광고 안 보면서 "팬"이니 "구독자"니 한다면 그건 비난 받을 수 있겠지만, 저도 법알못이지만 법을 모르면서 법으로 타인을 재단하면 안됩니다.
유튜브는 컨텐트 유통 채널로서 수익이 발생하는 바, 컨텐트 생산자를 보호하고 창작 활동을 촉진할 의무가 있으니 광고차단 기능에 대해서는 유튜브가 알아서 할 일입니다. 이로 인해 컨텐트 생산자의 수익이 떨어진다면 유튜브가 수익을 보전해 주든지, 수익 배분을 조정하든지, 애플에 항의를 하든 애드블락 업체에 소송을 하든지 할 일이고, 개인 사용자가 광고를 안 본다고 해서 비난 받을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독일 연방법원에서도 그렇고 한국에서도 그렇고 광고차단 프로그램(애드블록)은 이미 불법이 아니라고 판결이 나와있습니다. <재판부는 "포털사이트에 접속한 개별 사용자들이 거기에서 제공되는 광고 등 콘텐츠를 본래의 형태와 내용 그대로 열람해야 할 의무가 없다"며 "광고효과가 감소하는 불이익이 발생한다고 하더라도 이는 최종소비자가 각자의 선호에 따라 이용 방식을 변경함으로써 생기는 사실상의 효과일 뿐"이라고 밝혔다.>
광고차단을 하고싶어하는 분들을 무슨 위법에 불법다운로드충에 국회의원 비리저지르는거에 빗대 표현하는건 억지스러워 보입니다. 국내에서는 이미 대법까지 올라갔다가 판결이 난 사항이니 판결을 뒤집고 오신후에 비꼬시든가 비판을 하든가 하세요.
물론 저는 유투브뮤직 때문에 유투브 프리미엄 쓰는중입니다.
Goat
IP 182.♡.69.218
09-21
2020-09-21 10:42:40
·
@Faber-Castell님 법으로만 재단하면,, 크리에이터들 컨텐츠 제작의도는....
brake
IP 218.♡.62.43
09-21
2020-09-21 15:42:35
·
@Faber-Castell님 이미 광고 제거 서비스를 유료로 팔고 있는 유튜브에 적용할 수 없는 판결이죠. 까고 말해서 프리미엄 쓰는 사람 바보만드는 거잖아요;
wlgjsim1
IP 14.♡.168.82
09-21
2020-09-21 06:28:28
·
으음 솔직히 말해서 어쨌든 광고가 나와야 컨텐츠 제공업자들도 먹고 살고 그래야 더 좋은 컨텐츠를 생산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지 않을까요? 저는 그런 마음으로 광고 차단 이용 안하게 되더군요.
/Vollago
완전 감사합니다
/Vollago
/Vollago
그래서 페이스북등 광고가 주수입원인 업체들이 이기능으로 인해 큰 타격을 입는다고 애플을 비난하고 있죠.
https://www.clien.net/service/board/news/15317487CLIEN
확실히 차단효과는 있네요.
감사합니다.
/Vollago
아니 이런 일이...
감사합니다
/Vollago
/Vollago
영상 시작할 때 나오는 광고는 무조건 나오는거 같고.. 대신 영상 중간중간에 나오는 광고는 안나오네요
제 폰에서는 중간중간에 나오는 광고도 아주 잘 나옵니다. 한 영상에 여러번씩 중간광고를 내보내는 경우도 거침없이 잘 나오네요
구글 프로그래머 주말 특근한듯..!!
광고 안보고싶고 그런거 다 이해는 하는데 쉴드 칠걸 치세요.
저건 편법도 아니예요.
엄연히 iOS14에서 광고를 끄는 기능을 on 한건데.. 무슨 편법인가요;;;
iOS 사용자들에게 버젓이 있는 기능 쓰지말라고 하시네요;;;
이런건 구글이 애플에게 정식으로 항의를 하든 뭘 하든 기업이 할 일이지, 유져들간에 지지고 볶고 할 문제는 아닌데....
아니 ㅋㅋ 보시다시피... ‘광고 On/Off’ 기능 자체가 있다구요 ㅎ 합법이니 편법이니 할 건덕지 자체가 아니라는 얘기입니다 ㅋ
따질거면 애플에게 따져야지. 그걸 쓰는 유져들을 그런식으로 매도하는건 옳지 않다는 겁니다.
일반적으로 편법이라는건.. 법을 교묘하게 우회해서 불법을 피하기 위한 방법을 얘기하는겁니다. 이건 우회해서 하는게 아니거든요.
그냥 광고 켜기/끄기 기능 자체가 있는거고 그걸 On 한 것 뿐입니다.
애플이 OS에 광고 켜기/끄기 기능을 넣은 행위가 불법이라고 누가 그러던가요? 누가 정의 하던가요?
이건 페이스북과 마찬가지로 구글과 애플이 기업과 기업간의 해결해야할 문제인거죠.
(물론 그들이 아무리 반대를 한다고 해도 OS(운영체제)의 주인은 애플이니 달리 방법은 없겠지만요)
더이상의 대화는 소모적인 논쟁 밖에 안되는거 같네요. 그만하겠습니다.
님처럼 양심(?)에 가책을 느끼는 사람은 안쓰면 되는거고, 쓸 사람들은 쓰면 되는거고요.
아, 그렇겠네요. 현재 마켓, 스토어에 버젓이 팔리고 있는 수많은 광고차단 앱들도 불법으로 간주해야되고,
그걸 이용한 사람들도 전부 불법에 동조한 사람들이 되버리는...;;ㅎㅎㅎ
하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이건 운영체제 차원에서 제공하는 기능이므로, 불법이니 편법이니 할 껀덕지가 자체가 없어요.
앞서 말했듯이, 이것은 운영체제 차원에서 제공하는 기능이며, 운영체제의 주인은 애플입니다.
그 말은, 싫든 좋든 따를 수밖에 없다면 따라야 된다는 겁니다.
불법이니 편법이니 할 껀덕지 자체가 없다는 겁니다. 그런식으로 그 운영체제를 쓰는 사람들을 매도할수도 없는거구요.
한 예로.. 어떤 국가에서 광고하는건 불법이다. 라고 정해놓으면 그 나라 안에서 만큼은 광고 행위가 불법인것처럼..
운영체제 안에서 광고 끄기 기능이 있으면 그 운영체제 안에서의 행위는 아무런 문제가 될게 없다는 겁니다.
그리고 한가지 얘기하겠지만.. 기업 걱정 하지마세요. 부담이요? 유튜브 유료화 되는 순간 망합니다.
우리가 부담을 질지, 광고장사하던 구글이 손해를 막심하게 입어서 오히려 다른 기업들에게 기회가 제공될지는 아무도 모르는거구요.
벌써부터 그런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포트나이트건은... 뭐 에픽이 무조건 잘못한건 다 아는 사실이죠. 다만 일부에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에픽 편을 들어주고 있는것 뿐이죠 ㅎㅎ
(소근소근) 앗.. 여기서 이 얘기 까지 나오면 댓글 논쟁 심해질거 같네요. 전 여기까지만 말하겠습니다
국회의원이니 불법다운로드 게임이니 할것없이
한국뿐 아니라 유럽에서도 애드블록이 위법이 아니라고 판결이 이미 났습니다. 광고는 개인선택이고 안볼권리도 있는겁니다.
이게 사실 유투브의 경우 예전처럼 그냥 모두가 광고를 보는 그런 시절이면 CrystalKJT님 말이 400% 맞습니다만, 유료 서비스로 '광고를 보지 않을 권리'와 부가서비스가 판매되고 있는 상황이라 광고노출이 서비스 운영비용 지불의 목적으로 더 부각되는거라서 마냥 자율로 보기에는 떫더름합니다.
네, 그런데 ... 그것은 유튜브의 '서비스 정책'인것이고, 그 서비스 정책 보다 위에 있는게 운영체제인거죠.
그럼 해당 운영체제에서 서비스를 하려면 정책을 바꾸든 해야겠죠.
아니면 프리미엄 서비스에 좀 더 차별화를 둘 수 있는 다른 기능/혜택들을 넣는다든지...
아무튼 구글 입장에서는 이래저래 난감한 상황이 된건 사실인듯
(이래서 운영체제/SW/HW 다 같이 쥐고 있는게 얼마나 강력한것인지를... 알 수 있는 대목;;)
그런 의미에서 iOS계열에서 유투브 프리미엄이 메리트가 더 떨어지기도 하구요. PIP... 뭐 곧 추가가 될 것 같기는 합니다만.. 정말로 뭔가 서비스 비용이 추가되든, 개발자를 갈아넣든, 회사끼리 합의하든(?) 알아서 하겠죠 ㅋㅋ
제가 볼땐 그냥 유튜브 업데이트로 다시 광고 나올거 같은데
애플에서는 포트나이트건과 맞물려 저런 수익 나오는걸 못하게 하려고 그렇게 한건지는 모르겠으나
여튼 그냥 막히고 해프닝으로 끝날거 같앙 유저들기리 싸우는게 무의미해 보입니다.
뭘 또 에픽이 무조건 잘못했나요. 전에도 논쟁 벌였지만 약관은 무조건 옳은 거라는 논리 지겹지도 않나 싶습니다. 서비스 정책과 약관 위에 있는게 법이예요. 충분히 논란이 될 사안이고 이게 에픽이 잘못한 거라는 결론 아직 안 났는데 무슨 무조건인가요
옳지 않다는게 확실하게 판결나지 않은 이상, 현재까지는 그 약관은 유효한겁니다. 그 약관을 지킨 수많은 개발자들과 개발회사들은 바보인가요?
저는 이런 얘기를 여기서 xero님하고 하고 싶지가 않습니다. 그만하겠습니다. 수고하시구요~
법적으로 불법이 아니라고 판결이 났습니다. 판례에 따르면 본문의 조작으로 인한 효과 역시 같은 차원에서 문제없다고 보이고요. 남은 건 일반 시민 차원에서 개인적으로 기업의 이윤을 생각해 줄 것인지, 아니면 거대 담론 차원에서 법이라도 바꿀 것인지 여부일 뿐. 이걸 거대 기업의 합법적 탈세나 불법 다운로드와 동일선상에 두는 건 넌센스입니다
논쟁의 대상이었고 법정 싸움까지 들어갔어요. 애플의 조치 차원에서나 유효하지 논쟁의 차원에선 더이상 유효하지 않습니다. 하물며 무조건 운운할 건 더더욱 아닙니다. 또한 그에 따라 다른 회사들은 바보거나, 힘이 없어 당했다라고 볼 여지도 충분합니다. 실제로 애플이 불공정하게 운영한 걸로 폭로된 사례들을 보면 명약관화하죠.
1. 유튜브가 유료 구독제, 말하자면 모든 컨텐트에 시청료가 있는 서비스인데 여하한의 방법으로 시청료를 안내고 본다면 불법입니다.
2. 유튜브 시청자가 광고를 보는 것이 의무인데 의무를 다하지 않았다면 그건 서비스 약관 위반입니다. 약관 위반은 사계약 위반은 될 지언정 불법의 필요충분조건이 아닙니다.
현재 유튜브는 상기 1, 2 어디에도 해당 되지 않습니다. 광고 시청 여부는 사용자 자율에 맡겨지며 이 과정에서 "개인적"으로 광고 차단 프로그램을 쓰던, 광고 나올 때 눈을 감던, 채널을 돌리던 그건 사용자 맘 입니다.
광고 시청 여부를 좋아하는 채널의 후원 개념으로 볼 때 광고 회피가 컨텐트 제작자의 생산 의욕을 떨어 뜨리는 건 맞습니다.
광고 안 보면서 "팬"이니 "구독자"니 한다면 그건 비난 받을 수 있겠지만, 저도 법알못이지만 법을 모르면서 법으로 타인을 재단하면 안됩니다.
유튜브는 컨텐트 유통 채널로서 수익이 발생하는 바, 컨텐트 생산자를 보호하고 창작 활동을 촉진할 의무가 있으니 광고차단 기능에 대해서는 유튜브가 알아서 할 일입니다.
이로 인해 컨텐트 생산자의 수익이 떨어진다면 유튜브가 수익을 보전해 주든지, 수익 배분을 조정하든지, 애플에 항의를 하든 애드블락 업체에 소송을 하든지 할 일이고, 개인 사용자가 광고를 안 본다고 해서 비난 받을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애플이 앱개발자한테 결제정보 안주는걸 나보고 어쩌라는 건지/결제정보 안주는것도 보안을 위한건데 뭐가문제죠?” 랑 뭐가 다른가요
불법은 전혀 아니겠죠, 크롬 익스텐션 스토어에도 애드블락 있으니요.
근데 법 테두리 안이고 내 손이 닿는다면 뭐든 하고 보겠다는게..
그리고 남을 법으로 재단하지 말라고 하셨는데, @지나가는아저씨님은 법 테두리 안을 말한거죠.. 비록 앱 불법설치 예시가 100% 일치되진 않지만요.
정확히는 약관 위반..입니다. 유저는 얼마든지 안볼 권리가 있긴 하지만, 서비스 제공자들도 이걸 얼마든지 막을 수 있죠.
네 그런거 같네요 ㅎㅎㅎ 좋네요 ㅎㅎ
저는 중간광고도 잘만 나오네요...
광고차단 프로그램(애드블록)은 이미 불법이 아니라고 판결이 나와있습니다.
<재판부는 "포털사이트에 접속한 개별 사용자들이 거기에서 제공되는 광고 등 콘텐츠를 본래의 형태와 내용 그대로 열람해야 할 의무가 없다"며 "광고효과가 감소하는 불이익이 발생한다고 하더라도 이는 최종소비자가 각자의 선호에 따라 이용 방식을 변경함으로써 생기는 사실상의 효과일 뿐"이라고 밝혔다.>
광고차단을 하고싶어하는 분들을 무슨 위법에 불법다운로드충에 국회의원 비리저지르는거에 빗대 표현하는건 억지스러워 보입니다.
국내에서는 이미 대법까지 올라갔다가 판결이 난 사항이니 판결을 뒤집고 오신후에 비꼬시든가 비판을 하든가 하세요.
물론 저는 유투브뮤직 때문에 유투브 프리미엄 쓰는중입니다.
불법 다운로드랑 비교하다니... ㅋㅋㅋ 정말 참 ㅋㅋㅋ
선정성 광고가 노출 되지 않도록
OS에서 막아주면 좋은거 아닙니까?
유투브 프리미엄 결제한다고 페이스북내 선정성 광고가 걸러집니까?
뭐가 언짢아서 이리 날세워 얘기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방탄조끼 파는 사람이 길거리에 총 쏴 갈기면서 죽기싫으면 방탄조끼 사가세요~ 하는것 같네요.
모든 광고가 아니라 부적절한 광고에 대해 말하는건데요.
반발이 심하겠네요.
dns로 다 막아버리면 첨부파일도 안열리던데 고민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