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난지 얼마 안된 여자사람인데 곧 생일 입니다.
제가 선물 이란걸 원래 안하고 살았던 사람인지라(물론 받지도 않았습니다;;)
금액을 떠나서 뭘 해줘야 할지 난감하네요.여친의 지인이 여친에게 너 샤넬 좋아 하잖아 라는 말을 얼핏 들은적 있어서 귀걸이쯤으로 해줄까 라는 생각에 알아보니 떠났던 금액을 다시 찾게 되네요. 하하하;;
같이 술먹을때 갖고 싶은거 있냐고 생일 선물로 주겠다고 하니 그런거 필요 없다고 해서 알겠다 라고 끝냈습니다.. 근데 여자의 마음은 또 그게 아닐거라 말입니다.. 내심 기대 하고 있을텐데 ..;
여친은 이십대 중후반이고 직장인 입니다. 평소 들고 다니는 악세사리나 소지품보면 고가 인거 같긴한데 괜히 어중띵하게 주면 주고도 선물한거 같지가 않을거 같아요.. 지금 정황상 저 호구 맞는거 같구요.. ㅋㅋ그래서 생일 선물 추천 받아보려고 글 올려 봅니다.
답변 미리 감사 드립니다.
p.s 물론 마음이 중요 하겠죠..? ㅠ 맥시멈 50장 생각 하고 있습니다..후아..
이걸 주려고 네가 정말 많이 고민했구나 하고 느껴지게 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주로 상대에게 좋은 영향을 줄 것으로 생각되고, 상대도 그렇게 생각할 만한 책을 선물했습니다.
사람마다 케바케겠습니다만, 개인적 경험으로는 나쁘지 않았어요.
@에어트립님의 현재 상황에서는 가벼운 악세사리 류가 부담이 없지 않을까 싶네요.
밀당해야 하는데, 너무 당기기만 하면 매력 없으니 말입니다.
감사 합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요 ^^
그 정도 예산이면
좋은 꽃다발 (너무 크지 않게)
손으로 적은 카드
호텔 레스토랑의 별실에서 풀코스 (예약할 때 원하는 셋팅이나 메뉴를 미리 맞춰 놓으세요. 어줍잖이 꽃다발을 거기서 전달 받는 이벤트는 하지 마세요.)
조금 걷다가 (5분~10분 이내의 포장 도로 : 공원 가지 마세요. 하이힐 신고 공원 걷는 거 죽음입니다.)
커피샾 또는 하우스 맥주
드레스코드는 짙은 정장에 노타이, 셔츠 정도면 무난하겠습니다.
이 정도면 돈 남겠네요.
식사할 때 취향을 잘 몰라 선물은 사지 않았다.
나중에 같이 사러가자라고 솔직히 얘기하시면
사려 깊은 남자라는 인상도 덤으로 남겠군요.
여자나이 스물일곱에 이 정도 해줬는데 입 내밀면 헤어지는게 남는 겁니다.
중요한 건 선물의 가격이 아닙니다.
이 남자가 나를 어느 정도 중요하게 생각하고 어떻게 배려하며 준비했느냐 입니다.
저도 이게 서로 부담없어 좋더라구요.
저도 만나고 얼마 안된 기념일에 63빌딩 꼭대기 음식점 일식/중식/양식 예약해두고 뭐먹고 싶은지 물어본 다음 나머지 음식점은 취소하고 야경보면서 밥먹고 한강에서 캔커피 한잔했는데
오늘 뭐 먹고 싶은지 물어보고 나머지 음식점 예약은 취소하걸 보고 감동했다고 하더라구요.
사람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참 별거 아닌거에 감동하는게 사람입니다.
아.. 이제는 결혼하고 먼저 뭐 먹으러 가자고해서 편합니다. 흐흐흐
식사는 알아서 잘 준비하시겠지만요. 잘모르시겠으면 호텔부페가 무난하죠. 밥먹기도 좋고 이것저것 있고 중간은 가니까요. 신라호텔이 유명하긴 한데 예약부터 하셔야 하구요, 안되면 롯데호텔도 무난합니다.
아 그리고 비자나 마스터 플래티넘 있으면 호텔 발렛파킹 무료인경우가 많아서요. 예약하실때 호텔에 발렛파킹 무료되는 카드 확인해 보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