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살고 있는 동네에 이만희가 왔다 갈 정도로 꽤 큰 신천지 본부가 있습니다.
신천지에 자식이 있는 부모님들이 가끔 본부 앞에서 시위도 하시고,
타 종교에 잠입했던 추수꾼들도 종종 발각되어 쫒겨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저희 동네에선 많이들 알고 계신 상식인데 저희 회사를 보니 타지역분들은 잘 모르고 계시길래
전파 차원에서 제가 아는 팁(?) 몇 줄 적어봅니다.
1. 광장 같이 유동 인구가 많은 곳에서 설문조사를 합니다.
20대 2~3명이 한 조를 이루며 주변에 여러 개의 조가 함께 활동합니다.
깨발랄하게 접근하면서 대학생이라고 설문조사, 과제 등에 응해 달라고 합니다.
보통은 한 명이 적극적으로 얘기하고 나머지 인원들은 바람을 잡으며 혼을 빼놓습니다.
비슷한 또래의 청년들이 대상이며 신상 정보를 캐가고 연락을 하면서 포교하려는게 목적입니다.
의외로 많은 분들이 잘 모르고 계셔서 많이 당하는 수법입니다.
(2인조로 다니며 조상님이 어쩌고 하는 모 종교와는 다릅니다.)
2. 외부에서 같이 성경/성서 공부를 하자고 합니다.
개신교나 천주교에 정체를 숨기고 잠입해있는 경우입니다.
교회나 성당에서 공식적으로 운영되는 공부 모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본인이 잘 아는 목사님, 간사님, 신부님 등이 있다며 외부에서 따로 공부를 하자고 합니다.
처음에는 포섭 대상이 속한 종교의 교리를 공부하며 의심을 사라지게 하고
점점 신천지 교리를 껴넣으면서 신천지로 끌어들입니다.
3. 수요일 저녁에 항상 스케줄이 있습니다.
신천지는 일요일과 수요일이 예배입니다.
일요일은 얼마든지 교회에 예배를 드리러 갈 수 있지만 수요일은..?
수요일마다 교회를 간다고 하거나 항상 뭔가 다른 스케줄이 있는 사람은 의심해볼만 합니다.
(덧, 일반 교회도 수요 예배를 가는 경우가 있으므로 아래 4번과 세트로 묶어서 보시는 게 좋겠네요.)
4. 흰색옷을 입고 다닙니다.
신천지 예배 사진을 보신 분들은 대충 짐작하셨겠지만 신천지는 예배 때 깔끔한 흰색 셔츠를 입습니다.
일요일이나 수요일에 흰색 셔츠를 입은 무리가 몰려다닌다면 신천지입니다.
그들이 우르르 몰려나오는 건물은 신천지 본부나 교회, 교육원이 있는 곳입니다.
매주 수요일에 흰색 셔츠 입고 스케쥴이나 예배 가신다는 분은 고민해봐야겠네요.
개신교에 다니시는 어르신들은 수요일에도 예배를 보시는 경우가 있어서요.
젊은 사람일 수록 확률이 더 올라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만희 교주가 저랑 같은 아파트(과천)에 살았었고..지금도 과천 거주중인데..이마트 주변은 황량하네요..ㅜ
신천지가 어떤 문제 일으킨 종교 단체 였을까요?
https://namu.wiki/w/%EC%8B%A0%EC%B2%9C%EC%A7%80%EC%98%88%EC%88%98%EA%B5%90%20%EC%A6%9D%EA%B1%B0%EC%9E%A5%EB%A7%89%EC%84%B1%EC%A0%84/%EC%82%AC%EA%B1%B4%EC%82%AC%EA%B3%A0
이만희란 사람은 조희성과 함께...8,90년대 부터 개잡스런 이단으로 지적되던 사람들인데...아직도 말썽이군요.
매일 가면서 보면 사람도 바뀌고 패턴도 조금씩 바뀌기는 하는데 항상 있죠.
뭐 대학생인데 과제다 혹은 설문조사중이다.
홍대앞 지나가는 젊은분들은 주의하셔야 할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