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팁과강좌

기타 PPT 대신 '1장 기획서' 작성 방법. 67

87
2019-11-08 12:07:33 수정일 : 2019-11-08 20:09:51 175.♡.21.66
명랑청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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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4256921?po=0&sk=title&sv=ppt&groupCd=community&pt=0CLIEN 


며칠 전에 현대차에서도 더는 비효율적인 PPT를 만들지 말라고 했다고 한 글을 보았습니다.


사실 PPT를 주로 사용하다 보면 가장 큰 문제는 '망치의 눈에는 모든 것들이 못으로 보인다.'라는 마크 트웨인의 말처럼, 모든 것들을 파워포인트로 만들려고 하는 데 있다고 봅니다. 물론 다수의 사람에게 어떤 사안을 심도 있게 혹은 시각적으로 전달할 필요가 있다면, PPT 방식은 정말 유용합니다. 그러나 어떤 기획이나 보고를 초안 수준에서 만들어야 하거나 간단히 설명해야 할 때는 이보다 불필요한 게 없죠. 그뿐 아니라 PPT에만 몰두하게 되면, 좋은 아이디어를 위해 시간을 들이기보다 프리젠테이션을 꾸미는 데 시간을 더 들일 때도 있습니다.


"PPT 양식보다 좀 더 가볍고 편하게, 떠오르는 아이디어를 논리적 형태로, 누가 봐도 한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 방법이 없을까?"


당시 고민은 기획이나 마케팅 아이디어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PPT는 기획의 초안을 짜기에는 너무 무겁고 번거로웠죠. 저로서는 아무 때나 쉽게 기획을 짜고 싶을 때, 종이와 펜 하나만으로도 형태를 갖출 수 있는 양식이 필요했습니다. 그리고 짧은 시간 안에 타인이 보고서도 방향이나 맥락을 이해할 수 있기를 바랐죠. 그러던 중 패트릭 G. 라일리의 ''The One Page Proposal'이라는 책을 보았고 이를 수정하여 나만의 간단하며 효율적인 한 페이지 기획서 양식으로 만들 수 있었습니다.


잘못된 형식의 이미지 링크입니다.


이러한 한 장짜리 기획서 양식은 여러 형태의 기획(특히 서비스에 더 적합한 것 같습니다)에 응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간단하게는 취미 모임에서 서비스 목적을 위한 기획에도 적절하게 사용할 수 있죠. 물론 이게 만능은 아닐뿐더러, 복합적인 기획의 경우 PPT 형태가 더 적절할 수도 있습니다. 최고의 장점은 한 장, 혹은 많아야 두 장이기 때문에 일목요연하며 편하게 썼다가 지울 수 있다는 점이겠죠. 그리고 그 자체로도 '홍보'나 '알림'으로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아래의 글은 한 장 기획서의 양식 중에서, 약 8년 정도 다양한 형태의 독서 모임을 만들어 가면서 주로 사용했던 방법입니다. 브런치에서 연재하고 있는 '나의 독서 모임 이야기'의 한 부분으로 적은 글이기 때문에 취미 모임에 관한 기획서 만들기의 성격을 띠고 있으나, 실제로는 일을 하면서 주로 어떤 서비스에 관한 기획을 할 때에도 상황에 맞게 예산 계획이나 마케팅 전략에 관한 항목을 추가하여 적절하게 사용한 바 있습니다.


※ 아래의 내용은 저의 브런치에도 올려두었으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이와 더불어 해당 부분은 '나의 독서 모임 이야기'라는 연재 중「13. 좋은 모임을 위한 'One Page 기획서' 작성 요령.」에 관한 내용입니다. 독서 모임에 관심이 있으시거나 해당 연재물에 관심이 있으신 분은 제 브런치를 참고 부탁드립니다.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아래부터는 편의상 존칭을 생략하겠습니다.)


브런치: https://brunch.co.kr/@wringkle

글: https://brunch.co.kr/@wringkle/156





이번 장에서는 독서 모임과 직접적인 관계는 없지만, 독서 모임을 비롯하여 여러 모임을 기획할 때 주로 사용하던 방법에 관하여 이야기하고자 한다. 어떤 모임이든 그 모임이 초기 목적에 맞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첫째로 기획이 구체적이어야 하며 둘째로는 그것을 이끄는 자의 실행 의지가 단단해야 하고 셋째로, 그 계획이 참여자들에게 공유되고 공감을 얻어야 한다. 기획이 바르지 못하면 계획을 시시때때로 변경하게 되고 의지가 없다면 쉽게 좌초한다. 모임에 대하여 설명하지 못하면 다른 참여자들을 추구하는 방향대로 이끌기 어려워진다.


기획서 작성방법은 여러가지이다. 그 중에서 아마 한번이라도 기획서를 작성해본 사람은 내부, 외부 환경분석에서부터 SWAT(강점, 약점, 위기, 기회분석), BCG 매트릭스(스타 사업', '현금젖소 사업', '물음표 사업', '개 사업'), STP(Segment, Targeting, Positioning: 구획화, 타겟 확정, 포지셔닝), 4P Mix 전략(제품, 가격, 프로모션, 유통전략) 이나 서비스에 관한 7P 전략 등을 마치 PPT템플릿처럼 억지로 끼워맞춰 사용해 본적이 있을 것이다. 그리고 때로는 아이디어를 더 구상하기보다 이런 정형화된 템플릿에 간신히 글자를 써넣거나 디자인에 신경을 쓰다가 마감일에 맞춰 간신히 보고서를 들이밀어 본 적도 있을 것이다. 물론 이러한 전략 기획 보고서도 필요하다. 그러나 이러한 템플릿은 아이디어를 떠올려 자유롭게 스케치하도록 하기보다 이따금 기획서 작성에 지레 겁을 먹게 하여 아이디어를 떠올리고 구현하는 것 자체를 막는다. 


당연한 말이겠지만, 이러한 기획만 하다가 어떤 실행도 못 하는 것보다는 간단한 스케치 후 행동하고 시행착오를 겪는 것이 더 좋다. 저런 방식으로 기획서를 만들다가 기획 자체가 거창한 것처럼 부풀려지거나 간단하고 직관적인 아이디어에도 작성해야할 것들이 많다는 것을 깨닫고서는 그 부담이 스트레스로 작용하는 경우는 비일비재하다. 그리고 서글프게도 이처럼 간단한 계획조차 거창한 것처럼 되어 버린다거나 기획서 자체를 너무 오랫동안 작성하면 초기에 마음먹었던 아이디어를 구현해보고자 하는 욕구가 감소하게 된다. 특히 이 장에서 예로 들고 있는 급여나 금전적 보상이 존재하지 않는 아이디어를 짜는데에는 더더욱 그렇다. 그래서 모임에 관한 밑그림을 그릴 때는 일목요연하고 구체적이되 기획 자체에 너무 힘을 쏟아서는 안 된다. 지금 서술하고자 하는 방법은 바로 그런 기획서의 밑그림을 그리는 방법이며, 초기의 원칙을 고수하면서도 현실에 맞춰 수정해 나가고 더불어 참여자들에게 짧은 시간 안에 일목요연하게 자신의 계획에 관해 설명할 방법이다. 해당 방식을 처음 접하게 된 것은 패트릭 G. 라일리의 The One Page Proposal이라는 책에서였으며, 그 책에서 나온 방식을 나름의 경험과 모임에 맞게 수정해 나간 것이다. 한 장짜리 보고서에 대한 좀 더 심도 있는 방법을 알고자 하는 분은 위의 책을 읽어보시기 바란다.


'The One Page Proposal'이라는 책을 참고한 만큼 지금 설명하고자 하는 기획서 작성 요령도 1장 혹은 많아도 2장을 넘어서지 않는 선에서 작성하는 방법에 관한 것이다. 이 방식은 위의 책에서도 언급하고 있는바, 제안서를 읽어볼 대상이 매일 시간이 없는 투자자를 대상으로 만든 것이지만, 이 방식은 바쁜 현실을 살아가는 현대인이나 모임에 대해 짧은 시간 안에 말해야 하는 우리에게도 적합한 방법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단순함과 일목요연함이다.


누가 보더라도 무엇이 어떤 방식으로 이루어질 것인가를 알 수 있는 일목요연함은 기획서를 작성하는 방법 외에도 짧은 시간에 정보를 전달하거나 설득을 해야 하는 커뮤니케이션에서도 대단히 중요한 기술이다. 그래서 이 한 장짜리 기획서에 제시하고 있는 흐름을 기억한다면, 마찬가지로 커뮤니케이션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우리는 어떤 현상에 패턴이 있음을 인지하면 쉽게 응용을 할 수 있다. 사실 과학은 자연현상의 패턴을 하나의 법칙으로 만드는 것이며, 사회 과학이나 경제학은 사회와 경제 현상의 메커니즘을 일정한 패턴으로 이해하려는 방식이다. 즉, 학문이라는 것은 결국 현실 세계의 여러 패턴을 자신의 분야에 맞춰 연구하는 것이며 패턴을 발견해 나가는 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기획서나 혹은 대화 역시 그러한 패턴이 있으며, 이를 익히고 있다면 쉽게 응용하거나 체화할 수 있다.


글이나 말에서 일목요연함을 얻는 방법은 무엇일까? 방법이야 다양하겠지만, 우리는 이미 교과 과정을 통해 쉽게 접한 것이 하나 있다. 바로, 육하원칙이다. '누가, 언제,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왜'라고 하는 육하원칙은 사실을 전달하는 데 있어서 오랫동안 사용되어온 검증된 방법이다. 이 방식은 단순한 만큼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으며 짧은 시간 안에 정보를 전달할 수 있을 만큼 강력하다. 지금껏 한 장이나 두 장으로 작성한 기획서는 이 방식을 기획서의 특성에 맞게 수정하고 궁금해할 부분을 좀 더 구체적으로 서술한 것에 지나지 않는다. 그리고 각 부분의 자세한 사항은, 가령, 예산 계획이나 진행 방법 등에서 구체적으로 안내하는 부분은 육하원칙의 각 부분에 ‘So what?’ 혹은 ‘How?’라는 질문에 대한 답변이다.


즉, 이 한 장짜리 보고서는 육하원칙에 따르고 각각의 부분에 해당하는 무언가를 어떻게 해결해 나갈지를 기술한 것에 지나지 않는다. 그리고 ‘So what’이나 ‘How’ 부분에 대한 부분을 기술할 때에는 브레인스토밍이나 다시 하위 계층에서 육하원칙 등의 기법으로 대안이나 방법을 제시한다. 아래는 앞서 언급한 방식으로 작성한 기획서이다. 이러한 한 장짜리 기획서의 또 다른 장점은 바로 인터넷에 게시할 수 있는 신뢰할만한 홍보 수단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한 장짜리 모임 기획서 예시안》



『아침 그림 읽기』 모임 

- 곰브리치 서양 미술사를 통한 그림 읽기 -


목적 :

책의 설명과 해당 그림이 담긴 프레젠테이션으로 미술 작품의 요모조모를 감상함으로써 예술에 대한 안목을 높인다.


목표 :

1. 곰브리치 서양 미술사를 완독하고 챕터별로 요약정리한다.
2. 미술사를 통해 예술과 사회의 관계를 이해한다.
3. 감상한 예술 작품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일기나 기타 형식으로 기록한다.
4. 자발적으로 관련 정보를 찾아 분석해보고 직접 미술관에 가서 그림 감상을 시도해 본다.


진행 :

0. 훑어보기 & 질문하기 : 모임 전에 가볍게 훑어보고 궁금증들을 머릿속으로 정리한다.
1. 천천히 읽기 : 매일 아침 8시에 모여 8시 50분까지 단락별로 책을 돌아가며 낭독하고 서로의 생각을 나눈다.(주말 제외)
2. 그림 감상 : 단락이 끝날 때마다 자유롭게 토론을 하고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그림을 감상한다.
3. 독서 일기 및 요약 : 책을 읽고 난 뒤 자신의 생각을 일기처럼 작성하고 요약정리한다.


운영 :

0. 모집 기간 - 201x년 x월 xx일(월) ~ x월 xx일(일)
1. 진행 기간 – 201x년 x월 xx일(월) ~ 201x년 xx월 xx일(금) (중간, 기말고사 기간 제외, 학기 중 일정 및 시간이 조정될 수 있습니다.)
2. 장소 – 개별 통보.
3. 인원 – 선착순 8명 + @
4. 회비 – x만 원(가입 회비) / 예치금 - x만 원. (총 x만 원)
※ 회비는 프린트 및 필요에 따른 콘텐츠 구매, 추후 모임의 다른 활동을 위한 지원에 이용될 예정이며 반환되지 않습니다.
※ 예치금은 무단결석 및 지각 시 차감될 금액이며 모임 종료 후 반환됩니다. 더불어 예치금에서 차감된 비용은 추후 회식 등에 이용될 예정이나 협의를 통해 조정 및 삭제될 수 있습니다. 


벌금제 :

무단결석 - xxxx원 / 지각 xxx원 / 한 챕터가 끝나고 요약정리 미제출 시 xxxx원
※ 보다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서 벌금 제도를 도입했습니다. 그러나 개인적 사정이 있어 모임 전에 알릴 경우 벌금이 없습니다.


신청 연락처 : xxx


비고 :

- 뛰어난 지식이 있는 분보다 곰브리치 서양 미술사를 읽고 자유롭게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들을 모십니다.
- 모임에서 진행하는 대외 모집 프로그램으로 한 학기 동안 회원 자격이 주어집니다.
- 추후 운영 주체로서 함께 모임을 발전시켜나가고 가치 있는 생각의 공유를 실현해 볼 분이라면 언제든지 환영입니다.
- 참여기간 동안 동아리 방에 비치된 '곰브리치 서양 미술사'와 시청각 자료를 제공하니 따로 구매하시지 않으셔도 됩니다.



《한 장짜리 모임 기획서 예시안》


보는 사람이 제일 먼저 알아야 할 것은 당연하지만, 무엇(What)이다. 제목이 모임의 이름을 나타내고 있다면 부제는 구체적으로 어떤 모임이나 프로그램인지를 알도록 해야 한다. 제목은 흥미를 이끌 수 있도록 크게 쓸 필요가 있으며 이미 눈에 띈 상태이므로 부제는 차이가 두드러지도록 바로 아래에 작은 글씨로 기재하는 게 좋다.

목적은 육하원칙의 '왜(Why)'에 해당한다. 왜 이 모임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목적을 한 문장으로 알리는 것은 구체적인 실행 계획보다도 중요하며 그 아래의 설명을 읽고 싶게 만든다.


목적은 궁극적으로 모임을 통해 얻고자 하는 하나의 과녁, 목표들의 관념이다. 목표는 목적을 읽은 사람이 ‘그래서 어떻게 하겠다는 건데(So what)?’를 답변하는 것이다. 즉 목적을 실현하기 위하여 무엇을 실행할지를 한 문장의 표어로 정리한다. 목표는 너무 많아서는 안 되며 하나의 모임에 3~4개 정도가 적당하다.


목표를 작성했다면 각각의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How to)이 필요할 것이다. 이 부분에는 모임이 어떤 식으로 진행될 것인지에 구체적으로 작성한다. 대략 머릿속에서 어떤 식으로 시작하여 어떤 과정을 거치고 어떻게 마무리가 되어 만족감을 느끼면서 돌아갈 것인지, 집에서는 다음 모임을 위하여 사람들이 무엇을 할지 상상할 시간이다. 작성은 키워드나 한 줄 정도의 문장으로 작성을 하고 키워드로 하면 그에 관한 간단한 설명을 곁들인다. 여기까지가 모임의 핵심이 되는 프로그램이 ‘무엇’이며 ‘왜’ 실행을 해야 하고 그것을 위해 ‘무엇’을 하며 ‘어떻게’ 실현해 나갈 것인가에 관한 이야기이다.


운영은 모임 자체에 관하여 육하원칙으로 구체적이며 일목요연하게 기술되어야 한다. 여기에서 So what, Why, How는 모임 진행에 관한 각 부분의 구체적인 설명이 된다. 보통은 기간(언제), 장소(어디서), 인원(누가), 회비(무엇), 페널티 등이며 페널티나 예산 계획(여기서는 빠짐)같이 자세한 설명이 필요한 부분은 따로 빼서 기술한다.


그다음은 정말 중요한 신청에 관한 연락처를 적고 비고란을 별도로 만들어 못다 한 말을 적는다. 이것이 내가 만드는 1~2장짜리 기획서(1장으로 만든다면 비고란을 줄이거나 삭제하고 기획서의 여백이나 글자 크기, 장평, 자간 등을 조정한다)이다. 대체로 이 방법으로 기획서 작성하여 모임을 진행할 때 누군가에게 추가적인 설명을 해야 한 적은 크게 없었다.


정리하면,

- '무엇'을 '왜'하는가?

- 그래서 '어떤 방식'으로 할 것이며, 그에 따른 진행 '방법'은 어떻게 되는가?

- 운영은 '누구'를 대상으로 '언제'까지 '어디'에서 '어떻게' 할 것인가?


One Page 기획서는 이와 같은 기본적인 육하원칙 아래에서 각각의 부분에 질문을 던질 수 있는 ‘So what?’와 ‘How to?’의 조합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방식은 말을 할 때도 위와 같은 기준이 큰 맥락이 되기 때문에 이러한 기준을 숙지한다면 대화를 할 때나 자신의 계획을 설명할 때에도 비교적 만족스럽게 내용을 전달할 수 있다.

참고로, 'So what?' 이나 'How' 등을 이용하여 체계적인 계층을 이루는 기획서나 보고서를 작성코자 원한다면, 바바라 민토의 '논리의 기술'이나 그 밖에도 세계적인 회사의 컨설턴트들이 작성한 책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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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랑청년™ 님의 게시글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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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이 그런 것이란다. 억지로는 안되어 아무리 애가 타도 앞당겨 끄집어 올 수 없고,
아무리 서둘러서 다른 데로 가려 해도 달아날 수 없고,
지금 너한테로도 누가 먼 길 오고 있을 것이다.
와서는, 다리 아프다고 주저앉겠지, 물 한 모금 달라고...

최명희 혼불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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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67]
GASGASGAS
IP 112.♡.98.234
11-08 2019-11-08 12:31:26
·
맞아요. 1장으로 줄여서 표현하는게 더 어려운 일이죠. 그렇지만 할 수 있다면 더 설득력이 있는. 가치있는 일입니다.
명랑청년™
IP 175.♡.21.66
11-08 2019-11-08 18:58:12 / 수정일: 2019-11-08 19:03:58
·
맞습니다. 이런 기획서는 시간이 없고 빠른 판단을 해야하는 분에게 자신의 아이디어를 설득력있게 전달하기에는 유용한 방식인 것 같습니다. :) 다만 링크에 있는 댓글들을 보면, 모든 기업체에 어울릴지는 모르겠네요^^;;
제가잘못했어요
IP 223.♡.164.159
11-09 2019-11-09 00:02:04
·
@GASGASGAS님
아뇨 한국은 한장짜리가 아무리 설득력이 있어도
위에 사람은 밑에놈이 버릇없고 일에 대한 노력
그리고 애사심 없다고 던집니다 설득력 + 임팩트가
아니에요 윗놈이 안바뀜 ppt든 뭐든 다 뻘소립니다

단순 지금 까지 한국의 신제품 출시도 잡스 스타일
이후 와 이전으로 나눌 수 있죠
Hearit
IP 210.♡.48.20
12-23 2019-12-23 09:55:22
·
@GASGASGAS님 제대로 알아야 한 장으로 정리하는 것이 가능한 것 같습니다.
GASGASGAS
IP 112.♡.98.234
12-23 2019-12-23 10:52:29
·
@제가잘못했어요님 현실은 그렇습니다. 그래도 방향성은 그렇게 잡으려고 노력하는 것이 발전적일 것 같습니다. 저도 윗 사람들에게 보고할 때 원페이퍼로 하진 않지만 나름 혼자 원페이퍼로 만들어보는 노력은 하고 있습니다.
GASGASGAS
IP 112.♡.98.234
12-23 2019-12-23 10:52:48
·
@Hearit님 맞습니다. 그래서 윗사람들이 원페이퍼 보고를 싫어해도 스스로 만들어보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stay14
IP 221.♡.125.170
11-08 2019-11-08 12:54:36
·
저 책 을 대학생때 읽고 10년이 다되가는 지금도 가끔 펴봅니다. 기획 많이 하시는 분들은 한 권 사두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명랑청년™
IP 175.♡.21.66
11-08 2019-11-08 18:53:42
·
책이 얇아도 쓸데 없는 말이 없어서 좋았어요. 구체적인 기획서나 보고서를 작성하기 전에 밑그림을 그리는 용도로도 유용하게 사용했네요 :)
카일P
IP 223.♡.173.77
11-08 2019-11-08 17:11:41
·
ppt 한장 요약 하죠 그래서
명랑청년™
IP 175.♡.21.66
11-08 2019-11-08 18:50:12
·
PPT 맨 앞장에 요약 보고서를 첨부했던 기억이 아롱아롱 떠오르네요 ㅠ.ㅠ
kim2kjy
IP 175.♡.3.218
11-08 2019-11-08 17:46:23
·
바바라라면 맥킨지 출신 똑똑하신 분이군요 ㅋ
명랑청년™
IP 175.♡.21.66
11-08 2019-11-08 18:48:53
·
대학 다닐 때 한창 매킨지 컨설팅 보고서 작성 방식이 유명했었죠. 그때 바바라 민토나 오마에 겐이치의 책을 많이 봤던 기억이 나네요.:)
lanmei
IP 117.♡.28.244
11-08 2019-11-08 21:43:44
·
@명랑청년™님 바바라민토 논리의기술 자동으로 튀어나오네요
Lordofsleep
IP 222.♡.125.72
11-08 2019-11-08 18:22:21
·
제가 제일 좋아하는 방식이네요.... 다만 저는 회사에서 엑셀로 올립니다.
이 나라 사람들은 정말 이상하게 뭐든 표로 만들어야 직성이 풀리는 모양이네요.
아니 데이터분석 같은것도 아닌 기획안을 왜 엑셀로 짜야 하냐고요!!! ㅠㅠ
명랑청년™
IP 175.♡.21.66
11-08 2019-11-08 18:46:54
·
'망치의 눈에는 모든 것들이 못으로 보인다.'라는 마크 트웨인의 말을 엑셀에 적용하고 계시는 환경에서 근무하시나 보군요. ㅠ.ㅠ 그런 환경에서 엑셀은 최고의 워드프로세서요 그림판이죠..
행복부자
IP 116.♡.45.115
11-08 2019-11-08 18:34:04
·
패트릭 G. 라일리의 ''The One Page Proposal 오래 전에 본 책이고 간혹 적용해서 원페이 제안서 작성을 해 봤었는데 ...
명랑청년™
IP 175.♡.21.66
11-08 2019-11-08 18:44:52
·
별로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하셨나 보군요. ㅠ.ㅠ 이 방식은 엘리베이터 스피치 같은 거라고 생각합니다. 보고서
만들기 좋아하고 시간이 넉넉한 관리자로서는 좋게 보지 않을 수도 있을 거 같아요. ㅠ.ㅠ
HARO
IP 103.♡.140.180
11-08 2019-11-08 19:39:15
·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명랑청년™
IP 175.♡.21.66
11-08 2019-11-08 21:42:19
·
좋은 글이라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삼혼4
IP 222.♡.243.103
11-08 2019-11-08 20:12:47
·
누구 글인가 했더니 확 들어오네요
명랑청년™
IP 175.♡.21.66
11-08 2019-11-08 21:41:59
·
과찬이십니다. 감사합니다 :)
무밍이
IP 1.♡.100.251
11-08 2019-11-08 20:15:16
·
저희는 첨부도 싫어해서 다들 10줄 이내로 줄여서 씁니다. 아니면 메일 본문에 주저리주저리 쓰지 말고 원페이지처럼 번호 붙여서 끝내기로... 신입 시절 보고 양식만 쓰잘데기 없이 많이 만드는 팀 있다가 옮겼는데 정말 보고를 위한 일이 얼마나 비효율적인지 그때 많이 깨달았죠 ㅠㅠ
명랑청년™
IP 175.♡.21.66
11-08 2019-11-08 21:41:33
·
멋지네요! 그런 멋진 회사에서 사용하고 계신 원페이지 활용기를 써주셔도 좋을 거 같습니다! :)
jpipi
IP 112.♡.35.9
11-08 2019-11-08 20:51:02 / 수정일: 2019-11-08 20:51:13
·
책은 몇번이고 읽었는데 울회사는 퐈려한 키노트 혹은 PPT 선호 ㅠㅠ
힘들어요 ㅠㅠ
명랑청년™
IP 175.♡.21.66
11-08 2019-11-08 21:39:13 / 수정일: 2019-11-08 21:39:53
·
사실 중요한 건 이것을 받아볼 대상이 무엇을 원하느냐에 따라... ㅠ.ㅠ 심심할 때 이 형태로 어떤 아이디어를 스케치를 해보는 것도 재밌더라고요. 기업 이익 창출에 기여할 아이디어가 아니더라도요 ㅠ.ㅠ
우쥬노마네임
IP 175.♡.198.229
11-08 2019-11-08 20:57:48
·
같은 수준 끼리는 정말 엄청난 업무 효율과 시간 절약을 만들어 수 있는 최고의 방법론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다만 비당업자인 총괄 관리자나 타 부서와의 협업 등에서는 자의적 해석 때문에 간혹 일이 터지더라구요. 회사는 알면 알 수록 어려워요.
명랑청년™
IP 175.♡.21.66
11-08 2019-11-08 21:36:18
·
그렇군요 ㅠ.ㅠ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해서 저는 이 계획이 어떻게 시작하여 어떤 과정을 거치고 어떻게 끝날지에 관한 진행과정을 대략적으로 시뮬레이션하는 편이에요:) 체크 리스트를 만들거나 상대 담당자와 커묘니케이션이나 관련 교육을 하기도 하고요. 더불어 위에서 언급하는 작은 형태의 모임이나 규모가 비교적 크지 않은 서비스를 대체로 기준삼아 말씀 드리자면, 제 경우엔 기획의 목적과 목표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면 자율성을 주는 편이에요. 자의적으로 해석해야만 하는 상황이 온다면 목적과 목표에 부합할만한가를 우선 생각하도록 하고요. 그리고 이 점이 저로서는 꽤 중요한 거라고 보는데, 실현한 아이디어나 서비스에 관하여 유사한 경험이 많거나 혹은 관련 전문가에게 물어서, 발생할 수 있는 큼직한 실수들이 무엇인지,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방침이 있는지, 혹은 일이 터진 후에 어떻게 대처해야할지를 미리 알리거나 정보를 공유하려고 해요. 쓰다보니 느끼는 건 결국 이러한 계획 이후에는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한 것 같네요.
일급비밀
IP 116.♡.67.85
11-08 2019-11-08 21:05:30
·
저 책은 한 10년동안 어딜가나 추천받는 베스트 셀러인데, 솔직히 저거대로 제안하는 사람 본적이 한명도 없네요.
"마, 진짜 제대로 하는사람들은 100장짜리 PPT보다 1장으로 끝낸다. 니 OPP라고 들어봤나?"
이 말하는 사람들을 어느 집단에서도 마주치지 않은적이 없었다는....ㅠㅠ

사실 1페이지 제안서 모르는 사람들 찾기가 더 어려운거 아닐까 싶은데 말이죠.
명랑청년™
IP 175.♡.21.66
11-08 2019-11-08 21:14:46 / 수정일: 2019-11-08 21:48:28
·
그러시군요. 저는 운이 좋았나 봅니다. 어떤 계획에 대한 아이디어를 구상하라고 할 때나 구상한 아이디어에 관하여 홈페이지에 알릴 자료를 만들 때에도 꽤나 유용하게 사용했어요. 물론 상황에 따라서 혹은 구체적인 설명이나 심도있는 사얻 계획이 필요할 때는 다른 PPT 양식도 사용했지만요. 여하튼 여러 기획방법을 안다는 것은 하나의 망치만이 아니라 망치, 장도리, 펜치 처럼 다양한 툴을 알게 된다는 것이니 어느 시기 쯤에는 적절히 사용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 :) 아이폰이 들어오고서 그 시기 이후로 급격하게 스마트폰 트랜드가 바뀐 것처럼 큰 회사들이 이런 방식을 도입하게 된다면 급격하게 양상이 바뀔 수도 있을테니까요. ㅠ.ㅠ 이 글은 1페이지 제안서를 못들어본 사람은 없지만, 누구나 쉽게, 그리고 짜임새 있게 작성할 방법에 관한 고민과 생각을 담은 글이라고 봐 주세요 :) 감사합니다.
아빠늘보
IP 221.♡.138.108
11-08 2019-11-08 21:49:28 / 수정일: 2019-11-08 21:50:05
·
저희 회사는 그래서 예전부터 모든 문서에 별도로 1장짜리 요약보고를 만든답니다... 결국 일이 두배죠
명랑청년™
IP 175.♡.21.66
11-08 2019-11-08 22:17:24 / 수정일: 2019-11-08 22:25:10
·
꼰대(?)는 아니지만 논문에도 초록이 있듯, 사업계획서나 전략 보고서에도 요약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은 합니다. 다만 이 방식은 거대한 건축물을 지을 때 수많은 분량의 설계도가 필요하지만 작은 구조물을 지을 때는 그럴 필요가 없는 것처럼, 이는 초기나 누군가에게 직관적 어느 생각을 알릴때 적합한 도구가 아닐까 싶습니다. 모쪼록 머릿속에서 떠오르는 아이디어들을 실현한 한가지 색다른 도구라고 생각해주시면 어떨까 싶어요:) 도구 사용법은 여러개를 잘 알고 있으면 더 좋을테니까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충분히쉬었다
IP 106.♡.53.139
11-08 2019-11-08 21:51:06
·
1장 기획서라는 건 없습니다.
1장짜리로 관심을 끌게 후킹을 해 보라는 의미이고...
그걸로 관심을 끌었으면 그 다음은 3장 5장 10장 그리고 20장... 쓰나미가 옵니다.
그럴 때는 차라리 ppt가 낫겠다는 생각이 드는.....
명랑청년™
IP 175.♡.21.66
11-08 2019-11-08 22:10:25
·
큭 ㅠ 슬프네요. 사실 그래서 글에도 적은 바와 같이 제안서 내지는 기획서의 밑그림이라고 이야기 한 거기도 해요.
이 글을 올린 까닭은 첫째로는 비교적 작은 형태의 여러
모임을 진행해오던 이야기의 하나로 어떻게 모임을 기획했는지를 구체적으로 알리고 싶어서였고 둘째로는 윗
글 맨처음 링크에 나오는 글 때문이었습니다.
공구에도 톱도 있고 전기 톱도 있는 것처럼 가볍게 작성해야 할 것과 보다 심도 있게 작성되어야 할 것이 있잖아요? 전기톱이 PPT라면 이런 TOP을 활용하는 법도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었어요 :) 여튼 매일 열심히 기획서를 작성하시는 노고에 박수를 보냅니다. ㅠ.ㅠ
DARREN
IP 115.♡.0.26
11-08 2019-11-08 22:04:26
·
조심해야 할 것은 이것은 어디까지나 "기획"에 한정된 것이라는 것입니다.
명랑청년™
IP 175.♡.21.66
11-08 2019-11-08 22:12:11
·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PPT 가 전기톱이라면 이건 그냥 TOP 이라는 도구라고 생각해주시길 :)
기군6131
IP 117.♡.25.157
11-08 2019-11-08 22:05:46
·
1장 기획서 쓰는 법을 저렇게 길게 쓴걸 보면 신뢰가 안가네요 ㅎㅎㅎ
명랑청년™
IP 175.♡.21.66
11-08 2019-11-08 22:11:01
·
큭 ㅠ.ㅠ 그러게요. ㅠ 요약 보고서를 하나 더 작성할까 싶습니다!
고개만디
IP 124.♡.10.38
11-08 2019-11-08 22:21:10 / 수정일: 2019-11-08 22:40:02
·
사기꾼임.
1장이 나을 때도 있고 아닌 경우도 있지요.
그게 그렇게 좋으면 쟤는 수백쪽짜리 책을 썼을까?
1장짜리 전단지로 만들지.
세상에 다 통하는 만물법칙이 어디 있나요.
In
IP 175.♡.250.122
11-08 2019-11-08 22:31:42
·
@고개만디님 한장에 안되더라도, 1장짜리로 요지를 만들고, 붙임을 넣는게 좋습니다
받아들이는 입장에서는요....
명랑청년™
IP 175.♡.21.66
11-08 2019-11-08 22:38:17
·
@고개만디님 ㅎㅎㅎ 맞습니다. 다 통할 만물 법칙이 아닌 건 많은 분들의 고마운 댓글을 보아도 알 것 같아요:) 쥐 잡을 때 소 잡는 도구 쓰진 않잖아요? 그리고 소 잡는 도구를 잘 안다고 하더라도 쥐 잡을 때 쓰는 도구를 모를 수도 있고요. 사기처럼 보이셔도 그걸 알려주는 책이라고 생각해주세요 :)
magicriver
IP 219.♡.131.102
11-08 2019-11-08 22:41:25
·
경험상, 하나의 기획서는 하나의 주제만을 담아야 오해가 안 일어나더군요.
하나의 기획서안에 2가지 이야기가 있으면 99%의 확률로 1개만 보거나 아니면 2개를 섞어서 이해하거나..
명랑청년™
IP 175.♡.21.66
11-09 2019-11-09 00:42:43
·
@magicriver님 맞습니다 :) 대화건 기획이건 주제의 일관성이 깨지면, 일목요연함이 깨지죠. :)
별명읍슴
IP 118.♡.227.221
11-08 2019-11-08 22:44:39 / 수정일: 2019-11-08 22:46:38
·
- (여러장짜리 PPT만들어감)
내용이 너무 많아!! 이걸 나더러 보란거야, 말란거야?!!!
1장짜리 PPT로 만들어와!!!

- (1장짜리로 만들면...)
여긴 어떻게 하겠다는 구체적인 방법이 없잖아 방법이!!!!

- (방법 넣어서 1장짜리 구겨넣으면)
대체 니가 하고싶은 말이 뭔데? 결론이 뭐야?

- (PPT가 글로 가득찬 1장이 됨)
이걸 어떻게 이해하란거야, 글이 너무 많아서 이해가 안가잖아!!! 그림 이나 순서도 같은걸로 한 눈에 보게 만들어야지!!!

- (어떻게든 구겨넣음, 그림 1장, 요약 1장, 2장이 됨)
데이터 같은거 없어? 머릿속으로만 생각하지말고, 구체적인 데이터가 들어가야지!!!

- (요약 1장, 그림 1장, 구체적 데이터나 근거로 이뤄진 별첨 여러장 짜리 문서가 됨)
아 한번에 문서를 좀 만들어와봐..꼭 이렇게 다 알려줘야해?!!!

...사장놈아, 임원놈아 그거 원래 PPT에서 순서만 바뀐거야!!!
명랑청년™
IP 175.♡.21.66
11-09 2019-11-09 00:43:10
·
@달퍙님 ㅠ.ㅠ 웃프네요.
두들리
IP 223.♡.24.170
11-08 2019-11-08 22:59:10
·
1장을 만들기 위해 20장을 써야하고 그걸 다시 1장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명랑청년™
IP 175.♡.21.66
11-09 2019-11-09 00:44:32
·
@두들리님 위는 요약보고서의 의미에서의 기획서 양식은 아닙니다만, 말씀하신 요약의 기술도 대단히 중요한 것 같네요.
MoonGoM
IP 124.♡.82.212
11-08 2019-11-08 23:04:50
·
좋은 글 감사합니다.
결국엔 말하고자하는 바를 목적에 맞추어 간결하게 말하라는 게 핵심인 것 같습니다.
수사학이나 전달력 높은 이미지도 좋지만,
짧고 잘쓴 문장만큼 설득력 높은 게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명랑청년™
IP 175.♡.21.66
11-09 2019-11-09 00:45:18
·
@MoonGoM님 일목요연함은 대화든 글이든 대단히 중요한 기술이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애시드
IP 121.♡.235.246
11-08 2019-11-08 23:25:47 / 수정일: 2019-11-08 23:25:57
·
장수가 문제가 아닌데 자꾸 한장이니 한줄이니 짧고 간결한게 무조건 좋다는 식으로 몰아가는것 같아 씁쓸하네요.
리포트=커뮤니케이션 이라고 생각합니다.
100장 리포트가 필요한 상황인데 1장짜리 리포트를 만들어 가면 이미 커뮤니케이션 실패 아닐까요?
명랑청년™
IP 175.♡.21.66
11-09 2019-11-09 00:51:22
·
@애시드님 제 글을 보시면 1장 기획서의 의미가 단순히 1장을 의미하는 건 아니라는 걸 아실거예요:) 그래서 제 글을 기준으로 보시면, "PPT 양식보다 좀 더 가볍고 편하게, 떠오르는 아이디어를 논리적 형태로, 누가 봐도 한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 방법이 없을까?" 라는 생각에서 비롯된 글이며 상황에 맞는 가벼운 도구 사용법에 관한 글입니다. 이 또한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도구를 알아서 상황에 따라 더욱 적절한 도구를 골라 사용하자는 차원이지요:) 답글 감사합니다.
푸른먼지들
IP 110.♡.14.145
11-08 2019-11-08 23:35:32
·
공직에서는 대부분의 현안 보고가 1장 짜리 한글 파일입니다 :) 간혹 2장될때도 있는데..그럴 때도 펼쳐서 한눈에 보이도록 문서를 만들죠..사실상 공무원의 업무능력을 가늠하는 척도가 이 한장짜리 보고서 입니다
Arctune
IP 117.♡.10.114
11-08 2019-11-08 23:53:58
·
@푸른먼지들님
출장복명과 같은 간단한 것들 한 장에 깔끔하죠 ㅎㅎ
쿠쿠콰콰
IP 112.♡.140.155
11-08 2019-11-08 23:46:09
·
경우도 안따지고 다 이렇게 하라는건 사기....
명랑청년™
IP 175.♡.21.66
11-09 2019-11-09 00:54:35
·
@쿠쿠콰콰님 글을 들어가기에 앞서
"사실 PPT를 주로 사용하다 보면 가장 큰 문제는 '망치의 눈에는 모든 것들이 못으로 보인다.'라는 마크 트웨인의 말처럼, 모든 것들을 파워포인트로 만들려고 하는 데 있다고 봅니다." 라고 쓴 까닭은 경우도 안 따지고 PPT로만 만드는 상황을 경계하기 위함도 있습니다. 적절한 상황에 PPT 대신 가벼운 기획을 스케치할 수 있는 툴로서 안내하고 있는 것이지요:) 댓글 감사합니다.
쿠쿠콰콰
IP 112.♡.160.134
11-10 2019-11-10 22:13:40
·
명랑청년™님 // 네 맞습니다 무조건 ppt도 지양되어야합니다
트리플엑스
IP 223.♡.145.63
11-08 2019-11-08 23:52:31 / 수정일: 2019-11-08 23:55:44
·
한 7년전에 이 책보고 회사에서 한장짜리 만들었다가 이상한놈 취급받았습니다. @.@
같은 내용으로 십여장 PPT로 다시 다시었는데, 결론은 보고 받는 사람 한테 맞게 작성하는걸 추천드립니다 ㅎ
명랑청년™
IP 175.♡.21.66
11-09 2019-11-09 00:56:07
·
@아이구야톰님 넵. 가장 중요한 건 보고 받는 사람이 무엇을 원하느냐이죠.ㅎㅎㅎ 더불어 이 글은 여러 떠오르는 아이디어를 정리하는 나름의 방법으로서 안내해드린 거니 참고부탁합니다! :P
phare
IP 211.♡.142.103
11-08 2019-11-08 23:57:12
·
이런 글들이 다시 많아졌으면 합니다.
원래 이곳이 이런 글들 접하는 재미로 오던 곳이었는데...
명랑청년™
IP 175.♡.21.66
11-09 2019-11-09 00:57:43
·
@phare님 옛 클리앙을 생각하셨군요:) 제 글을 보고 추억해주셨다니, 기쁘네요:)
오펜하이머
IP 219.♡.90.248
11-09 2019-11-09 00:31:21
·
PPT로 가는건 1장으로 요약이 더 어렵기 때문이죠.
1장 요약하라고 했더니 글씨 빽빽하게 들어가고 웬 백업이 10페이지
이게 다 윗사람들이 무식해서 그런겁니다...이해를 못하니 백업에 백업에 백업에 .....
명랑청년™
IP 175.♡.21.66
11-09 2019-11-09 01:03:31 / 수정일: 2019-11-09 01:14:50
·
@오펜하이머님 ㅠ.ㅠ 저도 그래본 적이 있어서 충분히 그 상황이 이해가네요. 다만 위의 글은 수십장 문서의 요약보고서로 활용하는 기법보다 아이디어를 처음부터 한두장 페이지로 만드는 방법에 관하여 안내한 글로 봐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아무래도 제가, 논란이 된 1장 보고서와 엮어서 글을 쓰다보니 완성된 수십장의 PPT를 다시 한장으로 요약한 보고서로만 보시는 것 같네요.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HotCrispy
IP 223.♡.8.165
11-09 2019-11-09 14:11:33
·
울나라 문젠 보고서 장수 적으면 질알 하는 꼰대들이 넘친다는거죠
고슘도치
IP 223.♡.30.155
11-09 2019-11-09 16:22:34
·
보고서란
요약과 결론이 들어간 1장과 그림 표등이 들어간 ppt 여러장이 합쳐진것이라고 생각하시는 윗 분들이 많지요.
안 바뀔것 같아요.
삭제 되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Arena
IP 27.♡.242.71
11-12 2019-11-12 14:23:49
·
저도 기획서 많이 써봅니다만, 기획서 1장은 사실 어렵죠. 기본적으로 회사에서는 why를 이해시키는데 모든시간과 노력을 다하는지라.. 저렇게 액션 플렌으로만 되어있는 일이라면야 얘기가 달라지겠지만요
벗꽃앤로딩
IP 14.♡.189.77
11-13 2019-11-13 13:55:03
·
예전 사장님 생각나네요.
"이렇게 한장짜리 기획서 달랑 가져오지 말고..."

큰 사업거리 진행하는거 아닌이상 자잘한 것은 한장에 doc파일로 잘 만들었는데..

사장님 그 말씀두로는 그냥 2장 ~ 3장 으로 늘리게 되더군요...

한장으로 줄일만한 내용도 쓸데없이 길게 넣었던것 같습니다.
Siri
IP 110.♡.59.43
11-13 2019-11-13 18:28:39
·
둘다 읽어본 책이네요
바바라 민토 책은 원래 빨간색이었는데 더 산뜻하게 바뀌었네요
어머나저세상에
IP 211.♡.234.171
11-14 2019-11-14 15:13:58
·
애초에 왜 ppt 로 보고와 결재가 이뤄지는게 당연하고 관습화 되었을까요?
보고자가 만들기 편해서? 결재권자나 의사결정자들이 그런방식을 원했기 때문이죠 ㅎㅎ

1페이지 텍스트만으로 기획안을 만들어 결재권자들이 한눈에 이해하고 파악하게 만드는게 난이도가 훨 높다고 봅니다
ppt 같은 형태로 제대로 보고하는 훈련이 충분히 된 사람들에 한해 그 다음 단계로 1페이지 보고가 가능할것 같네요
현실은 ppt 10장 30장으로도 제대로 된 발표나 보고 못하는 사람들이 태반..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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