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티브보드크기에 맞춰서 앰프를 바꾸었는데, 이게 뿜는 열이 만만치 않습니다.
장식장안에 있으니 열 배출 구조도 별로고 걱정되어서 임시로 USB팬을 두었는데, 보기도 그렇고 매번 스위치 따로 켜줘야하는것도 귀찮고 해서 좀 찾아봤습니다. 그러니 이런 제품이 나옵니다.
AC Infinity Aircom T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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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도 괜찮고 성능도 괜찮아보입니다. 가격도....뭐 못살 정도는 아니지만 그래도 좀 비싸네요. (약 120달러, 배송비는 별도)
근데 유사제품을 보여주는데 노트북용 쿨러가 눈에 뜁니다. 가격도 저렴합니다.(일마존에서 1800엔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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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을 보니까 최대풍속에서 소음도 20db정도고, 평도 보니 조용하답니다.
(앰프관련 팬을 좀 알아보니 20db전후를 추천하더군요.)
그냥 쓰려니 USB전원을 꼽으면 계속 동작하는 방식이라, 온오프 스위치가 필요합니다. 물론 온오프 스위치 달린 노트북용 팬도 있습니다만, 따로 온오프 하는게 불편하잖아요? 그래서 온도센서로 온오프 안될까? 고민합니다.
순간 아두이노가 생각났습니다. 그래, 아두이노에 센서 달고, 릴레이 달고......간단히 코드 몇줄 넣고....음 귀찮아집니다. 뭔가 없을까 하는데 이런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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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업용인데, 온도설정해서 전원출력을 온오프 해줍니다. 입력도 110v~220v에 1500w까지 오케이랍니다.
모델명이 XH-W3002입니다. 주의하셔야 할게, 입력이 12V라던지, 출력이 12V라던지 모델명에 따라 조금 차이가 있으니 잘 확인하세요.
입출력 다 110~220v모델을 선택하셔야 합니다.
이게 가격도 저렴합니다. 여기에 100엔샵에서 산 연장코드를 연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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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에 플러그 부분을 연결하고 OUT단자에 멀티탭부분을 연결합니다. 열수축튜브로 연결부분을 고정시킨후...
집에 남아도는 iphone 5w어댑터를 꼽고 노트북 팬의 USB를 연결합니다.
자, 이제 온도센서를 앰프위에 두고 팬도 둡니다. (사진은 없어서 죄송합니다......될까 싶어서 해본거라 사진은 안찍어서..--ㅋ)
이제 온도설정을 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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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H-W3002의 설정은 P0, P1, P2, P3이 있습니다. P0는 시작온도, P1은 중지온도, P2는 조절용(실기온과 차이) P3는 딜레이시간입니다.
P2와 P3는 일단 신경 끄고, 저의 경우 P0를 40도에 맞추고 P1을 37도에 맞춥니다. (P1을 P0보다 높은 온도로도 설정가능합니다)
자, 테스트....온도계를 보니 앰프 구동후 점점 온도가 올라서 10~15분쯤 뒤에 40도에 도달합니다.
팬이 돌기 시작하고, 온도는 더 올라가지 않고 계속 40도 전후를 유지해주네요.
전원 끄고 나면 서서히 온도가 낮아져서 대충 10분쯤 지나면 꺼집니다.
소음도 없고, 만족스럽네요. ㅎㅎ
대충 비용은 팬 1800엔, XH-W3002가 750엔, 연장코드 100엔....그리고 제 노동력 프리이스레스....
은근한 블루로 조명도 들어와서 그런대로 분위기도 좋네요. ㅎㅎ
뭐, 처음 소개해드린 AC Infinity가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이런 방법도 있다는 정도로 참고하세요.
참, 3구 멀티탭이라 USB팬를 총 3개 연결할수 있습니다. 1500w까지니 꽤 연결가능할듯요. ㅎㅎ
AC Infinity 가 깔끔하고 좋아보이긴한데 미마존 구입시는 110V 제품인것 같고 변압기 쓰는걸 싫어하는지라...
200mm 정도 되는 대형 쿨러를 달아보면 어떨까 이것저것 찾아보고 있었습니다ㅎㅎ
팬 소리가 생각보다 음질을 많이 저해하는 요소가 되기 때문입니다... ㅋㅋ
무척 저소음으로 돌리셔야 ㅎㅎ
제품 디자인이 좀 변경되긴 했는데
https://ko.aliexpress.com/item/32823933796.html?spm=a2g0s.9042311.0.0.27424c4d1ZXgb2AliExpress
요 제품이였습니다.
만졌을때 앗 뜨거정도면은 심리적으로 걱정이되서 미니 선풍기 틀어줍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며칠전에 새로 사양 업글을 위해 리시버 교체해서 요즘 앰프는 문제가 생기나 해서 문의 드렸습니다.
원래 매뉴얼엔 앰프 윗쪽에 몇센치 이상 공간을 두고, 어느정도 환기가 가능한 장소에 두라고 나와있습니다.
그런데 저의 경우 티브보드 안에 넣어두니까 공기흐름도 안좋고, 윗쪽의 공간도 좁고 해서 팬을 설치하고자 한거죠.
제가 열로 인해서 작년에 av리시버 날려먹었습니다 ㅎㅎ
선반 없이 통풍 잘되게 쓸땐 문제 없었는데 좁은 선반에 넣고 썼더니 얼마 못가서 사망...
그렇군요. 전에 쓰던 리시버도 문제없이 10년 써서...
위 공간이 조금밖에 없지만 앞뒤로 터져 있어서 그나마 잘 버텼나 봅니다. 아니면 요즘 리시버는 발열이 더 심할 수도 있겠네요.
영화볼 때 확인해봐야겠네요. 얼마나 뜨거워지는지...
요즘 AV리시버들은 채널이 많아져서 그런것 같기도 합니다.
전에 사망한것도 5.1.2로 사용중에 사망했던거였고, 새로 구입하면서는 5.1.4로 업글했는데 만져보면 생각보다 꽤 뜨거운데? 하는 온도더라고요.
네, 아마 그래서 각 채널별 앰플리파이 구조마다 방열판 크게 달려있는거겠죠. 파워쪽도 그렇고...
거기다가 8K 디스플레이 쪽 보드에도 방열판이 추가적으로 달려있더군요. HDMI 2.1 쪽이 되면 부하량이 큰가보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