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zhuda.blog.me/221273891769
원 게시물은 위의 블로그인데, 여기에도 간략히 적어보고 다른 분의 경험이나 의견도 구하고 싶습니다.
나름 건강 관리를 잘 하고 있다고 생각하던 와중에 건강검진 결과, 중성지방과 나쁜 콜레스테롤인 저밀도콜레스테롤(LDL)이 정상 범위 중 높은 쪽으로 나오고 주의성 동맥경화가 나와서 멘붕 중입니다. 참고로, 180에 73kg. 풀업 스트릭트로 15개 정도 합니다.


탄수화물(밥)은 의도적으로 덜 먹은지 꽤 됐고, 회식 등 술자리나 폭음도 거의 없는 생활을 하는데도 이런 결과가 나온 것은 의외였습니다. 어쨌든, 결과를 인정하고 인터넷에 관련 글을 찾아보니 안 좋은 습관을 몇 가지 찾았습니다.
- 사무실에서 습관적으로 계속 마시는 아메리카노 커피
(봉지 커피가 아니어도 이뇨작용과 관련하여 영향을 준다고 합니다.)
- 입사 이후 습관적으로 매일 저녁 마시고 있는 500ml 정도의 맥주 (또는 와인)
동시에 이미 높아진 수치를 줄이기 위한 영양제를 찾아보니, 2가지로 압축됐습니다.
중성지방은 오메가3, 저밀도 콜레스테롤은 홍국(red yeast rice)이 좋다고 합니다. 오메가3는 원래 먹던 것이고, 홍국은 낯선 이름이라 콜레스테롤 관련 내용을 정리하면서 홍국에 대해서 정리했습니다. 지금은 오메가3 섭취를 늘리고, 홍국을 새로 추가해서 먹는 중입니다.
Q. 홍국 red yeast rice 란?
슈퍼푸드 중 하나로 홍국(紅麴)은 쌀을 누룩곰팡이(monascus purpureus)로 발효시켜 만든 붉은색 쌀. 발효시에 나오는 붉은 색 물질이 모나콜린 K (monacolin-K)인데, 이것이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을 분해한다.
홍국은 일종의 천연 색소로 쌀, 술, 베이징 덕 Peking Duck 등에도 사용된다. 홍국쌀을 기능성으로 홍보하고 있지만, 실제 이런 제품이 포함된 홍국의 양은 미미하다.
Q. 나쁜 콜레스테롤(LDL) vs.좋은 콜레스테롤(HDL) ?
LDL(저밀도 지방단백질, low density lipoprotein) : 콜레스테롤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증가하게 되면 관상동맥질환과 심장발작의 위험 증가
HDL(고밀도 지방단백질, high density lipoprotein) : 인지질이 많고, 조직으로부터 콜레스테롤을 동원하여 대사하기 때문에 동맥경화 예방
Q. 중성지방이란?
간에서 합성되는 지방으로 체내 에너지원으로 열량이나 탄수화물(당질) 섭취가 늘어나면 합성량 증가. 혈액내 수치가 높아질 경우, 심혈관계 건강 위협.
오메가3가 중성지방을 낮추는데 효과.
Q. 홍국의 효과는?
모나콜린 K (monacolin-K)의 기능.
혈중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감소.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은 높여주고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은 낮춰준다. 동시에 혈당을 감소시키고 인슐린을 증가시켜 당뇨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홍국에 포함된 모나콜린 K가 대표적인 고지혈증약인 스타틴의 주요 성분이다. 천연 스타틴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스타틴은 이 외에도 다른 성분이 많아 여러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다. 특히, 코엔자임큐텐의 합성을 방해하는데, 코엔자임큐텐은 별도로 섭취해야 하는 주요 보충제 중 하나로 노화방지, 항산화, 만성피로 해소 등과 관련이 있다.
Q. 섭취량은?
1,200mg에서 2,400mg 정도를 섭취할 경우, LDL이 20~30%정도 낮아진다고 한다.
그런데, 홍국이나 모나콜린 K가 포함되었다는 기능성 음료 등에 관련 성분을 보면 5mg 정도 포함되어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본다.
그리고, 홍국의 부작용으로 복통, 속쓰린, 어지럼증, 복부팽만감 등이 있을 수 있고, 콜레스테롤 관련 약을 이미 복용 중이라면 추가하여 안 먹는 것이 낫다.
Q. 홍국 선택시 주의할 점
발효 중 생기는 시트리닌 Citrinine이 있는데, 이런 불필요한 부산물을 제거한 제품이 좋다.
그리고, 홍국의 부작용으로 복통, 속쓰린, 어지럼증, 복부팽만감 등이 있을 수 있고, 콜레스테롤 관련 약을 이미 복용 중이라면 추가하여 안 먹는 것이 낫다.
혹시 관심 있으신 분은 참고하세요.
http://zhuda.blog.me/221273891769
참고하겠습니다. 운동하면서도 콜레스테롤이 높아서 은근 고민 이였습니다.
주 3회, 15~20분 정도, 최대심박수 70%수준에서 살살 시작해보시길 권해드려요 ㅎㅎ
일주일에 두세번 소주 3-4병 만취해도 몸무게가 정상인데 안주도 엄청먹구요.
바뻐서 회식 못하고 집에서 입가심으로 맥주 한두캔씩 마시다보면 옷부터 꽉끼더라구요.
맥주는 입가심으로만 1리터는 우습됴.
도움이 되실지 모르겠는데요, 콜레스테롤은 모든 호르몬의 원료물질입니다. 이게 부족하면, 몸의 대사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합니다. 그래서 간에서 대량으로 정말 대량으로 합성합니다. 나이를 먹으면서 증가하는 혈중 콜레스테롤도 과거에는 무척 위험한 것으로 생각했으나, 최근에는 노화현상으로 발생하는 혈관벽의 손상을 복구하는데 콜레스테롤이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드리고 싶은 말씀은 굉장히 높은 수준의 콜레스테롤은 물론 치료를 해야겠지만, 나이 먹으면서 어느 정도 올라가는 콜레스테롤은 심각하게 생각하실 필요가 없다는 말씀입니다. 게다가 젊으신 분의 경우 콜레스테롤을 인위적으로 낮추면, 성호르몬 분비에도 이상이 와서 불임이나 난임, 성기능 저하등의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제경우 실제 도움이 되긴되는데 (복용후 수치가 진짜로 떨어짐) 모든 오메가3가 다 그런것은 아니고 EPA:DHA 비율이 3:1 정도로 EPA가 많이 들어있는 오메가3를 고함량으로 먹어야됩니다. 저는 하루 한알 먹어라 써져있으면 3알씩 먹습니다. (이렇게 먹으면 처방약 보다 10-20배 비싸기 때문에 가성비 최악이지만..)
여기서 MSG 나쁘다고 주장하는 것만 봐도 어떤 종류의 사람인지 알 수 있겠네요.
신뢰하지 마시길 강하게 추천합니다.
아시다시피, 오메가3라는 것이 지방산이 -COOH로 끝나는데, 여기 탄소로부터 3번째 탄소에 이중결합이 존재하는 모든 지방산의 통칭입니다. 그냥 불포화 지방산입니다. 특별한 생리활성이 있으리라고는 생각하기 어렵죠.
일단 오메가3 제품은 세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식물성(아마유, 달맞이꽃 종자유 등)과 생선류(fish oil 등), 그리고 갑각류 (크릴새우)에서 추출한 것이 있습니다. fish oil의 경우 고등어에서 주로 뽑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서, 고등어 알러지 있으신 분이 드시면 위험합니다. 크릴새우 제품도 갑각류 알러지가 있으신 분이면 정말 위험하죠. 그냥 무난한 것은 식물성 오메가3입니다. 누구 선물로 주실 때는, 꼭 알러지 확인하시고, 확인이 안되시면 식물성 오메가3로 선택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처방 받는게 좋지 싶습니다
콜레스테롤 수치가 모두 정상 범주 이내에 있어도 이렇게 걱정을 하시는 군요.
높은 수준의 정상 범위에 대해 걱정하시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중성지방의 경우 금주하시면 좀 떨어질 겁니다.
건강보조식품(홍국?)을 통해 수치가 약간 호전된다 한들 그게 실질적으로 건강에 도움된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몸에 좋다는것 편식(?)하는 것은 단지 마음에 위안만을 줄 뿐입니다.
야채, 과일 많이 드시고 꾸준히 운동하시는 것 이외에 별다른것 없습니다.
그게 바로 의학적으로 명백하게 콜레스테롤 문제로 생기는 사망률을 줄여주는 확실한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