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경제 전문가도, 주식투자 고수도 아니지만.. 은행에 묶여 있는 2000만 근로소득자의 눈먼돈이 안타까워 이 글을 씁니다.
(오해의 소지가 있어 추가 : 눈먼돈은 일반 예금에 예치되어 있는 근로소득자의 퇴직금을 얘기합니다.)
다소 부족한 글이지만 개념잡고 실행하시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월급쟁이 분들은 주식투자할 여력이 없는 경우가 많죠.
여유자금도 없고.. 대출 이자 내기도 바쁜데 무슨 주식투자...
그런데 주식투자 할 자금이 있습니다!
1. 바로 퇴직연금인데요.
아마 많은 회사들이.. 퇴직연금제도를 운영하고 있을테고 본인의 회사가
퇴직연금제로 퇴직금을 운용하고 있다면 할 수 있습니다.
보통 퇴직연금은 DB형과 DC형으로 나뉘는데 이를 간단히 설명하면
DB형은 연차별로 정해진 퇴직연금을 회사가 알아서 적립하여 최종적으로 딱 정해진 금액을 주는 것이고
DC형은 매월 적립해주는 퇴직금을 본인이 알아서 상품을 찾아 가입하여 굴리는 겁니다.
즉 근로소득자중, 퇴직연금제도를 도입한 회사에 다니시면 본인 퇴직연금을 DC형으로 바꿔
내가 원하는 상품으로 돈을 굴릴 수 있게 되는겁니다.
(도플갱어님 댓글남겨주셔서 관련 내용 간략히 추가합니다.
DC형으로 매월 적립되는 금액은 현재 나의 연봉에 해당하는 금액에 준해서 적립이 되지만
DB형으로 최종적으로 지급될 때는 퇴직전 최종3개월 월급의 평균으로 근속연수를 곱해 계산이 됩니다.
이는 실질적으로 DB형이 근속연수, 연봉인상률 등에 따라 더 이득일 수 있음을 뜻합니다.
잘 계산하셔서 취사선택 하시길 바랍니다. 이 글은 요즘 같은 상승장에 돈 없는 월급쟁이가
무슨 주식투자를 하냐~는 소외감을 느끼 실 수 있을 때 방법이 있을수 있다는 취지의 글입니다.)
보통 DC형을 가입하면 기본적으로 내 퇴직금이 수익률 1%내의은행 예금에 투자가 됩니다. (아마 보통 그렇게 선택을 유도??)
물가상승률 생각하면 마이너스 투자죠. 그래서 그것을 내가 원하는 상품으로 바꿀 수가 있는데
보통 은행 앱에서 가능합니다. 주식에 직접 투자는 힘들지만 주식형! 펀드에 투자할 수가 있죠.
다만 DC형에서 주식형 펀드의 비율은 70% 이상 할 수가 없습니다. (ELS, ETF도 가입가능 역시 70%까지만)
그래서 저는 주식채권 혼합형 50%, 주식형 50% 를 넣어뒀고요.
지금 운용한지 햇수로 4년째인데.. 주식형이 -13% 까지 갔다가 현재는 40% 수익률.. (적립식이라 일반적 수익률 계산과 좀 다릅니다.)
채권형은 5% 내외의 수익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퇴직금 주식(형펀드) 투자의 장점은 적립식투자의 장점이 있고 강제 장기투자가 가능하다는 점인데요.
펀드는 일반 주식보다는, 특히나 퇴직금 전용 펀드들은 더더욱 장기투자에 유리하게 포트폴리오 구성이
되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10년 이상) 투자할 경우 우리나라가 발전할거라 믿는다면 은행보다 훨씬 큰 수익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2. 개인형퇴직연금제도 (IRP) 도 있습니다.
퇴직연금은 어쩔 수 없이 강제 저축되는 금액이라면 IRP는 본인 자유로 적립할 수가 있는데요.
이게 완전 꿀인 이유는... 새액공제 때문입니다.
연간 1800만원까지 적립 가능하고 700만원까지 그 세재혜택이 있는데 (연금저축과 한도 공유)
만약 (연봉 5500이하 기준) 연 700만원을 IRP에 입금했다고 하면.. 연말정산에서 16.5%를 그냥 돌려줍니다.
완전 꿀이죠?? 그냥 아무것도 안해도 그냥 넣기만 하면.. 115만원을.. 그냥 새액공제해서 줘요..
기본적으로 연 16% 투자수익률을 그냥 거저 먹는 샘입니다.
뭐 이런 상품이 다 있어?? 무조건 해야 하는거네.. 라고 하지만 한가지 문제는.
최소 55세 까지 돈을 뺄 수 없습니다. 만약 빼야 한다면.. 지금까지 입었던 세재혜택을 토해내야 하죠.
즉 55세 까지 버티기만 하면 연 16%의 이득을 보장하는겁니다.
그런데! 거기에 더해서 이 IRP도 마찬가지로 원하는 상품에 투자를 할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주식형은 70% 까지..
연 16%에 주식형 ... 거기에 55세 이상 지나서 수령시 일시불 아니고 10년동안 나눠 받는다면..?
심지어 퇴직소득세도 할인이 됩니다.
그냥 일반 DC형 퇴직금은.. 본인이 돈이 있든 없든 어쩔 수 없이 가입하게 되니까 그냥 굴리면 되지만..
이 IRP는 여유 자금이 있는 분이 직접 주식투자까지는 어렵다고 판단할때 여러모로 도움이 되는 방법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네요.
주식투자가 위험하다고 느끼시는 분들은 아마 주변에 묻지마 투자를 경험을 많이 하셔서 그런거 아닌가 싶어요
장기투자 하면.. 그것도 내가 아니라 여러 종목 담아서 장기 투자하면 결국엔오르게 되어 있고..
미국시장을 원하시면 미국주식형 펀드도 있을테니 본인이 취사선택하셔서 투자 하시면 되겠습니다.
세상에 수익률 1% 이상을 담보해주는 원금보장형 상품은 없지만..
원금 보장형 상품은 사실 원금보장형이 아니죠. 실물자산 가치는 계속 상승하는데 내 돈만은행에서
1%미만으로 썩고 있으면 그게 무슨 원금보장일까요.
미국은. 오바마때 401K (미국 퇴직연금제도) 의무가입? 이 도입되면서 정말 어마어마한 자금이 주식으로 유입되고.. 수천조원?
그로 인해 주식시장활성화가 되어 경제의 선순환에 큰 도움이 되었답니다.
우리나라도 그냥 예금에서 잠자고 있는.. 그냥 돈을 땅에 묻어두는거랑 크게 다르지 않는 그 어마어마한 돈을
주식시장으로 돌려야 할 때가 온거 같습니다.
투자의 위험은 항상 본인의 몫이라는것 잊지 마시고 좋은 선택하여
조금더 풍요로운 노후를 누리시기 바랍니다.
그게 바로 주식투자하면 무조건 망한다고 생각하게 되는 원리입니다.
정 걱정되시면 코덱스200 같은데 넣어둬보세요. 10년만..
물론 10년뒤 우리나라 회사들 다 더 안좋아질거라고 생각하시면 안하셔야겠지만..
보통 인덱스나 펀드에 투자하는 이유, 혹은 분산투자하는 이유는 그런 위험을 헷지 하기 위함이고요.
대박 노리고 도박처럼 투자하면 당근 망합니다.
사회 전체적으로 봤을때 확실히 이득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손해 봤다는 분들이 몇종목에나 몇섹터에 분산투자 하셔서 몇년이나 두셨는지 궁금하네요.
주식투자 망했다는 글을 훨씬 인터넷에서 많이 보는거 같고요. 그런 글들은 훨씬더 각인이 되어서
우리나라 처럼 주식투자는 무조건 위험하다는 잘못된 인식이 박히게 된 원인인거 같습니다.
저는.. 주식투자. (물론 직접투자 아닌 인덱스나 펀드 같은 간접투자)를 권하는 바이오니..
aaaa님께서는.. 왜 주식투자가 위험하니 하지 말고 그냥 예금에 넣어둬야 하는지 글을 하나 작성해 주세요.
1. 소규모 2. 적립식 3. 장기 4. 분산, 5. 간접투자를 왜 같이 두시는지 아직도 이해가 안갑니다만..
aaaa님의 의견은 잘 알겠습니다.
종목 선택도 필요 없고 나라의 성장과 함께하면 됩니다. 게다가 배당도 나오니 제로섬도 아니죠?
잘 이해를 못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확률적으로 로또 매주 3등이 쉬울까요 인플레 헷지할 수 있는 장기투자가 쉬울까요? 확률에 입각한 사고 부탁드립니다.
처음은 그냥 무작정 했는데 지금은
30%국채 70% 맥쿼리 매입해서 배당 받고 그배당으로 또 매입 이렇게 플랜 잡았어요
앞으로 18년 남았네요
금호타이어 한 종목만 지정해서
이렇게 이야기하시면...
삼성전자 주식의 경우는 ㅠㅠ
자본주의가 성장하지 않아야 예금에만 넣은 aaaa님같은 사람이 승리하는 게임이에요
위험이 없다는 말은 아니구요, 다만 장기 투자 시 그 위험을 매우 높은 수준으로 제거할 수 있다는 것이지요.
10년전부터 지금까지가 왜 특수한 상황이었는지는 이 영상 보시면 되고요.
펀드가 10년동안 아무런 종목변경없이 계속 유지한다면 그건 잘못된 펀드죠.
안좋은 회사는 손절하고 새로운 회사를 찾는게 펀드 매니져의 몫인데요.
우량주라고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무조건 20년 묻어놓으란 얘기가 아닌데.. 참...
이분 예시로 알수 있는 점은 “주식은 묻지마 장기투자 위험하다” 입니다.
화무십일홍이라는 말이 있듯이 주식도 10년 20년 계속 오르기만 하는 주식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곳에 묻어두고 오래 계신 그 입장이 잘못된거지 주식투자 전체를 부정할 근거는 못됩니다.
세상의 변화에 맞게 종목도 바꿔가셔야죠.
단적인 예로 1990년대 우표 생산하는 공장의 주식이 있었다고 가정해보죠. 나름 잘 나갔겠죠. 하지만 2020년도까지 우표공장에 장기투자 했으면 어떨까요?
----- 올리고 보니 조회수 늘려주기 싫어서 그냥 삭제합니다.
----- 대충 연 천만원씩 돈 모으면서 연 수익률 8% 계속 찍고 금융위기 왔을 때 수익률 50% 찍으면 십몇년 만에 건물주 된다는 얘기.
이런 소리를 하는 사람이 하는 금융 얘기를 믿을 수가 없죠.
주식은 할 시간이 없고 세금공제때문에 든 연금저축을 펀드에 묶어 놨었어요. 근데 문제는 펀드도 사고 팔 줄을 알아야 하는데.
저는 펀드를 그냥 쭉 10년 넘게 처음 가입한 거 그대로 두었었죠.
잠깐 브릭스인가 뭔가에 넣었다가 20% 손해모고 발뺀 다음에 안정적으로 가자 싶어서 코스피 상위어쩌구 그런 펀드에 넣었어요. 근데 십 몇년 동안 코스피가 2000선에서 머물러 있으니 제 펀드도 초반에 좀 손해본 상태에서 그대로 쭉. 차라리 2% 짜리 저축예금을 들었으면 그보다 나았을 텐데.
중간에 연금펀드를 그냥 저축성 상품으로 바꾸려고 회사를 옮기려고 했는데 그거 쉽지가 않더라구요. 하루 연차내고 날 잡아서 상담받으러 갔어요. 대체 내 펀드는 왜 이럴까요. 하고 물었더니 꾸준히 인덱스펀드처럼 조금씩 넣었으면 이 상황은 아닐텐데 저처럼 몇천만원 턱 예치하고 방치하면 그꼴 나는 거 더라고요. 증권사에서 바보취급 당하고. 왜 돈 내고 바보취급을 당해야 하는 건지 잘 모르겠지만.
그날 최근 증권사 앱을 다시 깔고 (앱이 왜 여러가지인지) 펀드 사고파는 방법을 다시 배워와서 미국펀드로 바꿨는데 그건 작년부터 괜찮은 수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한번 턱 예치하고 손 안대고 있는 건 똑같은데두요.
저는 국내 주식이나 펀드는 못 믿겠어요. 공매도나 하고 삼성같은 회사가 주식시장을 지 마음대로 주무르는 걸 보고 있으니 점점 거 그런생각이 굳어지네요.
이럴때 그냥 주식 대충 투자하면 멍때리고만 있어도 오르는 때였어요. 적어도 최근 6개월은요.
글쓴분 수익 -14프로 갔던 무렵이 정상적 상황하에서 움직였던거고, 그 이후 수익 40프로 찍은건 딱히 투자 잘해서라기보다 그저 전체 상승장 시기 덕을 봤을 확률이 높다는 이야깁니다.
투자한 주식 시기덕 봐서 좀 오르면 마치 투자귀재가 된 듯 하고, 안한사람에 대해 선민의식마저 발동들 하지만, 결국 나중에보면 꼴아박는 결과들 수도없이 봐 왔습니다.
엄한 선동으로 다른분들 노후 연금마저 꼴아박는 일 없었으면 좋겠네요.
장기적으로 주식시장은 마이너스로 갈 것이라는 말씀이신가요??
저는.. 수익이 -10% 갔을때도... DC형 가입을 권하는 글을 썼습니다 ㅡ,.ㅡ;
좀 오르면 투자귀재인듯.. 선민의식에 젖어 쓰는 글이 아닙니다.
요즘 주식은 오르는데 투자할돈 없어 약간 소외되는 기분느끼시는 분들도 길이 있따고 알려드릴뿐..
분명한 건 현재의 전세계발 덮어놓고 상승장은 비정상적인 현금흐름의 결과고, 이게 언젠가 정상화 될 때가 반드시 올 겁니다. 정론만 말씀드릴 뿐이죠.
주식투자 물론 필요합니다. 다만 이렇게 좋은 주식 안하면 안타깝다...라는 발상으로 시작되는 불균형이 위험할 수 있다...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모든 자금도 아니고 일부인 퇴직연금을.. 그것도 70% 미만을.. 그것도 여러 종목이 함유된 주식형 펀드에 넣으라는게.. 노후연금 꼴아박아 패가망신하라는 글인가요 ㅡ,.ㅡ
아무리 생각해도 상당히 건전한 투자 방식 같은데 도대체 어디서 이 글이 주식 투자 몰빵해서 노후연금 꼴아박는 선동하는 글이 된건지..
다만 글머리에 퇴직금! 안타깝다!라는 말이 분명히 명시되어 있는데다가... 현재 시기상(워낙 활황장에 너도나도 주식 돈 번 이야기) 방법만 제시되면 불나방 될 준비 된 사람들 넘쳐나고 있고, 거기다 이젠 슬슬 섣불리 들어갔다간 작살날 확률도 없지 읺다고 보는 입장인지라 조금 강하게 적은 듯 합니다.
직접 주식투자도 못하고 간접으로 해야 하는데 작살이 날까요? 그것도 장기로 해야 하는데요?
그리고 은행도 주식투자 합니다. 일부는요. 일부는 대출해줘서 이자수익 내는거고요. 그게 바로 분산 투자의 개념이고요..
우상향하되 상관관계가 낮은 자산군들로요.
제가 20년 일한 퇴직금 받아서 IRP로 국내 주식형 좀 굴려봤는데 국내 펀드는 뭘 선택해야 하는 건지 정말 모르겠더군요. 펀드 함부로 들었다가 저는 30%인가 손해본 상태에서 아직도 복구가 안 되고 있어요. 그래도 전체 중에 20% 선에서 조기에 정리하고 80%는 2.5% 장기저축성으로 돌렸는데 오히려 수익률이 그 쪽이 더 좋습니다. 저는 펀드 10년 넘게 갖고 있었는데 펀드로 크게 잘 되 본 적이 없어요. 제 주변에도 국내펀드로 괜찮았다는 사람이 없고. 국내 펀드 관리자들은 고객의돈을 불려주는데는 별 관심이 없는 사람들 같다는 의심이 듭니다. 한번 투자해서 방치해도 손해이고 내가 펀드관리인만큼 공부해서 할 시간이 없다면 저같은 사람은 저축이나 할 밖에요. 여러번 까먹고 나니 국내펀드를 할 바엔 저축이 나은 것 같습니다.
정리 잘하신거같아 이런 제도를 모르시는분도 선택할 고민을 할수 있겠네요.
무엇보다 본인 연금계좌를 잘 관리해야 합니다. 그냥 넣어두기만 하면 의미가 없습니다.
어쩔 수 없이 분산투자 하게 됩니다.
뭐 본인이나 주변에서 주식으로 말아먹은 분들 있으시면.. 그런 반응도 이해가 가긴 하죠..
직접 투자 하라는것도 아닌데 ㅡㅡ;;; 그냥 어디서 주식하면 패가 망신한다는 말만 듣고 살았나보네요
최악의 경우 내가 퇴직할 때가 올해초와 같은 팬더믹 침체장이면 손실보는 거죠...
코스피의 지난 10년 그래프 봐도 답답하긴 하죠.
정말 재수가 없이 그런 케이스가 걸릴 수도 있겠지만 장기적으론 분명 예금 몰빵보다는 훨씬 기대수익이 좋기 때문에 권하는 거겠고요..
개인적으로는 "퇴직할 때까지 연평균 총급여 상승률이 4%미만이 아니면 퇴직금은 쌓아두는 것이 유리하다"고 봅니다.
많은 회사들은 DC형이 아니라 DB를 기본으로 합니다. (DB->DC 전환은 가능하지만, 재직 중 1회만 가능하고 DC->DB는 불가 )
그리고 DB형은 예전의 퇴직금의 계산 구조와 동일합니다. 평균임금이 높아졌을 때 퇴직 혹은 DC형으로 전환하면 금액이 매우 높아지지요
보통 직장인들 급여상승률이 평균 2.5~3% 로 봅니다. DB형은 이게 누적 근무연수만큼 매년 복리로 불어납니다.
주식형으로 투자를 하려면 DC형으로의 전환을 의무로 하는데, 향후 급여상승에 대한 누적복리효과가 날아갑니다.
DC로 전환해서 투자하는 것은 퇴직금 중간정산해서 원금으로 들고 분할매수 투자하는 것과 대동소이 합니다.
주식투자는 많은 분들이 10%면 초고수라고 하고, 연 평균 5% 선이면 다행인 게 일반일 거라고 봅니다.
요새처럼 주식 대세상승기에는 수익률이 많이 높지만, 퇴직연금 도입 초기 ( 2012즈음) 에 주식형으로 들어가신 분들은
몇년동안 암흑기를 겪으신 것도 사실입니다.
2011~2020년동안 코스피 상승률과 본인의 급여 변동폭을 비교해보시면 간단하겠네요.
이미 급여가 상당히 높아서 추가상승여지가 낮은 경우는 적극적인 레버리지 활용도 좋다고 생각되지만
혹시 퇴직금을 활용하실 분들은 손익계산 ( 특히 본인의 향후 급여변동예상 ) 을 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계산이 참으로 복잡하지만 본인의 예상 근속연수와 연봉인상률등을 따져봐야 할거 같습니다.
다만 이 글은.. 요즘같이 주식이 상승해서 나도 투자 하고 싶지만.. 돈이 없어 소외되는 분들에게
하나의 옵션제시라고 보시면 될 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이 내용이 가장 상위에 기재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대세상승기에 운좋게 조금 벌긴했지만 퇴직금은 안전하게 받자라는 생각이 드네요.
부동산 주식 퇴직금 기타 등등
다 망하더라도(우량주 위주로 투자시 크게 망하지 않음)
그 중에 나를 지켜줄 마지막 수단이 퇴직금이라 생각하기에 요놈은 원금에 대해 안건드립니다 ㅎㅎ
사람마다 투자스타일이 다를거에요. 제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은행에서 권유하여 DC형 가입후 일반예금 거치 하시는 분들은 주식형을 일부 포함하시는게 좋을거 같고요
국채에 60% 담고, 나머지에 40%를 담고 있습니다.
kosef 국고채10년, kodex 단기채권으로 하고 있습니다.
가능하면 다수에게 시간과 관심, 습관적 선택을 받는 기업(=성장)이나 분야를 고르시는걸 추천합니다.
담당 운영자도 봐야하고, 대상 포트폴리오 변경도 봐야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