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서피스 프로6 vs. 씽크패드 X1 태블릿 가격비교를 해보다가 이런저런 노트북을 넣다보니 표가 이렇게 길어졌네요
"프리미엄 노트북"이라는 단어와 기준이 모호할 수도 있는데,
15W U시리즈 CPU + 13인치 + 외장 그래픽의 부재 정도로 잡을 수 있을듯 합니다.
(쉽게 말해서 맥북프로 13, XPS 13 제품군입니다)
여기에 추가적으로 2019년에 프리미엄 노트북이 지녀야할 기본 소양을 "HiDPI 패널 + 쿼드코어 CPU"로 잡았습니다
따라서 HP 스펙터 폴리오, 맥북에어 2018같은 변종 듀얼코어 모델, 1080p 패널 탑재 모델은 (명시되어있지 않는 이상) 제외됐습니다
사양 조합은 총 4가지로 잡았습니다.
1. 엔트리 모델에 해당하는 i5 / 256GB / 8GB 조합
2. 가성비 위주의 i5 / 512GB / 8GB 조합 (개인적으로 제가 선호하는 조합입니다..)
3. 램과 CPU가 업그레이드 된 i7 / 256GB / 16GB 조합
4. 모든 사양이 다 채워진 i7 / 512GB / 16GB 조합
초고용량 1TB SSD, 32GB RAM 조합은 제외했습니다
또한 모든 가격은 편의상 달러로 정리했습니다
정리를 마친 결과 드러나는 동향으로는
- HP와 레노버 제품의 가격이 대체적으로 낮음
- 서피스 프로 6는 웬만한 마음의 결심없이 사기에는 부담이 매우 큰 가격
- 반면 X1 태블릿은 키보드, 펜이 포함되어있고 M.2 SSD 확장이 가능한데도 가격이 저렴
- 역시나 인텔 8세대 쿼드코어가 탑재된 맥북프로의 가격은 하늘과 같음
- XPS 13에 맥북프로와 근접한 4K 패널을 넣는 순간, 가격 역시 맥북프로에 근접해버림
-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2번째 조합은 CTO 주문이 가능한 애플, 레노버, HP밖에 취급하지 않음
- 2019년만큼 프리미엄 시장에 경쟁이 이렇게 치열했던 적은 없었고, 탈-맥북을 생각하고 계시는 분들에겐 더할나위 없는 시기
이정도가 되겠습니다. 잠이 안와서 심심해서 정리해봤는데 누군가에겐 도움이 되는 자료였으면 좋겠네요
QHD+터치 모델만 있었더라면 이미 지갑에서 돈이 나갔을수도 있겠습니다
(서피스 프로3, 랩탑2 보유, 프로6는 방출)
어찌보면 위에 제품들은 고만 고만한데...
그램 17인치는 전 세계 어디에도 없죠....
300만원 밑이면 싸다고 생각합니다.
단. 위 제품들는 보는 순간 고급스러움이 좔좔 흐르는데..
그램 17인치는......
17인치 + 16:10 + QHD 라는 변태적인(?) 디스플레이의 스펙만 보더라도 패널값이 노트북 가격의 절반은 족히 차지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다만 14인치 그램도 쓰면서 백팩에 넣으면 휘지않을까 불안했는데 17인치는 그 부담감이 더 심할듯 싶네요 ㅜㅜ
랩탑2 화면비 3:2라서 실질 14인치 크기... 상하 화면이 길어서 업무(웹서핑,코딩,문서작성) 효율이 좋습니다.
14인치 16:9보다도 좋을 거에요!
서피스 랩탑 가성비 좋더군요.. 화면이 3:2인것도 마음에 들구요. 계산해보니 13.5인치지만 세로길이가 16:9비율의 15.6인치와 거의 비슷하게 나와서 코딩, 엑셀, 문서작업 하시는 분들께 좋을거 같습니다.
제 느낌엔 노트기어에 올라온 비교표보다 훨 낫습니다 ㅎㅎ
맥북은 확실히 진입장벽이 ㄷㄷ;;; 왠지 spectre 가 땡기네요
- 서피스 프로 6는 예전 세대에 비해 변화가 거의 없다는걸 고려하면 값어치를 잘 못한다는 느낌이 들어요.
- 맥북 시리즈가 가격이 높긴 하지만 그만큼 중고로 처분시 감가상각이 상대적으로 적어서 나름 괜찮은 가격 같습니다.
X1 카본: 2560x1440, M.2 SSD, 램 온보드
X1 태블릿: 3000x2000 (3:2 종횡비), M.2 SSD, 램 온보드
서피스 프로6: 2736x1824 (3:2 종횡비), 램/SSD 온보드
서피스 랩탑2: 2256x1504 (3:2 종횡비), 램/SSD 온보드
맥북프로 13: 2560x1800 (16:10 종횡비) 램/SSD 온보드
이거 암만봐도 X1 태블릿이 진국인데요....? ㄷㄷㄷㄷ
X1 태블릿 3세대는 m.2 SSD 교체된대요.
(그거 말곤 만듬새와 디스플레이를 희생하고서 그램 정도...?)
다만 여기에 쓰이는 필름 재질의 빛반사가 상당히 심한 편이라 밝기를 키워도 실내 창가 자리에선 잘 안보일때가 많구요..
동적 명암비 기능을 끌수가 없고 픽셀의 잔상도 심한 편이라 어두운 배경의 프로그램을 자주 사용하게되는 개발자(IDE), 사진가(라이트룸), 영상편집자(프리미어) 들에겐 쥐약같은 패널입니다 ㅠㅠ
1040이나1050이 더 나을텐데...
제가 그 호구입니다
전부 미국 공홈에서 찍어본지라 한국 정발모델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워낙 수요가 적어서 엔트리만 정발했나보군요?
레노버가 이래저래 말은 나오지만 씽크패드의 미래를 붙잡고 여기까지 왔다는건 참 다행스런 일이 아닐까 싶어요
고로 1080p를 넘는 (대부분 200dpi 이상의) 고해상도 패널 자체를 의미하기도 하고, 동시에 운영체제에서 그러한 패널들에 대응해서 기존 응용프로그램을 스케일링하는 기능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어찌보면 후자에서 전자가 유래했다고 보셔도 될것같습니다 ^^ ("운영체제의 HiDPI 기능이 필요한 패널"이기도 하니까요)
윈도우 HiDPI는 3년간 짬밥 먹어본 경험으로 요즘은 드디어 쓸만해진거 같습니다.. 업데이트 한번 될때마다 OS 차원에서 관련 설정이 하나하나 추가되고 있어요.
https://daringfireball.net/linked/2018/07/17/mojave-antialiasing
가격으로 ...
와이프는 그램 17 탐내내요
WQHD+HDR+터치 넣어주는게 그렇게 어렵더냐!!
거기에다가 SSD 램도 풀옵션... ㄷㄷㄷㄷ 부럽습니다!! ㅠㅠ
2015년형 15인치 고급 쓰는데 중고 내놓으면 구매하실분들 보이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