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물입니다.
처음엔 뭘 사야할 지 몰라서 유튜브 자막에 나오는 단어들 구글에 검색해서 이미지 보고 연관되는 걸 계속 보면서 무식하게 찾아봤습니다.
아래 링크는 제 구매내역을 보고 주소를 그대로 복사한 것입니다.
몰렉스 커넥터(하우징)와 클림프, 난연전선 또는 은도금 테프론 전선, 케이블 슬리브, 수축튜브, 몰렉스 압착기, 와이어 스트리퍼(일할 때 쓰던거 썼어요)
1. 몰렉스 커넥터
cpu용 : 5557-08R https://www.devicemart.co.kr/goods/view?no=338 (실버스톤 sx650g psu의 그래픽카드 구멍에 사용됨)
gpu용: 5557-08R https://www.aliexpress.com/item/32819781386.html?spm=a2g0s.9042311.0.0.27424c4doJpliFAliExpress
sata용: 5557-06R https://www.devicemart.co.kr/goods/view?no=337
메인보드용: 5557-24R https://www.devicemart.co.kr/goods/view?no=22713
5557-18R https://www.devicemart.co.kr/goods/view?no=343
5557-10R https://www.devicemart.co.kr/goods/view?no=339
4핀 센서용: 5557-04R https://www.devicemart.co.kr/goods/view?no=336
pwm 팬용: NW-A2510-4Y https://www.devicemart.co.kr/goods/view?no=1357814
2. 몰렉스핀
5557용 클림프 : https://www.devicemart.co.kr/goods/view?no=3938
pwm 팬용: NW-A2510용 클림프 https://www.devicemart.co.kr/goods/view?no=1357818
3. 전선
난연전선 : 18awg UL 전선 https://www.devicemart.co.kr/goods/view?no=1378219
4. 케이블 슬리브 : 3mm 또는 4mm 폭으로 구입하시면 됩니다. 저는 슬리빙케이블을 모았을 때 빈틈이 최대한 생기지 않게 4mm를 썼습니다. 나일론 재질은 싸지만 싼티가 좀 납니다. 직물로 된 비싼 제품이 결과물은 훨씬 예쁘게 나옵니다. 전 싼 거 썼습니다. 몇 개 해보고 itx케이스에 사용하기엔 케이블슬리브가 엄청난 부피를 차지하기에 슬리빙케이블은 좋아하지 않습니다. 인두로 왠만큼 지져도 선이 안녹는 테프론 은도금 전선이 제일 깔끔하고 예쁜 것 같아요.
https://www.aliexpress.com/item/32819153254.html?gps-id=pcDetail404&scm=1007.16891.96945.0&scm_id=1007.16891.96945.0&scm-url=1007.16891.96945.0&pvid=712f9959-959c-4be6-ac4a-6df6f14944e5&_t=gps-id:pcDetail404,scm-url:1007.16891.96945.0,pvid:712f9959-959c-4be6-ac4a-6df6f14944e5,tpp_buckets:668%230%23131923%2315_668%23808%234093%23822_668%23888%233325%2320_668%232717%237561%23392AliExpress
5. 수축튜브 : 지름 3.5mm 짜리 수축튜브를 사용했습니다.
http://www.11st.co.kr/product/SellerProductDetail.tmall?method=getSellerProductDetail&prdNo=1366554150&xfrom=&xzone=11번가
6. 몰렉스 압착기 : 구하기 쉬우니 개인적으로 검색해서 싼 거 사용하시면 될 것 같아요.
http://itempage3.auction.co.kr/DetailView.aspx?ItemNo=B484186845&frm3=V2옥션
7. 몰렉스 핀 뽑개 (molex pin extractor) : 알리나 아마존에 싸고 싼게 널렸습니다.
http://item.gmarket.co.kr/detailview/item.asp?goodscode=696139656Gmarket
https://www.amazon.com/s?k=molex+pin+extractor&crid=20TGL5U2CKSKC&sprefix=molex%2Caps%2C376&ref=nb_sb_ss_i_10_5amazon
8. 핀셋과 쪽집게 : 쪽집게는 편의점에서 사서 세밀한 작업할 때 사용했고 지금은 흰코털 뽑는데 쓰고 있어요ㅠ
http://item.gmarket.co.kr/detailview/item.asp?goodscode=1446152282Gmarket
9. 슬리빙 케이블 홀더 (아마존이나 알리에 'cable comb'로 검색하면 저렴한 제품들이 엄청 많습니다.)
https://smartstore.naver.com/cuscom/products/3754954950?NaPm=ct%3Dk8ud1g7y%7Cci%3Dcheckout%7Ctr%3Dppc%7Ctrx%3D%7Chk%3Decb0afbf02b94a8592384b2fabac059ce486de31 재사용이 어렵지만 매립형이 제일 깔끔하고 이쁘게 나옵니다.
처음 슬리빙케이블을 제작할 때는 유튜브에서 슬리빙케이블 메이킹으로 검색해서 나오는 영상보면서 따라해봤습니다.
영상에서 알려주는 방법은 이랬습니다.
적당한 길이로 선을 자른다,
압착할 전선 끝을 4mm 내외로 적당히 피복을 깐다,
몰렉스 핀(클림프) 맨 끝부분의 전선피복을 파고들어가는 돌출부에 롱로우즈로 다이아몬드 모양으로 꺽어서 압착이 잘 되도록 모양을 낸다,
압착기로 집는다,
케이블 슬리브 안으로 전선을 집어넣는다,
압착된 부분 끝에 케이블 슬리브를 위치시킨다,
30mm정도 길이의 수축튜브 중앙을 압착부위에 위치시키고 케이블슬리브가 녹을 정도로 불로 지진다 (수축튜브가 수축하면서 속에서 녹은 케이블슬리브가 전선에 밀착됩니다. 하지만 슬리빙케이블을 쎄게 잡아당기면 접착이 떨어져서 케이블슬리브가 분리되는 상황이 종종발생합니다.) (또한 불이 약하면 케이블 슬리브가 녹다 말아서 올이 삐져나오기도 하고, 불이 과하면 심하게 녹아내려서 작업하기가 꽤 까다로웠습니다.)
녹은 케이블슬리브가 굳기 전에 수축튜브를 서둘러 제거하고 손으로 모양을 다듬는다,
몰렉스 하우징 안으로 핀을 집어넣는다,
목표개수 만큼 반복하여 슬리빙케이블을 완성한다
작업한 예시입니다. 빨간선 한쪽은 덜 지져져서 녹다 만 올이 삐져나왔고 빨간선 반대쪽은 작업이 깔끔하게 되었습니다. 검은선은 슬리빙케이블을 당겨봤을 때 지져서 접착된 부위가 떨어진 경우입니다.
잘못된 형식의 이미지 링크입니다.
하지만 이 방법으로 고생고생해서 슬리빙케이블을 만들어서 장착하는 과정에 케이블을 밀고 당기다보니, 케이블슬리브가 전선에 녹아서 접착된 부분이 떨어져서 욕이 나올 때가 자주 발생하였습니다.
많은 시행착오 끝에 찾은 최적의 작업방법은 이렇습니다.
목표길이로 전선을 자릅니다.
케이블슬리브 끝의 올이 풀린 부분을 불로 그을려서 올이 안풀리게 하고 목표길이로 잘라 전선을 집어넣습니다.
그위에 수축튜브를 끼웁니다.
수축튜브 안의 전선 끝부분에서 녹을 구간을 (저는 약 10mm 내로 구간을 잡았습니다.) 불로 지집니다. (저는 머리속에서 10초를 셀 동안 지지니까 적당하였습니다.)
케이블슬리브가 적당히 녹으면 수축튜브를 살짝살짝 눌러 볼펜 끝 같은 뾰족한 모양을 만들면서 수축튜브를 뺍니다. (수축튜브 안에서 녹은 케이블슬리브가 치즈처럼 늘어나면서 뾰족해집니다.)
잘못된 형식의 이미지 링크입니다.
전선 끝부분에서 치즈를 끊습니다.
잘못된 형식의 이미지 링크입니다.
전선에 같이 녹아서 늘어붙은 절연피복과 녹은 케이블 슬리브의 끝 3mm 정도를 와이어 스트리퍼로 분리시킵니다.
잘못된 형식의 이미지 링크입니다.
잘못된 형식의 이미지 링크입니다.
작업한 전선을 몰렉스 핀에 압착시킵니다.
잘못된 형식의 이미지 링크입니다.
잘못된 형식의 이미지 링크입니다.
잘못된 형식의 이미지 링크입니다.
슬리빙케이블을 케이블 홀더에 채워넣고 몰렉스 하우징에 연결하면 완성입니다.
잘못된 형식의 이미지 링크입니다.
몇 분께서 커스텀케이블에 대해 궁금해 하시는 것 같아서 오늘 밤에 몇 가닥 만들어보며 하나하나의 과정을 세밀히 사진과 함께 올리려 하였지만ㅠ 재료가 없습니다. 테프론 은도금 전선을 사용하면서 난연전선과 케이블슬리브는 다 버린 것 같아요 -.,-;;
예전에 슬리빙케이블을 만들며 찍어둔 사진을 한참만에 찾아서 그거라도 올려봤습니다.
궁금한 분들께서는 참고하시고 해보시면 전선 몇 가닥 해보다가 금방 감을 잡으실 거예요, 할 수 있습니다!
잘 만든 슬리빙케이블로 넓은 케이스 안에 조립하고 안을 들여다보면 참 멋지지만 부피가 크고 노력과 시간을 엄청 잡아먹습니다.
시중에 시판되는 슬리빙케이블을 보면 5만원 짜리도 10만원 짜리도 제게는 매우 저렴해 보입니다.
하지만 정확한 길이로 딱 떨어지게 만들어야만 하는 이과의 숙명같은 계시를 받게되면 커스텀케이블을 하며 앵그리휴먼이 된 자신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최종적으로 최고의 커케는 테프론은도금 전선이 제일 깔끔하고 이쁜 것 같습니다.
아자 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