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래 저처럼 4K 모니터를 찾는 분들이 많아졌으리라 생각합니다.
가격도 적당하고, 응답속도도 그럭저럭 좋아져서 게임용으로 구입하시는 분들도 더러 있구요.
여러 브랜드와 천차만별인 가격의 4K 모니터 중에서, 제가 비교할 모니터는 엘지 보급형모델이라고 할 수 있는 27인치(27UD58)와 32인치 (32UD59 ) 모델입니다.
이 두 모델은 검색해 보시면 아시겠지만, 상품평이 가장 많을 정도로 인기있는 보급형 모델중 하나입니다.
대략 두제품의 가격 차이는 20-25만원정도 입니다.
이 두제품은 제목처럼 같은 4K에 단순히 사이즈 차이만 있는게 아닙니다.
27인치(27UD58)은 IPS패널이고, 32인치(32UD59)는 VA패널에서 오는 밝기와 명암비의 차이가 뚜렸합니다. 거기에 시야각의 차이까지..
이미지에 제대로 표현이 되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좌측 32인치 모델이 색의 표현력이 조금 더 풍부하고, 진하게 표현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흔히 명암비를 나타내는 암부 표현력 역시 좌측 32인치가 살짝 더 우수합니다.(검정색 뿐만 아니라, 백색 표현에 있어서도..
이 부분이 좀 이해가 안되는데, 스팩상으로는 IPS가 암부표현이나 밝기에 있어 더 우수합니다; (모니터 여백 검정 부분을 보시면 좌측 모니터가 더 진합니다. 확대해서 비교해 보세요)
이 부분만을 놓고 보면 32인치를 선택함에 있어 주저함이 없다 하겠습니다. 단 정면에서 바라봤을 때
시야각에 있어서는 32인치 모델에 그리 후한 점수를 줄 수 없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이는 좌우상하 모두에서 동일한 증상입니다
실은 이 부분이 궁금하여 졸지에 모니터를 두대나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무슨 차이인지 알려진 것이 없어서
하지만 매장에서도 이 두 모니터를 비교할 수 있는 곳이 없더군요. 베스트샵부터 꽤나 여러 곳을 돌아다녀 봤습니다만
해서 내친김에 계획에도 없던 사용기를 적어봅니다.
그럼, 화면 크기에 따라.. 나아가서는 세부적으로 저런 차이를 염두해 두시고 모니터를 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추가로 가독성이나 시각적 편안함은 27인치 모델에 좀 더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당연히 4K를 32인치로 만들었으니, 화소 크기가 27인치보다 크다 하겠습니다.
VA 패널이라 우려가 많았었는데 예상외로 좋은 성능에 만족하며 사용중입니다.
이미 65인치 4K TV(겸 게임용;;;)를 사용하고 있어 4K 화질에 대한 감흥은 별로 없었지만 화질 및 색상 균일도에서 놀라고 있습니다.
IPS가 진리라고 생각했었는데, 균일한 백색/블랙 표현은 발군입니다.
오히려 다소 붉은색이 강조되는 경향이 있어 소프트웨어 켈리브레이션으로 조정해 사용하고 있습니다만 이건 패널 종특인듯 합니다.
제가 둔감한건지 게임모드를 켜던 끄던 오버워치 및 배틀그라운드 플레이시 응답속도 및 잔상 등의 문제도 특별히 거슬린 적도 없습니다.
시야각은 IPS 대비 다소 쳐지는 느낌이긴 하지만 작업중에 옆에서 보거나 위에서 볼일은 없어서 전혀 불편함은 없습니다.
유일한 단점이라면 스탠드의 형태 때문에 책상에 충격을 줄때마다(샷건칠때...아니더라도;;;) 모니터가 민감하게 흔들리는게 거슬리긴 합니다.
스포츠게임 중 THE SHOW 2018과 몬스터헌터 월드 2가지 병행중인데, 일반 IPS패널보다는 잔상이 확실히 있습니다.
FPS게임을 하시면 더 잘 느끼실 수 있어요. 흰색 바탕의 불편함은 PC로 연결할 때 생각해보니 동의할만 합니다.
4K 32인치 모니터에서는 인풋렉까지 생각한다면 현실적으로 가장 낫지 않나... 가격도 그렇고... 싶어요.
그래선 전 TV는 VA패널 채용한 순실전자 모니터는 IPS패널 채용한 LG전자를 사용하고 추천합니다.
VA 계열이 순실만 생산하는 것은 아닙니다.
전 TV + 모니터 완제품 이야기 한 겁니다.
감각이 무딘사람은 그마저도 못느낄수도 있지만요
ips 가격만 비싸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