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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80만원짜리 12개월 무이자 할부 or 일시불 이라고 하면 한쪽은 월 6만5천원 꼴이니까
할부로 남은 70여만원은 은행에 이자만 넣어놔도 몇 천원 나올텐데 아니면 그 돈으로 다른 투자를 하거나
무이자 할부가 무조건 더 이득아닌가요
지금까지 할부는 한 번도 해 본 적 없는데 앞으로 물건 살 때 무이자 할부로만 살까요
가처분 소득이 늘어난 것 같은 심리효과 때문에 돈을 더 쓰게 되는 효과를 무시 못합니다.
즉, 카드값 80만원 나올게, 65000원 나와버리면 735000원이 남은 것 같죠.
그래서 무언가 또 지릅니다..................일시불로 샀다면, 돈이 없으니까 일단 좀 포기...해버릴 것도요.
게다가 저 735000원은 카드 한도에 포함이 되어 있기 때문에 (물론 매달 줄어들지만요)
심리적으로 좀 압박감이 계속 있죠.
(예를 들어, 오로지 80만원을 10개월 할부로 사고, 한달에 1만원을 써도, 문자메시지로는 총 사용금액이 810000원으로 계속 찍히고, 카드값을 결제한 달에도 총 1만원만 썼는데도 총 사용금액은 745000원으로 날라와요... kb카드의 경우는 그랬네요)
마지막으로는 구매의 효용이라는게 그렇게 오래가지 않아서, 한 세달째 정도부터는... 아 이걸 아직도 내고 있네......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_=;
그래서 무리할 필요 없는 구매에 대해서는 저는 굳이 할부는 안하게 되더라구요.
1)100만원짜리 물건을 10개월 무이자할부로 구입했을 때
2)100만원짜리 물건을 일시불로 구입했을 때
2)의 경우 나는 필요한 물건을 100만원에 구입하고 사용합니다.
아시다시피 아주 일반적인 경우지요.
1)의 경우 발생하는 사건들중에는 윗분 말씀과 글쓰신분께서 말씀하신 상황 이외에
금융사와 결제한 사람간에 채권이 발생하게됩니다.
이것은 즉 10개월의 할부기간동안 나에게는 100만원의 채무가 발생하는것이고
(여기까지는 이자가 없으니 납득할만하고 합리화할만합니다)
또 한가지는 카드회사가 10개월간 해당 카드를 유지하며 추가적인 10개월여간의
기대이익(추가소비)을 높여준다는게 많이 간과하는 부분입니다.
플라스틱 머니는 아주 합리적이고 쓰임새 높은 소비도구임에는 분명하지만,
그 본연의 취지에 맞게 인간의 본능을 교과서적으로 사는 사람이 아닌한
카드회사는 막대한 이익으로 야무지게 웃을 수 있는 그야말로 현대판 봉이김선달급의
부정적 시각도 있습니다.
저는 지금 당장 모든 신용카드를 잘라도 생활에 지장이 없다면 소비패턴이나 생활패턴에
문제가 없는 사람으로 볼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고속도로 하이패스도 충전해서 사용해야하고, 그 흔한 특정카드 할인혜택도 전혀 없으며
마일리지는 탈탈 털어 썼더니 적립이라곤 할 수도 없는등 사람에따라 적잖은 불편함이
밀려오지만, 불편한만큼 현금 일일이 동전까지 세어가며 결제할 때는 돈 쓰는 맛도 느껴보고
후달림도 느껴지곤 합니다. ㅎㅎ
과연. '무이자'할부가 있을까요~? 무이자 할부의 숨은 위협을 잘 판단하시길...
그래서 돈 없어서 하는거 아니면 불리할때가 있죠...
from CV
월 할부금이 작다보니 자기도 모르게 과소비할 우려가 있습니다. *
그리고 무이자하면 한달에 부담하는 금액이 얼마 안해서 자꾸 다른걸 지르게 되고 그러다보면 카드값이 엄청 나갑니다.
카드값을 줄일려고 노력해도 줄어들지 않더군요;
그래서 이제는 꼭 무이자해야하는거 아니면 이제 무조건 일시불만 씁니다.
from CV
#CLi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