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슬 날씨가 더워지니 에어컨에 관심이 많아지실 것 같습니다.
창문형 에어컨은 설치나 이동은 간단하지만 엄청난 소음이라는 딜레마가 있지요.
저도 벽걸이 에어컨은 설치할 수 없는 환경이라 작년부터 창문형 에어컨에 관심을 두고 몇 개는 구입하기도 했었는데
문제는 역시 소음입니다.
제 경우는 파세코 창문형 에어컨을 사용중이었습니다만, 올해 버전은 괜찮아졌다고 하는데 제가 구입했던 작년버전은 소음이 너무 커서... 오히려 이전에 구입했던 가로형 media 에어컨보다 체감적인 소음은 더 커서 쓸 수가 없더군요. (작년 모델은 컴프레셔를 좋지 않은걸 썼는지...같은 데시벨이라도 많이 거슬리는 소리였습니다. 주기적 파형으로 웅~웅~ 거리는 소음,, 컴프레셔 on-off시 퍽 하는 소음 등....제가 설치한 창문 구조상 공진이 발생하기 쉬운 문제도 있었을 겁니다.)
서설은 여기까지만 하고......
작업한 에어컨은 lw8016er입니다.
작년, 재작년에 아마존에 면세범위내로 풀려서 많이들 구입하셨을 것 같네요.
창문형 에어컨의 근본적인 소음원은 컴프레셔입니다.
이렇게 생긴 녀석인데, 이놈이 소음, 진동이 큽니다;;;
대부분의 창문형 에어컨은 이 컴프레셔에 소음저감 대처를 전혀 안 해놓는데 lg제품도 마찬가지더군요,
좀 조용하다는 에어컨들은 이런 식으로 소음을 약간이나마 잡아놓습니다.
해서 저도 이런 방식으로 개조했습니다.
일단 준비물은 난연성 흡음재 (25t짜리 사용했습니다.), 3m 신슐레이트 (차량 방음용으로 많이 쓰는 그거 맞습니다. 19t 사용했습니다만 25t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철사, 양면테이프 입니다. 실리콘도 약간 있으면 좋구요,
흡음재를 적당히 잘라서 컴프레셔를 감싼 후 철사로 묶어두었습니다. 사진으로는 뭔가 꽉 차있는것 같지만, 실제로는 공기가 충분히 흐를만 하게 작업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컴프레셔쪽에서 에어컨 정면으로 빈 공간이 많은데, 이 공간으로 소음이 많이 들어오므로 작업 후 남은 재료들로 적당히 공간을 채워두었습니다.
또 에어컨 케이스가 공진을 일으키는것 같아서 꽉 맞물리도록 신슐레이트를 이런 식으로 붙여두었습니다.
실리콘은 에어컨 내부에서 찬 바람이 새는걸 방지하기 위해 적당히 발라두었습니다. 에어컨을 분해해보니 내부 스티로폼과 다른 부품들에 공차가 꽤 있어서 찬 공기가 뒷편으로 상당히 샐 것 같아 보이더군요.
전 냉각 효율을 코딱지만큼이나마 올려보려고 바람이 새는 틈새에 실리콘 발라두었습니다만 이 작업은 안 하셔도 무방합니다.
작업 결과물은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블로우팬 돌아가는 소리에 컴프레셔 소음이 거의 묻힙니다.
작년에 썼던 파세코 창문형 에어컨보다 체감상 소음이 절반 이하 같습니다. 수면시에 에어컨 작동해도 잠드는데 별 무리 없을 정도네요.
에어컨 분해만 가능하다면 별로 어렵지 않은 작업입니다.
컴프레셔 자체에서 냉매가 흐르면서 열을 자연스럽게 어느정도는 방출하니, 공기 흐름이 안 될 정도로 흡음재를 너무 과하게 두르지만 않으신다면 별 문제는 없을겁니다. (컴프레셔에 열이 너무 많이 차면 컴프레셔는 자동으로 멈춥니다. 컴프레셔 자체의 기본적인 안전장치입니다.)
사진에서는 잘 보이지 않습니다만, 컴프레셔을 흡음재로 완전히 감싼건 아니고 뒷편으로 20%정도는 노출되게 해 두었습니다.
작업 후 10시간 정도 연속으로 작동시켜봤습니다만 아무런 문제 없습니다.
개조에 따른 책임은 사용자 본인이 부담함을 명심하시길 바랍니다.
창문형 에어컨 소음때문에 고생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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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위험해 보인다는 분들이 많으셔서 맨 아래 달았던 댓글 옮겨 붙입니다. 소음때문에 고생하시는 분들께 도움되시길, 참고되셨으면 해서 올린 글인데, 잘 모르시는 분들께서(어차피 작업 안하실 분들께서) 부정적인 댓글을 다셔서 좀... 기분이 그렇습니다.
몇 몇 분들은... 컴프레셔에 대해 잘 아시고 말씀하시는건지 모르겠네요 ~.~ 저도 기곗밥 먹던 사람인데...
컴프레셔 맨 윗부분 막아서 일부러 과열시키면 컴프 알아서 꺼집니다
이건 위 사진이랑 똑같은 상태든 윗 부분만 과열시키든 똑같아요.
작업 후에 계속 조용하게 잘 사용중입니다. 10시간 연속 냉방 돌려도 뻗은적 없구요.
계속 설명하지만 컴프레셔 소음 줄이려고 방음재 덧대는건 별로 특이한것도 아닙니다. 아예 컴프레셔 소음 저감용으로 sound blanket 이라는 기성품도 나와요.
저건 그다지 심하게 덧댄것도 아니건만;
기본적으로 컴프레셔의 냉각 방식은 외부 케이싱으로 공랭하는건 보조적인거고 내부에서 흐르는 냉매(예전에는 프레온 가스 썼지만 요새는 r32씁니다.) 자체로 냉각하는게 주력입니다. 컴프레셔의 원리를 아신다면 이건 당연한 상식입니다만.... 엔지니어가 미쳤다고 하시는 분은... 대체....
좀 제대로 알려드리겠습니다.
불그려져있는건 컴프레셔가 뜨거워지면 불난다는게 아니라, 그냥 컴프레셔가 뜨거우니 화기주의란 뜻입니다. 원래 뜨거워요 작동하는 컴프레셔는.
컴프레셔 작동온도는 60~70도 정도고, 낡아빠져서 소음 심한 폐급 컴프레셔라 하더라도 아무리 뜨거워져도 90도 이상은 안 올라갑니다.
선풍기 10배 온도라고 하셨는데.... 여름에 돌아가고있는 선풍기 모터 온도는 절대로 9도C 는 아닐겁니다.
그리고 난연성 흡음재 썼다는 부분은 안 읽으시는건지... 90도에 발화하는 난연성 제품은 절대 없습니다.
참고로 종이 발화점이 최저 400도 이상입니다.
지금은 에어컨을 설치한 상태라 직접 테스트 할 수는 없지만, 제가 작업한 것보다 훨씬 심하게 방음재로 감싸는 기성품인 sound blanket 판매페이지에 보면 방음재 둘러도 컴프레셔 온도는 1~2도만 상승했다는 QA 볼 수 있습니다.
100% 안전하다는 것 절대 아닙니다. 작업 하신다면 작업하신 분께 모든 책임이 있다는걸 다시한번 상기시켜 드립니다.
일말의 불안이라도 있으신 분은 작업 안 하시는게 좋긴 합니다. 그런 분들께는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아 멈춘다고 적혀 있네요
음... 0%라고 말씀드릴 순 없습니다.
개조를 안 하더라도 불 날 물건은 불 나니까요.
본문에서도 대강 설명했지만 컴프레셔 자체가 원래 온도가 높긴 합니다만, 냉매가 지나가면서 자연히 어느정도는 냉각됩니다.
시중에 풀려있는 조용하다는 에어컨은 아마 저런 방식으로 컴프레셔 주위에 흡음재 넣는 방식으로 소음 잡은 경우가 꽤 될겁니다.
기계 분해좀 해보신 분들께는... 간단한 개조방법이고... 제대로 작업만 한다면 별로 위험하진 않습니다.
다만 본문에 쓴 대로 개조의 책임은 사용자에 있습니다.
난연성 마감재들이기도 하고 잘못되서 과열된다고 해도 제품 자체적으로 작동 멈추게끔 되어있습니다. 전자쟁이긴하지만 특별히 문제는 없어보입니다..
분해자체는 드라이버로 할수있을것 같은데 흡음재나 이거저거 넣어둔거보니 제가 좀 쫄보라서 ㅠㅠ
아마.... 원가 절감일겁니다.
좀 비싸고 조용한 제품들은 방음처리가 상당히 잘 되어 있어요. (media 고급모델, 하이얼, 토요토미 등. 이런걸 한국에서 팔면 그나마 괜찮은데, 아예 팔질 않는데다 해외에서 구하기도 힘들어요 ㅠㅠ)
다만 방염흡음재를 사용하면 괜찮을듯합니다
네 맞습니다.
그래서 저도 난연성 흡음재 사용했습니다. 진짜로 불이 붙는지 안 붙는지 시험도 해보면서.... ㅎㅎㅎ
아마 시중에 풀린 흡음재는 거의 대부분 난연성이긴 할겁니다. 방음공사나 자동차에 쓰는 재료들이니까요.
요즘 항온항습기 트랜드가 컴프가 실내기에 들어가서 수리 용이성 높이고 응축기만 밖으로 뺀 구성이라
일체형에어컨하고 비슷한데 저는 코스트코 쿠오레꺼 삿는데 외주업체 가면 보온재 좀 얻어다
가을즈음 에어컨 철수할때 해서 방음작업 좀 해야겟네요
감사합니다 ^^;
기계를 조금이라도 만지셨던 분들은 그렇게 생각하실것 같은데.... 그렇지 않으신 분들이 많으시니까요 ^^;;
기계에 많이 약하신 분들은 아마 개조작업을 안 하실테고... 그런 분들께는 개조 작업을 추천드릴 수도 없긴 하네요.
이동식 에어컨은 직접 뜯어본 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는데 내부 공간이 많이 협소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렇다면 개조작업에 장단점이 있을것 같습니다.
장점은 흡음재를 조금만 넣어도 소음이 많이 줄어들것 같고, 단점은 작업 난이도 자체가 많이 올라갈 듯 하네요;
잘 작업하셔서 소음없이 시원하게 에어컨 사용하실 바랍니다 ^^
불날일도 없어보이네요
제작하는데에서는 단가오르고 수리 용이성 때문에 작성한분처럼 못만들죠
안전하고 간편한 방식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에어컨 열기도 어려운 사람들은 못하겠죠 ㅋㅋㅋ그건 어쩔 수 없죠.
혹시 장시간 가동후에 흡음재들이 물을 먹진 않던가요?
본문에 써뒀어야 했는데 깜빡 했습니다
좋은 점을 지적해 주셨네요 ^^
뒷면에 응축수 배출구가 있습니다.
흡음재는 응축수가 배출되는 높이 위로 설치해야 합니다. 컴프레셔 고정볼트 아래로 흡음재가 내려가지 않으면 됩니다.
응축수가 아주 많이 쌓이면 블로워팬이 응축수를 물리적으로 쳐서 열교환기에 물을 뿌려 냉각시키도록 하는데 그정도 물튐은 상관 없을겁니다. 어차피 뒷쪽에는 쇼트날만한 부품도 없고, 애초에 제조사 설계상 물이 튀라고 만든거니까요.
제가 사용한 흡음재는 스펙시트상 곰팡이 방지 처리도 되어있다고 하니 괜찮을 듯 합니다.
신슐레이트는 그냥 3m제품 구입하시면 똑같을거구요 ^^;
흡음재도 난연성인것 아무거나 구입하셔도 거의 비슷하게 곰팡이 방지일 겁니다.
재질 자체가 pp, pe라서 물 흡수가 안돼요.
차원이 다르군요..
올해 제품은 어떤지 직접 경험해 보진 못했는데....
근본적으로 개선되진 않은 모양이군요 -_-;
제 경우는 파세코2 인버터형 살까말까 고민하다가 창틀거치대가 작년것 그대로인것 같아서 안 사기로 했습니다.
본품은 그렇다 치고 창틀거치대 완성도가 영 별로인것 같아서요.
(아 물론 한국에선 포터블 에어컨 절대 쓰지 마시고요ㅋㅋ 효율은 매우 안 좋습니다. 창문형은 괜찮을거에요.)
아마도 LW1019IVSM 를 말씀하시는것 같습니다만....
저도 그걸 구할 수 있었다면 이런 작업을 할 필요성 자체를 못 느꼈을 것 같습니다 ㅠㅠ
제가 알기론 lg 용인공장에서 만드는것 같은데.... 한국에는 왜 안 푸는지 모르겠어요.
파워에는 열이 날 부품이 있을 것 같은데요.
PC 파워도 보면 별도로 팬이 달려있을 정도인데요.
저건 생각하시는 pc의 파워같은게 아닙니다 ^^;
온도표시, 리모콘 조작등 컨트롤하는 단순 배전반으로 생각하시면 될겁니다. 열 때문에 문제가 생길만한 부품 없어요.
저 부분이 텅 비어 있으면 음파 전달이 잘 돼서 소음이 그쪽으로 퍼집니다.
제습기도 소음이 엄청나서 ㄷㄷㄷ
제습기도 기본적으로 창문형 에어컨이랑 구조자체는 동일하니 잘 작업하시면 효과는 있을겁니다.
어차피 컴프레셔 + 열교환기만 달린 물건이니까요.
본문에 썼다시피, 컴프레셔가 열을 많이 품게되면 알아서 멈춥니다. 게다가 냉매 자체가 열을 계속 발산시킵니다. 또 에어컨이 지속적으로 가동되면 아랫쪽 트레이에 응축수가 쌓이는데, 컴프레셔를 고정하는 판이 아예 거기에 접촉되어 있습니다.
저런 방식으로 방음을 하는건 다른 에어컨들도 마찬가지고, 저것보다 훨씬 심하게 방음, 흡음재로 컴프레셔전체를 덮어버리는 sound blanket이라는 기성품들도 많이 있습니다. https://www.amazon.com/Brinmar-SBUHD-Universal-Fit-Conditioner-Compressor/dp/B008J5H6I2amazon
생각하시는것 보다는 컴프레셔는 열에 강합니다.
기본적으로 컴프레셔의 냉각 방식은 외부 케이싱으로 공랭하는건 보조적인거고 내부에서 흐르는 냉매(예전에는 프레온 가스 썼지만 요새는 r32씁니다.) 자체로 냉각하는게 주력입니다. 컴프레셔의 원리를 아신다면 이건 당연한 상식입니다만....
엔지니어가 미친게 아닙니다.
좀 제대로 알려드리겠습니다.
불그려져있는건 컴프레셔가 뜨거워지면 불난다는게 아니라, 그냥 컴프레셔가 뜨거우니 화기주의란 뜻입니다. 원래 뜨거워요 작동하는 컴프레셔는.
컴프레셔 작동온도는 60~70도 정도고, 낡아빠져서 소음 심한 폐급 컴프레셔라 하더라도 아무리 뜨거워져도 90도 이상은 안 올라갑니다.
선풍기 10배 온도라고 하셨는데.... 여름에 돌아가고있는 선풍기 모터 온도는 절대로 9도C 는 아닐겁니다.
그리고 난연성 흡음재 썼다는 부분은 안 읽으시는건지... 90도에 발화하는 난연성 제품은 절대 없습니다.
참고로 종이 발화점이 최저 400도 이상입니다.
지금은 에어컨을 설치한 상태라 직접 테스트 할 수는 없지만, 제가 작업한 것보다 훨씬 심하게 방음재로 감싸는 기성품인 sound blanket 판매페이지에 보면 방음재 둘러도 컴프레셔 온도는 1~2도만 상승했다는 QA 볼 수 있습니다.
그러시다면 컴프레셔 작동 원리를 모르실것 같지는 않습니다만...
저는 4년간 엔지니어로 일했던 사람입니다. 지금은 현직은 아닙니다만 간간히 컨설팅은 받고 있습니다.
어줍짢은 인터넷 지식에 기대지 마시라는건 그대로 돌려드리겠습니다.
그렇게 댓글 계속 수정하시면서
원하시는대로 그렇게 사세요.
더이상 댓글 안 답니다. 참고하세요.
제가 엔지니어로 밥먹고 살았던건 사실입니다만 이걸 확증시켜 드릴수는 없습니다. 개인정보 인터넷에 막 올리시나보죠?
누누히 말씀드리지 않습니까? 불안하신 분은 하지말라고요. 기계에 대해 적당히 아시는 분은 제가 올린 글 보시고 참고하시면 됩니다. 제가 언제 '창문형 에어컨 가지고 계신 분은 무조건 이렇게 작업하세요~' 라고 했습니까?
저는 어떻게 생각해 봐도 컴프레셔가 어떻게 돌아가는지도 모르시는 분이 전공자라고, 현직이라고 하시는지 도저히 이해가 안됩니다. 도대체 어떤 분야에 계시는지도 감이 안 잡힙니다.
게다가 자꾸 전기전기 하시는데 제가 작업한걸 올린 내용에 전기적인 조작을 가하는건 1도 없습니다. 물리적인 방음처리와 전기가 상관있나요? 컴프레셔 온도가 1~2도 올라가면 백플로우라도 걸립니까?
고집부리시는건 대체 누구십니까?
말씀드린대로 더 이상 댓글 안답니다.
현직 개발자 입니다. MODKING님 말이 맞는 말씀인데..위에 댓글들이 삭제되어 무슨일인지 모르겠네요.
어쨌든 맞는 말씀입니다.
겉을 분리해서 분리한 겉의 안쪽에다 두껍게 바르라는 소리인가요?
흡입 유로 저항을 만드는 방식이라 생각되어 이게 더 효율적 측면을 드랍시키는 원인이라고 생각되며
위에 MODKING님께서 작업한 방법중 흡차음제를 두르는 행위 자체가 소음을 낮출 수 있는 매우 직접적인 방법입니다.
차라리 둘러싼다면 저런 재질보다는 실리콘 형태의 방열패드가 좋을겁니다 그래도 압축기에 무리가 많이갑니다.
소음측면에서,
동일한 성능을 낸다면 방열패드가 좋겠지만, 방열되면서 흡차음이 되는 재질이 있을까 싶습니다. 압축기는 원래가 흡차음제를 넣습니다. CI모델은 그걸 빼서 원가절감을 해서 마진을 더 높이죠.
정속 컴프에는 OLP(Over load protector)가 장착되어 전류와 온도를 감지해서 컴프 입력단의 전력을 차단하고 인버터 컴프의 경우에는 드라이버가 제어를 합니다. 따라서 흡차음제를 둘러서 한계치까지 온도가 올라가 컴프가 작동되지 않는 현상이 발생할 확률은 매우 낮습니다.
작동 영상 소음도 들어보고 싶네요
https://www.amazon.com/Brinmar-SBUHD-Universal-Fit-Conditioner-Compressor/dp/B008J5H6I2amazon
(이 페이지에 함께 나오는 관련 제품들도 다 비슷한 구조입니다)
위 제품 쓰는 창문형 에어컨은 댓글 논리대로라면
이미 다 불타고 없을 듯요. ㅎㅎㅎ
글 쓰신 분 정보 잘 봤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케이스에 진동&공명음 잡아주는 것도 한 몫 한다고 봅니다.
에어컨 외부 케이스에 창틀과 맞닿는 면에도 진동 완화를 위한
고무쪼가리 같은 것들 붙여서 덧대시면 효과 좋습니다.
모바일로는 댓글을 달 수가 없네요..클린이라서 할줄을 모르는건가..아무튼
고무쪼가리를 업계에서는 떡이라고 칭하고 사용중이며, 말씀하신 진동,공명과 밀접하게 사용중에 있습니다.
저도 나중에 해보려고해요 감사합니다
덕분에 소음잘잡고 잘쓰고 있읍니다.
참고로 요즘 22년형 세로형 창문 에어컨 파세코와 캐리어 보니 컴프 아주 똘똘 감아놓아져 있읍니다.
거기다 환기도 거의 안되는 위치에요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