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예전 맥북 사용할때에는 쾌적하게 인터넷을 검색했었는데, 윈도우 노트북을 쓰면서는 그런 경험이 별로 없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구매한 노트북의 윈도우 프리시전 터치패드가 꽤 좋다는 것을 깨닫고, 아래처럼 제스쳐 구성을 customize 해서 사용해 봤더니, 재미가 쏠쏠하기에 한번 공유합니다. 업무나 정밀한 작업용이 아닌, 웹서핑-검색용입니다.
참고로, 저는 뉴스건 클리앙이건, 한 웹 페이지에서 제목을 보고 볼만한 링크를 여러개 ctrl+클릭 (새탭에서 열기) 하여 쭉 새탭으로 띄워놓은 후, 탭을 이동하면서 하나씩 읽어보는 습관이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주로 논문 검색할때 다시 원래 검색했던 페이지로 돌아와서 계속 검색을 진행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데요..., 그외에도 뉴스, 인터넷 검색 등을 할때에 길을 잃지 않고 원래 자리로 돌아오는 느낌이 있어서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서론이 길었습니다.
1. 두손가락: 두손가락은 스크롤 (상하/좌우) 입니다.
2. 세 손가락
탭: 마우스 가운데 단추 / 마우스 설정에서 ctrl+클릭 으로 미리 설정함.
페이지의 읽을만한 대상을 눈으로 보면서 계속 새탭으로 열때 사용합니다.
사실 이것때문에 요새도 고민인데요..., 키보드 ctrl 누르면서 클릭하면 되는것이라, 다른 기능으로 할당할지 고민입니다.
위쪽 쓸기: 다음 탭으로 이동 / 열어놓은 탭들로 이동할때 씁니다.
아래로 쓸기: 이전 탭으로 이동
왼쪽 쓸기: 앞으로 탐색
오른쪽 쓸기: 뒤로 탐색
3. 네손가락
탭: 앱전환/작업보기 / 메뉴에 없는 것은 단축키로 지정(녹화) 함.
위쪽 쓸기: 창 최대화 / 크게 보고 싶을때. 위로쓸고 두손가락으로 줌 하면 자세히 정독할때 좋더군요.
아래쪽 쓸기: 창 최소화 / 다시 원래 크기로 혹은 최소화
왼쪽 쓸기: 바탕화면 전환
오른쪽 쓸기: 바탕화면 전환
쓰고 보니 별것도 아닌데 길게 썼네요.. -_-;;; 혹 더 좋은 팁이 있으시면 말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지나가다가 다른 분들 도움되시라고 써봅니다.
https://gesturesign.win/#/
자기 마음대로 제스처 지정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제스쳐 인식율이나 정확도도 준수하고요 (BTT만큼은 ㅜ)
다섯 손가락 제스쳐도 가능하며, 두 손가락 고정 후 나머지 손가락 방향에 따른 제스쳐도 가능하며 (아쉽게도 tip-tap 은 불가), 연속 제스쳐도 가능합니다. 따라서, 세손가락 스와이프를 탭 이동으로 지정해둘 경우, 세손가락의 이동 정도에 따라 연속적으로 탭을 이동할 수도 있습니다 .
2 손가락 좌우 > backward, forward
3 손가락 좌우 > 탭 이동 (Ctrl tab)
4 손가락 좌우 > 앱 이동 (Alt tab)
5 손가락 좌우 > 바탕화면 전환으로 지정해서 쓰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