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근 이슈가 되는 전기요금 관련하여 가정용 전기요금과
산업용 전기요금과의 형평성 문제가 자주 업급 되는것 같아 비교를 해봤습니다.
아래는 예전에 작성한 개편 누진제 검토결과입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lecture/11076830CLIEN
바쁘신 분들을 위해 간단히 요약하자면 일반적인 가정의 전기단가가
누진제 포함 100~190원/kWh 정도된다는 자료입니다. 그렇다면 산업용 전기단가는?
고만고만한 규모의 중소기업 공장의 용량이 300~1000kW 이내인데,
이 경우 아래와 같은 단가를 적용받게 됩니다.
※ 출처 : http://cyber.kepco.co.kr/ckepco/front/jsp/CY/E/E/CYEEHP00103.jsp
[22.9kV 산업용 전기요금 체계 (전봇대 전압)]
보시다시피 밤 11시~아침 9시 적용되는 경부하 시간대를 제외하면
중소기업이 부담할 산업용 전기요금 단가는 80~200원/kWh 사이로
이 단가는 가정용 평균단가와 크게 차이가 있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물론 산업용 전기는 누진제가 적용되지 않으니 매달 사용 가능한 전력량은
가정보다 훨씬 많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럼 가정용 요금으로 산업용에 퍼준다는 말은 대체 왜 나온거냐?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예전에는 그런 측면이 있었지만 지금은 아니라는 겁니다.
아래는 '02~'13년 기간의 전기요금 상승 추이입니다.
참고로 '14년 이후로는 전기요금 인상이 없었습니다.
※ 출처 : http://cyber.kepco.co.kr/ckepco/front/jsp/CY/H/C/CYHCHP00105.jsp#
[전기요금 개정추이, 단위 : %]
'08년 이후 최근 10년간 산업용 전기요금과 가정용의 상승률을 단순 합산비교하여도
11.4% vs 49.8%로 산업용 전기요금의 상승이 매우 가파르게 이루어졌습니다.
거기에 '16년 12월 가정용전기요금의 누진제 개편이 이루어지면서 각 요금제간의
실질 단가의 차이는 더욱 좁혀졌고, 그 결과가 앞서보신 산업용 단가표입니다.
현시점에서는 화석연료의 가격의 상승 또는 LNG 발전비율이 증가하지 않는다면
일부 복지성 요금제를 제외하면 한전이 원가 이하로 전기를 파는일은 없다고 보셔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간단요약]
1) 누진제 개편전 가정용 전기요금은 비싼게 맞음
2) 누진제 개편후 가정용 전기요금은 그냥저냥 보통 수준 (일본, EU보다 싸고 / 대만, 베트남보다 비쌈)
3) 최근 10년간 산업용 단가도 많이 올라서 이제는 막연히 싸다고 보기 어려움
전에 워낙 저렴하게 공급한걸 현실화한걸 가지고 산업용 상승률이 높으니 가정용이 더 저렴하다라는 말은 맞지 않습니다
과거의 누진제의 정신나간 단가 상승률이 문제였지, 제도 자체에 흠결이 있는것은 아니라 봅니다.
- 물론 산업용 전기는 누진제가 적용되지 않으니 매달 사용 가능한 전력량은 가정보다 훨씬 많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결론인데, 정작 결론이 다르군요.
제가 싱가포르/중국 이렇게 해외에서 살다 왔는데, 한국만큼 전기요금 높은곳 없었고, 또 더운 여름 에어콘 그것도 거실에 딸랑 하나 켜는거 신경쓰면서 살지 않았습니다. (한국에서는 각방에 에어콘 켜는것은 상상도 못합니다.)혹시 이런 삶이 한국의 "일반적인" 삶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시는것인지요? 한국은 개인의 삶이 왜 언제나 기업의 이익대비 손해/희생을 감수 하는것을 강요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글을 너무 복잡하게 써 놓으셔서 그냥 저기 있는 요금 중 제일 비싼거 적용해 보아도 2000kwh 사용시 40만원 남짓일 것 같은데요... 이게 말이 됩니까?
그리고 교묘하게 대기업의 전기요금은 적어놓지 않으셨군요.... 자료를 많이 가지고 계신 것 같은데 대기업이 사용할만한 좀 더 많은 사용량의 전기요금도 공개하셨어야죠...
대기업의 전기요금 단가를 유추하고 싶으시면 첫번째 출처링크의 산업용(을) 고압B,C 단가표를 보시면 됩니다. 수치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기본요금은 다소 감소하나 kWh 당 단가에 크게 차이는 없습니다.
왜 산업용 전기에는 누진제를 적용하지 않고 단가도 저렴한가에 대한 문제제기인 것이지요...
포스코의 경부하시간대 전력 사용량이 너무 궁금한데... 정말 어느 정도일 지 상상이 안갑니다. 한 도시의 사용량과 맞먹을까봐 조사할 엄두가 나지 않네요... 이런 기업에게 우리의 혈세가 나가는 것이 아닐까요? 그들의 이익을 위해서...?
그리고 대기업도 저전기요금체계로 전기요금을 냅니다..그냥 검색해보시면 나오는자료입니다..
전기요금으로 200만원 내고 구형 쓸바에 새에어컨 사서 24시간 한달틀고 전기요금 10만원 내는게 좋을거 같아요.
그렇다고 생산 단가가 저렴한 전기가 공급이 되어서 그렇게 싼 게 아닙니다.
전력 생산 단가 자체는 주택용이나 상업용이나 사실상 똑같습니다. 상가라고 해도 원하면 상업용 대신 가정용으로 전환 신청할 수도 있고 전혀 배전이 바뀌는 것도 없습니다.
교육용 전기도 마찬가지로 산업용 만큼이나 저렴한데 역시 생산 단가 자체가 다를 수가 없습니다.
상업용 전기는 일반 가정용과 동일한 배전, 송전을 쓰지만 단지 전기를 이용해서 돈을 벌고 있다는 이유로 전기 요금을 싸게 책정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써보니 신기하긴 했습니다
계량기 실시간으로 조회가능하게 만들고있는데 이게 돈이드는일인지라 순차적으로 진행중인걸로 압니다..
저도 가정용 전기가 싸다고 얘기하는건 아닙니다. 누진제 개편후 어느정도 정상화 됐다는거죠,
다만 난방은 한국의 온돌문화의 특성이나, 에너지 다변화 측면에서 전기보다 다른 에너지원으로
하는것이 합리적이 아닌가 싶습니다.
(을 300~1000kW미만, 병 1000kW 이상 → 을 300kW 이상)
전 산업용 요금을 선택
이 전력수요의 개념을 대중에게 직관적으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는 것이 매우 어렵다는 것이
현재와 같은 갈등을 발생시키는 원인이라 봅니다.
4인가족 평균 전기 사용량 350kwh에서 50kwh만 더써도 최고요율 구간입니다.
여름철 에어컨은 그냥 280원 단가로 쓴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글 쓴분이 글쓴데로 결론을 내리시려면 최소한 산업용 전기 단가도 93, 188, 280으로 해야 비벼볼수라도 있을것 같은데요?
물론 그렇게 적용한다고 해도 전력부족시 고단가의 발전소를 돌리게 되니 누진제를 적용해야한다는 이론의 대상은 산업용이 맞을것 같습니다만..
예를들어 여름이 되어 공장 내부의 냉방기가 많이 돌아간다고 해도, 기계가 소비하는 전력이 월등하게
많기 때문에 전체 사용량 안에서는 미미한 수준이 됩니다. 반면 가정용은 외적요인에 의한 변동성이
높기때문에 상대적으로 발전단가가 높은(순간 대응성이 높은 ) 발전소의 가동을 요구하게 됩니다.
이러한 변동성을 억제함으로서 예비발전설비와 발전단가의 상승을 억제, 경제성을 확보하는 것이
누진제의 취지입니다만... 취지와 별개로 어느 누구도 비용지불에 환영하지 않는 것도 사실이죠.
단순히 평균단가가 비슷하다지 월 전기요금도 같다고 보이진 않습니다.
계약전력 1kW당 기본요금이니까요(주택용은 예외). 곱해도 아마 폭풍스톰님 계산대로면 주택용이 비싸긴 할듯
3단계 구간 적용된 금액보면 600kwh 고압 기준 부가세 포함 107,210원 / 산업용은 8.5~9만원 내외로 나올 것 같네요. 예전보다 차이가 많이 줄은 듯 합니다.
예를들어 1000kW 계약시 다달이 722~981만원을 지불해야 합니다.
전봇대에 연결만 되어있고 전기를 전혀 사용하지 않더라도 말이죠 ^^;
똑같은 양을 쓰면 지금의 1/3만 내도 될걸.. 현재 3배 가까운 요금을 내야 하는 6인 대가족 입니다.
그중 5명이 늘상 집에 있는 집이구요..
최대 1만6천원 할인?? 이게 대가족요금제 할인입니다.
요금이 30만원이 나오는데 여기서 1만원 할인해줘서 어쩌자는 겁니까??
이미 1등급 전자제품에 LED 조명등 으로 다 교체했습니다.
대기전력 차단하는 멀티탭 사용중이지만 의미가 없습니다. 왜냐구요?? 집에 항상 사람이 있다니까요??
그게 아니라고 해도.. 대가족이 집에 모이는 시간엔 당연히 전기 사용량이 증가 합니다.
아이들 컴퓨터 하나 사주려고 해도.. 고민이 됩니다.. 이놈의 전기요금 때문에요..
집이 큰것도 아니예요.. 30평형 작은 아파트인데 1년 내내 전기 사용량은 400~600Kwh 입니다.
누진제 때문에 무조건 남들보다 훨씬 더 내고 있어요..
그냥 누진제를 폐지하는게 정답입니다.
궤변은 누가 하고 있는지 한 번만 더 돌아 보세요.
그나저나 말씀을 하시기에 궁금해서 그런데
도대체 뭘 하시기에 30평 쪼그만 아파트에서 애들이랑 사는데 600킬로와트를 씁니까?
아마 기본 400, 여름, 겨울때 에어콘이나 전기장판 더 쓰면 더 나오겠죠.
저희집도 33평에 3~4인 거주하는데 400왔다갔다 하더군요.
냉장고-김치냉장고-전기밥솥-tv-전등-pc-냉온수기(냉온수기가 생각보다 많이 먹습니다. 제가 측정해보니 30~40은 먹더군요..). 여기에 건조기,에어프라이어기, 식기 세척기 같은거 추가되면. 흠..
그런데 600이면 요금 13만원인데.. 30만원이라는건 오버네요.
대가족 할인 1.6만원이면 그래도 12%는 할인해주는 셈인데. 더 억울한건 딱 4인가정..ㅠㅠ
겨울에도 전기장판은 생활화 되어 있고.. 식구가 많다보니 냉난방 해도 환기 자주 해주고 하다보면.. 효율 떨어집니다.. (특히나 어르신들이라 이런부분에 민감해서 자주 다툼이 됩니다.)
어르신들 특유.. 늘상 무언가를 끓여대고.. 무언가를 냉장고에 보관하고 얼리고.. 이것도 한몫하구요..
아이들도 냉장고 수시로 열어대죠.. 일단 물한잔을 마셔도 식구수만큼 냉장고 문이 더 많이 열립니다.
세탁기도.. 가족수만큼 더 많이 돌아갑니다. 특히 치매어르신 이 계셔서 더더욱 많이 돌아갑니다...
이불도 수시로 빨래를 할수밖에 없죠..
600이면 아껴서 사용하는게 600입니다.
여름에 에어컨 조금 키면.. (그나마 낮시간엔 근처 도서관등으로 피난 갑니다.) 800~900Kwh 나옵니다.
지금까진 아이들이 어려서 집에 노트북 2개로 생활했지만.. PC라도 두대 정도 더 들이면.. 어떻게 될지.. 걱정됩니다.
사람이 저녁에 퇴근해서 잠깐 전기 쓰고 생활하는 거라면.. 400Kwh 도 조절해서 사용할 수 있겠지.. 뭐..
그럴수도 있겠죠..
가족들 많아지면 많은 수많큼 전기를 더 쓰는 겁니다.
궤변?? 내가 쓴만큼만 전기요금 내게 해달라는게 궤변입니까??
왜?? 가정용 전기에만 누진제가 있는건데요?? 대체 왜?? 무슨 이유로??
왜 징벌을 합니까? 그냥 세상 모든사람이 공정하게 쓴만큼 내자는게 궤변이라니 할말이 없네요.
누진제 무서워서 전기포트도 안쓰고 한겨울에도 가스로 주전자 물 끓입니다.
가스비는 최소한 누진제는 아니라서.. 덜 무섭거든요.
그러니까 대가족이라서 누진으로 5만원 더 붙여놓고 왜 1.6만원을 할인해주냐는 거죠..
그냥 누진제 폐지하고 누구나 공평하게 내자는 거예요..
남에게 빌붙어 사는 사람들도 그냥 이제부터라도 제값 내고 쓰라는 겁니다.
먼저 언급하신 30만원은 개정전 요금같고요. 저도 과거 누진제는 분명 문제가 있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그리고 대가족 할인은 금액 좀 더 키우거나, 사람수만큼 사용량을 공제해주는 정책이 있어야 될 것 같습니다.
사용한만큼 내는게 아니라 사용한 것보다 훨씬 더 내고 있는겁니다
왜요?
결국 지금사용양으로는 전기 요금이 비슷하거나 아주 약간 저렴해질거라 생각합니다.
거기에 뭔가 새롭고 신기한 전기전자제품이 나와도 선듯 구입하기가 어려운게 돈이 없어서가 아니라
쓸데없는 전기 사용으로 누진제에 걸릴까 하는 우려때문에 그렇습니다.
누진제의 폐해는 높은 소비전력을 갖는 전기전자제품이건 아니건간에 일단 구입할때 한번더 생각하게 만듭니다.
그래서 크게 다르지 않은 신제품은 현재는 필요없음으로 결론 나오게 되고,
결과적으로 시장에서의 판매는 정체되는거죠..
누진제 걱정에 울나라 전자제품시장이 극도로 위축됩니다..
산업용 전기가 아무리 저렴해도 실제 사용하는 소비자가 전기요금걱정에 구입을 안하는데 뭐하러 공장 돌려요.
어차피 적게 팔려서 유지도 안될거..
사실 전기소모량이 엄청난 기계들 부터 전기효율이 좋은 기계로 변경하거나 다른 대체에너지 수단 (예를 들면 용광로를 돌리는데 가스를 사용한다거나)을 사용해야하는데, 전기효율 때문에 가정에서만 전기효율 높은거 사용해봐야 수급과 공급의 큰 그림에서는 너무 미미한 거라.... 공장들에 있는 저효율 기계들을 바꾸도록 정부가 독려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문제는 여름입니다. 2012년도에 입주한 아파트인데 시스템 에어컨(인버터 전 TCS방식)이 달려있습니다. 이 에어컨이 소비전력이 4300wh 입니다. 더워서 켜면 full load 로 돌기 때문에 5100wh 를 소비합니다. 실외기가 계속 도는건 아니니 처음 기동한 1~2시간은 2.5~3kwh 를 소비합니다. 그 이후에는 조금 떨어지긴 하지만 그래도 시간당 2kwh 를 쓰더군요. 10시간 돌리면 20kwh 입니다. 30일치면 600kwh 이죠. 물론 세탁기랑 밥솥, 진공청소기처럼 중간중간 추가되는 전기는 별도구요..
근데 낮에 10시간이라는게 힘듭니다.. 요즘은 밤에도 더워서 10시간만 틀기는 힘듭니다. 결국 4식구가 안방에서 이불깔고 에어컨 29도 맞추고 자는데 이때도 시간당 1kwh 소비합니다. 1000kwh 넘는건 순식간이더라구요..
애들방에 침대 있는데도 전기료 무서워서 안방에서 이불깔고 잡니다. 에어컨 교체요?? 요즘 아파트는 확장형이라 발코니가 없어서 실외기를 실외기실에 설치해야 합니다. 알아봤죠... 천정 공사해서 배관 넣고 다시 천정도배하고.. 왠만한 에어컨 전문 업체에서도 거주중인 아파트에 설치하는 건 안할려고 하더라구요. 일이 너무 크다구요.. 요즘 나오는 인버터 방식의 에어컨으로 재설치하는데 천만원이라고 하네요?? 아.. 없는 형편에 집 샀더니 올해 이건 무리더군요.
방학때라 애들 낮에 도서관에 피신시켜놓고 그랬는데도 7월달 전기사용량이 500kwh 이네요. 지난 주말 너무 더워서 에어컨 좀 켰더니 금요일 저녁부터 일요일까지 사용량만 80kwh 이더라구요.
조금이라도 전기료 줄여볼려고 압축펌프에 정수기 호스, 미스트 노즐 사서 연결해 놓고 2시간마다 물 보충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쓰는게 죄는 아닌데 누진제때문에 쓰면 쓸수록 벌칙같이 요금이 올라가니.. 이런 푸념을 늘어놓네요..
과거에는 단시간 운전을 많이 했는데, 요근래는 폭염 때문에 장시간 운전을 하게 되면서 문제가 터진거라 봅니다.
집의 단열에 문제가 없다면 낮 시간동안 밝은색 커튼이나 블라인드를 상시 내려놓는 걸로도 (=양산)
온도 하강 효과를 볼수 있으니 한번 검토해 보셨으면 합니다.
한전은 국내 사용자의 모든 전력 데이터를 갖고 있기 때문에, 시뮬레이션 돌려보면 개편으로 인한 결과를
바로 알 수 있는 회사입니다. 얼마전에 논란이 됐던 공급예비율 이슈 등을 보면 전력수요 억제목적의
누진제는 당분간 계속 유지 될 것 같습니다.
가정의 소득이 지속적으로 줄어드니 요금제의 내용 이전에 요금 그 자체에 부담을 느낄 수 밖에 없죠.
더 쓰고 싶고 더 써야합니다 오이씨디가입국중 가정 소비량이 평균의 절반이하라고합니다 이게 정상적평균입니까
진짜 글 조선일보에서 볼만한 글입니다
그것도 중요한거 같습니다
다른나라랑 비교해서 전기요금을 얼마나 내고 얼마나 비싼지요
단순히 사용량이 적다말고 요금에 인색한지도 봐야할거 같아유
예를들면 교통비도 울나라가 싸다고 하지만 올리면 부담스러워 하잖아유
연간 기준으로 특수 목적성(농사용) 요금제를 제외하면 평균치로는 다 원가 이상을 받고 있습니다... 그러면 왜 산업용이 평균도 낮을까... 단순합니다.. 대량 고정거래에 의한 단가 하락입니다...
가정용도 마찬가지로 대량(주택용 고압이 들어가는 대형 아파트) 사용자의 경우가 일반 가정용보다 저렴합니다...
http://cyber.kepco.co.kr/ckepco/front/jsp/CY/E/E/CYEEHP00101.jsp
누진제 부분과 가정용 소량 사용자 저렴한 가격을 제외하면 시장가격결정에 부합된다고 볼 수 있는거죠...
사실 가정용 누진제와 단가는 부의 재분배 효과를 노리고 만든거라고 보시면 됩니다... 산업용과 비교하며 싸울 필요가 없는거죠...
전기 요금이 세금인가요?
대부분 한전측 주장 (원가 이하로 판다느니 가격을 올릴수 밖에 없다느니)을 여과없이 받아들여 논리를 펼치거나, 정작 중요한 누진세 같은 이슈는 논외로 치거나, 누진세로 인해 억제된 데이터를 근거로 평균 사용량 운운 하면서 쓰는 글들이 많이 보여요.
위에도 많은 분들이 지적 하다시피 산업 요금이 싸서 문제다 이런식의 물타기 보다는 누진 요금제로 인해 피해를 입거나 피해를 입을까봐 더운데도 불합리한 요금제로 인해 정상적인 전기 소비를 할수 없는 현실이 문제인 겁니다.
전기 요금이 평소에 싸면 뭐해요. 여름 한철에 1년치 전기 요금이 한방에 나올수도 있는데 말이죠.
/Vollago
2014년에 현대차에서 삼성동 옛 한전 본사부지 10조 주고 샀습니다.10조요 10조!!!!이번에 누진제 완화방침 때문에 한전에서는 대략 2000억원 정도 수입이 줄어든다고 하던데, 매년 여름 겨울 이렇게 해줘도 최소한 20년은 해주고도 남을 돈이구요...한전은 끙끙 앓는소리 고만하고 경영잘해서 나온 성과도 아닌데 성과급 파티했던거 죄송하게 생각해야하고....
궁극적으로는 누진제 개편과 산업용, 가정용, 일반용 전기공급 단가를 손봐서 장기적으로 추가투입되는 돈 없이 흑자내는 경영을 해야한다고 봅니다.
언제까지 일반 국민들이 전기 공급 예비율을 뉴스로 매일 봐야 하나요? 이게 정상적인 상황은 아닙니다... 우리가 익숙해서 그런거지...
여튼 정신차리고 잘 하길
/Voll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