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히 알고 있을거라고 생각했지만, 킨들 및 이북 커뮤니티나 제 블로그 등에 들어오는 아주 기초적인 질문들이 있어서 혹시나 싶어서 간단한 외전으로 만들어서 취합해 보았습니다.
1. Calibre 같은 프로그램이 없으면 킨들 사용못하나요?
- 아닙니다. 컴퓨터랑 킨들을 USB 케이블로 연결하면 직접 파일을 넣을 수도 있습니다.
-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파일들을 킨들로 보내서 읽을 수도 있고요.
- 영어 혹은 외국어 가능자이시라면, 아마존에서 운영하는 킨들스토어에서 전자책을 구매하고 다운받아서 읽을 수 있습니다.
2. 킨들을 컴퓨터랑 연결해서 파일을 집어넣었는데 킨들에 안나오네요.
- 킨들 기기 안의 documents 폴더 안에 파일을 집어넣어야 합니다. 다른 폴더에 파일을 넣으면 읽을 수가 없어요.
3. 파일들을 documents 폴더안에 작가별로 분류해서 넣었는데 킨들에서 보니깐 한 페이지에 다 나오네요?
- 킨들은 폴더로 구분하는 것이 아닌, Collection 을 기준으로 구분해야 합니다. Collection은 기기 안에서 파일들을 각각의 Collection으로 지정해줘야 합니다. 이외에 한페이지에 나오지만 분류방식을 작가순 / 최신순 / 제목순으로 표시하게 할 수도 있습니다.
4. 킨들에 리디북스, 교보문고, YES24, 알라딘, 문피아, 조아라, 네이버, 카카오페이지, 구글 북스, 등등 어플 깔아서 책 볼 수 있나요?
- 안됩니다. 안되요. 안되니깐 그럴 목적으로 킨들 사시면 안되요. 차라리 일반 태블릿이나 안드로이드 이북리더로 가세요. 킨들엔 앱이 깔리지도 않고, 크롬 열고 사이트 들어가서 소설이나 만화 보는 것도 안됩니다. 안되요. 정말 안됩니다.
- 하지만 아이에 방법이 없는건 아닙니다. 하지만 10분만에 읽을 웹소설이나, 타 기기에서는 간단히 볼 수 있는 소설을 킨들로 읽기 위해서 상당한 시간을 투자하는건 의미가 없습니다. 처음부터 그냥 안드로이드 이북리더나 일반 태블릿을 사세요.
5. 킨들도 설탕액정인가요?
- 여기서 중요한 것은 ‘도’라는 한글자 입니다. 이미 이전에 소유했던 기기의 액정이 바사삭 깨졌다거나, e-ink 디스플레이의 내구성에 의구심을 가지고 있는 분이 한 질문이라는 뜻입니다. 그런분들께 드릴 수 있는 답변은 ‘일반 LCD나 OLED 디스플레이 보다 꽤 약해서 많이 신경써줘야 합니다.’ 이것 밖에 없습니다. 이것보다 더 긴 답변을 하게되면 제 말이 거짓말이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6. 아마존에서 구입한 책은 그럼 킨들 기기에서만 볼 수 있나요? or 킨들 2대 사면 둘 다 쓸 수 있나요?
- 아마존 계정 하나가 총 몇대까지의 킨들을 연결할 수 있는진 모르겠지만, 킨들기기, 스마트폰, 태블릿, PC, 맥 등 여러기기에서의 접속 및 단일기종 여러개에서의 접속도 지원합니다.
7. 킨들로 한글책 못보나요? 리디북스나 교보문고에서 산 전자책 킨들에서 보고 싶습니다.
- 먼저 한글책 자체를 못보는건 아닙니다. 리더 자체가 한글폰트를 지원하기 때문에 한글로 된 책 파일을 구하시거나 제작하셨다면, 킨들 기기에서 볼 수 있습니다. 본인이 원하는 폰트를 직접 집어 넣는 것도 되고요.
- 그러나 리디북스나 교보문고에서 산 전자책은 DRM이라고 하는 일종의 Lock이 걸려있어서 킨들에서 볼 수 없습니다.
8. 수업자료나 논문 보려고 kindle 사려고 하는데 괜찮나요?
- 아니요. 안좋습니다. 절대 논문이나 수업자료 등의 PDF를 읽는 용도로 킨들을 사는 바보같은 짓은 하지 마세요… 그래도 되긴 합니다.
9. 페이지 넘길 때 마다 화면이 껌뻑거리는데 이거 끌 순 없나요?
- 화면이 껌뻑이는건, e-ink의 특성상 지금의 기술로 없앨 순 없습니다. 다만, 최근에는 화면 껌뻑임을 3~5페이지를 넘길때 까지 지연시켜주는 기기들이 많아졌습니다. 그래도 역시나 완전히 끌 수는 없습니다.
10. 리디페이퍼 샀는데 킨들이랑 비교하면 누가 더 좋나요? 킨들도 루팅 가능한가요?
- 리디페이퍼는 안드로이드 기반의 이북리더이고, 킨들은 리눅스 기반의 이북리더입니다. 킨들을 루팅해서 안드로이드 설치하는게 불가능하지는 않지만, 타오바오 등의 중국 사이트에서 중국업자들이 임의로 제작해놓은 킨들 기기를 구매해야 하는 굉장히 큰 디메리트가 있습니다. 적극 비추천합니다.
- 이 둘은 태생부터 다르기 때문에 비교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래도 굳이 비교하자면, 한국어 책 위주라면 리디페이퍼. 원서 위주라면 킨들이 더 좋습니다.
다음은 마지막 강좌로서, Calibre를 이용해서 신문 및 블로그 글들을 매일 아침 킨들기기로 보내서 읽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앞으로의 강좌 목표 순서
링크는 제 블로그의 링크입니다. 제가 쓴 글 보시면 클리앙에 적어놓은 제 글들이 나와있습니다.
-
킨들이란 -> (수정 완료)
-
-
킨들로 영어책 읽기 (수정 준비)
-
-1 Calibre 현시점 최고의 e-book 관리 프로그램. (완료)
-2 Calibre 설치부터 기본셋팅까지(맥/라즈베리파이). (수정 준비)
-
킨들로 한국어책 읽기 1)전자책(텍본/구글플레이/리디/만화책/웹소설 등) -> (완료)
-
-1 킨들로 한국어책 읽기 2)북스캔 ->(완료)
-2 북스캔 파일을 킨들에서 보기(Kindle Comic Converter, Briss) -> (완료)
-
-1 Send To Kindle (STK) - PDF/DOC/TXT 편 -> (완료) + (보충완료)
-2 신문기사, 블로그 킨들에서 읽기 - Push To Kindle -> (완료)
외전 1 : 뉴욕타임즈 킨들에서 읽기 Front Page only (iOS 단축어) -> (수정준비)
-
Instapaper with Kindle - 기사,블로그 나중에 한꺼번에 읽기 ->(완료)
외전 2 : 킨들 기초편. 당신은 당연히 알고 있을 것이다.
-
킨들로 신문 읽기 1 - Calibre의 꽃. Fetch News
외전 3 : IFTTT + Instapaper = Full Text Rss
- 기타 앱 / 서비스 / 팁. + QnA
킨들 페화 구매 이후에는 킨들을 거의 안 쓰게 되네요. ^^
좋은 정보 감사 드리고.
4 -1 Calibre 현시점 최고의 e-book 관리 프로그램.
내용중에 메일보낼때 "convert"라고 넣어야 하는데 "conver"라고 되어 있네요.
수정 부탁 드립니다.
1. 윈도우용 send to kindle 재설치하기.
2. 저도 최근에 한글로 된 pdf파일을 convert로 보내다가 오류를 몇번 낸 적이 있습니다. 이런 이유를 알 수 없는 오류의 경우에는 도와드리기 힘드네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