팁이라기엔 너무 특정 제품의 이야기이긴하나... 검색과 고심끝에 생각해낸거라 공유하고 싶습니다. ^^
린나이 가스건조기를 사용중입니다. 가스건조기라 배습관을 바깥으로 연결해야하는 아주 번거로운 작업이 필요한데요,
마침 집 창문이 여닫이 문이라 매번 사용시에 여닫이 문을 밀어서 열고 배습관을 밖으로 빼내고 사용 후 배습관을 안으로 넣은 후 문을 닫는 번거로운 방식으로 사용했습니다.
사실, 그런방식으로도 사용할만했는데 문제는 '모기' 더군요. 사용중에는 창문이 열려있으니 거기로 모기가 들어와서 뭔가 대책이 필요하여 이리저리 찾아본 결과 사진과 같이 설치하게 되었습니다.
사진에 보면 방충망이 있는데 이게 벨크로 방충망 입니다. 일반적인 옆으로 여는 창문이라면 그냥 방충망을 발라(?) 버리면 되지만
여닫이문이라 열고 닫기 위해 벨크로 방충망을 설치하였습니다.
그리고 배습관 모양으로 방충망을 O 모양으로 잘라서 앞에 플라스틱 부분을 바깥에서 결합하는 방식으로 했네요(글로 설명이 조금 미흡하네요)
결국 그림처럼 평상시에는 저상태로 벨크로 오른쪽 아래부분을 열어서 문을 닫아두고,
사용시에는 문을 열어 사용하는 형태가 되었습니다.
현재까지는 아주 만족하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다음에는 전기건조기를 살겁니다...)
이런 구조는 좀 애매하네요.
저희집도 비슷하게 사용중입니다.
그냥 방충망까지 열어 샷시사이 턱에 배관고정하고 방충방 닫아 한번더 고정하고 그냥 사용합니다.
사람의 욕심은 끝이없나봅니다. 그 배습관 거는것도 귀찮아지고 말이죠 ㅎㅎ
미닫이는 왼쪽오른쪽으로 미는 창문인데요
밀어서 미닫이인 줄 착각했네요.
수정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결국 환풍구 구멍 포기하고 그쪽으로 붙였어요
아주 완벽하네요 ㅎㅎ
윗분말처럼 아크릴로 유리를 바꾸고 타공하는곳도 있고
여닫이 창문은 높이 조절이 가능한 랙?이라고 할지...끼울수 있는 샷시를 자체 제작해서 끼워 주는 곳도 있고요 ㅎㅎ
저는 이 제품으로 시공했어요~
제품가격도 상당하네요 ㄷ ㄷ 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