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 2분,젊은 부부 2쌍, 44개월 아이, 초등학교 3학년 이렇게 8명이 여행을 가려고 합니다.
3박4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일단 젋은 부부 2쌍은 보라카이 같은 휴양지를 좋아하고 어른 2분은 휴양보다는 돌아다니면서 볼게 많은 관광지를 원합니다.
그래서 관광과 휴양 둘 다 가능한 곳을 찾고 있는데 마땅한데가 없네요.
하와이가 좋다고 하는데 44개월 아이 때문에 비행시간이 5시간이 넘는 곳은 안 되고 동남아쪽은 거의 다 휴양 밖에 없네요.
조건이 까다로워서 적당한 곳을 못 찾겠습니다. 혹시 괜찮은 곳 있다면 추천 좀 부탁드립니다.
관광/휴양/레져/쇼핑 모든 것을 충족 시켜줄 수 있는 곳인데말이죠...
다만 저라면 가급적 따로.. (...) 짧은 시간 쪼개서 가는데다 아이들까지 있으면 어른들은 애들 성화에 제대로 못 놀 확률이 높은데 어른들이 서로 원하는 것마저 다르면 글쎄요. 높은 확률로 어르신들이 희생하실텐데.. ("애들 걱정은 말고 우리는 숙소에 있을테니 니들끼리 놀다 와~~~") 물론 가족이기 때문에 같이 가시려는 거겠지만 재고해볼 필요는 있다 봅니다. 저 구성으로 함께 간다면 리조트 하나 잡아서 별도의 이동 없이 한 곳에서 신나게 놀다 오는 게 최고입니다. 어린이를 따로 돌봐주는 리조트면 더욱 좋습니다. 관광은 아무리 봐도 쉽지 않아 보이네요. 리조트에 따라서는 버스로 직접 픽업을 오는 형태의 관광도 있을 것인데 그런 건 무리없이 보내드릴 수 있겠군요.
그리고 44개월 정도면 장거리 비행 자체는 큰 무리 없습니다. 그 정도 나이면 미주도 대양주도 잘 왔다갔다 합니다. 낮 비행일 경우 어른들에게는 지옥이 되겠지만..
혹시라도 장인 장모님 모시고 처갓집 식구 위주로 다녀오는 여행이고 본인이 사위라면, 사위들끼리 뭉쳐서 캠핑이라도 하면서 애들 봐주고 처갓집 가족들만 편히 다녀오게 해주는 것도 고려할만 합니다. (그 반대 케이스면 아무래도 어렵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