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딸아이가 솔직히 말해줬기에 칭찬해줬습니다.만...
보안 관리자인 아빠를 넘어선 딸아이를 보고 있자니.. 멘붕이 살짝 오네요 ㅋㅋ
잘못된 형식의 이미지 링크입니다.
여튼..
구글 패밀리링크를 뚫는 법과 해결방안에 대해 간략히 말씀드리자면..
# 뚫는법
(0) 사용시간에 자기가 하던 게임의 구글플레이스토어 주소를 자신의 텔레그램(또는 메일, 메세지 등등)에 보냅니다.
(0) 또는 친구에게 부탁하여 관련 URL을 메일, 메세지, 카톡등으로 보내달라고 합니다.
(1) 스마트폰 사용시간이 다된 경우, "시간이 다 됨" 화면에서 긴급전화를 누릅니다.
(2) 전화부를 누릅니다.
(3) 자기 연락처를 누릅니다.
(4) 등록된 텔레그램(또는 카톡, 메세지, 등등)을 누릅니다.
(5) 자신에게 보냈던 "게임의 구글 스토어주소"를 클릭합니다. (게임 뿐만 아니라 브라우저도 가능합니다.)
(6) 구글스토어에 들어가 열기를 누릅니다...게임셋 ㅋㅋㅋㅋ
# 막는법
- 관련 취약점을 구글측에 요청하는 방법과..
- 패치되기 전까지 메신저를 지우거나.. 처음부터 막아 놔야할꺼 같습니다.;
- 아니면 그냥 아이를 믿고 다 풀어줘야 할꺼 같습니다. ㅋㅋㅋㅋ
출처 : 딸아이 머리속?
요즘은 그렇게 안되나봐요?
락스크린 바이패스는 최대 십만불이네요.
스크린타임 ㅋ
사파리브라우저도 안깔려 있고, 다음 사전을 깔아줬는데 사전앱에서 웹번역 기능을 이용해서 유튜브 보더군요.
사전, 카톡 등 웹뷰 브라우징을 포함하고 있는 앱을 허용해주면 웹서핑 가능합니다.
긴급전화에서 다이얼 창 이외의 화면으로 넘어가는것이 불가능해집니다
일단 중딩부터는 공신폰 펌웨어 바꿔주고 뭐 얻어먹는 친구들이 등장하기 시작합니다.
적어도 iPhone의 Screen Time 정도의 일체감은 구현한 듯 싶어요...
너무 엉성한 것이 '키즈에 신경쓰는 척'하면서 '돈 안되는 것에 자원을 투자하기 싫다'라고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완전차단은 별로 권장하지 않습니다. 적당한 숨구멍은 열어놓고 완급조절을 해야 아이들이 끝판왕으로 직행하는 상황을 막을 수 있으니까요.
평일엔 밤 열시까지 총 2시간 한도 내에서 사용가능하게 해 뒀어요. 주말엔 같이 있으니 조금 느슨하게 해 뒀고요.
이게 효과적입니다. 규제나 제재는 아이들이 다른 차선책을 넘겨보지 않을 만큼의 선에서만 제한된 효과를 가지거든요.
때문에 취침시간이 밤 10시라 해도 공유기 차단은 자정 정도로 적당한 완급선을 두고 그 사이에 주어진 여유시간 공간을 아이가 스스로 스케쥴링이 가능하게끔 만들어줘야 합니다.
(인터넷 문제뿐만 아니라 교육방침 전체를 이렇게 조정하시길 권합니다. 규제나 제약이 심한 조건에서 억압되며 자라난 아이들은 나중에 그게 한꺼번에 몰아서 터집니다.)
부모는 적당한 방향으로 유도만 가능할 뿐이죠.
그냥 가족이 함께 하는 시간, 부모와 책읽거나 대화하는 시간을 늘리는 것 밖엔 없다고 봅니다ㅠ
초딩 아들과 모바일 배그 외에 다 같이 합니다.
게임 외에도 운동 등 같이 하는 것들은 많습니다만,
통제 받는 아이들도 풍선효과 있습니다.
스트레스 주고 안받으려면 서로 믿어야죠 뭐ㅎ
저희 아들(초4)은 헤이 구글인가요 그런거 통해 우회하더군요... ㅡㅡ
각 어플별 시간제한 설정하는게 그나마잘 먹혔습니다 ㅋ
그런데 메신저로 어플 실행은 진짜 신기하네요^^
제 노트북으로 아이의 아이폰 스크린 타임을 확인 할 수도 있더군요.
그런데 집에 있는 구글홈은 너무 엉성해 아이가 우회를 하기에 한번 검색 기록 찾아보고 경고 해줬습니다. 믿는 다고... ㅎㅎ
일단 구글에도 수정요청을 넣어 놓긴 했습니다.
그리고 원격으로 조작가능한 폰이라 해도 중고나라 라는 끝판왕이 있는터라......
인터넷 하는게 걱정되신다면 무조건 피처폰 입니다.
아이폰은 자동문 수준 입니다.
막아놔도 편법이 있고 그 방법이 바로 수정이 되질 않아서 사실상 전혀 막는게 소용이 없습니다.
아이 말로는 학교 아이들 끼리 이미 다 공유되어서 아이폰은 자유롭게 쓴다고 하네요.
안드로이드는 프로그램이 많은데 그나마 쓸만한건 유로입니다.
문제는 매달 사용료가 나오는 유로 서비스라 몇년쓰면 저렴한 폰값이 나옵니다.
프로그램 마다 편차가 크고 거이 대부분(초기화등) 막아주는 어플도 있지만
결국 휴대폰 업데이트와 폰의 메모장 어플만으로도 우회해서 인터넷은 사용가능합니다.
아이폰, 안드로이드 둘다 완전 막는건 불가능 하고
그나마 좀 더 막히는건 안드로이드이지만 스마트폰이라서 카톡만이라도
허용해주시면 그야말로 거이 무용지물이 됩니다. (카톡 어플 사용 허용시 게임, 인터넷이 가능해집니다.)
굳이 스마트폰을 꼭 사줘야 하고 다 막겠다.
하면 안드로이드로 하고 전화 빼고 타 어플 다 삭제, 기본 어플 사용정지, os와 소프트 업데이트 금지후
유로 어플로 모든기능(안전모드, 공장초기화 까지) 잠금을 사용하시면 아이가 방법이 거이 없긴 합니다만
이러면 굳이 스마트폰을 사줄 이유가 없고 어플 사용비로 유지비만 추가로 나오게 됩니다.
그나마 장점 하나를 찾자면 차단어플에서 아이 위치 추적이 된다는거 (원격제어도 가능합니다)
이런 이유로 위치 추적 가능한 서비스를 따로 이용하시고 아이에게 피처폰을 사용하게 하시는걸 추천 합니다.
클리앙에선 ios 스크린타임, 안드에선 패밀리링크를 추천하시는데 둘다 기존유로 어플에 비해 업데이트가
매우 느려서 아이들이 뚫는걸 도저히 방어하지 못합니다. 그나마 유로 어플들이 빨리 빨리 업데이트를 해서
막아 버리는데 지속적으로 아이들이 뚫는방법을 찾고 공유하기 때문에 아무리 막아도 결국은 뚫립니다.
애당초 어플을 시간제한이나 실행제한을 해놔도 우회해서 실행시키기 때문에 해당어플들을 아예 설치를 해놓지
말아야 하고 이에 따라 마켓도 정지 시켜놓아야 하고 기본어플로도 인터넷 창을 띄우기 때문에
삭제되는 어플 다 삭제와 기본앱 정지를 안시켜놓으시면 도저히 방법이 없습니다.
아이가 제어가 안된다면 피처폰, 잘 지키는 아이는 스마트폰이 제일 좋습니다.
그리고 사용시간 통계 같은건 믿으시면 안됩니다. 뚫어서 하는건 통계에 잘 나오지도 않습니다.
그리고 통계에서 특정어플 사용시간 길다 하시면 그 어플로 우회해서 인터넷을 하는 겁니다.
아이들에게 뚫는방법이 엄청나게 공유되고 지키는 아이에게도 알려줘서 넘어가는 경우도 봐서
아이 스스로 지키는거 말고는 제한으로는 방법이 없습니다.
간단합니다. 이렇게 하세요.
1. 아이에게 스마트폰을 주되 알뜰폰 데이터 아예 없는 음성만 되는 요금제로 개통합니다.
그럼 와이파이 오픈된곳이 아닌한 모두 안됩니다.
2. 집에 공유기는 자정이 되면 자동으로 꺼지도록 스케쥴러를 걸고 변경불가능하게 비밀번호 먹여두세요.
그리고 설정페이지는 유선으로만 접속가능하도록 해둡니다.
이건 리셋버튼 누르면 초기화가 가능하니 적당한 나무박스(..)를 하나 구해서 공유기를 여기에 넣어두고 자물쇠를 채웁니다. 와이파이는 나무를 자유롭게 통과할 수 있습니다.
일단 밖에서는 공공와이파이나 친구가 열어준 핫스팟으로만 접속 가능해집니다.
장시간 갖고놀기가 어려워지죠. 핫스팟 친구가 열어주면 최소한 그 친구가 감시인이 됩니다. 공공와이파이등 오픈된 와이파이는 극히 제한된곳에서만 가능하니 자동으로 규제가 가능해집니다.
집에서는 부모님께서 설정해둔 시간 이후에 자동블럭이니 자는척 하면서 밤샐 걱정도 자동차단~
만약 아이방에 pc가 있다면 그 공유기에 와이파이로 연결해두세요. 함께 자동차단~
(우리나라는 유심개통절차가 까다로워 미성년자는 돈있어도 유심 새로만들기 어렵습니다.)
그리고 아이 폰은 적당히 느리고 배터리좋은 저가형으로 사주시고 집안에는 가족공용으로 쓸 성능좋은 태블릿이나 폰을 하나 별도로 사두세요. 공유기에 스케쥴러기능 있으므로 주말은 오픈해놓고 평일 일정시간에만 제약하는 방식으로 적당한 규제와 숨구멍을 뚫어주세요. 그래야 어떻게든 뚫어보겠다고 중고나라까지 진출하는 사태를 막을 수 있답니다.
유튜브 뿐만아니라 거의 대부분의 아이들 게임역시 오프라인에서는 작동하지 않으므로 인터넷을 이런식으로 통제하는게 여러모로 효과적입니다.
연령이 조금씩 된다면 데이터가 약간 되는 요금제로 바꿔주고 성적여부에 따라 데이터량 높은 요금제로 포상을 주는것도 괜찮겠죠.
어릴때부터 책을 읽는 시간을 함께 가져야 한다는 부분은
요즘 미디어/매체가 얼마나 강력한 중독성이 있는지 잘 모르셔서 그러는겁니다.(이미 익숙해져서 그런거죠)
또한 이런 매체가 점점 더 많아질것이기 때문에 사실 무용지물입니다.
저와 와이프도 님과 같은 생각을 가졌었고 (아이랑 거의 도서관으로 출퇴근했더랬죠)
그래서 아이랑 책 읽는 시간을 엄청 많이 가졌지만..
역시나 스마트폰 앞에서는 무용지물이 되더라구요.
왜냐면.. 그렇게 책을 좋아하던 아이도..
아직 시간개념이 매우 부족한 탓인지..
스마트폰을 보는 순간 정신을 놓게되어 자신이 얼마 동안 스마트폰을 만지고 있는지 알지못하더라구요.
그래서 전략을 바꿨습니다.
책 읽는 분위기를 조성하기보다는
처음부터 스마트폰과 같은 다양한 매체에 대한 조기 교육/훈련을 해주는걸로 바꿨습니다.
그래서 원천 금지하기보다는
약속된 시간과 규율에 따라 미디어/매체를 다루는 방법을 몸에 익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본문의 구글패밀리링크와 같은 제어프로그램은 어쩔수없더라구요.
하지만 이런 제한에 대해 아이에게 양해를 구하고 (왜 이런 제한을 둬야하는지에 대해 자세히 말해주고)
같이 참여하도록 하니,
상황을 잘 이해해서 그런지 잘 따라주고 있고 위 상황에서도 솔직히 말해주더라구요.
텔레그램은 깔려있지 않고, 카톡은 깔려있는데 카톡도 보이지 않고요.
아마 Q9 One 이라 순정 안드로이드라서 그럴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렇다면 제조사 커스텀쪽에서 실수한거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