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는 제 블로그 글 https://goo.gl/XkThi4 입니다. ㅎㅎ
글 내용은 모두 출처와 동일하고. 사진은 20장 내로 최대한 추렸습니다. ㅎㅎ
안녕하세요
날님입니다
이 글은 '컴퓨터 앞에서의 올바른 자세'에 관하여
많이들 놓치시는 부분을 다루는 글입니다 ㅎㅎㅎㅎ
사실 키보드 추천글이 될 수도 있지만 키보드 회사 재직 중이 아니오니 화내지 말아주십셩.
하루종일 스마트폰으로 재밌는 컨텐츠를 즐긴 여러분들...
본격적으로 빡시게 뭔가를 하고 싶을 때... 어디로 향하시나요??
그럴싸한 문서를 작성하고 싶을 때도 컴퓨터 앞으로 향하고,
사진을 빡시게 후보정하고 싶을 때도 컴퓨터 앞으로 향하고,
영화를 보거나 채팅을 하며 휴식을 하고 싶을 때도 컴퓨터 앞으로 향합니다.
PC가 우리 인생에 중요한 부분이 된지는 꽤 오래 됐죠. ㅎㅎ
그만큼 컴퓨터 앞에서 올바른 자세를 취하면. 몸 피로도나 건강에 큰 도움이 됩니다.
올바른 자세에 관한 이야기를
자세히 적기 전에 먼저 요약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 참고로 어고노믹 = 인체공학적이라는 뜻입니다 )
선요약:
크게 3가지 파트입니다.
PART 1: 손 ( 키보드 각도 )
PART 2: 팔
PART 3: 다리
이렇게 3개 입니다.
참 쉽죠? ㅎㅎ
그러면 이제 놓치기 쉬운 포인트들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이 글은 '이렇게 하면 인체공학적이다'라는 내용이지
'이렇게 해야만 진리다. 이렇게 안 하면 키보드 알못이다' 이런 내용이 아닙니다 ㅎㅎ
각자 몸에 맞는 환경을 찾아보세요.
PART 1은 손 이야기입니다.
다른 말로 하자면, 키보드 각도에 관한 팁입니다.
비싼 기계식 키보드 유저분들…
키보드 다리 어떻게 해두시나요? 뒤의 키보드 다리 펴서 쓰시는 분들 많죠?
왜 그럴까요? ㅎㅎ
제가 이유를 짐작해 보건데… 아마 아래 이유 중에 하나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1. 키보드 밑에 다리가 달렸으니까… 이거 펴라고 달려 있는 거 아닌가? 그러니까 폈다.
2. 어렸을 때부터 쭉 1번을 해왔기 때문에 그게 익숙하다. 다리를 내리면 어색하다.
3. 키보드 각도를 올리면 펑션키 ( F1 ~ F12 )나 숫자키에 손가락을 대기가 좀 더 수월하다.
이러한 이유로 키보드 높혀서 쓰시는 분이 대부분일 거라고 추측합니다.
진지하게 생각하고 필까 말까 고민하는 유저는 드물 거 같고... 대부분 그냥 익숙하니까 다리 펼겁니다. ㅎㅎ
과연 이게 건강에 좋을까요?
정답은 아니오입니다.
한번 의자에서 팔을 축 늘어뜨리고, 팔걸이에 걸어보세요. ㅎㅎ
팔이 앞으로 갈수록, 밑으로 축 떨어지는 자세가 자연스러운 자세입니다.
이게 편한 자세입니다.
키보드 각도가 높으면 손목이 V자로 꺾이게 되서.
손목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즉…
제일 좋은 짱멋진 키보드 배치법:
팔꿈치 부근에 키보드 트레이가 있고.
살짝 앞으로 키보드가 기울어진 것입니다. ( negative tilt )
추가 비용을 들여 위와 같은 환경을 만드시면 됩니다... ㅎㅎ
근데 이러려면 ㅠㅠ
키보드 트레이가 따로 있거나 앞으로 기울여지는
멋-진 어-고-노-믹 책상을 마련해야 하거나
책상 높이, 의자 높이 전부 새로 셋팅해야줘야합니다.
아무래도 어렵겠죠...?
그렇다면 우리가 보통 쓰는 책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내용들로 넘어가겠습니다. ㅎㅎ
두번째로 좋은 적절한 방법:
1. 키보드 다리 올리지 말기
보통 책상 위에 키보드를 올려놓고 쓸 때는, 평평한 것보다는 살짝 각도가 위로 솟아 있는 게 타이핑이 수월합니다.
너무 평평하면 앞으로 손가락을 뻗어서 윗쪽 키를 누르기가 좀 힘들거든요.
키보드 각도는 대략 5~12도가 좋습니다.
7도라고 하는 글도 있고 글마다 다르지만… 암튼 높은 각도가 아님이 포인트입니다.
그리고 그 살짝 올라간 각도가 키보드 형태에 대한 산업 표준이라…
본체가 위로 점점 높아지는 키보드가 많습니다.
그런 키보드 유저들이나 기계식 키보드 유저들은,
다리 안 펴고 그대로 쓰시면 됩니다. ㅎㅎㅎ
스텝스컬쳐2니 인체공학각도라고 광고하는 키보드들은
왠만하면 뒷다리를 올리지 마세요!!! ㅎㅎㅎ
설명 더하기 1:
"그러면 키보드 다리는 무조건 안 올리는 게 좋은 건가요?"
→ 아니오. DELL의 멋-진 슬림 키보드 같은 건, 키보드 본체 자체가 플랫하고 미니멀합니다.
이런 건 키보드 다리 올려서 쓰시면 됩니다. 다리 펴줘야 살짝 솟은 좋은 각도가 나옵니다. ㅎㅎㅎ
기계식 키보드 같은 좋은 키보드는 '이미 인체공학적인 경사'와 커브를 가지고 있습니다.
체리스위치 키보드의 경우 상당수가 스텝스컬처2 라고 광고가 되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기계식 키보드들은 키보드 다리가 달려 있습니다.
왜냐구요?
있어야 좋을 거 같으니까요. ㅎㅎ
소비자들은 언제나 옵션을 반기죠.
키보드 다리 = 사용자 맞춤형 높이 조절 파트
그래서 다리는 있는 게 좋은 거 맞습니다.
여기에 태클을 걸 수는 없구요.
근데 있으니까 그냥 무심코 올려서 쓰는 분이 많은 게 포인트입니다 ㅠㅠ
이미 인체공학적인 각도로 만들어진 키보드지만
키보드 다리를 올려서 손가락이 꺾여서 쓰는 분이 많고. ㅠㅠ
이게 손목이 부담이 오면 팜레스트를 쓰는 분들이 계십니다…
병 주고 약 주고인 셈이죠.
그럼 팜레스트는 필요 없는 걸까?
그건 아니구요.
팜레스트는 완전 좋은 물건입니다 ㅎㅎ
설명 더하기 2:
"뭐야 키보드 광고를 저렇게 하는데. 올려서 쓰는 게 맞는 거 아냐? negative tilt라니?"
"이거 전부 작성자 뇌피셜 아냐?"
→ 아닙니다. ㅠㅠ 본문 제일 하단에 몰빵해서 적어놓은 출처글들을 둘러보시면 좋습니다 ㅎㅎ
키보드 각도는 낮은 게 좋고, 앞으로 떨어지면 좀 더 좋은 겁니다.
ISO 산업표준, 의사의 칼럼 모두 negative tilt나, 팔 각도와 관련하여 낮은 각도를 권장합니다. 키보드 다리 펴지 말라는 글이 더 많습니다.
2. 팜레스트 사용하기
평평한 책상 위에서 팜레스트는 사랑입니다.
앞서 말했듯이, 몸이 편한 자세는 손목이 덜 꺾이고. 팔이 편안하게 있는 자세입니다.
기계식 키보드 ( 체리 스위치 ) 제품 같은 경우 키보드 본체 두께가 이미 꽤 두툼해서
그냥 쓰게 되면 손목이 책상 바닥에 닿고, 그러면 손목이 꺾이기 쉽습니다.
기계식 키보드 유저들은
키보드 다리는 올리지 말고, 팜레스트로 손목을 받치고 손목이 덜 꺾이게 하여 사용하시면 좋습니다.
참고용으로 정화짤 첨부합니다…
비싼 키보드, 멋진 팜레스트, 편안한 손목, 욕심내어 올리지 않은 키보드 다리…
어고노믹 관점에서 멋진 사진입니다. ㅎㅎ
Part 2는 팔입니다.
1. 팔 적당히 벌리기 ( 세로로 )
이건 쉽습니다.
그냥 키보드에 손을 올렸을 때. 팔이 편안한 각도로 구부러질 수 있도록…
의자를 높혀주시면 되겠습니다.
손목 부담을 줄이시려면. 팔 각도를 먼저 여유롭게 만드셔야 하구요.
그래야 ( 다리 접고 각도가 낮아진 ) 키보드를 사용하는 게 편하게 느껴질 거에요 ㅎㅎ
권장 각도는 의사마다 다르고 책마다 다르지만 대충 저런 각도입니다. ㅎㅎ
2. 팔 적당히 벌리기 ( 가로로 )
이건 좀 어렵습니다.
오른쪽 손목이 많이 틀어지게 되면.
저렇게 옆으로 꺾이게 되서 손목에 좋지 않습니다.
그럼 어찌해야 할까요?
키보드는 주로 빡시게 쓸 때 문자열을 많이 타이핑 하시죠?
문자열에 손을 올렸을 때, 키보드가 몸 가운데 쪽에 있게 옮겨주는 겁니다. ( 정가운데는 어렵습니다. )
살짝 가운데 쪽으로 옮겨주고. 자기 팔이 편하게 키보드를 살짝 비틀어주면 됩니다.
그 러 나
텐키패드 ( 넘버패드 ) 달린 풀배열 키보드 유저들에게 영원한 숙제가 있습니다.
저렇게 놓으면 마우스가 너무 멀어져서.
마우스 잡으러 갈 때마다 잠시 외출하는 기분이 들게 됩니다. ㅠㅠㅠ
마우스가 넘 멀어요 ㅠㅠ
근데 인체공학을 ( 어고노믹 ) 생각하신다면...
그리고 좋은 키보드를 포기하실 수 없다면
위와 같이 텐키패드가 없는, 텐키리스 ( TKL 혹은 87 keys ) 키보드를 들이세요. ㅎㅎ
키보드를 가운데 놓아도. 마우스를 익숙한 그곳에 놓을 수 있습니다…
더 이상 마우스 찾으러 떠나지 않아도 됩니다.
당 신 은
놓을 수 있다 이제 책상 가운데에 키보드를
어떤가요 보기에도 손이나 어깨가 편하게 보이지 않나요. ㅎㅎ
타이핑을 많이 하시거나 키보드 많이 만지시는 분들은 텐키리스 키보드 고려해보셔도 좋습니다.
설명 더하기 3:
"그러면 숫자 입력 넘 불편해요 ㅜㅜ 죽을 거 같아요 어떡하죠?"
→ 네 숫자 키나 우측 엔터를 많이 써야 하는 분들의 경우… ㅜㅜ
넘버패드가 없어지면, 숫자 누르고 싶을 때마다 손이 미아가 될 겁니다. ㅜㅜ
이런 분들은 위와 같이 숫자패드만 달린 키보드를 별도로 구매하셔서
아싸리 마우스 오른쪽에 두시거나
아니면 키보드 왼쪽에 두시고 필요할 때마다 눌러서 쓰시면 됩니다.
※ 어찌 쓰더라도 풀배열 쓸 때보다 분명히 불편합니다.
넘버패드가 원래 위치에 없으니까요 ㅠㅠ 이건 건강을 위해 타협하는 자세임을 알아두세요.
저는 넘버패드 안 쓰는 것에 적응하거나,
그 다음으로는 그나마 마우스 오른쪽에 두는 걸 추천합니다.
오른손으로 넘버키 누르는 건 이미 학습이 완료 되어 있으니까요 ㅎㅎ
넘버패드를 키보드 왼쪽에 두는 건 정말… 바보가 된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쓰기 어려워요.
PART 3. 다리 입니다.
제일 쉽습니다.
발 밑에 받침대를 가져다 놓는 것입니다.
발 밑에 뭔가 두면 됩니다.
끗.
설명 더하기 4:
"땅에 발이 안 닿으면 의자를 내리면 되지 왜 땅에 뭔가를 놓나요?"
"화장실도 아닌데 왜 발 밑에다가 뭘 가져다 받치나요?"
→ PART 2까지 잘 따라오셨다면… 아마 대부분 느끼실 겁니다.
팔이 인체공학적으로 편할 만큼 의자 높이를 올리면. 다리 포지션이 좀 어정쩡한 경우가 굉장히 많습니다.
그냥 우리나라 책상이랑 의자 환경이 대부분 저렇습니다.
우리나라의 문제점! 이런 거 아니구요. 그냥 그런 겁니다. 마치 우리나라 주방의 평균 싱크대 높이 처럼요 ㅎㅎ 그냥 자연에 그렇게 존재하는 겁니다. ㅎㅎ
그러니 책상과 의자를 멋-찐 어-고-노-믹 한 환경으로 갈아엎지 못하는 환경에 계신 분들은, 의자를 높이고, 발 밑에 받침대를 가져다 놓는 것이 좋습니다. ㅎㅎㅎ
발 받침대가 따로 이름이 있는 거 같지는 않구요. 정직하게 '발 받침대'로 검색하면 진짜로 나옵니다. 플라스틱 쪼가리, 나무, 쿠션 여러 개 나오는데 취향껏 쓰세요.
진짜 설명 끝났습니다 ㅎㅎ
앞서 설명드린 3가지를 두루두루 살펴야... 인체공학적이고 편한 자세로 타이핑이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낮은 각도 키보드가 편하게 느껴지려면. 팔 각도가 우선 확보되어야 합니다. ㅎㅎ
그러면 편하게 손을 올려놓고 타이핑이 가능해집니다.
어고노믹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키보드 추천글인지 컴퓨터 하기 편한 자세 글인지 헷갈리는 글이 완성됐군요. ㅎㅎ
컴퓨터 앞에서 오래 근무하시는 분들은 한번 읽어보시고
진지하게 사용하는 장비에 관해 고민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밑으로는 몇 가지 추가 설명을 덧붙히겠습니다. ㅎㅎ
설명 더하기 5:
"인체공학 한번 하는 게 뭐 이리 복잡한가요 ㄷㄷ 그냥 예쁘고 멋진 마이크로소프트 인체공학 키보드 하나 들이면 끝 아닌가요?"
→ 네 그렇습니다. 정말로 인체공학적으로 만들어진 좋은 제품입니다.
당신이 'ㅠ'를 왼손으로 타이핑하시는 미래지향적인 분이시라면 어고노믹 키보드를 들이셔도 좋습니다….
설명 더하기 6:
"글 작성자가 제일 많이 하는 자세는 무엇인가요?"
→ 제일 많이 하는 자세는 다리 꼬고 앉아서 늘어져서 키보드 치는 것입니다. 덕분에 허리가 종종 아픕니다. 죄송합니다. 저는 바른 자세를 실천할 만큼 의지가 좋지 않습니다. ㅠㅠ
설명 더하기 7:
"모니터는 어떻게 놓아야 하나요?"
→ 거북목이 되고 싶지 않다는 마음을 가지고. 모니터 높이를 조절해보세요. 그러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살짝 내려다 보는 게 편하긴 한데. 거북목 방지에는 살짝 올려다 보는 게 좋을 수도 있으니 이건 취향껏 해야 할 거 같아요. 저도 잘 몰라요.
설명 더하기 8:
"일할 때 말고 쉴 때는 어떤 자세가 좋나요?"
→ 그… 렇다고 합니다. 기억하세요. 135도입니다. ㅎㅎㅎ
설명 더하기 9:
"텐키 없는 키보드 좀 추천해주실 수 있나요?"
( 비싼 ) 텐키리스 키보드:
아래 제품 중에서는 그냥 이쁜 거 사셔도 후회하지 않으십니다.
성능이나 값어치가 어느 정도 검증된 제품들을 적어놨습니다 ㅎㅎ 이쁜 거 골라 잡으시면 되겠습니다.
레오폴드 FC750R
쿨러마스터 마스터키 PRO S
커세어 K65
로지텍 G PRO
바밀로 VA87M
리얼포스 87U
( 싼 ) 텐키리스 키보드:
많습니다… 다나와에서 텐키리스 키보드 카테고리를 선택해주세요.
팜레스트:
아무거나 예쁜 거
발 받침대:
아무거나 예쁜 거
출처모음:
출처1:
정화짤
https://insider.razerzone.com/index.php?threads/the-razer-ergonomic-keyboard-rest.21174/
출처2:
진지한 문서작성자들을 위한 자세 교정 from 다스 키보드
https://www.daskeyboard.com/blog/desk-ergonomics-for-improved-posture-and-typing-speed/
출처3:
컴퓨터 하기 좋은 자세 from 코넬 대학 자료
http://ergo.human.cornell.edu/ahtutorials/typingposture.html
출처4:
어떻게 하면 사무실에서 개쩔게 앉아있을 수 있는가
http://blog.highperformancelifestyle.net/proper-posture/
출처5:
건강한 컴퓨팅 자세
http://www.healthycomputing.com/office/setup/keyboard/
출처6:
당신의 책상을 인체공학적으로 만드는 5가지 방법 from CNET 뉴스기사
https://www.cnet.com/how-to/how-to-set-up-an-ergonomic-workstation/
출처7:
iso 9001: 2015 서적
출처8:
의사 선생님이 알려주는 키보드 & 마우스 셋업
https://www.onhealth.com/content/1/ergonomics_keyboard_and_mouse_setup_computer
출처9:
키보드 다리 좀 내비두세요 from lifehacker
https://lifehacker.com/leave-your-keyboard-feet-folded-in-for-better-ergonomic-514381372
출처10:
키보드가 가운데 있는 멋진 데스크 사진1
https://www.lifehacker.com.au/2016/12/the-wraparound-window-workspace/
출처11:
팜레스트 정화짤
http://www.grifiti.com/index.php/fat-wrist-pad-14.html
출처12:
키보드 가운데 있는 멋진 데스크 사진 2
https://georgemade.com/products/signature-ss05-wenge-maple-wrist-rest
출처 13:
https://benchmarkreviews.com/37104/corsair-k65-rgb-rapidfire-keyboard-review/3/
출처 14:
손목에 부담되기 쉬운 상태 사진 소스
유튜브/watch?v=_yBZzpyc1qI
팜레스트는 좋아요. 일단 저렴한 실리콘 팜레스트 써보시고. "야 좋네" 싶으시면 원목이나 디자인 좋은 걸루 넘어가시면 좋을 거 같네유 ㅎㅎ
잘 보셨다니 기쁘네요.
다른 부분들도 한번 체크해봐야겠네요 ㅎㅎ
좀 적응해봐야겠습니다 ㅋㅋㅋ
다리 접으실 거면 의자도 한번 조절해보세요~ ㅎㅎ
팔 각도가 여유롭게 나와야. 손 낮은 각도로 손 내리는 게 편해집니닷.
몸이 안좋아지다보니 올바른 자세를 계속해서 찾아가고있어요
팔꿈치가 90도 정도 떨어지는 의자높이를 만들고
10키는 마우스 오른편으로 빼버렷고(분리형)
허리는 일자로 펴려고 노력하고
목은 앞으로 내밀지 않으려고 합니다
이렇게 의식하면 통증이 확실히 나아지더라구요
과감한 결심하셨네요. 저도 텐키 필요할 때는 마우스 오른쪽에 두고 간간히 입력합니다.
앞으로 통증이 최소화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팜레스트 쓰는데... 키보드 다리는 올려서 쓰고있었네요..ㅎㅎ
원래 그렇게 쓰고있어서 그냥 그게 편하다 생각했는데 내려서 써봐야겠습니다. ㅋ
그리고 텐키리스도 쓰다보면 숫자도 안보고 치게됩니다(?)ㅎㅎㅎ
...은 장난이구요 ㅎㅎ 감사드립니다 ㅎㅎ
미루고 미루다가 어제 새벽에 썼네요. 자세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좀 됐으면 좋겠어요.
요새 거북목 때문에 자세 교정에 관심이 많았는데 좋은글 감사합니다.
기계식은 스위치 자체가 뚱뚱하고 ( 역사도 오래 됐고 ) 키보드 본체도 잘 만들면 두꺼워질 수밖에 없더군요.
근데 체리가 새로 발표한 기계식 축이 납작이에 하우징도 작아서...( 링크: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1657353CLIEN ) 얇은 기계식 키보드는 1~2년 내에 쏟아질 거 같긴 하네요 ㅎㅎㅎ
백년허리 정선근 의사샘 말을 들어보니 척추전만 자세가 유지되어야 목도 바르게 된다고합니다
제품 검색 키워드 좀 알려주세여 ㅎㅎ 나중에 다른 책상에는 저거 달아줘도 괜찮을 거 같아요.
이것 같습니다 국내에 있으려나요 ㄷㄷ;
http://sitless.com/elevon-ergonomic-keyboard-tray-for-sit-stand-desks-and-treadmill-desks.html
그리고, 저도 뒷받침 펴고 썼는데 내려 보고 써 보도록 하겠습니다. 왜인지 앞으로 내려간 느낌이네요. 좋은 글, 고맙습니다.
제가 손목이 아파서 그러고 있거든요ㅎㅎ
저도 보자마자 다리 접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저는 왼손 마우스는 꿈도 못 꿔서 ㄷㄷㄷ 적응력이 부럽네요.
로지텍 G PRO
바밀로 VA87M
리얼포스 87U
전부 가지고 있고 여기에 필코 마제스터치2 있는데 리얼이가 제일 비싸긴 하지만 주관적으로는 마제2랑 k65가 좋더라구요
마제는 키캡이랑 보드 성능...? 그런 게 좀 아쉽더라구요 ㅎㅎ
게이밍 브랜드는 또 스위치가 역방향이라서 키캡놀이 빡세고 ㅎㅎ 이래서 키보드 여러개 들이는구나 싶었습니다.
너비는 그리 넓지 않은데 텐키까지 들어가 있어서 좋아요.
근데 이고노믹은....."ㅇㅓ고노믹" 말씀하신거죠? ㅠㅠ
다리가 짧아서 ㅠㅜ 흙흙 ㅠㅜ
저도 자세나 몸의 균형 때문에 텐키리스 키보드에 많은 관심이 있습니다.
현재 제가 쓰고 있는 키보드는 펜타방식의 텐키리스 키보드입니다.
BTC에서 나온건데 이젠 단종되었나 보군요.
텐키리스 키보드를 이용하는 팁이라면, 특수키와 같이 있는 숫자 키를 쓰시면 됩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이 숫자키를 잘 안쓰시는 분들도 있더군요.
구시대는 확실히 거의 다 ㅠ를 오른손으로 치는 거 같습니다 ㅎㅎ
b는 왼손 ㅠ는 오른손... 이게 혹시 한컴타자연습이 시킨 건가 ㅎㅎㅎㅎ
저는 키보드 아래쪽에 애플트랙패드를 놓고 사용하는데
이것도 나쁘지 않은 방법 아닐까 합니다.
마우스로 거의 손 안 옮기고 키보드 위에서만 작업하는 게 되구요 ㅋㅋㅋ
/Vollago
한달만 사용하니 역체감이 아주 ㅎㄷㄷ 합니다.
다만 적응하는데 조금 시간이 걸릴뿐이지만요 ㅎㅎ
그나마 가능한 수준에서 본문에서 언급하신 거의 대부분의 관련 장비를 갖추고 있고, 또 그렇게 실천하고 있습니다만 결국 중요한 것은 적당한 휴식과 운동의 병행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제 아무리 좋은 장비를 갖추어도 책상에 앉아 무언가를 해야 하는 시간이 많으면, 운동과 휴식의 병행이 어려운데...
아무튼 가장 쉬운것 같아 보이는 균형이 가장 어려운 것 같아요.
첫째, 키보드 높이 조절 외에도 각도 조절이 가능한가? 네거티브 틸트 가능 여부 때문.
둘째, 키보드 높이를 조절했을 때 뿐만 아니라 평상 시에도 키보드 트레이 밑 부분이 다리에 닿아 걸리적 거리지는 않는가? 간혹 키보드 트레이의 구조적 문제 때문에 트레이 하부 구조물이 무릎이나 허벅지에 닿아 걸리적 거려 자유로운 다리 움직임을 저하시키는 문제가 있음.
셋째, 흔들림 없이 견고한가? 대부분의 제품이 견고한 편이나 그렇지 않은 제품도 있음(타이핑 시 흔들림 예시: 트레이 제품이 대부분 고정식이라기 보다는 서랍식인 경우가 많은데, 이 경우 별다른 고정 장치가 없어도 중력 때문에 자연적으로 고정이 잘 되는 편이지만 타이핑 시 앞뒤로 밀리는 것을 신경써야 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기 때문. 불필요하게 신경 쓰는 것을 한 가지라도 줄여야...
넷째, 트레이 높이 조절이 간편한가? 트레이를 사용하는 이유가 키보드의 높이를 고정시키는 것 보다는 자유로운 움직임 때문에 사용하는 이유도 있는데, 높이를 고정시킬 때마다 고정 장치를 조작하는 것도 번거로울 수 있음.
종합적으로 살펴보면 지금까지 키보드 트레이 제품 중 위의 사항을 가장 만족시켜주는 제품이 휴먼스케일 제품인데, 이 제품의 가격은 이케아 데칸트 전동 높이조절 책상과 가격이 비슷하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그 대안으로 어고트론의 키보드 트레이 제품이 있는데, 이 제품도 국내 유통 가격을 이야기 하면...하....
아무튼 제 경우 이베이에서 우연하게 어고트론 제품(반품 및 개봉되었으나 미사용이었던 제품)을 국내 직배송비 포함 약 8~9만원 가량에 저렴하게(?) 구매하여 약 2년 정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참고하셔요~~
https://www.ergotron.com/en-us/products/product-details/97-582#/
그나마 이 제품을 잘 설명해주는 영상:
올바른 사용법이었군요 ㅎㅎ
옛날 컴퓨터 책상은 키보드가 슬라이드 식이라 불편했는데 그게 맞는 방법이었나보네요 ㅠㅠ
문제는 기성품 책상은 컴퓨터 키보드 놓기엔 높이가 높게 나온다는 것이죠. (아무리 낮아도 70cm)
그러니 높이 조절이 가능한 책상을 사서, 책상 높이를 낮추세요. ㅎ
높은 책상을 오직 의자로만 커버해서 매우 높게 앉으면, 이것 자체도 은근 부담이 됩니다.-_-a
앉는 높이는 발판이 도와주지만, 기본적으로 의자에 앉는 느낌이 아니라 탑승하는 느낌이 들거든요(...) (특히 신발 안 신는 집 컴퓨터라면)
이것 자체가 긴장감을 증가시킵니다. 발이 붕붕 뜨면 발판 없는 자리로 벗어날 수가 없으니까요.
여튼 그래서 발판을 너무 높은 걸로 쓰지 마시고, 책상을 내리는 게 좋아요.
어차피 의자가 낮아도 발판 있으면 나름 편합니다.ㅋ 다리 자세를 수시로 바꿀 수 있어서 좀 더 자유롭게 풀어주기도 하고...
탑승 느낌엔 공감합니다 ㅜㅜ
바른 자세이긴 한데 탑승한 느낌 ㅋㅋㅋ
좋은 팁 감사드립니다.
(정 없으면 직접 주문제작 하려고 했어요. 아니면 책상 다리 직접 자르고 마감을 한다거나;;)
저는 이케아에서 솔루션을 찾았습니다. ㅋㅋㅋ
이케아에 높이 조절 가능한 책상이나 책상 다리 팔아요.
발판이 넓어진 셈이라 정말 자연스럽고 편할 거 같네요. 아니면 책상은 두고. 윗댓글 짤처럼 키보드 트레이를 달아주는 것도 좋은 거 같아요.
한글 세벌식으로 바꾸시면 다~ 해결 됩니다.
운지법도 안맞지만 500타정도 쳐요ㅋㅋ 근데도 그러네요 ㅋㅋ
텐키리스 키보드를 알아봤는데 제가 좋아하는 펜타그래프 방식의 텐키리스 키보드는 찾기가 어렵네요.
혹시 추천 모델 있으면 쪽지 부탁드립니다.
미리 감사합니다.
정확히 팬터그래프는 아니지만
"마치 팬터그래프처럼" 얇고 부드럽게 눌리는 키보드가 텐키리스 모델로 있습니다.
평은 좋은 모델이니 후기 보시고 축 결정하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다얼유 ek820
http://naver.me/FAm5Vt5w
저도 요새 작업용으로
책상과 의자와 컴퓨터랙과 모니터암을 계속 찾아보고 수치 재고 있었는데
반갑네요. ㅎㅎ 참고할게요.
국내 규격 출시되는 책상높이가 보통 73센티미터 전후인데
의자는 그나마 다양하게 나오는것 같더군요.
바퀴 달리거나 높이 조절되는걸 안좋아해서, 카페의자와 카페테이블을 조금 개조해서
고정식으로 높이를 맞추고 있습니다.
모니터암도 생각보다 중요한것 같아요. 모니터의 높낮이도 그렇지만
작은글씨를 보기위해 고개를 가까이 가는대신 모니터를 당겨서 써야 할것 같더라구요.
생각보다 효과가 꽤 좋고 주변사람들한테도 항상 추천합니다.
팁 감사합니다.
책상을 바꾸기보다는 트레이 포기하는 게 나으니 ㅜㅜ
텐키리스 키보드로 전환하면서 상부 숫자키 타이핑을 연습해서 이젠 왠만큼 오타없이 칩니다ㅠㅠ 그래도 불편하긴 하죠
키보드 트레이를 사용하다가 며칠전 큰맘먹고 어고노믹 책상 구입했는데 아직 적응이 안되서인지 목이랑 어깨가 아프네요;
+ 저도 이 글 쓰면서 알았는데. 이고노믹이 아니라 어고노믹이래요 ㅎㅎ
비용 상관 없고 기계식을 찾는다면, 레오폴드 FC210 TP PD 모델이 무난하고 좋습니다. ㅎㅎ
숫자키패드, 숫자패드 라는 키워드로 검색하시면 가격이 저렴한 보통 숫자패드 제품들도 나옵니다 ㅎㅎ
저도 텐키리스 키보드로 정착하고 많이 편햐진걸 채감했습니다
그리고 의자 높이도 정말 중요하죠 :)
/Vollago
모니터 높이 / 책상 높이 / 키보드 높이를 제대로 맞추려면
모니터암 + 높이 조절 책상 + 좋은 의자가 정답입니다.
20대까지만해도 잘 느끼지 못합니다만,
30대는 피곤해지고,
40대에는 정확한 자세를 갖추지 못하면 곧 힘들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