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노마토님 구도라는 측면에서 그림도 일맥상통하는 것 같은데 굉장히 딱 잘라서 말씀하시니 제가 다 당황스럽네요.
elements
IP 210.♡.41.89
07-21
2020-07-21 13:00:10
·
@쏘울님 아닙니다. 상관이 많습니다. 기본적으로 캔버스에 그림을 그리느냐, 화면에 그리느냐의 차이일 뿐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굉장히 많습니다.
쏘울
IP 115.♡.171.243
07-21
2020-07-21 13:06:09
·
@elements님 반대의 사람도 많아요.. 그림 잘 그리는데 사진 못찍는 사람도 많고... 물론 기초적인거 가르쳐주면 습득은 빠릅니다.
쏘울
IP 115.♡.171.243
07-21
2020-07-21 13:08:50
·
@elements님 사진의 3대 요소는 노출, 초점, 구도인데
이 글에서는 구도를 평면적 구도와 입체적 구도만으로 설명했는데 그 뿐만 아니라 초점거리에 따라 달라지는것도 많고... 그렇습니다.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아예 없다고 하지는 않았습니다만. 전 크게 상관없다 생각합니다.
그리고 제가 생각하는 그림 잘 그리는건 스케치같이 베이스적인거를 안가르쳐줘도 잘 하는 사람들이 잘 하는거라 생각하거든요
마론
IP 117.♡.25.60
07-21
2020-07-21 13:37:42
·
@모노마토님 사진 오래찍으면 찍을 수록 공감되는 말이에요. 테크닉은 결국 많이 찍다보면 생기게 되는데, 센스는 어떻게 안되더라고요. 확실히 회화 배운 사람들이 테크닉 몰라도 프레임 안에 그려내는 능력이 뛰어나대요.
특히 포트레이트 공부하자면 일부로 회화로 공부많이 합니다. 결국 그림 잘그린 사람이 사진 잘 찍을 확률이 높지요~ 그림쟁이가 사진 맘잡고 배우면 확실히 잘하더라고요.
elements
IP 210.♡.41.89
07-21
2020-07-21 13:41:22
·
@쏘울님 그림 잘 그리는 것에 대한 정의가 서로 견해가 다를 순 있겠죠. 미술전공하고 현직 디자이너 입장에서 본다면 쏘울님의 의견이 어느정도는 맞습니다만, 제가 본 바로는 타고난 감각이 좋아 그림 잘 그리는 사람이 사진도 잘 찍어요. 본 글의 논점은 그림과 사진의 일맥상통한 부분에 대해 논하는건데 그런 측면에서 제 경험을 말씀드리면, 그림 그린다고 생각하고 화면을 구성하면 잘 나오거든요. 물론 노출이나 초점 등 고려할 부분이 조금 더 있지만 이 역시 표현을 풍부하게 하는 툴 일 뿐이죠. 최근엔 영상이 더 뜨고 있으니 결국 "시간"이라는 것도 표현의 또 다른 수단으로 포함되겠죠. 고전적인 회화에서부터 백남준의 비디오 아트, 최근의 영상물들까지 결국은 표현의 문제입니다. 본인이 무엇을 표현하고자 하며 그것을 어떻게 하면 선명하게 전달할 것이냐는 고찰은 모든 예술분야에서 일맥상통한다고 생각합니다.
쏘울
IP 115.♡.171.243
07-21
2020-07-21 13:42:39
·
@elements님 ㅎㅎ 네 감사합니다! 뭐... 제가 너무 강하게 이야기 한 것 같네요
moonofhill
IP 61.♡.39.58
07-21
2020-07-21 09:24:05
·
똥망사진만 찍는 저에게 큰 도움이 되네요 ㅎ.. 감사합니다
IP 203.♡.208.143
07-21
2020-07-21 09:25:43
·
이과생도 알 수 있게 설명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tumblr
IP 61.♡.203.204
07-21
2020-07-21 09:29:45
·
사진고자니까 일단 스크랩 하겠습니다.
IP 210.♡.41.89
07-21
2020-07-21 09:35:57
·
매번 봐도 실천은 안되는 ㅜㅜ
새롭
IP 59.♡.180.209
07-21
2020-07-21 09:38:53
·
짧지만 강하게 와 닿네요
삭제 되었습니다.
IP 14.♡.79.162
07-21
2020-07-21 09:42:51
·
현직 사진사입니다 ^^ 저도 배우고 갑니다 ^^
IP 27.♡.238.97
07-21
2020-07-21 09:43:31
·
감사합니다. 저도 이번에 xr구입했는데 잘 배워보겠습니다 ㅎ
EriicK
IP 125.♡.76.10
07-21
2020-07-21 09:56:11
·
감사합니다. 구독 했어요
레이몬드
IP 182.♡.203.81
07-21
2020-07-21 10:03:44
·
저도 구독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밀코메다
IP 39.♡.54.211
07-21
2020-07-21 10:20:40
·
2번째는 왜 캡쳐 안되있죠?! 화가 나려고 하네요 ㅋㅋㅋㅋ
삭제 되었습니다.
Allblack
IP 14.♡.142.153
07-21
2020-07-21 10:42:31
·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구독 했습니다!
옥3바리
IP 61.♡.239.3
07-21
2020-07-21 10:45:38
·
이런게 정보지!!!!
Karyudrian
IP 211.♡.63.74
07-21
2020-07-21 10:46:10
·
격자 켜두고 수평 맞춰 찍는게 정말 천지차이더라구요. 대충 막 찍어서 선들이 기울어진 사진과, 수평 수직이 딱 맞는 사진은 같은곳을 찍어도 느낌자체가 다른..
IP 203.♡.53.113
07-21
2020-07-21 10:50:35
·
강좌 감사합니다. 구독 바로 했습니다. ^^
제이슨13
IP 211.♡.179.102
07-21
2020-07-21 10:53:00
·
잘보았습니다 구독합니다~
JMfeel
IP 1.♡.101.47
07-21
2020-07-21 10:54:36
·
감사합니다~
나만살래
IP 143.♡.33.171
07-21
2020-07-21 11:04:29
·
좋은 팁 감사합니다!!
달뱅이
IP 221.♡.201.37
07-21
2020-07-21 11:04:58
·
진리의 3분할
그대로멈춰라
IP 211.♡.235.19
07-21
2020-07-21 11:05:17
·
격자 켜고 찍으면 도움 많이 됩니다. 더불어 3분할 point에 주피사체나 point들을 배치하면 사진이 안정되고 정갈해 보입니다.
WWWY
IP 223.♡.200.68
07-21
2020-07-21 11:07:36
·
감사합니다~
tonykwon79
IP 211.♡.131.171
07-21
2020-07-21 11:22:25
·
예술 사진으로 가면 구도 파괴... ㅎㅎ 정답은 없어요 ㅋ 구도는 정론일뿐이죠~
라운
IP 211.♡.152.1
07-21
2020-07-21 11:22:57
·
자주보는 안양천을 이렇게 이쁘게 찍어주시다니.. 덕분에 안혼날듯합니다... 감사합니다..
몬테소리
IP 121.♡.102.179
07-21
2020-07-21 11:35:40
·
잘 봤습니다
PiANi
IP 223.♡.162.79
07-21
2020-07-21 12:00:14
·
이따 봐야겠네요 미리 감사드립니다 ㅎㅎ
삭제 되었습니다.
asdmk
IP 118.♡.204.14
07-21
2020-07-21 12:27:37
·
구도의 중요성!!
감사합니다
center_backb
IP 223.♡.202.109
07-21
2020-07-21 12:32:35
·
오 매우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wanderrr
IP 118.♡.41.249
07-21
2020-07-21 12:57:17
·
정보 감사합니다~ 갑자기 구도는 누가 발견한 건지 궁금하네요.. 이론으로 접근한건지 사진을 찍으면서 알았는지도 알고싶어지네요~ (간단한것 같지만(?) 저는 생각지도 못할 이론입니다. 참 대단합니다)
@wanderrr님 미술에서 도입되기 시작한 것은 르네상스 시절 무렵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들 들어보셨을 미켈란젤로 뿐만아니라, 피렌체. 당시 예술이 꽃피기 시작한 그 작은 도시에서 많은 건축과 예술양식이 자리 잡았었죠 검색해보시면 재밌는 정보가 꽤나 많습니다 저도 감사합니다~
저는 실내건축디자인을 전공했는데 사진과 디자인쪽은 관련이 많이 있습니다. 구도적인 측면이나 황금분할등 대부분의 디자인, 예술전공자들이 배웠던 영역입니다. 기초디자인론에도 나와있구요. 그림과 사진이 상관없을수가 없지요. 그림도 사진과 같이 구도를 잡아서 그려야 하는겁니다. 프레이밍이 사진에만 필요한게 아니죠. 또한 구도란것도 글씀이 님 동영상에서 나온 3분할 격자로 이용하여 수평 수직 맞춰서 잡는것은 여러가지 구도의 한가지일 뿐입니다.
사진이란게 작가의 의도에 맞춰서 구도를 잡으면 되는겁니다. 다만 의도 없이 잡는 구도는 사진이 강조하고 싶은 피사체와 방향과 안맞기 때문에 이상해 보이는것이죠.
예를 들어 인물중심의 사진 촬영시 구도를 잡을때 시선이 바라보는 방향에 여백을 많이 주는것이 보편적이지만 반대의 의도로 촬영할 수도 있습니다.
어쩌라궁
IP 73.♡.174.173
07-21
2020-07-21 15:03:08
·
감사합니다!!
꿀모카빵
IP 112.♡.36.119
07-21
2020-07-21 16:23:44
·
사진의 기본은 빛과 구도입니다. 빛을 다루는 것은 학습을 통해 어느 정도까지는 수준을 올릴수 있으나 구도 잡는 것은 상당히 오랜 연습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물론 처음부터 본능적으로 구도를 잘 잡는 사람도 있습니다. 미적 영역에 속하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빛 노출과 구도를 무시하는 사진들을 단톡방에 올리는 (본인은 엄청 잘 찍은 것으로 생각하니까 올리겠죠) 친구가 있는데, 어떻게 피드백을 해줘야 할지 상당히 고민스럽더군요. 이런 종류의 강의를 읽어보라고 해야 할까요?
NuyGnas
IP 117.♡.16.195
07-21
2020-07-21 16:5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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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모카빵님 제가 레슨다니며 초입에 하는말이 있는데 교육과 배움은 가르치는 분과 배움을 원하는 분 두사람의 성립에 의하여 나아간다고 늘 얘기합니다 ㅎㅎ
꿀모카빵님께서 보시기에 알려드릴만한 좋은 정보가 있으시다면 직,간접적으로 전달드리면 친구분도 좋아하실 것 같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라뷰~
IP 121.♡.13.200
07-22
2020-07-22 02: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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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엔 자기만의 구도를 가지라고 할텐데
저런 동영상을 올리다니
쉐어라이프
IP 77.♡.245.13
07-22
2020-07-22 06:41:34
·
좋은 글 잘 봤습니다. 그런데, 하나 구도라는 말은 미술에 쓰고, 사진에는 프레이밍이라고 하죠 예컨대 구도는 캔버스에 이미지를 담는 것이고, 프레이밍은 사각의 틀로 잘라내는 것이죠 접근 방식이 조금 다르죠. 물론 사진이라는 것이 미술에 비한다면 역사랄 것도 없이 일천하고, 많은 부분을 차용해왔었죠
jiljili
IP 210.♡.132.130
07-22
2020-07-22 13:09:44
·
와 대박이네요 역시 프로 사진 작가라 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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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최대 업로드 용량 15 MB / 업로드 가능 확장자 jpg,gif,png,jpeg 지나치게 큰 이미지의 크기는 조정될 수 있습니다.
똑같은 피사체를 찍어도 구도에 따라서 완전히 다른 느낌의 사진이 나오더라구요.
근데 이게 참 어려워요. 쉽지 않더라구요 ...
담아놓고 정독 해야겠습니다
나름 사진공부할 때가 생각납니다.
아마 다른 강좌에서 나오겠지만
사진에서 다리가 주인공일 때와 자전거가 주인공일 때가 완전히 구도가 달라지죠.
구도는 생각보다 어렵고 개인의 창의성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2시간짜리 강의마냥,
유익하고 멋진 내용입니다.
격자무늬가 만나는 점을 활용하는 방법
몰랐던 사실입니다.
감사합니다.
이런 간결한 포인트 학습 좋아요
구도라는 측면에서 그림도 일맥상통하는 것 같은데 굉장히 딱 잘라서 말씀하시니 제가 다 당황스럽네요.
기본적으로 캔버스에 그림을 그리느냐, 화면에 그리느냐의 차이일 뿐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굉장히 많습니다.
이 글에서는 구도를 평면적 구도와 입체적 구도만으로 설명했는데 그 뿐만 아니라 초점거리에 따라 달라지는것도 많고... 그렇습니다.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아예 없다고 하지는 않았습니다만. 전 크게 상관없다 생각합니다.
그리고 제가 생각하는 그림 잘 그리는건 스케치같이 베이스적인거를 안가르쳐줘도 잘 하는 사람들이 잘 하는거라 생각하거든요
사진 오래찍으면 찍을 수록 공감되는 말이에요.
테크닉은 결국 많이 찍다보면 생기게 되는데, 센스는 어떻게 안되더라고요. 확실히 회화 배운 사람들이 테크닉 몰라도 프레임 안에 그려내는 능력이 뛰어나대요.
특히 포트레이트 공부하자면 일부로 회화로 공부많이 합니다. 결국 그림 잘그린 사람이 사진 잘 찍을 확률이 높지요~ 그림쟁이가 사진 맘잡고 배우면 확실히 잘하더라고요.
미술전공하고 현직 디자이너 입장에서 본다면 쏘울님의 의견이 어느정도는 맞습니다만,
제가 본 바로는 타고난 감각이 좋아 그림 잘 그리는 사람이 사진도 잘 찍어요.
본 글의 논점은 그림과 사진의 일맥상통한 부분에 대해 논하는건데
그런 측면에서 제 경험을 말씀드리면, 그림 그린다고 생각하고 화면을 구성하면 잘 나오거든요.
물론 노출이나 초점 등 고려할 부분이 조금 더 있지만 이 역시 표현을 풍부하게 하는 툴 일 뿐이죠.
최근엔 영상이 더 뜨고 있으니 결국 "시간"이라는 것도 표현의 또 다른 수단으로 포함되겠죠.
고전적인 회화에서부터 백남준의 비디오 아트, 최근의 영상물들까지 결국은 표현의 문제입니다.
본인이 무엇을 표현하고자 하며 그것을 어떻게 하면 선명하게 전달할 것이냐는 고찰은
모든 예술분야에서 일맥상통한다고 생각합니다.
대충 막 찍어서 선들이 기울어진 사진과, 수평 수직이 딱 맞는 사진은 같은곳을 찍어도 느낌자체가 다른..
더불어 3분할 point에 주피사체나 point들을 배치하면 사진이 안정되고 정갈해 보입니다.
정답은 없어요 ㅋ
구도는 정론일뿐이죠~
덕분에 안혼날듯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갑자기 구도는 누가 발견한 건지 궁금하네요..
이론으로 접근한건지 사진을 찍으면서 알았는지도 알고싶어지네요~ (간단한것 같지만(?) 저는 생각지도 못할 이론입니다. 참 대단합니다)
다들 들어보셨을 미켈란젤로 뿐만아니라, 피렌체. 당시 예술이 꽃피기 시작한 그 작은 도시에서 많은 건축과 예술양식이 자리 잡았었죠 검색해보시면 재밌는 정보가 꽤나 많습니다 저도 감사합니다~
더욱 힘내어 도움될수 있는 정보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
저는 실내건축디자인을 전공했는데 사진과 디자인쪽은 관련이 많이 있습니다. 구도적인 측면이나 황금분할등 대부분의 디자인, 예술전공자들이 배웠던 영역입니다. 기초디자인론에도 나와있구요. 그림과 사진이 상관없을수가 없지요.
그림도 사진과 같이 구도를 잡아서 그려야 하는겁니다. 프레이밍이 사진에만 필요한게 아니죠.
또한 구도란것도 글씀이 님 동영상에서 나온 3분할 격자로 이용하여 수평 수직 맞춰서 잡는것은 여러가지 구도의 한가지일 뿐입니다.
사진이란게 작가의 의도에 맞춰서 구도를 잡으면 되는겁니다. 다만 의도 없이 잡는 구도는 사진이 강조하고 싶은 피사체와 방향과 안맞기 때문에 이상해 보이는것이죠.
예를 들어 인물중심의 사진 촬영시 구도를 잡을때 시선이 바라보는 방향에 여백을 많이 주는것이 보편적이지만 반대의 의도로 촬영할 수도 있습니다.
꿀모카빵님께서 보시기에 알려드릴만한 좋은 정보가 있으시다면 직,간접적으로 전달드리면 친구분도 좋아하실 것 같습니다!
저런 동영상을 올리다니
그런데, 하나 구도라는 말은 미술에 쓰고, 사진에는 프레이밍이라고 하죠
예컨대 구도는 캔버스에 이미지를 담는 것이고, 프레이밍은 사각의 틀로 잘라내는 것이죠
접근 방식이 조금 다르죠.
물론 사진이라는 것이 미술에 비한다면 역사랄 것도 없이 일천하고, 많은 부분을 차용해왔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