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경험을 써봅니다.
세제 자동투입형 드럼세탁기이고, 상하수도가 얼지 않았다고 가정합니다.
1. 급수호스
수건으로 감싸고 끓인 물을 부었습니다.
수건이 얼기 전에 벗겨내서 차가워진 물을 짜내고 다시 감쌉니다.
호스가 녹을 때까지 반복합니다.
드라이기도 써봤는데, 이게 훨씬 효과적인 것 같습니다.
2. 세탁기 세제함과 세제투입구
세제함을 꺼냅니다. 얼어서 잘 안 떨어지면 살짝 톡톡 쳐줍니다.
세제함의 얼음이 언 곳에 뜨거운 물을 부어 얼음을 녹입니다. (※ 끓는 물을 바로 부으면 변형이 올 수 있습니다.)
세탁기의 세제함 들어가는 곳에 보시면 세제가 들어가는 곳도 얼어 있을 겁니다.
역시 뜨거운 물을 부어줍니다. 물이 내려가는걸 확인합니다.
물이 넘칠 때까지 안 녹으면 수건으로 차가워진 물을 흡수해내 짜서 버립니다.
3. 세탁기 세탁조
아랫분 글과 같이 뜨거운 물을 부어줍니다.
저는 6인용 냄비 기준으로 3번 정도 부어줬습니다.
4. 세탁기 배수구와 배수필터
삶아빨기 기능을 돌려줍니다. 삶을 수 있는 수건 정도 몇장 넣어 줍니다.
세탁후 배수가 안되면 세탁기를 꺼두고 녹을 때까지 기다리거나,
껐다 켜서 다시 돌리는게 가능하면 다시 돌려줍니다.
5. 배수관
뜨거운 물을 부어줍니다.
세탁기에서 분리가 가능하다면 분리해서 세탁기쪽부터, 분리가 어렵다면 반대쪽에 부어줍니다.
붓고 흔들어주고 물이 차가워지면 빼내고 다시 뜨거운 물 붓고를 반복합니다.
외부에 붓는 것보다 이게 더 효과이더군요.
참고가 되었으면 합니다. (^_^)
1층 베란다 물 넘쳐서 바닥에 고인 채로 얼어버리면..
세제투입구 : 투입구 빼서 안쪽 세제들어가는곳에 스팀 호스 넣어 놓고 기다리기.
물투입구 : 물 주입구 부분에 스팀 쏴서 녹이기.
급수호수 : 탈거후 욕실에서 뜨거운 물 틀어넣고 계속 쏴주기.
압력밥솥 무게추 부분에 내열호수 연결후 쏘는게 최고 입니다.
아무리 꽝꽝 얼어도 30분안에 세탁기 쓸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