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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게시글은
https://www.clien.net/service/board/lecture/15087312CLIEN 의 두번째 버전 입니다.
제작 후기를 틈나는대로 정리하다 보니 바로 밑에 굴러라 돌맹이 님께서 제가 계획했던 컨셉과 거의 일치하는
좋은 글을 이미 작성해 주셨습니다. 제가 한것보다 훨씬 완성도가 높습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lecture/15347326?od=T31&po=0&category=&groupCd=CLIEN )
제가 생각 못했던 부분도 있고, 좀더 일찍 알았으면 더 완성도 있는 물건이 나오지 않았을까 합니다.
이번 두번째 디지탈 액자는 프레임의 재료를 바꿔 봤습니다. 나무는 만들어 봤으니까요.
여러 재료를 찾다가 선택한것이 "알루미늄 액자" 입니다.
선택이유는
1. 목재대비 저중량 - 1mm 내외의 알루미늄 프로파일이라 같은 사이즈의 나무에 비해 가볍습니다.
같은 크기라면 알루미늄 프레임의 전체 무게가 목재 프레임 한조각의 무게 정도 됩니다.
2. 조립 용이성 - 프레임, 고정부속, 뒷판, 고리, 앞판 까지 배송됩니다. 사이즈 재서 주문하고 받아서 조립만 하면 끝 입니다.
나무로 만들면 컨셉 도면 부터 부속 장구류까지 모두 직접 선택해야 합니다.
3. 높은 강도 - 태생이 금속이라 집중 하중을 받아도 손상을 받을 가능성이 없어서 아이디어를 구현하는데 제한이 없습니다.
4. 저렴한 비용 - 기성품 프로파일을 주문 길이에 맞춰 자르기만 하는 공정뿐이라, 주문 제작을 해도 나무 보다 많이 저렴합니다.
730 x 460 의 프레임 가격이 3만원 쯤 합니다. 모든 부속들 다 포함해서요.
단점은, 알루미늄이 전기가 아주 잘 통합니다. -_- 치명적이죠. 그래서 쇼트가 날 가능성이 큽니다. 프레임 잡고, 기판에 손대면
숏트 날 겁니다. 나무로 할때는 고민할 필요가 없는데, 알루미늄은 이게 가장 큰 리스크 입니다.
컨셉은 잡았고, 적용할 모니터를 다섯가지 조건 을 기준으로 찾았습니다.
1. DC 전원. 2. QHD 27인치 . 3. 베사홀 또는 모니터암 홀이 패널에 존재. 4 단자 방향은 하방 혹은 측방. 5 USB 슬롯 존재
AS 나 무상수리 같은건 아예 고려 대상도 아니니까, 중소기업 제품중에 저렴한것으로 선정했습니다.
조립이나 구현 방법은 첫번째랑 큰 차이가 없습니다. 모니터 뜯고, 상판 하판 분리하고, 기판들 패널에 붙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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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임을 선정하기 위해 전체 높이를 측정했습니다.
패널이 8mm 이고 기판에서 가장 높은 부속인 DC 단지까지 16mm 여서 모니터 두께는 24mm 입니다.
여기에 매트지가 1mm 정도 잡으면 최소 두께는 이론상 25mm 입니다만, 마진을 고려하면 35mm 정도가 한계일것 같습니다.
(방열도 생각해야 하니까요)
아마 다른 모니터들도 이보다 줄어들지는 않을겁니다. DC 단자는 규격이 정해진거라.
물론 단자를 제거하고 전선을 납땜 해 버릴 수도 있습니다만, 뒷쪽에 보이는 콘덴서들 높이도 DC 단자랑 큰 차이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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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루미늄 액자 규격은 대부분 정해져 있습니다. 두께가 19, 20, 22, 24, 27 가 대부분이고(그림이나 사진을 넣으니까요.)
대형 유화 그림용으로 나온게 40 부터 50 까지 있습니다. 30 -35 mm 정도가 적당한데,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알리나 알리바바에서는 가끔 보이긴 합니다. 만들기는 하나 봅니다. 결국 40mm 두께의 알루미늄 액자로 선정했습니다.
초기 컨셉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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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포터를 패널의 베사홀과 프레임의 후면을 연결해서 고정하고, 전면 여백을 50mm 주었습니다.
구매한 알루미늄 프레임은 총 두께 40mm 전면 폭 12mm 입니다. 두께 40mm 중 전면의 3mm는 고정 부속이 삽입되는 영역이라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은 37mm 입니다. 모니터 두께가 25mm 이니, 12mm 의 여유 공간이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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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mm 아크릴을 주문해서 패널의 베사홀과 조립을 했습니다. 12mm 는 좀 오바 입니다. 아크릴로 어항도 만드는데, 이때 아크릴 두께가 10mm 입니다. 고작 3키로 언저리 하는 모니터를 지지하는 용도로는 차고 넘칩니다.
M4 볼트 6개로 조립했는데, 이역시 너무 과합니다. 나중에 2개만 붙였습니다. 볼트 6개를 풀르는것도 많이 귀찮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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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임에 조립했습니다. 원래 계획은 여백부분을 매트지로 가리고 마무리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어차피 여유 공간도 10mm 이상 생겼고, 시간은 많고, 더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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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백 부분을 매트지 대신 아크릴로 막아보려고 합니다. 2mm 아크릴로 붙여 봤습니다.
실패입니다. 2mm 정도 두께로는 어림도 없습니다. 자체 무게로 휘어 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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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5mm 입니다. 프레임과 모서리를 보강할 부속까지 CNC 가공으로 주문했습니다.
프레임 4조각하고 부속 4조각 가격이 알루미늄 프레임 가격의 두배 입니다. -_- 사람손을 많이 타면 탈 수록 가격은 생각보다 비싸집니다.
사진을 보시면 오른쪽 아크릴과 왼쪽 아크릴의 반사도가 다릅니다. 왼쪽은 무광아크릴입니다. 일반 아크릴을 쓰면, 반사광이
생겨 매트 한 느낌이 안납니다. 무광 아크릴로 시도하신다면, 오염을 막을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표면에 미세한 요철이 있기 때문에, 보호 필름도 안 붙어 있고, 때가 묻으면 안 지워지고, 닦으려고 하면, 얼룩이 생깁니다.
저는 배송 받고 개봉하면서 손때가 묻어 버렸습니다. 아직 시작도 안했는데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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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성공 입니다. 질감도 나쁘지 않습니다. 위에 구멍은 스피커 용입니다. 처음부터 최외곽은 매트지로 가릴 계획이라 생각없이 뚫었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훨씬 괜찮습니다. 부속을 나눠서 붙이지 않고, 일체형으로 가공한다면, 완성도가 높을 겁니다.
비용을 생각 안한다면 말입니다. -_- 위에 썻듯이 부속 몇개 가공하는데도 생각이상으로 돈이 들어가는데, 통으로 가공하면 훨씬 비싸질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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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면에 모서리 보강겸 모니터 고정용으로 5mm 아크릴을 붙여 줬습니다. 이정도로도 모니터를 지지하는데 문제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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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톱박스하고 모니터를 셋업하고 있습니다. 조립하면서 틀어졌거나, 치수를 잘못계산한거 같습니다. 오른쪽이 화면 영역을 넘어가버렸습니다. 아크릴은 이미 붙여 버린 후라 수정이 불가능 합니다. 하지만 괜찮습니다. 매트지로 가리면 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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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하고 끝내려는데, 뒷판이 좀 걸립니다. 벽에 걸면 안보이는곳이긴 한데, 그래도 좀 더 해보고 싶습니다. 시간은 많으니까요. -_-
포맥스 1T 로 뒷판을 만들고, 기판들 방열을 위해 구멍을 따서 PE 메쉬를 붙였습니다. 방열은 문제 없을거 같은데, 써봐야 알거 같습니다.
두부분으로 나눈 이유는 한장으로 했더니 자체 하중으로 쳐져 버립니다. 너무 얇아서 그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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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트지는 첫번째 버전은 주문 제작했고, 이번엔 직접 재단했습니다. 가격차이는 5배쯤 납니다만, 두가지를 모두 경험한바로는 결과물을 보면 확실히 돈쓴 티가 납니다. 게다가 제대로 되지도 않습니다. 저도 매트지 4장 사서 3장째 겨우 성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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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계획은 전체 하중을 5kg 이하로 계획했는데, 최종적으로는 이렇게 됬습니다.
아크릴 무게가 꽤 많이 나갑니다. 모니터 무게가 3.5kg 정도 하니까 2.kg 정도가 추가 되었습니다. 이정도면 선방 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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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즈베리파이를 써본적이 없고, 안드셋톱에서 지원하는 앱들로도 충분히 구현할 수 있었습니다.
구글 포토하고 fotoo 앱 하고 비교해 액자로 쓰기엔 fotoo 가 좀 더 편하고 예쁩니다.
fotoo 는 액자로만 쓰기엔 최적화된 앱이였습니다.
다만, fotoo로 구글의 자료를 가져오는 경우엔, 부족한 부분이 있습니다.
구글포토의 사진을 수정하면 24시간정도 후에 fotoo에 반영이 됩니다.
사진의 메타자료를 모두 긁어오지 못합니다. 날짜는 거의 반영되는데, 가끔 누락되는것도 있고,
위치정보는 못 가져 옵니다.
구글과의 연동이 끊어지는 경우가 생깁니다. 구글에서 막았다고 안내문이 뜹니다. 길게 하루정도면 복구가 되긴 합니다.
/Vollago
혹시 알루미늄 프레임은 일반 기성 제품 사이즈로 구매하신걸까요??
그리고 저 서포터?? 같은건 어떤걸로 하셨을까요?
(알루미늄 프레임에 모니터를 고정시키는.. ....저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