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먼저 저는 관련 전문가가 아니니 가볍게 이런것도 있구나 하고 읽어 주세요.
급하시면 아래 3줄 요약만 읽어도 됩니다.
잠을 깊고 충분하게 자면 자연스럽게 눈이 떠지면서 편안히 기상하게 됩니다.
하지만 보통은 그러하지 못하고 외부의 자극에 의해 강제로 기상하게 되니 기분이 안좋습니다. 아침의 우렁찬 알람으로 설정하게 되면 아무리 좋아하던 노래도 멀리하게 된다죠.
사실 잠에서 편안히 깨는 방법을 우리는 모두 알고 있습니다.
한 예로 과거로 돌아가서 군대에서 야간근무 교대를 할 때를 한번 생각해 보죠. 성격이 개차반인 고참병을 깨울 때 최대한 부드럽고 방해되지 않게 작게 여러 번 깨우지, 맨날 말썽을 부리는 후임병 깨우듯 한번에 어깨를 흔들어 깨우지는 않죠.
즉 자연스럽게, 서서히, 점진적으로 자극을 키우면 잠에서 깰 때 부담히 덜 합니다.
다만 우리에게는 저렇게 깨워줄 후임이 없을 뿐이죠.
그렇다면 이제 후임을 만들어 봅시다.
첫번째 오감 중 청각을 이용한 방법
알람시계나 휴대폰의 알람설정을 떠올리시면 됩니다. 하지만 이런 장치들은 대부분 소리를 내서 깨우는데 목표가 있지 어떻게 부드럽게 자연스럽게 깨울까는 관심이 없는 것 같습니다. 갤럭시 휴대폰의 경우 “점점 크게”라는 옵션이 있기는 한데 어느 정도로 점점 크게 할지 사용자가 조절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직접 볼륨조절로 15분짜리 곡을 볼륨을 미세조정해 보았는데 알람시 연주되는 음악의 길이에 제한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아예 다른 방법으로 8시간 짜리 노래를 만들고 전반부 7시간은 무음으로 한후 마지막 1시간을 천천히 소리가 커지게 해 보았는데, 잘때마다 셋팅이 번거롭고 불편해서 잘 안하게 되더군요.
두번째 촉각(진동)을 이용한 방법
스마트 밴드 들중 스마트웨이크업 기능을 지원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알람시간을 맞추면 착용자의 수면상태를 파악해 얕은 잠에 들었을 때 깨워 피로감을 줄인다는 개념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제가 회사별로 4개쯤 사용해 보았는데, 어떤 제품은 잠깐 팔을 뒤척였더니 바로 깨워 별로였고, 어떤 제품은 매번 알람시간 마지막에 가서야 깨워 효과가 없더군요.
세번째 시각을 이용한 방법
알람시계처럼 해가 밝아지듯 서서히 밝아져서 기상을 돕는 제품들이 있습니다. Led 기술의 발전덕인지 최근에는 가격대도 예전에 비해 많이 합리적으로 되었습니다. 그리고 완제품 뿐만 아니라 스마트 전구들이 등장해 앱으로 전구를 제어할수 있게 되어가고 있습니다. 사실 한 삼사년전에 스마트 전구 1세대 휴라는 제품에 해당 기능이 있어서 사용해 보았었습니다. 하지만 서서히 밝아지기 관련 사용자가 앱으로 설정할 수 있는게 너무 적어서 불편해서 포기했습니다.(과거 기준, 지금은 어떤지 모름)
그러다가 중국의 스마트 전구를 검색중 다음을 발견하게 됩니다.
잘못된 형식의 이미지 링크입니다.
서서히 밝아지기 관련 옵션이 최초 시작 밝기, 최종 밝기, 지속시간 등을 조절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해당 앱이 지원되는 스마트 전구를 구매해 보았습니다.
하지만 안됩니다. 무슨 복잡한 사정이 있는지 Magic Home -> Magic Home Pro -> Magic Home-Smart home 이렇게 앱이 변경된듯 한데 제가 본 영상은 “Magic Home Pro” 에 관한 것이었고 제가 산 제품은 “Magic Home-Smart home” 만 지원됩니다.
“Magic Home Pro”앱을 지원하려는 제품을 사려고 폭풍검색해 보았지만 대부분 “Magic Home”만 적혀있어서 그것도 불가능해 실망하며 하는 수 없이 “Magic Home-Smart home” 앱으로 구매한 전구를 테스트 해보았습니다. 그랬더니 됩니다. 아니 정확히는 비슷하게 쓸수는 있습니다.
그것이 가능한 이유는 알람시간에 맞춰 켜질 때 밝기를 조절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해당 앱은 총 16개의 타이머를 지원하니 서서히 밝아지기 용으로 사용하면 총 16단계의 밝음으로 아침에 자연스럽게 깨우기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다른 제품의 사용기를 보면 yeelight 전구의 경우 스마트씽스를 사용하면 타이머의 개수의 제한이 없다고 하니 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을 듯 합니다.
그럼 요약 합니다.
- 아침에 편안히 깨려면 부드럽고 점진적인 기상방법이 필요하다.
- 스마트 전구를 사용하면 서서히 밝아짐을 사용할 수 있다.
- 자연스럽게 밝아짐 옵션이 없는 경우 타이머를 사용해서 켜질 때 밝기를 조절하면 된다.
비슷한 이유로 해가 일찍 뜨는 여름보다 해가 늦게 뜨는 겨울에 일찍 일어나기가 더 힘들죠.
IoT 기기들을 이용하면 여러 방법을 동시에 이용할 수도 있어서 편리합니다.
물론, 가장 좋은 건 일찍 잠자리에 들고 잘 자서, 편하게 일찍 눈 뜨는겁니다. ㅎㅎㅎ
누워서 휴대폰으로 불을 끌수가 있어서 감동이에여
디아블로3 입니다(소근)
필립스에서 나오는 이런 제품군도 있어요.
안드로이드라면 Sleep as Android + 미밴드(수면추적용) +
Tools & Miband(미밴드 - Sleep as android 연동 용) +
Philips HUE나 IKEA Trådfri 연동 이렇게 하셔도 될듯 합니다.
https://docs.sleep.urbandroid.org/devices/smart_light.html
자기 전에 기상시간 설정하고 위젯 버튼 누르면 수면측정,
움직임 측정하면서 기상시간 n분전부터(개인마다 변경 가능) 편안하게 일어날 수 있게 알림,
기상시 태양이 뜨는 것처럼 밝게 이렇게요..
주말에 늘어지게 자다가도 눈이 부셔서 잠에서 깨는 그런 효과를 원했었는데 필립스 휴 E26 전구 한두개나 스트립 몇m 정도로는 그런 밝기는 안나오고, 전동커튼으로 햇빛을 직사로 받거나, 천장 형광등을 시간맞춰 밝게 켜는 정도가 그나마 비슷했습니다.
그래서 알람 울리는 기기는 필히 2개이상 (공기계, 알람시계 등) 맞춰 놓고 알람음은 제대한지 10년 다 됐는데도 기상나팔을 고집하고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알람은 반드시 듣기 싫은 시끄러운 소리로 해놔야 눈이 번쩍 떠져서요. 기상나팔을 라이브로 들을때 만큼은 아니지만 출근하는 날은 늦잠을 안 자려면 깜짝 놀라듯이 깰 수밖에 없네요. 저도 기분좋게 일어나는 법을 좀 생각해 봐야겠네요.
저는 가능하면 6시간이나 7시반에 맞춰서 일어나려고 자는 시간을 조절합니다.
어느정도 해봤는데 효과가 조금은 있는듯 합니다...물론 몸 컨디션 따라 다르기도 하고 제 기준이 1시간 반인지도 모르지만 전반적으로 일어났을때 피곤함이 느껴지는게 기존보다는 많이 적어진 느낌입니다 (혹시 느낌만일지도...)
근데 자려고 누워서 생각이 많아져서 30분이상 못잘때도 있는게 문제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