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안경 쓰시는분들 많으실거고 국산 렌즈 구입하시는 분들은 가장 흔하게 케미, 대명 렌즈 등을 선택하시거나 따로 선택을 안하시더라도 안경원에서 기본적으로 이 제품들을 흔하게 취급하더군요.
예전엔 렌즈에 각인이 없어 주문한게 맞는지 확인을 하려면 미리 봉투를 봐야 그나마 제대로 주문됐구나 생각할 수 있는데
보통의 경우엔 봉투를 미리 보지 않고, 봉투 요청을 하지 않는 경우 등이 많아 제작후의 안경만 보니 실제로 맞는지 모를 수 있을거예요.
수입렌즈도 아니고 국산렌즈라 금액차이가 많지 않아 소위 바꿔치기 할 확률은 낮겠지만
이왕이면 확인하고 사는게 좋겠죠.
아무튼 케미 렌즈의 경우 몇년 사이에 각인이 추가되었다는 얘길 들으셨을 거예요.
우선 이전부터 가장 흔하게 사용하던 단면(외면) 비구면 제품이 케미 기준으로
1.60 Argus, 1.67 Zeus, 1.76 Hera 제품이고 각인이 없었습니다.
봉투로만 확인이 가능하구요. (지금은 재고 이외엔 단종되었다는 말이 있던데 확실히는 모르겠습니다.)
봉투에는 1.67 ZEUS, 1.76 HERA 등으로 표기
그 후 UV 차단률 올라가고 청광코팅이 추가된 퍼펙트UV 단면 비구면 렌즈가 나왔고 이는 렌즈에 포그마킹으로 확인이 가능합니다.
물론 안경 제작시 짤려 나갈수 있습니다만 남길수 있다면, 남게 된다면 마킹 확인이 가능하죠.
밝은곳에서 입김을 후 불어 비스듬히 비춰보면 서리가 안생기는 글자가 보이는데 CHEMI 글자 + 아래로 H, S, U 가 있습니다.
CHEMI
S 이런식으로
여기서 H 1.60, S 1.67, U 1.74 입니다. 물론 봉투로도 확인 가능하구요.
처음엔 위의 글자들이 아닌 CU2 라는 마킹이었다가 이후 굴절율 별로 마킹이 바뀐걸로 알고 있습니다.
봉투는 퍼펙트 UV 1.67, 1.74 등으로 적혀있고 별도의 제우스, 헤라 이런 이름은 없습니다.
또한 양면비구면 D-free 제품이 나왔는데 이것은 포그마킹이 아닌 레이저 마킹입니다.
입김으로 확인은 불가능하며 거의 확인이 힘들정도일텐데
각인은 1.60 CI, 1.67 CII, 1.74 CIII 입니다.
봉투는 케미 D-FREE 라고 적혀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D-free 제품 역시 청광 코팅이 추가되면서 포그마킹으로 확인이 가능해졌습니다.
단점으로는 단면 퍼펙트uv 제품이랑 마킹 글자가 동일합니다.
청광 코팅이 되는 과정에서 이 마킹이 남는게 아닐까 추측합니다.
봉투는 위와 동일하게 케미 D-FREE 그대로 인데 위에 퍼펙트UV 라는 작은 글자가 추가되어 있습니다.
기존 디프리 레이저 마킹도 그대로 있고 청광 코팅이 되며 포그마킹도 추가된거라면 마킹이 2개다 있을테지만
이것까진 잘 모르겠네요. 생산 공정에서 레이저 마킹은 빼고 코팅을 올렸을수도 있으니...
주절 주절 썼는데 정리해보자면
단면이든 양면 디프리든 퍼펙트 UV 청광 코팅된 제품을 구매하신다면 포그마킹
그냥 양면 디프리 제품을 구매하신다면 레이저 마킹입니다.
청광은 선택사항일테고 안경원마다 차이는 있을수 있지만 제가 경험할땐 있는거나 없는거나 가격은 똑같이 받더군요.
점점 청광 코팅을 기본으로 입혀서 유통시키는 듯...
봉투 사진은 검색해보시면 많이 나오구요. 퍼펙트 UV 디프리는 사진 검색이 잘 안되는데 일반 디프레 봉투와 동일하고 글자 추가되는걸로 구별하시면 될 듯 합니다.
추가. 별 렌즈 다 껴본다고 내면비구면 제품인 아토메가를 껴본적 있는데 1.67 제우스 아토메가, 1.74 헤라 아토메가로
이건 각인이 없었던걸로 기억하고, 문제는 렌즈가 저는 별로였습니다!
남대문가서 렌즈 맞추면 확실히 저렴합니다.
예전 경험에 의하면 기존 안경에서 빼낸 렌즈를 새로운 렌즈 봉투에 넣어줘서 바로 확인이 되더라고요.
예전에 일반 동네에선 제우스 7~8만 헤라 11~15만까지 부르던데
남대문은 보통 1.67 5~6, 1.74 8~9, 1.67 양비 11 흔하게 부르고
맞춰본적은 없지만 가장 저렴하게 부르던 곳이 케미 1.67 4, 1.74 6.8, 1.67 양비 8 이었네요.
렌즈만 바꾸는 경우라면 그렇게 챙겨주기도 하지만 그냥 봉투든 뭐든 말안하면 폐기하는곳이 많더군요.
테 렌즈 동시에 바꿀때는 안경과 케이스만 덜렁~ ㅎㅎ
물론 요청하면 다 주긴 하지만요
예전엔 안경사면 프레임이 닿는쪽에라도 포그마킹이 있는경우가 많았는데
어느순간부터 아예 없더라구요
안경 렌즈부의 크기나 난시 방향등에 따라서 가공할때 짤릴수도 있습니다.
남길수 있는 상태라도 말안하고 구입하면 마킹 개의치 않고 그냥 자르다보니 짤릴 수 있어서 마킹 남겨달라고 요청하시면 확실해요. 그래도 테나 난시 등등에 따라 잘리면 어쩔수 없지만..
없어도 상관없긴한데 혹시 렌즈를 비정품이나 타사 렌즈를 쓴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더라구요ㅎㅎ
가공하다 잘릴수 있다면 잘린거 같네요
대략 이 위치에 있어서 방향 안맞추면, 테 렌즈부가 작으면 잘릴수 있겠죠.
혹은 마킹이 없는 렌즈 였을수도 있구요.
안경 맞출때 마킹 남길수 있게 부탁드립니다 하면 다 잘해주시더라구요. 그래도 잘리면 어쩔수 없는거고ㅎ
저 상태의 렌즈에서 정중앙을 축으로 가공에 들어가는건가요?
원형 프레임에 원형으로 렌즈를 가공할경우 잘리기가 힘들거 같은데 음... 믿어야겠죠?ㅋㅋ
마킹이 있는 렌즈인건 확실합니다
이전에 같은 렌즈로 맞췄을때 12~1시방향에 양쪽모두 마킹이 살아 있었거든요
문제는 테 렌즈부 크기 이외에 심지어 코 브리지 부분 거리에 따라 렌즈 코쪽, 바깥쪽 두께가 달라질 정도로 잘리는게 다르고 또 개인의 동공거리 PD, OH 등의 수치도 고려해서 자르다보니 충분히 있는 경우일거예요.
원형테라면 어지간히 해선 들어오겠지만 잘리는 경우도 꽤 있나보더라구요.
그렇군요ㅎㅎ
새로운걸 또 알아갑니다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
처음엔 제품명 케미그라스 표기해놓고 팔다가 이후부턴 씨월드, 양면비구면은 아사히 광학 쓴다고 기본적으로 표시해뒀더라구요. 품질 차이가 있을지 없을지 까지는 잘 모르겠고 케미로 요청할 경우 케미꺼 꽂아주는곳도 있긴 하다고 하던데 안해봤네요..이럴때 마킹 확인하면..
가격 생각하면 어떤 렌즈 꼽히든 납득될 정도지만 ㅎㅎㅎ
안경 쓸때 크게 불편한 점이 없다면 괜찮은데 저의 경우 눈이 나쁘고 한쪽이 종종 좀 불편해서 검안시 좀 까다롭게 되어야 하고, 못난 얼굴 귀 높이도 서로 다르고 등등 해서 피팅도 세밀하게 받아야해서 좀 그렇더라구요ㅠ
사실 남대문도 이정도까지 하려면 가격 이외에 으뜸과 별 차이 없다는게 함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