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사 - 말 그대로 상품을 기획하는 곳입니다. 상품이란 영화, 드라마, 광고등의 컨텐츠일 수도 있고, 가수나 배우등의 사람(인적자원?)일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연예기획사라고 하면 그냥 매니지먼트를 얘기하기도 하고.. 뭐 단순하면서도 복잡합니다. 제작사에서 기획을 하는 편이기도 하고...
에이전시 - 쉽게 말하면 소개해주고 수수료 받는 곳입니다. 기본적인 원리를 모델 에이전시로 예를 들면, 소속 모델을 여러명 데리고 있습니다. 소속 모델들의 홍보 및 영업을 대행하는 업무를 합니다. 에이전시는 이 능력이 제일 중요합니다 ㅎㅎ 여튼 모델이 필요한 업체에 포트폴리오(프로필) 혹은 직접 방문을 통해 인력을 수급(?)합니다. 매니저가 현장에 파견되서 여러가지 케어를 해주기도 합니다. 모델에이전시는 소규모인 경우가 많아서 개인별 매니저라기 보다는 매니저 한명이 다수를 관리하는 경우가 많죠. 이후에는 수금(?) 및 세무 업무까지 대행해줍니다.
매니지먼트 - 엄밀히 말하면 기본적으로 에이전시와 같은 개념인데, 발굴/육성/매니지를 겸하는 경우라고 해야하겠죠. 그런데 요새는 매니지먼트가 대형화 되면서 기획도 하고 제작도 하고 계열사에서 배급도 하고 할 수 있는건 다 합니다.
말도 안되지만 대충 흐름만 심하게 단순화/미화(?) 해보면...
한류 연예인을 데리고 유럽에 가서 이런저런 컨셉으로 영상과 사진을 찍자! 영상으로는 뮤직비디오를 만들고 사진으로는 사진집을 만들자! 이걸 한국, 일본, 대만, 중국에서 팔자! 라는 상품을 기획합니다.
기획사는 한류연예인 A가 소속된 매니지먼트에 연락합니다. 기획의도 설명부터 해서 얼마를 주겠다 뭐 한두개가 아니긴 하지만... 준다는 돈도 별로이고 이미지도 맞지 않으니 까입니다. A보고 기획한게 아닌이상 다른 연예인 B로 넘어갑니다. 소속사도 가난하고 이미지 변신도 필요한 B에게 OK를 받아냅니다.
기획사는 배우나 모델 에이전시에 상대역, 단역, 서브를 의뢰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저런 애들 프로필이나 포트폴리오를 받아 보고(1차) 면접/오디션(2차) 보고 결정합니다.
영상 제작사 (프러덕션)에 연락합니다. 카메라 감독 피디 작가부터 장비에 후반 편집에 뭐 이런저런 세부사항을 조율합니다.
사진집도 찍어야 하니 이번엔 사진작가를 데리고 있는 포토그래퍼 에이전시에 연락합니다. 헤어 메이크업 스타일리스트도 필요합니다. 요새는 매니지먼트에서 같이 오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없다면 역시 에이전시가 있습니다. 물론 에이전시에 소속되지 않은 프리랜스 작가들도 많습니다만...
협찬도 받으러 뛰어댕깁니다. 제작비는 물론이고 입을 옷, 소품/악세사리까지 협찬 받습니다.
이제 유럽에 가야하니, 현지사정 잘 아는 현지 프로덕션/코디네이터에게 또 의뢰합니다. 현지 프러덕션은 숙소, 식사, 이동/운송, 현지스탭섭외, 통역, 장소섭외 등등을 합니다.
촬영이 자~알 끝나고 한국으로 왔습니다. 이제 포스트 프러덕션들이 나설 차례입니다. 사진 및 영상은 보정, 편집 작업이 산더미입니다.
사진은 리터칭 스튜디오에 촬영한 사진을 넘겨서 리터칭부터 해서 이후로 편집디자인, 인쇄소, 출판사, 판권 등등을 합니다. 영상도 색보정, CG, 자막, 가편+종편+무수한 시사 등등 역시 할일 많습니다. DVD제작이나 방송 편성이 있다면 또 이리뛰고 저리뛰고..
이런 과정을 기획사가 할수도 있고, 아니면 기획만하고 제작/진행을 외주, 하청으로도 합니다. 요새는 한 업체나 개인이 여러가지 일을 멀티로 하기도 하고, 반대로 아예 특정 업무에 특화된 업체가 나오기도 하고 해서 모두 위와 같진 않습니다. 한마디로 그때그때마다 다 달라요 입니다.
대신 어떤 매체, 컨텐츠이던 크레딧이 명시되어 있을겁니다. 어떤 작업을 누가, 어떤 업체가 했다를 표시한 건데, 그 사람들이 한 역할이 명시되어있을 겁니다. 제작, 영상, 편집이나 디자인, 음향, 조명, 협찬 등등 참여한 모든 사람들 이름과 업체이름이 다 나옵니다. 어떤 매체이건 스탭롤, 크레딧등을 유심히 살펴보시면 대략적으로나마 많이 참고가 되실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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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전시 - 쉽게 말하면 소개해주고 수수료 받는 곳입니다. 기본적인 원리를 모델 에이전시로 예를 들면, 소속 모델을 여러명 데리고 있습니다. 소속 모델들의 홍보 및 영업을 대행하는 업무를 합니다. 에이전시는 이 능력이 제일 중요합니다 ㅎㅎ 여튼 모델이 필요한 업체에 포트폴리오(프로필) 혹은 직접 방문을 통해 인력을 수급(?)합니다. 매니저가 현장에 파견되서 여러가지 케어를 해주기도 합니다. 모델에이전시는 소규모인 경우가 많아서 개인별 매니저라기 보다는 매니저 한명이 다수를 관리하는 경우가 많죠. 이후에는 수금(?) 및 세무 업무까지 대행해줍니다.
매니지먼트 - 엄밀히 말하면 기본적으로 에이전시와 같은 개념인데, 발굴/육성/매니지를 겸하는 경우라고 해야하겠죠. 그런데 요새는 매니지먼트가 대형화 되면서 기획도 하고 제작도 하고 계열사에서 배급도 하고 할 수 있는건 다 합니다.
말도 안되지만 대충 흐름만 심하게 단순화/미화(?) 해보면...
한류 연예인을 데리고 유럽에 가서 이런저런 컨셉으로 영상과 사진을 찍자! 영상으로는 뮤직비디오를 만들고 사진으로는 사진집을 만들자! 이걸 한국, 일본, 대만, 중국에서 팔자! 라는 상품을 기획합니다.
기획사는 한류연예인 A가 소속된 매니지먼트에 연락합니다. 기획의도 설명부터 해서 얼마를 주겠다 뭐 한두개가 아니긴 하지만... 준다는 돈도 별로이고 이미지도 맞지 않으니 까입니다. A보고 기획한게 아닌이상 다른 연예인 B로 넘어갑니다. 소속사도 가난하고 이미지 변신도 필요한 B에게 OK를 받아냅니다.
기획사는 배우나 모델 에이전시에 상대역, 단역, 서브를 의뢰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저런 애들 프로필이나 포트폴리오를 받아 보고(1차) 면접/오디션(2차) 보고 결정합니다.
영상 제작사 (프러덕션)에 연락합니다. 카메라 감독 피디 작가부터 장비에 후반 편집에 뭐 이런저런 세부사항을 조율합니다.
사진집도 찍어야 하니 이번엔 사진작가를 데리고 있는 포토그래퍼 에이전시에 연락합니다. 헤어 메이크업 스타일리스트도 필요합니다. 요새는 매니지먼트에서 같이 오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없다면 역시 에이전시가 있습니다. 물론 에이전시에 소속되지 않은 프리랜스 작가들도 많습니다만...
협찬도 받으러 뛰어댕깁니다. 제작비는 물론이고 입을 옷, 소품/악세사리까지 협찬 받습니다.
이제 유럽에 가야하니, 현지사정 잘 아는 현지 프로덕션/코디네이터에게 또 의뢰합니다. 현지 프러덕션은 숙소, 식사, 이동/운송, 현지스탭섭외, 통역, 장소섭외 등등을 합니다.
촬영이 자~알 끝나고 한국으로 왔습니다. 이제 포스트 프러덕션들이 나설 차례입니다. 사진 및 영상은 보정, 편집 작업이 산더미입니다.
사진은 리터칭 스튜디오에 촬영한 사진을 넘겨서 리터칭부터 해서 이후로 편집디자인, 인쇄소, 출판사, 판권 등등을 합니다. 영상도 색보정, CG, 자막, 가편+종편+무수한 시사 등등 역시 할일 많습니다. DVD제작이나 방송 편성이 있다면 또 이리뛰고 저리뛰고..
이런 과정을 기획사가 할수도 있고, 아니면 기획만하고 제작/진행을 외주, 하청으로도 합니다. 요새는 한 업체나 개인이 여러가지 일을 멀티로 하기도 하고, 반대로 아예 특정 업무에 특화된 업체가 나오기도 하고 해서 모두 위와 같진 않습니다. 한마디로 그때그때마다 다 달라요 입니다.
대신 어떤 매체, 컨텐츠이던 크레딧이 명시되어 있을겁니다. 어떤 작업을 누가, 어떤 업체가 했다를 표시한 건데, 그 사람들이 한 역할이 명시되어있을 겁니다. 제작, 영상, 편집이나 디자인, 음향, 조명, 협찬 등등 참여한 모든 사람들 이름과 업체이름이 다 나옵니다. 어떤 매체이건 스탭롤, 크레딧등을 유심히 살펴보시면 대략적으로나마 많이 참고가 되실 듯 합니다.