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거 아닌 내용이지만 실생활에 유용해서 올립니다.
저희 집이 10년 넘은 아파트라 여닫이 방문들 모두가 열고 닫을 때마다 '삐걱~' 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낮에는 별로 신경 쓰이지 않는데, 조용할 때나 특히 밤에 늦게 퇴근해서 애들 자는 방을 보고 싶을 때마다
'삐걱~' 하는 소리는 여간 거슬리는게 아니였습니다. (크진 않지만 망각하게 되는 꾸준한 스트레스중 하나)
6개월 전쯤, 이 소리를 잡고자 간단한 시도를 해보았습니다.

- 준비물 : 카놀라유(집에서 안써서 버릴 아무 기름), 키친타올(닦을 수 있는거 아무거나)
여닫이 문 경첩(아래 위로 두어개쯤 달려 있음)을 보시면 빨간 박스부분의 회전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이 부분에 검정때가 심하게 끼어 있더군요.(위 사진은 어느정도 닦은 후)
이 곳을 기름 묻힌 키친타올로 열심히 닦아 줍니다.
기름이 저 구동하는 틈새로 스며들도록 한다는 느낌으로 열심히 문지릅니다.
몇 번 문을 열고 닫으며 구동부에 기름이 잘 스며들도록 합니다.
이게 끝입니다.
집에 있는 7군데의 여닫이 문을 모두 기름칠 한 결과(한시간도 안 걸림), 현재 6개월이 지났지만 아직 '삐걱~' 소리 나지 않습니다.
'문 뜯어야 할까?' 처음 이런 고민이 있었지만 전혀 그럴 필요 없습니다.
그냥 저 상태로 기름묻힌 키친 타올로 닦아만 주시면 됩니다.
단, 고소한 참기름이나 비싼 올리브유 같은건 사용하지 마세요. 마눌님께 등짝 맞습니다.
끈끈하고 먼지빨아들여서 붙여있고 몬가 찌든 음식냄세도 나고요..
댓글에서의 자동차 엔진오일이나 WD40 혹은 미싱오일 추천드립니다.이상 경험담이었습니다.. ㄷㄷㄷㄷ(이미 쓰셨으니 모 제거는 퐁퐁을 이용하시고 WD40 도포를...)
WD->공대생
단, wd40은 윤활성분에 세정성분이포함되있어
그리스쓰는데 쓰시면 부품아작납니다.
뿌리는 그리스는 나중에 색이 노랗게 배어 좀 보기 싫게 됩니다.
식용 오일은 그냥 임시방편입니다. 안 좋아요.
원글과 댓글 모두 감사합니다. ^^
경첩 정도 부분엔 따로 뿌릴 필요 없습니다.
기존 구리스가 도포된 부분엔 사용하지 않는게 좋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