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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랑 여행가는 거 처음입니다!
제가 모시고 가는 건데, 고등학교 졸업하고 일본으로 와서 공부하고 취직하고 집<->회사 하다보니
여행을 해 본적이 없어서 노하우가 전혀 없네요..
엄마가 무릎이 조금 불편하셔서(오래 걸으시면 힘들어하시는 정도)
자유여행이 좋을 지 코스 여행이 좋을 지 고민입니다..
저는 면허가 없어서 어떻게 모시고 다녀야할 지도 막막하구요ㅠㅠ
가이드를 고용해서 차로 이동하면서 관광을 하면 좋겠는데, 어디에 문의를 하면 좋을지, 비용은 얼마나 하는지 ..
호텔이랑 펜션도 고민이 많이 됩니다. 호텔은 가격이 좀 많이 쎄더라구요
일단 4박5일정도 생각을 하고 있는데 일정이 너무 긴가 싶기도 하고..
혹시 가보신곳 중에 괜찮은 펜션 있으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부모님과 함께 제주도 다녀오신 적 있으신 분들
힘들었던 점이나 반성했던 부분, 에피소드 있으면 참고하고 싶습니다!
다음에 부모님과 함께 갈때 알아보려고 하는 집입니다.
어머님이 어떤걸 좋아하실지 모르겠는데, 여름 제주는 햇볕이 무척 더워요.
가능하면 선선한 곳으로 결정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운전 못하시면 택시 알아보시고,
경치 보면서 쉴 수 있는 곳 위주가 좋겠습니다.
저희 어머니의 경우는, 오설록 티뮤지엄 차 강좌 좋아하셨고요,
섭지 해녀의집 '겡이죽'도 무척 좋아하세요.
이왕 가신 제주도니 '4.3 기념관'도 가보시면 좋겠습니다.
사려니 숲길 순환로 정도는 30분 정도로 쉬엄쉬엄 도실 수 있으니
큰 부담은 없을 듯도하고,
돌 틈에서 보말 정도 잡아볼 수 있는 해변도 알아보세요.
식사는 가능하면 회나, 갈치조림-구이, 흑돼지 이런건 피하시는게 좋겠습니다.
대부분 관광식당이고 제주 아니어도 좋은 곳 많으니까요.
그 돈이면 차라리 호텔 뷔페가 나을 수 있고요.
토속적인 고기국수나, 몸국, 고사리해장국 이런거도 아주 좋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