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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음식 일본 나고야 + 근교 도시 여행지 + 먹을거리 추천 모음 팁 (모공 글 복사) 34

11
2017-12-13 15:48:31 수정일 : 2017-12-13 16:32:20 218.♡.25.32
무밍이

+모공에 쓴 글 그대로 가져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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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아니지만 나고야 시내 중심에서 30분 정도 떨어진 곳에 살았습니다. 


나고야는 일본 내에서도 일부러 여행 가는 사람들이 잘 없는 동네에요. 게다가 성향이 폐쇄적인 걸로 유명해서 나고야 애들은 다른 지방 가서도 잘 안살고, 딱히 이렇다할 색채도 없고, 도요타 있어서 돈은 많은데 쫌생이들인 이미지로 유명합니다. (무라카미 하루키의 색채 없는 다자키 쓰쿠루....소설도 나고야가 배경인 이유가 도시가 색채가 없는 동네라 그렇다고 하죠.)

근데 또 역사적으로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성도 쌓고 그래서 나름 요충지였던 곳이기도 하죠. 


일본 여행을 고려할 때 다른 도시보다 나고야가 인기 없는 것도 시내에 볼 게 없어서 그렇습니다.

실제로 볼게 없습니다. 일본에서 발행된 관광 책자를 살펴보아도 시내엔 갈 곳이 그닥 없습니다 (..) 

그래도 저렴한 항공권 때문에 나고야에 혹한다거나, 일 때문에 나고야를 가는데 시간이 남아서 둘러보고 싶다거나 혹은 기타 이유로 나고야를 가고 싶으신 분들을 위해서 몇자 적어봅니다.


1. 나고야 시 시내

나고야 역이 제일 큰데 큰 출구가 두 개 있습니다. 역과 연결된 다카시마야 백화점(+도큐핸즈), 역 바로 앞에 몇년 전 생긴 미들랜드 스퀘어, 작년에 리모델링한 대나고야빌딩을 중심으로 철도회사에서 만든 백화점이 몇개 있습니다. 나고야 역은 JR/메이테츠/킨테츠 등 주요 철도 역이 한번에 다 지나가서 환승이 다른 주요 도시에 비해 편한 편인데, 메이테츠 백화점이 나름 규모가 좀 있고 괜찮습니다. 여기 위에 히츠마부시 (장어덮밥) 유명한 집이 있는데 추천합니다.


역에서 지하철 한두정거장 떨어진 곳이 '사카에'인데 여기가 나고야 시내 최대 상업지구입니다. 그래봤자 백화점 몇개가 주르륵 모여있습니다. 지하상가도 있습니다. 쇼핑을 좋아하면 사카에 돌아다니면 볼만하지만 그렇지 않으면 그냥 평범한 도시의 백화점 지구로 느끼실 거에요. 바로 근처에 오아시스21이라는 TV탑 지구가 랜드마크인데 기념사진 찍을 거 아니면 안가도 됩니다. 


나고야성이 멀지 않은 곳에 있습니다.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축조한 성인데 성 위에 킨샤치라고 상상의 동물이 있습니다. 나고야 사람들의 자존심(?) 같은 건데 역사나 건축물에 별 관심 없으면 굳이 찾아가서 안봐도 되는 그냥 일본에 널리고 널린 성 중 좀 큰 성입니다. (물론 3대 성이긴 합니다만..) 비슷하게 나고야에서 동쪽으로 한시간 쯤 가면 '오카자키'란 도시에도 성이 있습니다. 여기는 성도 성이지만 봄에는 벚꽃, 여름에는 어마어마한 규모의 불꽃놀이로 유명합니다. 시기가 맞는다면 가볼만 합니다.


도요타 박물관이 또 멀지 않은 곳에 있습니다. 공장 말고 박물관인데 도요타 퇴직자들이 해설사로 활동합니다. 자동차의 역사나 도요타의 발전을 볼 수 있습니다. 자동차에 관심있는 아이들과는 갈만합니다. 아니면 패스.


노리타케의 숲도 근처에 있습니다. 노리타케라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그릇 브랜드의 박물관입니다. 좀 중장년 이상이신 엄마들은 엄청 좋아하시는 고가의 그릇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노리타케를 처음 들어봤다? 별로 감흥이 없을 가능성이 크므로 패스.


오스는 나고야의 아키하바라(..)라 불리는 곳입니다. 그러나 실제 아키바나 오사카의 덴덴타운을 생각했다면 매우 실망할 가능성이 큽니다. 중고 마켓이나 각종 덕후 가게가 아주 조금 있습니다. 그나마 최근에는 많이 발전했는데 발전한 게 이 규모입니다 (..)


도쿠가와 미술관, 나고야-보스턴미술관(카나야마 역, 나고야 역에서 10분정도) 등이 예술 쪽에선 볼만합니다. 물론 도쿄에 비하면 몇개 없습니다(..) 나고야 시민들이 사랑하는 히가시야마 동물원도 있지만 그냥 동물원입니다. 나고야 대학도 캠퍼스는 그다지 아름다운 편은 아닙니다. 아츠타 신궁은 유명한 곳이고 저도 친구들 따라 갔지만 관광객이 일부러 갈만한 곳은 아닙니다. 나고야 시내는 이게 정말 끝이에요, 끝.


2. 당일치기 가능한 근교

우선 나고야 공항은 나고야 시가 아닌 도코나메 시(나고야에서 남쪽으로 뻗은 치타 반도)에 위치했는데 시내에서 철도로 30분쯤 걸립니다. 공항 바로 앞에 커다란 쇼핑몰 (이온몰.. 일본 전국에 있는 큰 쇼핑몰 체인) 이 있는데 공항에서 무료 셔틀도 다닙니다. 식료품, 의류, 각종 잡화 등 꽤 규모 큰 쇼핑몰이라 귀국 전 시간이 된다면 꼭 들리시는 걸 추천합니다. 


'리니어 철도관'은 철도 관심있거나 남자애들 데리고 가면 갈만합니다. 열차 덕후의 성지라고 보시면 됩니다. 시내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는데 근처에 나고야항 수족관이 있습니다. 바로 옆에 레고랜드가 있는데 아주 어린 아이들은 재미있을 수도... 가보진 않았는데 어른들은 평이 별로에요. 


'메이지무라'라는 옛날 메이지 시절 건축물을 옮겨다놓은 테마파크가 있습니다. 나고야에서 한 30분 걸립니다. (이누야마 시)

영화 세트장으로도 가끔 쓰이는데 아이들 데리고 가거나 사진 찍기에 나름 괜찮습니다. 한적합니다. 여기 근처에 '니혼 몽키 파크'라는 원숭이 공원이 있는데 어린 아이들은 재밌어합니다. 


'나가시마 스파랜드'는 나고야에서 셔틀도 다닙니다. (1시간 소요) 커다란 아웃렛+커다란 스파+놀이공원을 합친 컨셉인데 숙박도 가능합니다. 근데 비싸니 놀이공원이나 아웃렛 쇼핑하고 온천목욕하고 오는 코스가 괜찮습니다. 이 일대에서 제일 큰 아웃렛인데 명품+일반 캐주얼 브랜드 다 있습니다. 호빵맨 뮤지엄도 있어서 일본 어린애들은 꼭 가는데 한국에선 호빵맨이 그닥 인기가 없어서.. 


'나바나노 사토'는 나가시마 스파랜드 바로 아래에 위치한 커다란 정원 테마파크입니다. 평소에는 그냥 그런데 겨울에는 시즌 한정 일루미네이션(빛축제)를 엽니다. 겨울에 간다면 여기 하나만 봐도 꽤 괜찮습니다.


'스즈카 서킷'은 나고야에서 한시간 정도 떨어진 스즈카에 있습니다. F1경기를 실제로 볼 수도 있고, 어린이용 체험 프로그램이나 놀이공원, 온천이나 숙박시설이 모여있는 F1 테마파크입니다.  F1을 좋아하면 갈만합니다. 


'덴파크'는 좀 멀긴 한데 차로 가면 1시간 정도인데요, 꽃도 많고 어린 아이들이랑 가족들이 가서 구경하기 놀기 좋게 잘 꾸며진 테마파크입니다. 인기 많긴 한데 생각해보니 외국인 관광객이 일부러 찾아갈 만한 곳은 아닐 수도.. 


3. 1박 이상 필요한 나고야 주변도시

'다카야마'가 제일 유명합니다. '너의 이름은'에서 사라진 마을의 배경이기도 한 '히다후루카와'의 중심 도시인데요.

나고야에서 기차로 2시간 반 정도 걸립니다. 옛날식 목조 가옥들이 늘어선 거리 풍경과 정취가 상당히 괜찮습니다. 봄여름가을겨울 언제 가도 나름의 분위기가 있고요.


나고야에서 다카야마 가는 길에 게로 온천이 있습니다. 나고야에서 당일치기도 가능하고 당일 목욕만도 가능하지만 온천료칸 지역이니 하루쯤 숙박하는 것도 괜찮아요. 마을이 무척 작은데 여기만 가실거면 철도 왕복도 나고야에서 직통으로 2시간 정도면 갑니다. 마을 자체가 무척 작은데 외국인 관광객도 단체로 꽤 오긴 합니다. 고즈넉한 분위기라기보다는 전형적인 료칸온천마을이에요. 


여기서 조금만 더 가면 '시라카와고'가 나옵니다. 마을 전체가 세계문화유산인데 옛날식 합장 모양 지붕이 남아있는 마을입니다.

겨울엔 눈덮인 마을 풍경을 볼 수 있고 여름에도 괜찮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초겨울 정도가 제일 신비로웠던 기억이 나네요.

다만 가는 길이 좀 멀다는 점이 아쉽지만 그래도 강추하는 곳입니다.


나고야에서 서남쪽으로 한참 들어가면 '이세진구'가 나옵니다. (여긴 미에 현입니다) 1월 1일마다 수십만명이 찾는 일본 신도의 성지 같은 곳인데, 신도나 종교에 관심이 없더라도 천년 가까이 된 숲은 나름 분위기가 독특합니다. 근방에는 일본에서도 최고급으로 꼽히는 마츠자카 소고기 (1인분 1만엔 스키야키는 비싸지만 먹어볼 가치가 있어요!), 진주 양식장과 수족관이 있는 토바 등 이세 지역을 중심으로 근처 여행해도 나름 괜찮습니다.


반대로 나고야를 중심으로 동쪽으로 한참 가면 '하마마츠'가 나옵니다. 작은 도시지만 피아노와 오토바이로 유명한 '야마하' 그리고 역시 피아노로 유명한 '카와이'의 본사가 여기 있습니다. 그래서 피아노 국제 콩쿨도 열리고, 피아노/음악 관련 박물관이 많습니다. 더불어 장어와 장어파이(걍 과자에요 ㅋㅋ) 가 유명합니다. 피아노에 관심있으시면 일부러 가실만 합니다.


나고야 공항에서 남쪽으로 한시간쯤 가면 '미나미치타'라는 지역도 있습니다. 완전 조그만 곳이지만 태평양을 바라보는 바닷가 마을이라 이 지역 사람들에겐 신선한 해산물과 온천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도 유명합니다. 근처에 비치랜드라는 수족관도 있습니다. 근데 대중교통이 안좋아서 렌터카가 필요합니다.


4. 먹을거리

나고야 시내는 갈 곳은 정말 없지만 나름 나고야 명물이라 불리는 먹을거리가 나름 이것저것 있습니다. 물론 오사카 같은 곳엔 비할 바가 못되지만..

웬만한 가게는 나고야 역이나 사카에 주변에 다 본점이 있습니다. 멀리 찾으러 돌아다닐 필요가 없다는 건 편하네요. 


제일 유명한 건 '히츠마부시'. 장어덮밥이라 보시면 되는데 제대로 하는 집 가서 먹으려면 3천엔 정도 해서 꽤 비싸지만 장어가 진짜 녹아요. 나고야 역 주변이나 공항에서 먹어볼 수 있습니다. '마루야'나 '아츠타 호라이켄' 정도가 전국적으로 유명한 가게입니다. 저는 마루야 좋아해요. 


'미소니코미 우동'은 우동인데 된장을 넣은 우동(..)입니다. 의외로 진한 국물이 먹을만 해요. 유명한 가게는 '야마다야 소혼텐'.


'미소카츠'는 돈카츠에 된장으로 소스를 낸 음식입니다. 된장이 우리가 아는 일반적인 된장이 아니라 '아카미소'라고 해서 오카자키 인근에서 만드는 뻘겋고 짠맛이 강한 된장이라 나름 돈까스랑 잘 어울립니다. 가게는 '야바톤'이 제일 유명합니다. 


'테바사키'는 닭날개튀김입니다. 엄청 짭짤하게 닭날개를 튀긴 건데 이것도 나고야 명물이고요. '세카이노 야마짱'이라는 가게가 나고야 시내 어딜 가도 많습니다. 아니면 '후라이보'라는 가게도 유명하고요. 맥주랑 같이 먹으면 완전 술안주로 최고에요.


대만식 라멘도 유명한데요. 나고야 음식은 아니지만 어쩐지 이제는 나고야 음식의 대명사가 되었습니다. 좀 칼칼한데 호불호가 약간 갈리긴 해요. '미센'이라는 가게 본점이 나고야 시내에 있습니다.


미나미치타의 신선한 해산물을 내놓는 '마루하'도 이 지역에선 유명한데, 엄청 큰 새우튀김과 각종 해산물을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본점은 미나미치타의 바닷가에 숙소도 같이 있는데, 공항에도 지점이 있습니다. 새우튀김 좋아하시면 강추입니다.


그리고 나고야는 모닝 세트가 싼 걸로 유명한 지역인데, 그 중에서도 '코메다'가 제일 유명해요. 오전 11시까지 커피를 시키면 두꺼운 식빵 토스트랑 삶은 달걀을 먹을 수 있어요. 삶은 달걀 대신 삶은 팥(..)을 고를 수도 있는데 먹기 전엔 진짜 이상한 조합이라 생각했는데 먹어보면 의외로 괜찮습니다. 별거 아니지만 나고야 사람들은 이거 먹으러 코메다에 자주 갑니다 ㅋㅋ


다 써놓고 보니 의외로 (?) 갈 데가 많군요.

가족 단위라면 근교의 테마파크나 공원을 다니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다만 나고야는 도요타 때문인지는 몰라도 대중교통보다는 차가 편한 동네라서 (시내 중심가 빼고) 렌트카도 괜찮은 동네입니다. 물론 홋카이도나 오키나와처럼 쾌적한 주행은 어렵지만요..

(나고야가 일본에서는 운전 험한 도시로 유명하긴 해요. 물론 서울에 비하면 매우 안전하고 젠틀하지만.....)


나고야 여행 생각하시는 분들 계시면 도움이 되면 좋겠네요. 

무밍이 님의 게시글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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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34]
Kirby
IP 202.♡.230.160
12-13 2017-12-13 16:15:26
·
감사합니다 저도 나고야 근교...에 살고 있지만
온지 얼마안되서 아는 데가 없었는데
많은 도움 되었습니다 ㅎ
개인적으론 사카에 근처 나고야 과학관이 꽤 괜찮았습니다
특히 플레네타리움은 추천입니다
다만 일본어의 압박이 ㅠ
앙띠브
IP 210.♡.96.71
12-13 2017-12-13 16:26:06
·
게로온천이 빠진듯합니다
무밍이
IP 218.♡.25.32
12-13 2017-12-13 16:31:05
·
넵 쓰다보니 빠져서 모공에 쓴 글에도 댓글에 달았는데 여기엔 추가해놓을게요!
닉네임수정
IP 112.♡.84.129
12-13 2017-12-13 16:29:21
·
잘봤습니다
언젠가 여행하고 싶네요...스크랩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PENTAX
IP 211.♡.8.179
12-13 2017-12-13 16:36:25
·
나고야 여행팁 요약판이군요 나중에 요긴하게사용할게요^^
참고로 저처럼 비행기를 좋아하는분들은 공항에 있는 전망대를 이용해보세요 공항 밖에 위치해있기때문에

한국으로 돌아오기전 공항에일찍도착하셨다면 카메라를 들고 나고야에 취항중인 여러가지 비행기를 구경하실수있습니다. 비행기 사진 찍으러 일부러 가는 나고야 죠 넘넘 좋습니다.
무밍이
IP 218.♡.25.32
12-13 2017-12-13 16:40:17
·
스카이덱 말씀하시는 거군요! 저도 날 좋은 날은 종종 갔습니다 ㅋㅋ생각해보니 센트레아 공항은 공항 내에 상점시설도 꽤 잘되어있고 먹을 것도 많고 구경할 게 많아서 공항만 해도 볼거리가 꽤 있네요. 물론 출국 후 면세점 + 라운지는 일본 여느 공항들이 그렇듯 망...입니다.ㅠㅠ
불량오이
IP 106.♡.92.219
12-13 2017-12-13 16:43:21
·
다음주 목요일에 가족여행 가는데 도움주셔서 감사합니다.
고솜이
IP 58.♡.115.142
12-13 2017-12-13 17:12:50 / 수정일: 2017-12-13 17:14:45
·
몇년전에 킨테츠 레일패스 사서 오사카에서 이세신궁 , 나고야 당일치기로 찍고 왔던 기억 나네요...
나고야 성 보고 된장 돈까스 먹고 시간좀 때우다 바로 특급열차 타고 난바 복귀 ㅎ
까만색 국물 이 신기해서 먹었던 이세우동 ㅋㅋ 기억나요..

지금은 킨테츠 레일패스 개선(악?) 되서 없어졌다고 들은것 같기도..
무밍이
IP 218.♡.25.32
12-13 2017-12-13 17:28:12 / 수정일: 2017-12-13 17:28:21
·
킨테츠 레일패스 특급패스가 진짜 꿀 중의 꿀이었죠. 오사카-나고야 왕복도 5000엔에 가능했던 마법의 티켓...
진짜 캐꿀(..) 이었어서 이걸로 나고야 거점 삼아 미에/나라/오사카 쪽 여행 많이 했는데 이제 특급권이 사라져서 별로 메리트가 없어졌어요. 킨테츠 가뜩이나 느리고 낡아서 굳이..ㅠㅠ
핼리포털
IP 223.♡.8.1
12-13 2017-12-13 17:38:20
·
나가시마스파랜드 놀이기구들이 정말 재밌던 기억이 있습니다~!
무밍이
IP 218.♡.25.32
12-14 2017-12-14 07:11:25
·
은근 가보신 분들이 있군요ㄷㄷ
rossoneri
IP 106.♡.82.84
12-13 2017-12-13 18:02:52
·
언젠가 게로온천 가볼까 생각했었는데...정보 감사드립니다.
새린
IP 182.♡.237.188
12-13 2017-12-13 20:32:44
·
나바나노사토 꼭 가세요.. 불꽃들을 어떻게 그렇게 꾸며놨는지..
무밍이
IP 218.♡.25.32
12-14 2017-12-14 07:11:51
·
일루미네이션으로 사계절 표현한거 진짜 감동이었습니다
가끔노팬티
IP 222.♡.105.103
12-13 2017-12-13 21:36:05
·
나고야 여행 계획인데 많은 도움이 될거같네요 스크랩!!

감사합니다.
larapipo
IP 183.♡.18.235
12-13 2017-12-13 23:32:09 / 수정일: 2017-12-13 23:34:27
·
조금 있으면 집사람하고 아이가 여행을 가는데 정말 도움이 되는 글이 올라왔네요. 감사합니다. 그리고 나고야는 잘 몰라서 그런데 혹시 시내에 괜찮은 호텔 추천 해주실수 있나요?
무밍이
IP 175.♡.18.36
12-14 2017-12-14 07:15:32
·
나고야역~사카에 주변에 비즈니스 호텔들이 많아요. 일반적인 체인브랜드들... 도큐, 도미인. 미쓰이가든 등등등 비즈니스 호텔들은 다 깔끔합니다. 사실 나고야 시내에 숙박은 잘 안해서 (원래 그 도시 살면 숙박은 안하듯...) 직접 머물러본 시내호텔은 별로 없네요ㅠㅠ
dopa
IP 142.♡.33.186
12-13 2017-12-13 23:41:15
·
2008년에 유학 마치고 떠나 왔네요. 벌써 9년이 지났나요? 많이 변했을 것 같습니다.
나고야항에 있는 이탈리아무라는 없어졌나요? 거기 곤돌라 타고 그럭저럭 재밌게 놀았었습니다.
그리고, 한국인에게는 역적인데, 토요토미 히데요시 생가가 나고야에 있죠. 무코지마진자 안에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하마마츠가 인상적이었는데, 일직선으로 쭉 뻗은 해변과 태평양 바다가 아주 멋진 장면을 연출합니다. 물론 LA beach에 비하면 좀 시골스럽긴 하지만, 그래도 꽤 멋집니다.
무밍이
IP 175.♡.18.36
12-14 2017-12-14 07:16:45 / 수정일: 2017-12-14 07:17:17
·
이탈리아무라ㄷㄷㄷ저 있을때 아주 잠깐 들어봤었는데 ㅋㅋㅋ그 후 폐장했어요. 찾아보니 2005년 개업~2008년 폐장 후 폐허로 남아있다가 지금은 건물이 통짜로 사라졌군요...
Ryul
IP 110.♡.53.58
12-14 2017-12-14 00:24:34
·
지난 설 연휴 즈음에 시라카와고 갔다왔는데, 눈이 엄청 와서 고생고생은 했지만 진짜 좋더라구요.
무밍이
IP 175.♡.18.36
12-14 2017-12-14 07:17:58
·
시라카와고 겨울은 진짜 분위기 최고죠! 언제 가도 신비로운 곳..
고야드
IP 126.♡.209.108
12-14 2017-12-14 05:36:59
·
카리야 살고있는 외노자입니다. 끝판왕급으로 정리해주셨네요. 덴파크까지나올줄이야 ㅋㅋㅋ
무밍이
IP 175.♡.18.36
12-14 2017-12-14 07:21:02
·
와 카리야에 클량인이 계셨다니.. 히가시우라 주민이었습니다! ㅋㅋㅋㅋ봄마다 키죠공원 가서 벚꽃보고 카리야 하이웨이 가고 타나바타 마츠리 갔는데... 히가시우라 이온에서 지나가다 뵈었을 수도 있으려나요ㅋㅋㅋㅋㅋ이럴수가
존케이지
IP 122.♡.43.116
12-14 2017-12-14 10:36:31
·
연구할 때 제휴선이 나고야라 교류차 다녀오면서 그쪽 친구들이 끌고다니는대로 대충 봐서 부근에 저렇게 좋은데가 많은지 몰랐네요.

나고야가 名古屋으로 다른말로는 名城이라고 하는데 나고야성이 그렇게 유명했다는 말로 들었습니다. 앞에 보면 가토 키요마사 동상도 있는데 실제 성을 지은 사람... 우리가 잘 아는 울산성인가도 지었다는 그자입니다. 풍신수길쪽에 있다 일본에 돌아가서는 덕천가강쪽으로 붙었던가 그럴겁니다. 일본사는 잘 몰라서=3=3=3

암튼 나고야일대가 공업지대라 집중폭격을 당해 현재 성은 재건중(저 갔던 몇년 전까진 그랬는데 다 끝났나유?)이고 시내에 볼거리가 적은 이유도 전후 새로 지은 것들이라고 들었던 것 같습니다..
무밍이
IP 218.♡.25.32
12-14 2017-12-14 12:31:48
·
나고야에선 나고야대학을 메이다이(名大), 나고야역은 메이에키(名駅), 이렇게들 불러요. 아마 名城도 같은 맥락인듯...

나고야 중심가 도로는 전후에 싹 새로 만든거라 엄청 반듯반듯합니다. 도로 체계도 나름 잘 되어있고..
근데 볼거리가 적은 건 새로 지은 거라 그런 것도 없진 않겠지만 그냥 성향 자체가 도시에 뭐 놀거리 만들고 그런 걸 다들 별로 안좋아한다고도 하더라구요 ㅋㅋ 도요타, 덴소 이런 제조업 기반 회사들+그걸로 먹고 사는 하청이나 부품업체가 워낙 많은 동네라..
플레이트
IP 121.♡.55.41
12-14 2017-12-14 11:12:38
·
레고랜드!!가 없다니오!!!
수족관!!도요~
올 해 갔을 때는 이 두 개 보러 갔는데요
무밍이
IP 218.♡.25.32
12-14 2017-12-14 12:2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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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랜드 중간에 썼어욤....
수족관은 그냥 다른 도시 수족관에 비하면 평범해서=_=
방랑자
IP 1.♡.191.110
12-14 2017-12-14 19:02:17
·
2년 전에 나고야 인 간사이 아웃으로 일정 잡고 다녀 온 적이 있어서 반갑네요. ㅎㅎ 나고야에서 2박 하며 놀다가 이세신궁 들리고 간사이쪽으로 가는 일정이었어요. 호라이켄 본점에서 먹은 히츠마부시가 가장 인상 깊었고, 테바사키는 짭짤하니 괜찮았어요. 코메다의 모닝세트는 그냥 그냥 재미있게 먹었습니다. ㅋ 생각보다 이세신궁쪽은 오래된 숲이라는게 참 좋구나 싶더라구요. 나무들이 참 크고 굵다 싶었던 기억이 나네요. 댓글 읽다보니 킨테츠 패스가 없어졌나봐요? 저도 그 패스 사서 이용했던 기억이 있는데 말이죠.
무밍이
IP 218.♡.25.32
12-15 2017-12-15 13:2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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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테츠 패스는 남아있는데 거기에 딸려오던 특급권이 사라졌어요. 일반권은 지금도 살수 있는데 특급열차 타려면 특급권 따로 돈주고 사야 한다는... 사실 그렇게 보면 별 메리트가 없어요 ㅠ
방랑자
IP 1.♡.191.110
12-16 2017-12-16 15: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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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댓글 보고 다녀온 기록 확인 해 보니 이세 갈 때 특급권 발권 했던거 같아요. 나름 나고야와 간사이 등을 묶어 다녀오기 좋은 패스였는데 뭔가 아쉬워졌군요.
kapelle
IP 112.♡.11.109
12-18 2017-12-18 14:27:02
·
나고야는 정말 다른 도시에 비해 애매한거 같아요.
출장으로 가끔 나고야쪽 가는데 호텔비가 도쿄나 오사카에 비해서 싸길래 본사 애한테 왜 그러냐고 물으니
어느쪽(도쿄, 오사카)에서 나고야 출장을 오든 거의 당일치기로 오기 때문이라고 하더군요.

나고야 사카에도 일본 최대의 지하상가라고 하는데 실제 가보면 큰 감흥이 없더라구요.
(수십년 전에 갔다면 우와아~ 이랬겠지만 우리나라도 그만큼 발전했다 보니..)

나고야에 명물(?)중에는 텐무스비도 있죠. ㅎㅎ

그리고 나고야 코친(이건 요리라고 하기 보다는 닭 품종)

낼 모레도 나고야쪽 출장인데 카리야쪽 가는 바람에 나고야에는 오래 있지도 못하겠네요 <_<


aurvana
IP 110.♡.47.65
12-26 2017-12-26 22:4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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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사년 전에 나고야 츄부로 들어가서 간사이로 나왔었죠. 1박한 걸 후회한 동네 ㅎㅎㅎㅎ 당시엔 가이드북도 없어서 ㅎㅎ 구글맵도 버스교통 이상하게 나오고.... 도요타 산업박물관 갔다가 나고야죠 보고 테레비 타워 보고 그랬네요. 당시 테레비 타워가 50주년인가 그래서 입장료가 50엔이었던 기억이 있네요. 50엔이니까 봤지 600엔이었으면 정말 오사카 쓰텐가쿠만큼 욕했을 것 같습니다 ㅎㅎㅎㅎ 장어덮밥은 맛있었어요
야키마
IP 126.♡.205.194
01-03 2018-01-03 09:46:23
·
나고야에 2년째 살고 있습니다..
정말 이렇게 쥐어 짜서 소개를 해주시고 ㅠ.ㅜ 눈물이 납니다..
여기 나온거 5개 정도 빼고는 다 가봤네요..
나고야는 정말.. 진짜 핵노잼입니다..
음식이 맛있다고 하는데.. 저한테는 맞지도 않아서 이해가 안가고요..
단지 집값이 싸고 출퇴근이 편한 점 만 마음에 들어요.
무밍이
IP 218.♡.25.32
01-04 2018-01-04 21: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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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어짜서(ㅋㅋㅋㅋㅋㅋ) 사실 나고야라기보단 나고야 인근 지역 소개가 되긴 했네요.
도시는 진짜 뭐 없어서 ㅋㅋㅋㅋ..저도 눙물이.... (제가 사는 것도 아니지만)
음식은 맛있다기보단 다른 동네에서 안먹는 것들이 유명한거같아요=_= 장어 맨날 먹을 것도 아니고.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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