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핵 기능이 없는 시계를 사면서 고민하다 발견한 팁입니다. 널리 알려진 것 같지 않아 적어봅니다.
핵 기능은 용두를 뽑으면 초침이 멈추는 기능입니다. 당연한 기능 같지만, 기계식 시계 중에는 가격대와 관계없이 이 기능이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 정확하게 초침을 맞출 방법이 없습니다. 게다가 하루에도 3~5초씩 차이가 나는 기계식 시계의 경우는 오차가 점점 커지죠.
분침을 조절하는 용두를 뽑은 상태에서 (거의 힘만 주는 시늉 정도로) 아주 미세하게 시계 반대 방향으로 돌리면 초침이 멈추거나 시계 반대방향으로 돌아갑니다. 이때 초침을 원하는 대로 교정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는 시계가 멈출 때까지 기다렸다가 하는 방법도 있지만, 파워 리저브가 40시간씩 되는 시계의 경우, 매번 40시간을 기다리는 건 너무 가혹하겠죠.
내부 청소도 자주 해줘야 한다고 하던데 한번 비용이 20~30만원선이라고 하고
오토매틱, 어려워요 ㅠ
/V
저는 밥 안 줘서 맨날 죽어서 시간을 대강 맞추게 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