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이패드 프로 procreate로 선작업을 한 후, psd로 추출해 포토샵에서 후작업 및 완성을 하고 싶은데요.
procreate 앱에서 dpi가 130 정도로 고정돼있더라구요, 사이즈는 픽셀 기준으로 수치 변경이 가능하구요.
여기서 제가 궁금한 건 사이즈 고정으로 포토샵에서 dpi를 올려줄 수 있냐는 겁니다.
예를 들어, procreate에서 "dpi 130, 500x500 pixel"의 설정값을 가진 그림을 그리고,
이 파일을 포토샵으로 옮겨와 dpi 300, 500x500 pixel로 바꿔줄 수 있나요?
제 생각에는 불가능할 것 같은데(ㅠㅠ) 혹시 애초에 procreate 어플에서 pixel 사이즈를 지정할 때 dpi를 고려해서 주는 방법은 없을까요?
ppi -> dpi 로 해석되는건 프린팅 드라이버가 나름대로 하기때문에 이건 우리가 어떻게 할 수 있는게 아니니까요.(프린터의 잉크분사알고리듬과 종이재질에따른 잉크번짐등의 요인들이 많습니다.)
디지털 단위와 아날로그단위(인쇄)는 구분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300dpi, 500x500pixel이라는 건 이것을 혼용한 것인데, 위에 얘기했든 그냥 같은 개념으로 쓰면되므로
300ppi, 500x500pixels 의 이미지 인것이죠.
고로, 포토샵에서 ppi를 설정하는 것은 dpi를 설정하는 것과 같습니다.
포토샵에서 size변경할 때 이런 옵션을 만질줄 알면 되겠습니다.
image > image size
pixel /inches 이 단위가 ppi입니다. 즉 원하시는 dpi를 거기서 바꾸면되지요.
ppi를 바꾼다고 이미지파일의 pixel면적(500x500pixel)이 바뀌는 것은 아닙니다.
이미지 사이즈변경시 반드시 알아야하는 것중 또다른 하나는 '리샘플링'입니다.
리샘플링을 하지 않으면 ppi를 바꿔도 픽셀면적이 바뀌지 않아요. 리샘플링이란건 이미지를 다시 제작/재조립한다는 의미로 보시면 됩니다.
리샘플링을 설정한채로 ppi를 바꾸면 픽셀면적(혹은 인쇄단위)이 그에 맞춰 변경해야하기때문에, 이미지를 완전히 새로 만들게 됩니다.(이미지 편집 프로그램마다 나름의 알고리듬이 있습니다. 그런 이유로 알고리듬에따라 결과 이미지 품질,화질등이 다르게 보이죠.)
image size 변경 개념이 어렵게 느껴지는 것은, 디지털표현과 아날로그인쇄 양쪽 지식 중 어느 한쪽의 부재때문입니다. 상세한것까진 몰라도 한번 개념잡아두면 어떤 사진편집 프로그램을 만지든 도움이 되는 지식이므로,
해상도( ppi 혹은 dpi)와 크기단위(픽셀면적vs 인치,센티미터,포인트,파이카),
그리고 리샘플링 이런 지식을 쌓아두는걸 추천합니다.
그림그리는 사람도 디지털작업을 하는 이상 이것을 아는 게 도움이 많이 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