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미국 아마존에서 'Belkin Watch Valet Charge Dock for Apple Watch – Apple Watch Charging Stand' 2대를 구매하면서 발생한 통관 문제를 해결한 경험담을 요약한 글입니다.
먼저 아래의 경우에는 신제품이 아닌 기존에 국내에 이미 적합성인증이 완료된 제품에 한하여 적용이 가능합니다.
1. 미국 아마존에서 애플와치용 충전기 2대를 구입하였습니다.
2. 국내 통관업체에서 무선충전기는 개인의 경우 1대까지만 반입이 허용되어, 폐기를 할 것인지 전파법관련 요건승인(적합성평가확인서)을 받아 통관을 진행할 것인지 문의가 왔습니다. (국내법 상 개인이 사용하기 위해 반입하는 경우에는 1대까지만 허용)
3. 전파법관련 요건승인에 대하여 아래의 절차와 같이 안내를 받았습니다.
3-1. 먼저 적합성 평가 인증번호 확인 입니다.
위와 같이 아마존에서 제품의 모델번호를 확인합니다. (국내인증시 btWHT 의 미사구는 제외하고 'F8J191'로 모델명이 등록되어있었습니다.)
3-2. 그 후 국립전파연구원 웹사이트에 들어가서 '적합성평가현황검색'에서 아래와 같이 모델명과 인증기간을 입력 후 검색을 합니다.
그러면 아래와 같이 정보가 나옵니다. 아래의 정보는 '유니패스'에서 필요한 정보이므로 잘 저장을 해둡니다.
3-3. 그 후 '유니패스'에 접속하여 상기의 정보를 이용하여 '방송통신기자재등의 적합성 평가 확인 신청서'를 신청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유니패스 회원가입과 공인인증서가 필요합니다.)
3-4. 그러면 최종적으로 승인번호가 나오고 이를 국내 통관업체에 전달하면 통관이 완료됩니다.
상기의 절차를 진행하니 하루도 안되어 적합성평가확인서가 발행되었으며, 통관이 진행되어 애플와치용 충전기 2대 모두 현재 국내 배송 중에 있습니다. 혹시나 저처럼 직구로 충전기 2대 통관이 필요하신 경우 참고하시며 될 것 같습니다.
배송비가 그만큼 더 드니까요.. 혹시 한건의 배송에 개인통관부호를 여러개 입력할 수 있는 배대지도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