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6일 토요일, 강촌으로 회사 워크샵을 가서 ATV를 격하게 타던 중....핸드폰이 저와 분리되었더군요 ㅠ
어떤 착하고 정의로운(?) 남자 분이 주우시고는 친절하게도 통화목록을 뒤져
제 여자친구한테 직접 전화까지 걸어주시더라구요 (핸드폰에 잠금을 안하거든요 ㅠ)
여자친구한테 본인이 핸드폰을 주웠으니 남자친구가 전화를 걸면 돌려주겠다고 하시며
정작 본인 번호는 물어봐도 그냥 제번호로 전화를 하라며 안가르쳐 주셨다네요.
AT 를 마치고 핸드폰 분실을 알게되어 전화를 했지만 핸드폰은 꺼져 있었습니다.....
배터리가 없겠지...언제가 충전을 해주실거야...라는 믿음으로
일요일이 지나고,, 월요일이 지나도 핸드폰은 켜지질 않았습니다 --;;;
"이거 뭔가 잘못됐다????"
통신사에 음성, 데이터 사용내역을 조회해보니,,, 음성통화는 사용하지 않았지만
간헐적으로 핸드폰을 키시며....멜론도 감상하시고, 앱도 다운 받으시고, 제 폰을 즐기고 계시더군요...ㅎㅎㅎㅎ
정중히 사례한다고 문자도 넣어봤지만 답도 없습니다.
바로 통신사 분실신고를 접수하고(착신만 가능하게), 경찰에 분실신고 및 이탈물 횡령 신고를 하였습니다.
분실폰 찾기기능으로 조회하니 대전시 유성구 일대에서 동선이 형성 되더군요.....
경찰에서는 그 사람이 통화를 걸거나 유심기변을 하려했던 이력이라도 있으면 어떻게든 수사를 진행할 수 있을텐데
그런 자료가 없어 어렵다고 하네요.
지금은 핸드폰을 대놓고 키고 사용하네요. 전화는 절대 안받고.
아마 와이파이로 제폰을 즐기시는듯 합니다. 사진도 다보고, 카톡, 문자도 보며 키득대고 있겠죠.
이런 변태같은 놈을. 어떻게 해야될까요.
그냥 잊어버리는게 답일까요.
뾰족한 수라도 있으면 클량분들 조언 부탁드려요.
제가 대전 유성에 살고 있는데... 소름이 다 끼쳐요. 눈에 ㅂ
http://gall.dcinside.com/list.php?id=hit&no=10661&page=1&bbs=
이건 찾으신분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