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팁과강좌

생활상식 아이과 함께 하는 제부도 갯벌체험 팁 (Feat. 한 번 해봄) 17

8
2020-05-25 14:28:13 수정일 : 2020-05-25 18:38:02 115.♡.224.89
자유

안녕하세요?

자유에요.


어제 처음으로 아이들과 갯벌에 다녀왔습니다. 물론 사회적 거리두기는 열심히 지켰습니다. 갯벌에선 자연히 다른 분들과 2미터 이상 떨어지게 되고요, 계속 마스크 착용하고, 차에 들어오면 손소독제 사용하고 그랬네요.


각설하고, 어제 처음 갯벌에 다녀오기 전 궁금한게 많아서 검색을 많이 해 보았는데, 검색을 통해 쉽게 알 수 있는 내용도 있고 그렇지 못 한 내용도 있어서 제 (한 번의) 경험을 바탕으로 조금 정리해 볼까 합니다.


* 어디로 갈까?

갯벌에 가셔야죠. 아무 바다나 가시면 안 됩니다. 동쪽, 남쪽 말고요, 서쪽 바다 가셔야 해요.

지인피셜과 인터넷 검색으로 정리해 보니 인천, 강화도 쪽은 진짜 뻘이라네요. 발이 푹푹 빠지고, 장화는 무쓸모. 경기도에서 대부도/제부도 정도 내려오거나, 아예 충남 태안 정도 내려가면 그렇게 빠지는 뻘이 아닙니다만, 돌멩이가 많이 섞여있습니다.

역시 지인피셜과 인터넷 검색 상 소금 뿌리면 쏙 올라오는 맛조개는 태안에 많다고 하고요, 제가 가본 제부도에는 맛조개가 없었습니다.


* 그러니까 내비 어디 찍어요?

제가 검색해 볼 때 이게 가장 궁금했습니다. 왠만히 유명한 해변에는 여러 가게들이 줄 지어 서 있고, 그 앞이나 주위에는 주차할 곳이 없을거잖아요. (불법주차 제외) 그래서 해변에서 가까운 공영주차장을 검색해 보고 그랬는데, 경우에 따라서는 공영주차장에서 해변까지 꼬박 5분 ~ 10분 걸어야 하는 정도로 떨어져있기도 하더라고요.

어제 다녀온 제부도에는 최근에 생긴 공영주차장이 있는데요, 카카오맵이나 네이버지도 다 검색해 봐도 서쪽해변의 임시공영주차장만 검색이 되는데, 그냥 '제부도갯벌체험장' 으로 검색해서 오시면 여기에 동쪽으로 길죽하게 남북으로 공영주차장이 있습니다. http://kko.to/pSDS6-MYH 

잘못된 형식의 이미지 링크입니다.

발편집 죄송합니다. 지도 상에 최남단의 제부도 갯벌체험장 직전의 공터가 공영주차장입니다. 편의점으로 표시된 곳은 화장실, 샤워실이 있어요. (샤워실은 아직 여름철이 아니라 그런지 잠겨있었습니다.) 5시간에 1천원입니다. 아이들도 다 보는데 양심 팔지 마시고, 적법하게 주차하신 뒤 마음 편히 이용하시면 됩니다. (주차장 입구 앞에까지 불법주차하신 차주님들, 애들 보기에 부끄럽지 않으시던가요.)


* 제부도, 모세의 기적

위 표제어로 검색하시면 엄청 많은 글이 검색됩니다. 만조(밀물)에는 바닷물에 잠겨있다가 간조(썰물) 때 짠 하고 드러나는 길을 통해 육지에서 드나들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이 시간을 못 맞추면 오도가도 못 하는 일이 생깁니다.

인터넷으로 검색해 보셔도 많은 곳에서 관련 정보를 제공합니다. 또한 제부도 안에서도 여러 곳에 전광판을 통해 당일 통행 가능한 시간대가 안내 되더군요.

화성도시공사 제부도바닷길통행시간 https://www.hsuco.or.kr/jebudo/02jebudo/jebudo02.asp 

제부도 물때표 https://www.badatime.com/150.html 

위에서 이미 말씀 드린 것처럼 썰물 때 중 수위가 상당히 내려가야 길이 나타나므로, 혹여나 너무 빠듯하게 빠져나오시려다가 나가려는 차는 많고, 길은 한정되어있어 눈 앞에서 길이 물에 잠겨 사라지는 진풍경을 직접 보실 수도 있으므로, 나오시는 시각은 여유있게 정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제 생각으로는 바닷길 열리는 시각이 오전 일찍일 때가 딱 좋아보입니다. 늦은 오전이나 오후에 열릴 때 갔다는 인터넷 글을 보면, 이미 그 앞에 차가 줄 지어 서 있었다는 걸 확인할 수 있는데요, 그만큼 오며가며 많은 차량으로 피곤할 수 있어, 일찍 갔다 일찍 올 수 있는 날을 선택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 뭘 가져갑니까?

잘못된 형식의 이미지 링크입니다.

어제 저희 식구들 모습입니다. 저게 보이는게 다입니다. 뭐라도 좋으니 팔 것, 그리고 담아올 것이 필요합니다. 장갑도 있으면 좋고요.

제부도 갯벌은 푹푹 빠지는 곳이 아니라 그냥 신던 신발 신고 가셔도 됩니다만, 아무래도 행동의 제약이 생기게 됩니다. 아이들은 가급적 장화라도 신기시는게 좋겠고요. 저희는 둘째가 8세라서 일상복 + 비 올 때 신던 장화 + 요리용 장갑으로 되었는데요, 아이들이 좀 더 어리다면 그냥 엉덩이 뭉게거나 할 수 있어서 아예 이런 것도 괜찮겠습니다. (검색어: 가슴장화, 체스트장화)


잘못된 형식의 이미지 링크입니다.

물론 이런 걸 입고도 뒤로 벌러덩 눕는다거나 앞으로 엎어진다거나 하는 자유로운 영혼이라면 답 없겠지만, 그래도 입던 옷보다는 마음이 놓이겠지요. 제부도라면 어른은 크록스나 장화 정도면 충분합니다. 애들은 혹시 옷 버릴지 모르니 뻘이 묻어도 마음 덜 상할 옷으로 챙겨입히셔도 좋아요.

저희는 아이들 모래놀이랑 집에 있던 모종삽 정도만 챙겨갔는데, 갯벌에서 마주쳤던 프로들은 다른 걸 쓰시더라고요.

잘못된 형식의 이미지 링크입니다.

이렇게 갈퀴처럼 생긴 것이었어요. (검색어: 갯벌호미, 조개호미, 바지락갈쿠리 등)

그리고 장갑을 써도 자꾸 손목에서 손바닥 쪽으로 흘러내리기 일쑤라거, 손목이 아주 길거나 아예 그냥 설겆이용 고무장갑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도 없으면 목장갑이나 빨간코팅장갑도 괜찮은데, 손 안 젖는게 여러모로 편리하니 가급적 고무장갑류를 챙기시면 좋을거에요.

조개를 담아올 도구가 있어야 하는데, 저는 당연히 모래놀이 바스켓에 바닷물과 함께 담아서 들고 다니는거라 생각했는데, 프로들은 양파망에 담아서 손 쉽고 가볍게 들고 다니시네요. 그래도 결국 집에 돌아오는 길에, 그리고 집에서도 하루 정도는 해감을 해야 하니, 마지막엔 최대한 맑은 바닷물과 조개를 넣을 커다란 그릇이 있으면 좋을거에요. 날이 너무 더운 경우 이동 중 폐사하기도 하니, 어떤 블로그 글에서는 큰 스틸로폼 상자에 해감하는 그릇을 넣고 거기에 아이스백 두어개를 넣어두시더라고요. 혹시 이동 중 물이 넘쳐도 스틸로폼 상자 안으로 넘쳐 차량을 보호할 수 있고, 온도도 낮게 유지하여 폐사를 방지하며, 어둡게 해서 해감이 잘 되도록 할 수 있고요.


계속 쪼그려앉아있어야 하다보니 다리가 아프기도 하고 그런데, 밭일에 많이 쓰이는 신박한 아이템이 있습니다. 아내는 나중엔 이런걸 사서 가고 싶다고 하는데, 저걸 써서 많이 캐오려 하기보다는 그냥 사먹는게 (저거 구입비, 일 많이 해서 골병들어 생기는 병원비, 약값 등에 비해) 더 싸게 먹힐 것 같은 생각이 드는 걸 피할 수 없네요. (검색어: 엉덩이의자, 작업방석, 쪼그리)

잘못된 형식의 이미지 링크입니다.



* 복장 다시 강조

어제는 아침에 장대비가 내리고, 저희 도착한 뒤엔 비가 그치긴 했지만, 한 낮 기온이 20도가 안 되면서 바람도 많이 부는 날씨였습니다. 오히려 해가 없어서 작업, 아니 갯벌체험이 수월했을 수도 있겠지만, 서늘한 바닷바람을 계속 맞고 있어야 하니 생각보다 춥고 힘들더군요. 방한을 위해 가능한 여러겹으로 옷을 입거나 코로나19로 인해 어차피 쓸 마스크도 쓰고, 고글이나 선글라스, 모자, 후드모자, 거기에 목도리로 한 번 묶어주기 등등으로 최대한 보온에 힘 쓰시는게 좋을거에요. 잘못하면 체험 잘 하고, 감기 된통 걸릴 수 있으니까요.

해가 많이 나는 경우에는 또 반대일 것 같은데요, 그래도 햇살을 피할 수 있게 얇더라도 긴팔, 긴바지 입고, 얼굴은 최대한 가리는게 좋겠죠?

잘못된 형식의 이미지 링크입니다.

이론 상 이런게 완벽한데, 차마 시도는 못 해봤습니다. ;;;;; (검색어: 우산모자)


* 깨끗한 손 한 명 유지

아이가 어리면 더더욱 그럴텐데, 계속 챙기고 살펴보고 손봐줘야 합니다. 같이 뻘을 파다가는 뭘 해 줄 수록 아이가 지저분해지게 되요.

그래서 이 어려운 역할을 제가 맡았습니다!!! (절대 쪼그리고 앉아 뻘 파는게 힘들다는 걸 알기 때문에 그런게 아닙니다!!!!)

저희 애들은 5학년 1학년으로 꽤 큰 편인데도, 이것저것 손봐줘야 할 일들이 생기더라고요. 그래도 최대한 오른손은 사수해서 계속 사진도 찍고 동영상도 찍어주고 했습니다. (일 하기 싫어서가 아니라는 걸 다시 강조합니다!!!)


* 가서 뭘 먹나요? 베이스캠프는?

밖에서 뭘 해 먹으면 참 맛있을텐데, 제가 알기로 캠핑장 등이 아니라면 노지에서 불 피우는게 불법일거에요. 게다가, 갯벌 노동.. 아, 아니 즐거운 갯벌체험하느라 힘든데 밥까지 해야 한다면 더 힘들겠죠. 그래서 저희는....

잘못된 형식의 이미지 링크입니다.

제부도 공영주차장 바로 옆 상점에서 공수해 온 따끈따끈한 컵라면으로 원기를 보충했습니다. 한 사람 칼국수 먹을 가격도 안 되는 돈으로 네 식구가 아주 행복했습니다. ㅎㅎㅎ

가게에서 컵라면 사시면 뜨거운 물도 함께 제공해 주시니 세상 편합니다.


그리고, 한 번에 오래 갯벌에 있는게 어려우니까 베이스캠프를 두고 왔다갔다 하면 좋을텐데요, 텐트 가지고 계신 분이시라면 갯벌 시작 전의 모래사장에 텐트 치셔도 될텐데, 전 텐트도 없거니와 있어도 귀찮아서.... 그냥 제 차 2열과 3열 접어놓고 거기를 베이스캠프로 이용했습니다. 전 들어가 앉기가 좀 불편해서 차 밖에 캠핑의자 펴놓고 앉아있었고요. 이렇게 바람 피하고, 편히 앉아, 뜨끈한 라면을 먹으니 피로가 풀려서 2차 갯벌체험의 원동력을 회복할 수 있었습니다.

요즘 SUV 많이 타시니, 있는 차량 활용하시면 덜 힘들고 편하실거에요. 미니밴이면 더더욱 좋겠고요. 다만, 라면 국물을 차 안에서 엎어버린다면..... 아, 상상하기고 싫네요. (ㅠㅠ)


* 해감, 그리고 어린이 학습

바로 잡은 바지락은 바로 먹을 수가 없습니다. 입수관을 통해 들어온 뻘이 바지락 안에 많이 있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해감을 해야지요. 하지만 한 번으로는 안 되니 바닷물이 좀 더 있어야 합니다.

1. 해감 중인 물과 조개를 가는 채에 거릅니다.

그러면 뻘과 조개는 거름망에 걸리고 바닷물은 빠져나오겠죠. 관건은 얼마나 촘촘한 거름망으로 해야 뻘이 걸릴 것인가 입니다.

2. 바닷물을 많이 떠온다.

그래도 될텐데, 빈 용기를 따로 챙겨가야 할거에요.

3. 염분농도를 맞추어 해감용 물을 만들어본다.

바닷물의 농도는 3.5%, 그러니까 물 100g (이면 비중 1이니까 100ml 이기도 하죠.) 에다 소금 3.5g 을 넣으면 됩니다. 마침, 집에 요리용 저울이 있어서 아이들과 직접 만들어서 물을 갈아주었습니다. 마지막까지 학습을 생각해 보는 전 어쩔 수 없는 한국 부모인가봅니다. ㅎㅎ


* 맛있게 먹기, 그리고 다음 계획

해감을 잘 했으면 맛있게 먹으면 됩니다. 조개, 혹은 바지락 넣고 할 수 있는 메뉴가 무궁무진할텐데요, 점심 전에 제게 온 메세지를 보니 저희 집에서는 바지락 칼국수를 해 먹었네요. :)

사실 전 바다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요, 너무 덥거나 춥거나, 해나 바람을 피하기 어렵고, 바닷바람이나 바닷물, 모래가 끈적이게 붙는 것도 안 좋아해요. 헌데, 내가 싫어한다고 아이에게 경험할 기회조차 주지 않을 순 없겠더라고요. 그래서 다녀와봤는데, 아이들이 의외로 엄청 좋아하네요? 그래서 조만간 다시 또 나가게 될 것 같습니다. (아이고, 삭신이야...)



이상 딱 한 번 갯벌 다녀온

자유였습죵.

꾸벅~! :)

http://jayoo.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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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롭게 저 하늘을 날아가도 놀라지 말아요
우리 앞에 펼쳐질 세상이 너무나 소중해 함께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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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7]
준화아빠
IP 122.♡.249.107
05-25 2020-05-25 14:37:00
·
저도 지난주에 다녀왔는데.... 깔고앉을 의자 같은걸 가져가야 하겠더라구요.
허리접고 계속 있었더니 저녁에 온몸이 쑤셔서.....

그리고 채집한 조개류 가져올 아이스박스나 락앤락 통 큰거 하나 준비 해가야 하구요.
바닷물 담아서 집에 가는 동안 혹은 숙소에서 해감을 미리미리 해놔야 편하니까요.
자유
IP 115.♡.224.89
05-25 2020-05-25 14:55:40
·
@준화아빠님 제가 다 쓰지 못 하고 중간에 글을 올려버려서 부랴부랴 추가할 내용 다 추가했습니다.
말씀해 주신게 맞습니다. 해감할 통을 미리 준비해야하더군요. 특히, 당일치기로 바로 돌아오는 경우 차량에서 넘치지 않도록 잘 생각해 보시고 통을 챙겨가시는게 좋겠어요.
스카치플루
IP 106.♡.109.14
05-25 2020-05-25 14:41:42
·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가슴장화는 생각보다 저렴해서 혹하네요 ㅎㅎ
자유
IP 115.♡.224.89
05-25 2020-05-25 14:56:03
·
@Seraph님 그렇죠?? 몇 번이나 가겠다고 저걸 사나... 특히 애들은 발 커지면 못 신는데... 하다가도, 이 값이면 하나 사?? 계속 돌고 돕니다 .ㅎㅎ
나의라임오졌지나무
IP 115.♡.24.166
05-25 2020-05-25 15:57:35
·
저도 다음주 정도에 몽산포 갈 예정인데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자유
IP 115.♡.224.89
05-25 2020-05-25 16:12:12
·
@나의라임오졌지나무님 본문 중 공영주차장과 해변까지가 멀다 표현한 곳이 몽산포입니다.
보통 주차 후 바로 앞 해변을 가시는데, 그보다 약간 북쪽으로 가시는게 많이 나오는가봐요. 북쪽과 남쪽에 오토캠핑장이 있는데, 집에서 아침 일찍 출발하여 오토캠핑장 앞에 줄 서 있다가, 당일 선착순 입장 후 해변 쪽에 차 세우시고 말씀 드린 베이스캠프처럼 활용하셔도 좋겠습니다. 저희가 그렇게 하려다가 비도 오고 너무 멀어서 제부도로 바꾸어 갔네요.
지원아아빠야
IP 210.♡.41.89
05-25 2020-05-25 16:14:30
·
작년에 궁평항에 조개 잡으러 가서. 신나게 잡긴 했는데. ^^;
한 2시간 잡으니까. 한 대야 잡은 거 같습니다.
발이 푹푹 빠지는 갯발이라. 6살 아이 움직 일 때 마다 한 발, 한 발 빼 줘야 해서.. 아주.. -.-;
막바지 여름이고 남자애라.. 그냥 수돗가에서 씻겼습니다. -.-

1. 공영 주차장에서 주차 한 다음에. 바로 보이는 바다로 가면.. 바지락 잡을 수 있나요?
2. 따로 체험비나? 이런 거 있나요?
3. 중요 - 마지막.. 발 푹푹 빠지지 않나요? / 조개는 좀 먹을 만큼 잡히나요??
자유
IP 115.♡.224.89
05-25 2020-05-25 16:32:09
·
@얼빵한님 궁평항은 푹푹 빠지나보군요. 남쪽으로 갈 수록 안 빠질 것 같았는데 아니었나봅니다.

1. 바로 눈 앞에 바다 가시면 됩니다.
2. 체험비 없습니다. 주차장 근처 가게에서 장비 빌리실거면 그 값은 듭니다.
3. 발 안 빠집니다!!! 조개는 생각보다 별로 없지만, 수확이 아니라 체험 생각하면 괜찮습니다. ㅎㅎ
삭제 되었습니다.
자유
IP 115.♡.224.89
05-25 2020-05-25 18:02:56
·
@Lattemania님 저희가 파보니 기대만큼 조개가 많지는 않았는데, 때와 장소, 그리고 숙련도에 따라 다를지라, 로컬 프로들께서는 한자루씩 들고 나오시더라고요. ㅎㅎ
수도권에서 쉽게 갈 수 있고, 모세의 기적도 체험하고, 최근에 조성한 공영주차장과 화장실, 해변 시설 등등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cuirassier
IP 222.♡.167.253
05-25 2020-05-25 18:10:12
·
뻘이 동네마다 다르더군요. 안면도 운여쪽 가면 비교적 단단한 모래라 발이 거의 안빠지는데도 삽으로 퍼대니 조개가 많이 나와요. 그냥 슬리퍼들 신고 많이들 가더군요. 반면에 장봉도를 가봤었는데(여긴 어촌계에서 돈받습니다) 백합들이 진짜 씨알 굵은게 많이 나오지만 여기 갯벌은 정말 막 빠지는 갯벌이라 사람들이 목긴 양말만 신고 들어가더군요. 멋모르고 크록스 신고 들어갔다가 죽는줄;;;;
써놓고 보니 첫줄에 같은 내용 쓰셨네요.ㅎ
자유
IP 115.♡.224.89
05-25 2020-05-25 18:24:27
·
@메카니컬데미지님 제가 쓸데 없는 곳에 깔끔을 떠는지라, 안 빠지는 갯벌을 찾았습니다. ㅎㅎ 그랬더니 돌이 많아서 작업... 아, 아니 체험이 좀 더 힘든 느낌적 느낌이 들긴 해요.
엄청 수확하는게 아니라서, 갯벌 맛만 보기엔 딱 좋더라고요. :)
Improve
IP 180.♡.82.109
05-26 2020-05-26 22:14:30
·
비용은 어떻게 되나여? 지역 어촌 계장에게 허락을 맡아야 한다거나 그런건 없는지 궁금하네요
자유
IP 59.♡.84.10
05-26 2020-05-26 22:33:13
·
@감명님 제부도에는 무료로 할 수 있었습니다.
장비 챙겨가셔서 바로 들어가시면 되요. 장비가 없다면 근처 가게에서 비용 좀 내시고 빌리셔도 되구요. :)
달콤한캔디
IP 121.♡.118.42
05-27 2020-05-27 14:44:07
·
글솜씨가 아주 좋으시네요^^ 재밌게 읽었습니다.
우산모자 탐나네요~ 시골에서 김장할때 마당에서 하는데.. 아주 땡깁니다 ^^
자유
IP 59.♡.84.10
05-27 2020-05-27 16:50:29
·
@달콤한캔디님 에궁. 과찬입니다. 다만 제 갑님에게만 비밀로 해 주세... 읍읍
저거 상당히 실용적으로 보이는데, 제가 소화하기엔 과한 아이템인 듯 합니다. ㅎㅎㅎ
따빠
IP 124.♡.84.213
06-05 2020-06-05 11:18:29
·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자유
IP 115.♡.224.89
06-05 2020-06-05 11:44:55
·
@따빠님 1-2주 사이에 날이 많이 더워지고 햇살도 쨍쨍 내리쬐고 있어서, 만약 가실거라면 햇빛 차단을 위한 특단의 조치를 하셔야하는 거 잊지 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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