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생각이 나서 한번 올려봅니다... 평소에 자신의 모습을 즐겨 찍는 분이나, 이런 저런 이유로 해서 찍힌 자신의 사진을 볼때... 다른 사람은 자연스럽게 괜찮게 나왔다고 하는데.. 유독 자신이 자기 사진을 보면 이상하게 보입니다... 어색하죠... 이유가 뭘까요.... 원인은 거울에 있습니다.... 우리들은 일상생활을 하면서 하루에도 몇번씩 거울을 들여다 보죠... 그런관계로 거울속의 자신의 모습에 익숙해져 있습니다... 즉... 자신의 좌우가 바뀐 모습이 진짜 자신의 모습이라고 생각하는 거죠... 그런데 사진을 찍으면 좌우가 바뀌지 않고 그대로 찍혀 나오거든요... 그러니 내가 내 사진을 보면 거울에서 보는 바와는 반대로 좌우가 바뀌어 나온걸로 보이는 겁니다... 실은 사진에 찍혀 나오는게 진짜 자신의 모습인데 말이죠... 그래서 결국 내가 찍힌 사진을 내가 보면 자연스럽지 않고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게 되는 겁니다.... 참고로 이미지 편집툴로 사진파일을 좌우로 바꿔 보면 그제서야 자연스러운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ㅋ 또한 알아두어야 할 것은 사람들이 기억하고 있는 나의 모습은 좌우가 뒤바뀐 거울속의 모습이 아니라 사진에 찍여 나온 올바른 모습이라는 점입니다.... 거울속의 모습이 자신의 참모습이 아니라는 것..... 왠지 섬뜩해지나요?? ㅡㅡㅋㅋㅋ
하루키 단편입니다.
이상하게 사진 속 얼굴을 괜찮은데.. 거울속 얼굴은 영~ 아니더라구요.. ^-^;;
제가 제 모습을 보는데에 대한 약간의 거부감이 있다고나 할까요..
사진 찍을 때마다 굳어있거든요;;
정말 사진을 돌려봐야겠네요. 그럼 좀 덜 어색하겠네요.
모습이란 말씀... 남들이 보는 진정한 나를 보려면 내가 내가 아니어야 하는....
아...머리가 아파오는..ㅡㅡ;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ㅎㅎ
일본 미에(三重)현에 사는 발명가 기타무라 겐지씨(北村健爾 56)가 고안해 29일 실용신안특허를 얻은 이 거울은 보통 거울 2개를 직각으로 마주 댄 뒤 그 앞에 투명유리를 끼운 삼각기둥 형태. 거울 이름은 \'바르게 비치는 거울\'이란 뜻의 \'정영경(正映鏡)\'입니다.
이는 사물이 거울 2개에 이중으로 반사되면 원래 모습을 보여주는 원리를 이용한 것으로 삼각기둥의 가운데에 물을 채워 거울 사이 연결부분이 보이지 않게 한 것이 포인트입니다. 물을 넣지 않을 경우 미세하게 만들지 못할 경우 연결부분이 보인다고...
8년간 노력 끝에 이 거울을 만들어낸 기타무라씨는 여배우가 화장을 하거나 의상을 입을 때, 또는 야구선수가 스윙 자세를 점검하는데 유용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음원에서 고막까지의 경로가 길어지기 때문이기도 하죠.
보통 말하면 성대에서 고막까지 소리의 진동이 감쇠효과 없이 바로 전달이 되어 또렷하게 잘 들리지만
녹음된 자신의 목소리의 경우는 진동된 소리가 고막과 거리가 멀기때문에 중간에 소멸되는것과
거리에 의한 주파수 변조등에 관련되어 그냥 말할때 듣는 목소리와 다르게 들려집니다.
인간과 유사한 유인원들은 거울속의 자신에게 공포를 느끼고 해하려 하지요.
인간은 의식적으로는 거울의 현상을 알고 태연해 합니다만 그 거부감이 자신과 동일한 형상에 대한 공포에 기인한거라 생각합니다.
무서운거 전혀 안타는 타입인데 리플도 그렇구 너무 무섭잖아요 ㅠㅠ
여름은 다갔다구요 ;;
은연중에 긴장을 하고 거울을 본다고 합니다. 보면서 표정을 바꾸는거죠..
근데 카메라 등에는 그런 반응을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표정을 바로 바꿀 수 없다고 하네요...
에잉... 이런.... 쒸....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