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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상식 인사담당자가 말하는 중소기업 입사 가이드(채용공고/이력서/자소서) 16

9
2017-11-03 12:53:55 수정일 : 2017-11-03 16:29:55 1.♡.201.248
redfoxcdh

직원 1,200명 정도의 기업에서 인사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중소기업이지만 굳이 분류하자면 중기업 정도입니다)

회사 특성상 여러 직군이 있는데 그 중 최근 제가 근무하고 있는 팀의 스텝 채용을 진행하면서 느끼는 바가 많아 취준생 분들에게 약간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이렇게 글을 적게 되었습니다.

물론 대기업이나 공기업에 취업하는 것이 가장 큰 기쁨이자 보람이겠으나 전체 5% 정도의 일자리를 모두가 나누어 가질 수는 없는 바, 수 많은 중소기업 중 준수한 근무환경을 보여주고 있는 곳에 지원하는 것을 전제로 하여 몇 가지 (제가 생각하는 선에서의) 가이드를 드리고자 합니다. 


 1. 채용공고는 꼼꼼히 보는 것이 중요

 - 물론 채용공고 내용 조차 제대로 올리지 않은 기업도 많으나 일단 거의 모든 공고가 기본적인 직무 내용은 담고 있습니다, 공고 내용을 정독하시면 본인의 전공/경력과 적합성 여부를 어느 정도 가늠할 수 있습니다. 대략적으로 지원자의 10%는 공고도 제대로 읽지도 않아서 전화를 해보면 자신이 지원한지도 모르는 경우도 있습니다.

 - 채용공고 내용을 제대로 올리는 기업들은 인사부서가 존재하고 어느 정도 내실 있는 곳이라 생각하셔도 무방합니다, 단 Job site 등에 메인 채용공고를 올리는 기업들 중에는 기획부동산이나 아웃바운드 영업이 많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채용공고를 보실 때는 아래 내용을 중점적으로 보시면 도움이 됩니다.

① 채용공고 제목과 본문의 내용이 일치하였는지(일치하지 않은다면 기초적 수준의 역량도 없는 회사란 의미임)

② 지원자격을 제한하는지(남녀고용평등법에 따라 특정 성별을 구분할 수 없음)

③ 급여를 협의로 하는지 정확한 월 급여/연봉을 기입하는지 여부(후자라면 해당 급여 수준의 인재를 찾기 위한 것임)

④ 모집부분/자격 요건, 전형절차, 근무환경, 유의사항 등을 디테일하게 전달하였지 여부(내용이 없다면 정말 쓸 내용 없어서 그런 경우)

⑤ 공고내용 전체의 '틀'이 잘 갖추어져 있는지 여부(그렇다면 해당 회사는 나름대로 인사기준을 가지고 있는 곳임)

 - 채용공고와 함께 해당 기업 홈페이지 유무 및 내용 등을 확인하면 지원 전 회사 전체적 이미지 파악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2. 자소서 복사&붙여넣기는 조심히

 - Job site 중소기업 채용공고는 여러군데 지원하시는 경우가 많은데 이 경우 미리 작성한 자소서 내용이 기업들간 겹치는 건 없는지, 해당 업종과 적합한 내용인지 지원 전 필히 확인하시는게 좋습니다. 읽다보면 저는 '○○○회사에 비전과 목표에 감동을 받고 이 회사를 지원하게 되었습니다'라는 문구가 있어 유심히 보면 전혀 다른 회사 이름이 적혀있는 경우가 태반입니다.

 - 저만 그런지는 모르겠으나 보통 자소서 내용 중 회사 이름이 잘못 들어가 있거나 업종을 착각한 경우 즉시 탈락시키는 편이니 기존 자소서를 붙여 넣는 경우에도 최소한의 정성을 들이는게 좋습니다.  

 - 참고로 자소서 외부에서 받아오시던가 다른 기업에서 쓴 것을 붙여넣으신 것은 보통의 채용담당자면 90% 이상 구분할 수 있을 겁니다, 회사 홈페이지/채용공고를 꼼꼼히 찾아보고 별도로 작성한 자소서를 제출하는 지원자는 가점 처리합니다.


 3. 해당 기업 채용담당자가 매력을 느끼는 이력서/자소서

 - 사무직 채용공고는 어느 기업이든 지원자가 많습니다, 그리고 중소기업이나 중기업의 인사 담당자들은 사정상 채용/공고만 담당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평상시 전반적 인사 업무를 수행하다 TO 발생시 채용 및 면접관 역할도 겸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모든 이력서 내용을 꼼꼼이 보기는 어렵습니다.

 - 결국 채용기업 담당자 1~2명이 이력서/자소서를 전반적으로 훝어 보는 수준으로 검토를 진행하는데,  보통 성명 → 연령 → 주소/최종졸업학교 → 경력/자기소개서 순으로 읽게 됩니다, 이 경우 가장 중점적으로 보는것이 경력/자소서입니다.

 - 경력은 밑에서 다시 한 번 설명드리고 자소서의 경우 가장 중요한 것은 ① 평범하지 않게 ② 해당 기업의 채용 예정 직무 중심 입니다, 일단 지원하는 해당 기업명이 들어가면 인사담당자들은 거의가 내용을 자세히 보게 됩니다. 예를 들어 해당 기업의 전반적 사업내용 등을 정리하고 채용공고 직무에 대한 본인의 생각과 입사하고 나서의 역량 등을 자세히 정리하게 된다면 학력/경력이 부족하더라도 한 번 즈음 면접을 진행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겠지요.

 - "저는 1990년,  자영업을 하고 계신 부모님 밑에서 태어나 화목한 가정에서 성장하였으며" 등으로 시작하는 자소서는 최악이므로 지양하시고 처음부터 해당 채용 직무에 대한 내용 등을 정리하거나 인사담당자들에게 전달하고 싶은 이야기 등을 기입하면 채용담당자가 매력을 느끼는 자소서가 될 수 있을겁니다.

 - 채용담당자들은 지원자의 개인이력/가정사 등에 대하여 궁금해 하지 않습니다, 지원자가 해당 직무에 적합한지 또는 장기근속할 것인지를 중점으로 두고 이력서/자소서를 보기 때문에 개인의 히스토리, 가정사는 되도록 넣지 않도록 합니다. 어차피 면접 보게 되면 면접관들 가정생활 파악 차 관련 내용을 질문하게 되어 있습니다. 


 4. 전화/문자는 꼭 확인

- 아무리 자소서를 잘 작성하셨다고 하더라도 채용담당자의 전화를 안받으면 아무 소용이 없겠지요? 그런데 실제로 전화를 받지 않은 경우가 꽤 있습니다, 채용지원을 했다면 해당 기간 동안은 반드시 전화를 받고 응대를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전화를 못받는 상황일 경우 일단 받아 전화를 주겠다고 이야기한 후 가능할 때 바로 전화를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 면접 안내 등의 MMS/SMS를 받은 경우 회신이 가능한 번호라면 반드시 확인 문자 등을 보내주시는 것이 채용담당자에게 좋은 인상을 주게 됩니다, 확인 문자를 보내기 어려운 경우 해당 기업에 전화해서 문자 수신 여부를 알려주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 면접일정이 잡혔지만 다른 곳에 합격한 경우에도 원래 면접 본 곳에 해당 기업에 알려주는 것이 예의입니다, 예전에 다른 회사가 합격했다고 통보도 안하고 멋대로 면접일정을 취소시킨 지원자가 몇 개월 후에 다른 스텝 채용공고에 지원한 적도 있었습니다. 채용담당자들은 지원자들의 이력서 지원부터 면접까지 모든 과정을 하나의 프로세스라고 생각하고 합격통보 때까지 하나하나 행동 들을 계속 주시합니다. 


 5. 잦은 이직 및 쓸데없는 내용은 최소화

 - 위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채용담당자들은 경력/자소서 위주로 검토할 수 밖에 없는데 이 중 잦은 이력 사항은 상당한 감점 요소가 됩니다, 일부 지원자 분들은 보면 10개가 넘은 경력을 자랑삼아 올리시는 분도 계시는데 한 곳에 평균 근무기간이 4개월 정도 밖에 안되었습니다. 잦은 이직은 절대 내세울 것이 아니므로 어느 정도 묶어서 올리던지 아니면 아예 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당사 이력서 검토 기준 中] ① 잦은 이직 경력 여부(최근 5년간 3회↑) ② 퇴직사유 불명확  

 - 자소서나 메세지 등에 개인의 신상이나 사정 등을 기입하는 지원자들이 있는데 절대 입사에 도움이 되지 않으니 해당 기업의 직무 관련 내용 외에는 언급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대졸 예정자의 경우 재학시절 동호회/학생회 등의 내용은 큰 도움이 되지 않으므로 차라리 인턴 경험이나 (채용기업의)해당 직무를 수행하면서 활용 가능한 자격증이나 교육 받은 내용 위주로 기입하는 것도 괜찮습니다.

 - 경력자는 근무했던 기업에서의 퇴직 사유를 명확히 하는 것이 오히려 좋습니다, 예를 들어 자소서에서는 A기업에서 근무하면서 뛰어난 성과를 발휘했고 인정받았다고 해놓고 퇴직 사유는 [타 업종 이직]이라고 해놓으면 채용담당자들은 도대체 뛰어난 성과를 낸 사람이 왜 퇴직을 했는지 의문이 들 수 밖에 없습니다.

 - 이력서/자소서에 오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원 전 꼼꼼히 체크할 수 있도록 합니다, 채용담당자들은 워낙 많은 이력서/자소서를 읽어 보기 떄문에 오타 찾는 데는 귀신이며 당연히 감점 요소가 됩니다.

 

최근 블라인드 면접 등의 도입으로 지원자 학력 등의 비중은 많이 줄어든 대신 본인의 역량과 매력을 어필할 수 있는 자소서 및 직무기술서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약간의 정성과 노력으로도 채용담당자에게 본인을 더 부각시킬 수 있다는 것을 말씀드리며 글 줄이겠습니다. 후에 시간이 되면 다음에는 중소기업 면접 및 회사 보는 법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redfoxcdh 님의 게시글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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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6]
삭제 되었습니다.
KD2CST
IP 112.♡.61.14
11-03 2017-11-03 13:58:26
·
구구절절 오른 말씀입니다. 10여전 사업규모가 좀 클때 단순 사무직 같은거 잡 코리아에 올리면 정말 메일함이 터져나가더라구요.. 공고 읽어보지도 않고 자동응시.. 그래서 모집공고 하단에 이렇게 적었습니다. 이력서는 이름_저희회사명 이렇게 해달라구요.. 나중에 확인해보니 이력서 이름을 제가 요청한대로 홍길동_삼성전자 이렇게 쓴 지원자는 10%로 안되었고.. 그 10%만 대상으로 검토했습니다. ^^
Edmonton
IP 211.♡.141.185
11-03 2017-11-03 15:03:07
·
혹시 면접은 어떤 질문 위주로 하시나요?
redfoxcdh
IP 1.♡.201.248
11-03 2017-11-03 16:12:33
·
면접 과정은 따로 글을 올리려고 했는데 간략하게 말씀드리면 이력사항 재확인(Remind 및 거짓여부 판별), 경력자의 경우 전 업체에서 업무와 퇴직 사유, 대졸신입의 경우 지원 직무에 대한 관심과 OA 역량 위주로 질문합니다, 면접 중 질문에 대한 대답과 표정을 보면서 외향/내성 등 성향을 판단하고 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redfoxcdh
IP 1.♡.201.248
11-03 2017-11-03 16:14:14
·
다 안읽습니다, 그리고 자소서 문항 글자수를 말씀하신 것처럼 작성하라고 하는 곳은 아마도 대표이사나 임원의 성향 때문에 그럴 겁니다, 최근 트렌드는 본인의 직무적합성 또는 기존 경력의 직무기술 중심입니다.
hehqtto
IP 110.♡.26.223
11-03 2017-11-03 15:33:50
·
저도 지원자의 자소서응 검토할때마다 안타까울때가 많습니다.
번지를 잘 못 찾아 왔거나, 맞춤법 검사기 한번 돌려보는 성의라도 있으면 합니다. (물론 저도 댓글 수준에선 맞춤법 틀리기도 하지만요...)
대체적으로 신입들이 이러면 그래도 그려러니 넘어갈건 넘어가고 하는데
경력이 그러면 알짤 없죠.
사람마다 다르긴 하는데
전 교육을 뭐 이수했는가에 중점을 듭니다.
사리의추억
IP 203.♡.238.12
11-03 2017-11-03 16:51:47
·
완전 꿀팁 한 가득입니다!!

잠깐 이나마 인사담당을 했던 경험을 떠올려보면...
실업급여 타가려는 것인지.. 자소서 무성의자가 너무나 많았습니다. ㅠㅠ회사명 착오, 직무명 착오, 각종 오탈자 난무;;;

열정이라는 단어가 퇴락한 면이 없진 않지만,입사하고 싶다면, 해당 회사에 대한 조사를 정말 열정이 느껴지게 해주면 좋겠습니다.

본문에도 언급되었지만, 학력과 자격증 보다자소서가 눈에 띄면 면접 진행하고 싶은 마음이 드는 건
"레알팩트"입니다.
kylon
IP 175.♡.149.16
11-03 2017-11-03 18:31:49
·
4번은 회사에서 조금 이해 해 줘야 하지 않을까요?
구직자들도 어디선가 알바중이라면 피고용자 입장에서 전화를 항상 잘 받을수는 없죠
작성자분도 일과 시간에 오는 전화 다 못 받으실꺼고..

redfoxcdh
IP 1.♡.201.248
11-04 2017-11-04 09:57:50
·
당연히 근무 중 못받는 전화는 이해합니다, 다만 부재중 번호가 떠있음에도(그리고 본인이 채용지원을 한 상황인 점을 감안하면) 연락안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았던 것 같습니다.
냥냥스쿨
IP 106.♡.234.162
11-04 2017-11-04 17:14:56 / 수정일: 2017-11-04 17:16:31
·
퇴직사유를 정확히 기재하라고 하셨는데, 사실 어느 선까지 정확히 기재를 요하는지 잘모르겠습니다....
직장인이 회사 그만두는거, 퇴직사유, 다 거기서 거기 아닌가요? 인사담당자들도 직장인이시니
이해하실텐데.....결국 복합적인 요소로 참다가참다가 못해먹겠으면 때려치고 다른데 알아보는거라 생각하는데,
단편적인 정확한 이유 하나를 원하시는건지?
아니면 미래비전, 나의 꿈, 적성 이런 건전한 스토리땜에 회사를 그만뒀다는 답변을 원하시는건지?
아니면 이게 잘못 접근 되면 결국 전회사 험담으로 이어지는건데....

이건 면접관에게 어떻게 어필하면 좋을까요? 경력직 이력서를 작성해보면 퇴직사유 질문에서 제일 막히곤 합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redfoxcdh
IP 1.♡.201.248
11-05 2017-11-05 19:28:26
·
밑에 회원께서 말씀하신 내용에 100% 동감합니다.
자소서도 하나의 스토리인 만큼 전 직장에서의 경력과 본인의 역량을 어필하려면 그 직장을 그만 둔 이유까지 잘 연결해서 기입해야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슴털이~
IP 175.♡.139.75
11-05 2017-11-05 13:24:41
·
감사합니다. 꼭 참고하도록 하겠습니다.
redfoxcdh
IP 1.♡.201.248
11-05 2017-11-05 19:29:54
·
감사합니다, 그냥 인사담당자로서 최근 느꼈던 생각을 정리한 것이니 참조만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무량대수x
IP 1.♡.29.85
11-05 2017-11-05 13:58:20
·
정말 좋은글 감사드립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Xorn
IP 111.♡.137.34
11-08 2017-11-08 10:50:06
·
인사담당자는 아니지만 저도 이력서, 자기소개서를 꽤 봤는데 많은 부분 공감합니다. 이 회사나 이전 회사나 IT관련 회사인데 여기저기서 서류심사, 면접을 한 경험하고 다른 회사 면접을 보면서 느낀 점을 약간 공유해 보면
- 결국 자신을 회사의 채용 담당자에게 어필하는 것임.
- 채용공고는 어필할 포인트를 알려주는 것이니 잘 보고 그에 맞게 자기소개서, 이력서 작성을
- 실제로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적어줘야 함. 1년에 수십 개의 프로젝트를 했다고 올리는 분이 있더군요. 그 프로젝트에서 어떤 역할을 했는지는 없고..
- 해당 프로젝트를 쫓아다니면서 본 건 큰 의미가 없습니다. 실제로 어떤 부분을 했는지, 그래서 다시 그것을 할 수 있는지 (자신이 스스로, 독자적으로 할 수 있는게 큰 의미가 있습니다.)
- 만약 자신이 할 수 있는 위치가 아니었다면, 쫓아다니면서 배운 것을 표현하는 것도 좋습니다. 핵심을 잘 파악하고 그것을 기억하고 있다는 것은 상당히 좋습니다.
- 지금까지 제가 다닌 회사는 채용시 "문제 해결 능력"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검증하라는 지시가 있었습니다. 동호회/학생회의 경험이 이에 관련되었다면 충분히 적어주셔야 합니다.
- 자기소개서, 이력서에 내용이 너무 없으면 판단할 기준이 없어지므로 조심해야 합니다.
- 면접시 가장 많이 생각하는 것은 자기 소개서, 이력서에 적힌 내용이 틀림이 없는가 하는 것입니다. 너무 과장하거나 남이 한 일을 자기가 한 것 처럼 적는 것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Arctune
IP 211.♡.164.152
04-06 2018-04-06 04:32:55
·
너무 감사합니다.
브로도
IP 175.♡.173.192
05-03 2018-05-03 10:06:27
·
30대 신입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년 정도 직장 근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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