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조금 혐오스러울 수도 있지만
최근 시도해 보면서 상당히 좋은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먼저 사람에게서 가장 냄새가 나는 부위는 털이 있는 부위입니다.
예를 들어 삼겹살 먹고 오면 대부분 냄새는 머리에서 납니다. (물론 섬유질인 옷에서도 당연히 나지만요)
또 흔히 머리 안감으면 정수리 냄새라고 하죠? 이것도 털이 나는 곳 기반으로 냄새가 납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을 집중적으로 씻어줍니다.
이때 제모하신분을 제외하고 일반 남자로서는 겨드랑이 에서도 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보통 바디샤워로 하시는 분들은 집중적으로 문지르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비누로 샤워를 하는걸 좋아해서 겨드랑이 부분에 세게 마찰을 가하면 아주 작은 비누 조각이 붙을때도 있고 뭔가 불만족이었습니다.
그러다 어느 날 거품 비누를 주시했습니다.
솝*리 이런 흔한 얼굴에 바르는 거품 비누입니다.
이걸 겨드랑이와 그 외에 털이 있는 곳에 발라 써 봤습니다.
일단 굉장히 부드럽습니다.
진한 거품, 쫀쫀한 거품으로 부분을 발라주자 충분한 거품과 부드럽게 씻을 수 있었습니다.
요 며칠을 계속 그렇게 하니...
상당히 부드러워 졌습니다.
마찰이 이전보다 더 적어졌다고 해야 하나요?
그리고 비누보다 훨씬 더 깨끗하게 세정됩니다.
향기도 더 오래 지속되는 것 같습니다.
일단 거품으로 되어 있어서 훨씬 골고루 발라지고 비누보다 향이 더 강해서 그런 것 같습니다.
아무튼, 이걸 써도 되나 혼자 알고 있을까 고민하다가 올려봅니다.
쓸데없는 메모 사절합니다!-_- ㅎ
ㅋㅋㅋㅋㅋ
샴푸 후 손에 붙은 거품덩어리를 겨드랑이
그리고 마무리로 중요부위까지 거품하면 딱 맞더라구요
덕분에 찰랑찰랑 합니다.
냄새가 일상적인 생활에서는 안난다에 가깝게 줍니다.
제의견이 만족스럽지 못하시거든 가만 두시면 한달만에 원상복구도 가능합니다.
전 관리가 안되서 가끔 흰 가루가 껴서ㅜ
제모후, 알콜 스왑으로 꼼꼼히 닦고 말려주고, 범용 피부연고 발라주면 싹~ 낫습니다.
냄새도 덜나요 ^^
/Vollago
ㅋㅋ
오일 성분으로 냄새도 잡고, 세척 후 어느정도 남아있는 오일로 피지의 과도한 탈락?을 방지해서
피부도 보호하고^^
겨, 사타구니, 항문 등에도 괜찮은거 같더라구요^^
외국에서는 엄청 많이 사용하던데 항문이랑 ... 겨랑 두곳이 포인트기도 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